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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를 통해 배우는 삶의 자세
    스포츠를 통해 배우는 삶의 자세스포츠라고 하면 먼저 경기, 선수, 경쟁 등의 단어를 떠올리게 된다. 그저 경기 속의 즐거움이나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드는 스포츠의 화려한 면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한 학기 동안의 체육수업을 통해서 스포츠 안에는 ‘스포츠맨십’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알게 되었다. 스포츠맨십이란 경기정신을 말하는데 스포츠를 애호하고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 생기는 훌륭한 정신을 말한다. 공명정대하게 또 상대의 처지를 존중하며 규칙을 지키고 명랑하게 게임을 함으로서 자기의 최선을 다하는 정신이다. 우리가 스포츠를 통해서 신체적인 능력뿐아니라 정신적 인격형성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또한 나아가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스포츠맨십을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서 더 알아보고자 한다.싸이클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투르 드 프랑스(도로 일주 싸이클 경기)가 2003년에 열렸다. 이 경기는 해발 2천 미터 이상의 험준한 산악 구간인 알프스 피레네 산맥을 지나 프랑스 전역 3천604km를 23일간 일주하는 지구상에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 중의 경기였다. 우리나라 부산에서 두만강까지 3번을 한 달 가까이 달리는 경기였던 것이다. 이 경기에는 세계적인 두 라이벌이 출전했다. 바로 암스트롱과 그의 맞수 울리히였다. 놀라운 것은 랜스 암스트롱은 고환 암에 걸린 암환자였지만 7연패를 눈 앞에 두고 있었다. 울리히는 암스트롱이 나타나기 전 이 대회의 우승자였다. 그러나 암스트롱이 워낙 탁월하여 암스트롱이 나타난 후 울리히는 늘 2인자의 자리에 머문다. 이 날 경기에서도 역시 맨앞엔 암스트롱이 달리고 있었고 울리히는 바로 뒤에서 3위로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언덕 위로 올라가던 중 구경하던 어린아이의 가방이 불쑥 앞으로 나오면서 암스트롱과 2위로 달리던 선수가 그만 뒤엉켜 넘어져서 울리히가 선두가 되었다. 순간 울리히는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다. 울리히는 일단의 선수들이 앞서 지나가도 속도를 내지 않고 천천히 달렸다. 잠시 후 넘어졌던 암스트롱이 일어나 다시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하여, 이윽고 넘어지기 전 암스트롱이 울리히 보다 앞선 거리 정도까지 나가자, 울리히는 다시 속도를 높혀 암스트롱과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경기 마지막은 결국 울리히가 2위 암스트롱이 1위로 끝이 나게 된다. 언론은 그 당시 울리히의 기다림을 '위대한 멈춤'이라고 기록했다. 울리히는 "그런 사고로 대회 우승자가 결정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페어플레이는 사이클 경기에 있어서 자전거와 함께 필수 요소일 뿐이다"고 담담히 말했다고 한다. 그는 '진정한 영웅'이자 '바보'였다. 죽음의 문턱을 밟고서도 삶의 의지를 불태우며 불굴의 도전으로 정상에 오른 '인간승리' 암스트롱, 타인의 불행을 결코 나의 행복으로 바꾸지 않는 '위대한 패배자' 울리히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정신력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가 있다.달리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어느 날 대학 진학의 고교 대표를 선출하는 경주가 있었다. 아덴과 메건은 항상 그랬듯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들이었고 출발도 좋았다. 그러나 한참 페이스를 유지하던 아덴이 그만 심하게 넘어 지고 만다. 선두는 메건의 것이 되었다. 그 때 선두로 나선 메건은 바닥에 쓰러진 아덴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메건은 그녀를 부축하여 결승점까지 이끌며 동시에 골인하게 된다. 물론 출전했던 선수들이 모두 결승점을 통과하고도 한참 후의 일이다. 그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그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고 한다. 둘은 모두 그 해에 대학을 진학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날 결승점을 제일 먼저 누가 통과 했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된 것이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우리가 삶에서 눈 앞에 보이는 이익보다 보이지 않는 내적인 가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경쟁보다도 배려를 택한 메건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있나 반성해보게 한다.
