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실무 기말고사 예상문제1. 학교 폭력 발생 시 처리 절차에 대해서 쓰시오.학교폭력이 발생하면 먼저 학교장이나 관계기관(교육청)에 즉시 신고를 하고, 학교 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개최한다. 자치위원회에서 조사(서면, 증인출석, 현장조사 등)를 한 후 조사가 종결(조사 결과 보고서 작성)되면 자치위원회에서 중재 및 심의를 한다. 마지막으로 자치위원회의 조치(서면사과, 접촉 및 협박금지, 학급교체, 전학, 학교 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출석 정지 등)를 따른다.+현실에서는 객관적인 것과 다르게 적용되는데, 사태에 따라 다르다. 현실에서는 교사의 선에서 해결되는 방향으로 가게 되고 교사가 책임을 진다. 학교장에게 보고를 하면 자치위원회를 열어야 하고, 그러면 학교장, 경찰까지 참석하게 되어 가해학생은 처벌을 받게 된다. 따라서 교사는 피해학생 학부모를 안정시키고 두 부모를 중재하는 역할이 크다.2. 보건교사의 임상경험의 영향에 대해서 논하시오.보건교사로 근무할 때 임상경험은 아주 중요하다. 보건교사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에서 발생하는 여러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응급처치인데, 임상경험이 없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 있다. 또 보수교육을 받긴 하지만 실전에서 경험한 것이 아니고, 여러 상황에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만으로는 상황을 판단하기 힘들고, 이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 임상경험이 있다면 바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훈련이 되어있고, 보건 교육을 할 때도 경험을 토대로 한 실용적인 교육을 할 수 있으므로 임상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3. 생활지도와 상담의 개념을 쓰고 상담 시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서 설명.생활지도란 학생 개개인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과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한 자기지도와 무한한 가능성의 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돕는 과정이다. 생활지도의 핵심 활동인 상담은 내담자와 상담자간에 수용적이고 구조화된 관계를 형성하고 이 관계를 통하여 내담자가 자기 자신과 환경에 대해 의미 있는 이해를 증진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담 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상담을 받는 학생의 전체를 이해해주어야 하는데 학교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다. 상담을 통해 한 개인이 학교라는 단체에 적응을 하게끔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대상학생에게 미치지 않을 때가 있다. 또 학생이 교사의 지도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를 일부 수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4. 좋은 수업이란?좋은 수업이란 학생이 초점이 되고 학생들의 참여가 주를 이루는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수업은 엄청난 양의 정보를 교사가 강의식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은 이를 단순암기하며, 학생들은 수업시간 내에 수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단순 암기한 지식은 시험이 끝나면 대부분 잊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지식을 단순히 주입시키는 교육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수준을 잘 파악하여 여러 가지 수업전략을 활용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연구 과제를 시범보이기, 학생들끼리의 협동학습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5. 장학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하시오.첫째, 교내자율장학은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에 활용될 수 있는 좋은 지식, 기술, 아이디어 등을 나누어 가짐으로써 교사들의 수업기술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둘째, 지구자율장학은 지구 내 학교 간에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 간, 교원간의 자율장학활동을 지원하며 교수,학습,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및 교육정보 교환, 지구별 특성에 따른 현안 해결 및 학생 지도방안을 강구하는 것을 말한다.셋째, 담임장학은 학교 교육과정 및 계획을 파악하여 추진방안을 공동모색하고, 신학기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관리 계획을 지원하여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넷째, 수업지원장학은 교수,학습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도안 작성, 자료제작, 수업공개, 협의회에 이르기까지 지원활동을 통하여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것이다.다섯째, 주제장학은 각종 중심학교 운영과제의 실천과정 및 해결방안에 협의로 운영학교의 성과 거양을 돕고 연구 결과의 일반화를 도모하는 것이다.여섯째, 통신장학은 학교 또는 장학사가 각종 통신수단을 통하여 교육전반에 대해 수시 확인하고, 교육정보를 전달하며, 현안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하여 협의, 지원함으로써 교육 정상화 및 교육을 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6. 일반학급와 특수학급의 학급경영의 차이점에 대해서 논하시오.특수학급은 일반학급과는 달리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교재, 교구를 확충해야 한다. 또 장애 학생의 능력 특성에 따라 각각의 학생 수준에 맞는 개별화 교육계획을 세워서 특수학급 수준의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개별 학생이 어려움을 나타내는 교과의 경우에는 특별 지도를 통해 교과에의 흥미와 적응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일반학생과 달리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기본적인 규칙과 규범을 지키기 힘들기 때문에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해 반복학습을 통한 일상생활훈련의 강화교육과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7. 2009개정교육과정의 특징을 간단히 쓰고 교육과정운영에 있어 현장의 어려움?2009개정교육과정에서 이 전과 비교해 볼 때 달라진 점은 학기당 이수 교과목 수를 대폭 축소(10~13과목→7~8과목)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는 점,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기간을 10년(초1~고1)에서 9년(초1~중3)으로 조정하였다는 점,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입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 점, 교육과정 자율화를 통한 학교의 다양화를 유도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과목이 축소되어 집중이수와 블록타임제가 실시되고 있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고, 학기당 수업이 진행되는 과목 특히 음악이나 미술 같은 경우 한 학기는 음악, 한 학기는 미술 이런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속성이 떨어지고 전학을 가는 경우 배우지 못하는 과목이 생긴다는 어려움이 있다.8. 현행 국가공무원법에 명시된 보건교사의 겸직의 범위와 성과급에 대해 설명하시오.