    예체능| 2016.03.25| 2페이지| 1,500원| 조회(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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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생활에서 찾은 수학
    코드 진행에서의 규칙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길을 가다가도 음악이 흘러나오고 나도 모르게 들었던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음악에도 잘 알고 보면 일정한 규칙이 있다. 교대에 들어와서 음악 관련 수업을 듣고 반주법에 대해서 배우고 익히면서 노래의 진행이 아무렇게나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흘러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코드의 진행이 이루어 질 때 1도와 5도 사이에는 4도의 코드가 주로 나오게 된다. 가령, C코드와 G코드 사이에는 F가 나오게 되는데 C코드 기준으로 F가 4도 이다. (C,D,E,F) 또한 G코드와 D코드가 있다면 G코드기준으로는 C코드가 4도이기 때문에 (G,A,B,C) G코드와 D코드 사이에는 C코드가 존재할 것이라는 말이다. 이런 규칙이 노래의 진행을 자연스럽게 하기 때문에 보통은 이러한 진행을 쓰는 것일 것이다. 이렇게 코드진행이 나와 있지 않더라도 그 규칙을 사용하면 대게 소리가 잘 어울린다. 그러면 몇 가지 동요를 살펴보자.C코드와 G코드 사이는 5도인데 그 사이에 C에서 4도 에 해당하는 F코드가 나와 있다.마찬가지로 C와 G사이는 5도인데 그사이에 C의 4도에 해당하는 F가 들어가 있다.그런데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에는 F와 C사이에는 F의 4도에 해당하는 B코드가 들어가야 하는데 G코드가 들어가 있다. 그러나 피아노로 직접 연주해보면 B코드가 들어가도 소리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동요와 같은 기본적인 형식의 노래에서는 코드 진행의 규칙이 어느정도 지켜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에는 현대음악이 등장하면서 불협화음들이 음악에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그런 음악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형식에 잘 맞추어진 코드 진행은 대부분 이러한 진행을 지키고 있다.대부분의 노래에서 지켜지고 있는 코드진행의 규칙이 한가 지 더 있다. 왠만한 노래는 4도에서 1도로 끝나게 된다.동요 ‘가을길’은 C코드 중심으로 G가 5도이기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보면 G - C 순으로 곡을 끝마치게 되는데 이를 통해 5도에서 1도로 마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코드 진행이 이루어져야만 끝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자연과학| 2016.03.25| 3페이지| 1,500원| 조회(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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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화를 신은 뇌 독후감 평가A좋아요
    진정한 생활 체육처음에 책 제목을 들었을 때는 책 제목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뇌가 운동화를 신는다는게 무슨 말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었다. ‘운동화를 신은 뇌’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우리의 뇌에, 우리의 삶에 얼마나 커다란 변화를 가지고 오는지 많은 이론들과 사례들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책의 수많은 사례들 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네이퍼빌 고등학교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0교시 체육 수업을 실시하여 이른 아침 7시 10분에 학생들에게 장거리 달리기를 시켰더니 학업 성취도 향상, 소극적인 학생들의 참여도 향상, 사교활동의 자신감 향상 등 학생들의 심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즉 운동을 하면 뇌 역량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점은 새로운 방식의 체육 수업이었다.일반적으로 오래달리기로 평가를 받으면 가장 오래 지치지 않고 뛰는 학생이 좋은 점수를 얻게 된다. 나 역시 그러한 수업을 받아왔고 그러한 평가 안에서는 항상 좋은 점수를 받는 학생이 늘 좋은 점수를 받고 나쁜 점수를 받았던 학생이 늘 나쁜 점수를 받곤했다. 그러나 네이퍼빌 고등학교에서는 오래 달리기를 해서 가장 늦게 들어온 학생일지라도 최대심박수의 90%이상을 쓰고 있었다면 좋은 점수를 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목표로 한 심장박동 수치를 얼마나 오래 유지했느냐에 따라 평가를 받는 건강중심의 체육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능력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이러한 수업평가 방식 외에도 특이한 수업들이 더 있었는데 눈을 가리고 짝의 말에만 의지하여 인공암벽을 오른다던가 둘씩 짝을 지어 네 쌍이 마주 보고 추는 스퀘어 댄스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책에서는 과거 체육 수업의 가장 큰 모순은 부끄럼이 많거나 운동을 잘하지 못하거나 몸매가 균형 잡히지 않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운동을 하지 못하고 구경꾼 신세로 전락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내가 초등학생일때만 해도 나는 운동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이었고, 체육을 잘하는 아이들만이 인정받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수업이 그저 싫기만 했다. 그렇기에 네이퍼빌에서 실천하고 있는 이러한 소통의 체육 수업, 협력할 수 있는 체육 수업이 이상적으로 느껴졌다.이 책을 읽으면서 교수님이 항상 강조하셨던 ‘사람’을 만드는 교육이 생각이 났다. 우리는 체육 수업을 통해서 체육 엘리트를 키워내는 것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체육을 즐기고 자신 스스로가 건강을 유지하며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도록 해야할 것이다. 또한 스포츠 안에 녹아있는 정신력과 협동, 소통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체육 수업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우리 조는 모든 학생이 책 내용에 대해서 동의했다. 반복 활동과 연습이 시냅스를 증가 시키고 결과적으로 뉴런의 연결을 강화시키는데 이를 통해 운동과 뇌 사이에는 생물학적으로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뇌를 발달시키려면 유산소운동과 함께 기술습득이 필요한 복잡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론적으로 살펴보았을 때나 또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모두가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책을 읽어보면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주의산만등이 체육을 통해 완화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체육이 학생들의 정신적인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조는 0교시 체육수업과 요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9시 등교 수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우리 조는 이미 책 내용에 모두가 찬성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함께 찬성과 반대 입장 모두 생각해 보기로 했다.