국가공무원법 제 64조 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조항에 따르면 공무원은 공무 이외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소속기관 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따라서 소속기관 장의 허가를 받은 공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영리목적이 아닌 업무는 겸직할 수 있다. 성과급이란 전년도 업무실적의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지급되는 급여의 연액을 말한다. 보건교사는 수업횟수가 적어 성과급을 매길 때 평가결과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9. 귀인이론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바람직한 강화의 예에 대해서 설명하시오.귀인은 자신이나 타인이 한 행동과 그 결과의 원인을 추론하는 과정이다. 귀인이론은 성공이나 실패의 원인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후속행동과 정서적 경험이 영향을 받는다는 이론이다. 귀인은 원인의 소재, 안정성, 통제가능성 이 3가지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원인의 소재는 원인을 자신의 내부나 외부 중 어느 쪽으로 돌리느냐의 차원이다. 둘째, 안정성은 원인이 시간의 경과나 과제에 따라 변하는지 변하지 않는지의 차원이다. 셋째, 통제가능성은 원인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통제될 수 있는지의 차원이다.따라서 성공을 경험했을 때에는 자신 내부의 능력에 원인을 돌려 “역시 넌 능력이 있어”와 같이 반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패했을 때는 그 원인을 내부의 통제 가능한 노력이나 외부의 통제 불가능한 과제난이도와 운을 탓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시험결과가 좋지 않을 때 “노력이 부족했나보구나. 넌 능력이 있으니까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노력은 했는데 공부할 때 핵심을 놓쳤나보구나”, “시험문제 출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나 보구나!”와 같이 반응한다.10. 청소년 자살 문제의 현실과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상담과 다양한 대안에 대해서 설명하시오.현재 청소년 자살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2007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 실태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58%가 자살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가 자살시도 경험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청소년 사망원인 구조에 대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교사는 학생이 자살의사를 넌지시 또는 직접적으로 내비치면 피하지 말고 자살동기와 방법 등을 캐물어 자살에 관한 생각을 털어놓게 해야 한다. 그리고 충분히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준 뒤 상대방의 존재가치를 평가해주면 자살 결심을 돌이키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당사자에겐 자살기도가 병의 결과임을 설명하고 전문의에게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도록 권유해야 한다. 그러나 당장 자살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즉시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한다. 급성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결심은 수 시간 내 행동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므로 응급 입원의 대상이 된다. 혹시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혼자 내버려두지 말고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자살을 못하게 해야 한다.11. 나 전달법(I-Message)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 설명하시오.나 전달법이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할 때 주어를 “나”로 하여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된 책임이 상대방에게 있지 않고 표현자에게 있음을 알려주는 대화방법이다. 느낌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상대방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방어나 부적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다. 또 관계를 저해하지 않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성적인 태도와 변화하려는 의지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 내 생각을 비난 없이 솔직하게 전달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나-전달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나이팅게일의 눈물’을 읽고처음 ‘나이팅게일의 눈물’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나이팅게일에 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펴보니 현직 간호사가 임상에서 실제로 경험한 환자들과의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여서 놀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처음 든 생각이 다른 책들과는 달리 정말 솔직하게, 포장하지 않은 인간적인 모습과 실제 임상에 나가면 겪게 될 현실을 말해준다는 것이다. 아직 실습을 나가지는 않았지만 간호학에 대해 배우고, 좀 더 생각이 깊어져서인지 이야기들이 훨씬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책에서 ‘의료진들 중에서 환자와 24시간 함께하는 간호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간호사는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인 지지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해보면 육체적인 지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간호가 정말 중요하다. 특히 병을 장기적으로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 심하다. 투병생활에 환자와 보호자 모두 지쳐가고 서서히 포기하게 된다. 환자는 보호자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좌절하고 위축될까. 환자와 보호자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처음 간호사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나는 따뜻하게 환자들의 아픔을 감싸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었다. 책을 통해서 전인간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12장, 나이팅게일의 눈물’이다. 생일을 맞은 6살짜리 어린 소녀가 응급실에 실려 왔다. 손녀의 생일잔치를 위해 바비큐를 해준다고 드럼통을 전기톱으로 자르다가 통 안에 있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소녀의 머리에 맞았고, 소녀는 결국 사망하였다. 사랑하는 손녀를 잃은 할아버지의 아픔과 자신의 실수로 손녀가 죽었다는 죄책감이 너무 절실하게 와 닿았다. 생일을 맞아 기뻐하던 어린 소녀가 한 순간에 죽게 되는, 생과 사의 순간을 수없이 접하면서 어떤 감정이 들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나도 슬프고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고 가족들과 죽어가는 환자를 위로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그녀는 왜 정신과 의사를찾아간 걸까’를 읽고이 책에는 서로 말 못할 고민을 가진 삶이 버거운 일곱 여자들이 나온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깨닫는 과정이 나온다. 