    독후감/창작| 2016.03.25| 2페이지| 1,000원| 조회(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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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듀이 흥미와 노력
    교육의 전부로서의 흥미의 한계듀이는 흥미를 이상적인 삶과 교육의 핵심으로 보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흥미’라 하면 흥을 느끼는 재미, 대상에 이끌려 관심을 가지는 감정 등의 의미를 떠올린다. 그러나 듀이는 교육에서의 진정한 흥미란 아동의 활동을 일으키고 그것을 일관성 있게 또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기능이라고 보았다. 아동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무관한 자료들을 사탕발림하는 식이 아니라 아동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흥미로움을 느끼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우리가 이때까지 받아온 교육의 내용을 살펴보면 항상 흥미로운 내용의 수업만 들어 온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공부하는 내용 자체에는 큰 흥미가 없을 때가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이때까지 받아온 교육이 전혀 가치가 없었다고 말 할 수 없다. 기본적인 학습능력과 도덕규범 같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는 사회구성원으로서 반드시 익히고 지녀야 할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아동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기 위한 흥미 관련 분야의 지식 습득에 몰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야의 지식을 아는 것으로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도 있다. 극단적으로 아동의 흥미 위주의 교육만이 이루어지다가 어느 날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 교육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아동에게 있어서 어느 정도의 일반적인 교육 또한 필요하며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아동의 흥미를 따라가다 보면 과연 보편적인 아동의 흥미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각자의 자라온 환경과 관심이 다르기에 각자의 흥미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듀이의 생각을 교육 현장에 적용시켜 가치 있는 교육을 실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듀이는 흥미가 교육의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아동의 흥미는 다 다를 수 있기에 분명히 현재의 활동이 아동으로부터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 경우는 그 활동이 어떤 목적에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기에 그 연결고리를 찾아내야 한다고 듀이는 주장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그 연결을 깨닫게 할 수 있을까. 현재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활동에 흥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아동의 자발적인 흥미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한국의 교육이라 하면 ‘주입식’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우리는 학창시절을 경험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자신의 진로 앞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많이 봐 왔다. 우리는 우리의 흥미와는 상관없이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교육을 더 많이 받아 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듀이의 교육의 목표는 아동이 흥미를 가지는 것에 전적으로 맞추어진다. 이러한 듀이의 주장이 주입식교육과 형식위주의 교육 방법으로 가득찬 우리나라 교육에 시사하는 바도 분명 있다. 그러나 흥미가 교육의 전부라 하기에는 그것이 갖는 현실적인 문제점이 상당히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최대한 아동의 흥미를 중시하되 그것이 갖는 문제점을 인정하고 어쩔 수없이 인위적으로 흥미유발을 해야 할 때 어떻게 하면 학습내용자체로 아동들의 흥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듀이의 흥미관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교육학| 2016.03.25| 2페이지| 1,000원| 조회(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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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개론 시험 준비 평가A+최고예요
    1. ‘철학’이란 어떤 학문인지 ‘과학’과 비교해 설명, 오늘같이 과학중심 사회 철학 필요 이유?철학의 정체를 파악하기란 힘든데 이는 철학은 객관적으로 파악되는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활동이기 때문이며, 철학하는 것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은 것은 철학 행위가 대상적 객체를 산출하는 데 종사하지 않기 때문이다.철학이란 보이지 않는 어떤 무엇으로서, 그리스 어원 ‘philosophia’에서 나온 말이다. 'philosophia''는 ‘philein(사랑하다)’과 'sophia(지혜)'의 합성어로 지혜를 사랑함을 뜻한다. 지혜 사랑으로서의 철학이란 끊임없이 참된 앎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이고, 그것은 동시에 신적인 완전한 존재로 상승하려는 운동이기도 하다. 또한 올바른 목표와 이상을 적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예전에는 과학이 철학의 한 분야였는데 1850년대에는 철학과 과학이 분리되며 오늘날은 과학의 의미를 어떤 대상(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참된 지식을 발견하는 것으로 두고 철학은 이러한 과학의 참된 지식을 지향하는 태도, 자세, 정신이라고 본다. 즉, 학문의 정신은 철학이며 학문의 대상이 과학이다. 또한, 철학은 인식 대상의 세계를 어느 특정 영역에 국한시키지 않고 존재 영역 전체로 확대시켜 그 전체를 통일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인식함이 철학적 인식의 목표이나 과학적 인식은 성격상 세계를 특정한 관점(물리학적, 생물학적, 사회학적 관점 등)에 대해서 파악하고 설명할 따름이다. 또한 과학은 철학과는 다르게 감각되지 않는 영역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으며 객관적으로 검증될 수 없는 영역을 다루지 않는다.이러한 과학은 객관적이며 가시적이고 우리 삶에 현실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삶의 근본 이유를 묻고 행복의 근원을 찾는 철학은 오늘날 점점 더 소외되고 있다. 그러나 물질적이고 사회적인 표면적인 성공은 인간을 궁극적인 행복으로 이끌지 않는다. 여기서 물질적이라는 의미는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순수한 정신적 가치들 이외의 것들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다. 철학은 세상을 보다 더 고차원적으로 보게하고 인간적으로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상대적으로 없는 사람에게는 감사와 만족을 통해 자아 존중을 추구하게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겸손과 미덕을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품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맹목적인 발전주의와 물질에 대한 신뢰는 인간의 내면을 더욱 삭막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내면적 가치를 키우는 철학은 바로 이 시대, 그리고 시대가 거듭될수록 오히려 더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2. 에피쿠로스학파의 쾌락주의 형성배경, 내용,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헬레니즘시대 이전 그리스인들은 폴리스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는데 그리스인들은 개인의 삶은 비록 유한 하지만 폴리스에 자신의 업적을 남김으로써 폴리스와 함께 불멸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알렉산드로스대왕 이후 폴리스가 해체되고 그리스문화와 동방문화가 섞이게 되면서 그리스인들은 자기 정체성을 상실하게 된다.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죽음 이후에는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면서 그리스인들은 폴리스적 문제보다는 세계시민주의와 개인의 평온한 삶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서 에피쿠로스학파의 ‘쾌락주의’도 나타나게 된다.에피쿠로스학파의 쾌락주의에서는 개인의 쾌락을 얻는 것이 인간 행위의 기본 동기이자 최종목적으로 보았고 세속적 쾌락이 아닌 외부로부터 괴로움을 받지 않고 마음의 동요를 제거했을 때 얻는 즐거움인 아타락시아가 궁극적 목표였다. 그리고 에피쿠로스학파는 쾌락을 고통을 수반하는 역동적 쾌락과 고통이 수반되지 않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데 도움을 주는 수동적 쾌락으로 구분하였는데 고통을 회피하는 입장에서 수동적 쾌락을 추구하였다. 또한 자연적이고 필수적인 욕망만 추구했기 때문에 소극적 쾌락주의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정신적이고 지속적인 쾌락을 추구 했으며 육체적 쾌락을 피하고 절제된 생활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안심입명을 추구했던 것이다. 또한 에피쿠로스학파는 선과 악을 욕구능력에 대한 관계를 표망하는 것으로 보고 선을 마음에 들고 쾌락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악을 마음에 들지 않고 불쾌한 것으로 정의했다.이처럼 쾌락주의에서는 인간의 본래적인 목적은 쾌락이라고 보았고 마음의 평온을 중시하며 고통을 받지 않는 즐거움을 추구했다. 그에 맞게 카르페디엠(욕구하고 즐겨라)라고 하는 구호도 있는데 이는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학생들의 모습만 보더라도 입시위주의 교육속에 현재를 즐기기 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현재는 불행을 감수하며 살아가는 모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 인생은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가 더 중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앞만 바라보며 무작정 달리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쾌락주의는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한 번쯤 되돌아보게 한다.3. 플라톤의 향연에서 아리스토파네스의 에로스개념 설명,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아리스토파네스는 에로스를 온전한 것에 대한 갈망과 추구로 보았다. 인간은 본래 두 개의 성이 아닌 세 개의 성이 있었다고 말한다. 남자, 여자 그리고 세 번째 성은 남성과 여성이 혼합된 자웅동체라고 말한다. 본래 인간의 형태는 머리는 두 개, 팔은 네 개, 다리는 네 개로서 둥근 모양이었지만 제우스의 벌을 받아서 쪼개지게 되었고 본래의 형태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사랑이라는 욕망으로 나타난다고 이야기하였다.아리스토파네스의 연설은 에로스를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만 적용하며 남성 동성애에 더 높은 가치를 둔다. 아리스토파네스가 전하는 반쪽에 대한 사랑 이야기는 현대에 이르러 동성애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진다. 