실제로 정신과 의사가 임상에서 만난 여성들이 10주간 심리클리닉을 다니며 치유를 받는 과정이 나와 좀 더 공감이 되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 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자기 자신의 욕구가 아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것에 얽매여 사는 모습이 이 시대의 모든 여성의 모습이라고 한다. 나 또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보다는 내가 이걸 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를 더 고민하며 살아왔다. 그런 점에서 책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책의 첫 부분에서부터 여자들이 욕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는데 통쾌하기도 했고 솔직한 모습이 나와서 재밌고 놀랍기도 했다. 책 속에 나오는 인물 중에 다이어트에 목숨을 거는 홍연수라는 사람이 나온다. 그녀는 키는 168cm에 몸무게는 48kg인 아주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45kg이 되어야 한다며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로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미친 듯이 먹고 손가락을 넣어서 다 토해버린다. 다이어트에 목숨을 거는 모습은 내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TV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과 비교하고 몸매관리를 하기 위해서 굶거나 살 빼는 약을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사실 이런 문제는 여자는 날씬하고 예뻐야 한다는 사회분위기 때문에 여자들은 외모관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예뻐지기 위해 노력한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성형중독 등의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사회분위기 속에서 여자들은 그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내 자존감을 높이고 당당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식이장애뿐만 아니라 쇼핑중독도 가지고 있다. 명품을 사기 위해서라면 남자에게 몸을 주고서라도 명품가방을 얻어낸다. 이 모습에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명품쇼핑은 아니지만 나도 쇼핑을 정말 많이 한다. 처음엔 쇼핑이 재밌고 좋아서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이 되어버린 것 같다.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을 하다 보니 지금은 비슷한 옷이 많은데도 사버리고 별로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충동구매하게 되버린다. 그래서 요즘은 다른 취미를 가져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하나의 심리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디서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생각해보고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위해서 노력해야겠다. 또 세상 모든 일이 귀찮고 재미가 없는 하민정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그녀는 어떤 일을 할 때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사는 게 너무 뻔해서 재미가 없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도 정말 많이 공감이 되었다. 간호학과의 커리큘럼이 빡빡하기도 하고 내가 가야하는 길, 과정이 다 정해져 있어 삭막하고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계속 그렇게 느끼고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내 인생은 힘든 삶이 된다. 사소한 것부터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겪어본 적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 나와 공감이 많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마냥 즐겁고 재미있었다기보다는 나의 모습이 보여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고 통쾌하기도 했다. 내가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성적이나 다른 일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나를 돌아보고, 나를 더욱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요즘 사람들은 인간관계, 소통에 대해 관심이 많다. 관계의 어려움과 소통의 부재로 대인관계에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사회적 인간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과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여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인데 자신을 찾아온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환자들의 상황과 내 상황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공감할 수 있었다.책에서 ‘어설프게 개입하지 마라. 깊게 파고들지 마라. 본심에 귀 기울여라.’라는 말이 나온다. 인간관계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에는 좋은 사람들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소망이 있어 두려움을 이길 수 있게 해준다. 두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선 먼저 자신을 잘 이해해야 한다. 지금까지 나는 나 스스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전 ‘분노 치유’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의 내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공감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다. 간호사가 되려는 나에게는 더욱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책에서는 ‘건강한 까칠함’이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이라고 한다. 건강한 까칠함이란 상대방에게 상처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내 본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비난할 것을 겁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야 한다. 내 진심을 받아들이는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면 되고, 비판한다면 의견을 받아들이고 단점을 보완하면 된다. 상대방이 나의 진심을 전혀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면 그 관계에 목매달 필요는 없다. 노력해서 되는 관계가 있고 노력해도 안 되는 관계가 있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는다. 안 되는 관계를 억지로 이어보려 애쓰고 상처받으면서 감정을 소비하기엔 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떨쳐버리려 노력해야겠다. 나는 지금까지 이런 감정에 얽매여 다른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놓칠 때가 많았다. 세상은 불완전한 것이고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될 수는 없다. 이런 것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