이것을 가지고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기도 한다.아리스토파네스의 에로스는 마치 유전자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살아있다. 오늘날 우리의 불같은 사랑의 청춘기의 관능적 사랑부터 따사로운 동반의 정을 나누는 노년기의 사랑에 이르기까지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에로스는 흐르고 있으며 그것은 나의 짝을 찾고자 하는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열망인 것이다.4. 샤르트르와 푸코의 자유개념 각각 설명, 이들 사상 의미와 차이점을 자신의 입장에서 비판먼저 사르트르가 얘기하는 자유는 인간의 존재와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서 인간존재 그 자체를 의미한다. 인간이 먼저 존재하고 자유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인간존재와 자유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이다. 사르트르는 ‘한 번 뿐인 삶을 주체적으로 산다’는 것에 역점을 둔다. 내가 지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이전에 내가 많은 것을 선택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인간은 실존하는 것이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그로 인해 자신의 본질을 규정할 수 있는 자유, 즉 자신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유가 그가 말하는 자유로서, 스스로 선택한 쪽으로 자기를 구속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집단 간에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규범은 필수적이고, 사람은 그 규범을 내면화하도록 교육받고 성장한다. 이를 푸코는 표준적 인간이라고 하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표준적 인간들은 마치 판옵티콘의 죄수와 마찬가지로 ‘자발적인 복종’을 내면화한다. 실제 인간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행동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감시자’를 인식하여 자신도 모르게 올바른 규범대로 행동하는 것이 존재한다.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란 없으며, 자유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와 조직의 안녕을 위해 각인되고 내면화된, 감시자를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생기는 복종심이라고 그는 말한다. 결국 우리의 자유란 진정한 자유가 아닌 제한된 자유일 뿐인 것이다.5. 대륙합리론과 영국경험론 사상 특성 비교 설명 양 입장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근대 자연과학의 발달은 인간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바꾸어 놓게 된다. 종래의 형이상학적이고 신학적인 세계관과 사고방식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서양 근대 철학의 양대 주류는 대륙합리론과 영국경험론인데, 이들은 비록 접근방법은 다르지만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먼저 이들 두 철학은 우리의 정신(주관)이 자연의 진리(객관)를 인식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한다. 즉, 중세는 진리의 기준과 근거를 모두 신에게서 찾았으나 근대에 이르러 인간을 철학의 근거로 삼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공통점으로, 중세에는 교회의 교리에 의하여 진리가 이미 결정되어 있고 그 테두리 안에서 철학적 사색이 허용될 뿐이었지만 근대의 철학은 이러한 구속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의심하고 자유롭게 비판 할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이들 두 철학은 앞서 말했듯이 방법론에 의해서 구분이 되며 그 차이점 또한 뚜렷이 나타난다. 경험론은 사유와 지식의 근원을 경험으로 보고, 경험적 관찰과 실험을 통해 여러 가지 사례들의 공통점을 추출함으로써 어떤 일반적인 원리를 발견하는 귀납적 방법에 기초한 사상이다. 그리고 합리론은 사유와 지식의 근원을 이성으로 보고, 이미 확인된 어떤 자명한 원리로부터 개개 사물의 이치를 논리적 추론을 통해 알아내는 연역적 방법에 기초한 사상이다. 즉, 근대철학은 인간 인식(의식)의 원천을 '이성'과 '경험'으로 이해하며, 이 두 가지 원천 중에서 어느 것을 더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합리론과 경험론의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 것이다.6. 칸트가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라고 한 이유?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칸트 이전의 철학자들은 객관적인 세계를 인식의 판단기준으로 보며 인식하는 주관이 이미 주어져 있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인식모사설의 입장이었지만, 칸트는 오히려 객관 세계를 이성의 인식 능력에 종속시켜 버렸다. 그는 대상이라는 것은 우리 이성의 인식 법칙에 따라 구성되는 것이라 주장하며, 인식의 판단 기준을 객관 세계에서 이성 내부로 바꾸어 버린 것이다. 이처럼 코페르니쿠스가 천문학에서 당시에 일반적이었던 천동설을 뒤집어엎고 지동설을 주장해서 당시의 우주관을 180도로 전회시킨 것에 비유하여칸트는 자신이 철학의 인식론에서 성취시켰음을 자부해서 자신의 인식론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라고 불렀던 것이다.
    인문/어학| 2015.12.01| 7페이지| 2,500원| 조회(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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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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