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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국어사 시험 예상 답안
    국어사 시험 예상 답안
    [국어사 시험 예상 답안]1. 그림법칙 3가지 예외를 설명하시오.그림법칙은 자음추이의 법칙으로, 자음변화라고도 불린다. 이는 인구조어에서 게르만어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화인 제1차 음운추이와 게르만어에서 고지 독일어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화인 제2차 음운추이로 나뉜다.제1차 음운추이는 인도유럽 조어에서 게르만 조어로의 분화과정에서 발생한 음운의 변화, 즉 게르만어에 있어서 자음추이의 법칙을 말한다. 덴마크의 라스크가 이 법칙을 발견하였으나, 독일의 그림이 법칙화하여 「그림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 자음의 변화는 B. C. 2000년경부터 B. C.500년경 사이에 모든 게르만어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났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인도유럽어의 유성파열음 [b] [d] [g]는 게르만어에서는 무성파열음 [p] [t] [k]가 되고, 인도유럽어의 무성파열음 [p] [t] [k]는 게르만어에서는 무성마찰음 [f] [th()] [x]이 되고, 인도유럽어의 무성마찰음 [f] [th()] [x]는 [bh] [dh] [gh]로 바뀌고, 게르만어에서는 유성파열음 [b] [d] [g]가 된다.제2차 음운추이는 독일어의 표준어인 고지(高地) 독일어에서만 일어나는 음운의 변화, 즉 고지 독일어 자음추이 법칙을 말한다. 이로 인하여 영어네덜란드어고지 독일어 사이에 자음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알게 되었다. 이 추이 변화에 의하여 무성파열음이 어두나 자음 뒤에서 파찰음이 되거나, 그 외의 환경에서 마찰음이 되었다. 즉, /p/ → /pf/ 또는 /f/, /t/ → /ts/ 또는 /s/, /k/ → /kx/ 또는 /x/으로 변화하는 것이다.이를 정리하자면, 그림법칙은 T(p,t,k)→A(f,,x)→M(b,d,g)의 사이클이 반복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인구어학의 발전은 그림법칙의 예외에 대한 설명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먼저, 그림법칙 제1 예외는 T→A→M의 사이클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T→*T/A_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spu→speiwan, est→ist가 그 예이다. 이는 현재 s-(p,t,k)-(r,l)과 같이, s 뒤에 마찰음이 오지 않는 것과 일치한다. splash, spring, strike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는 그림법칙에서 인접한 음성 환경과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미 그림 스스로 이런 인식에 도달하였다.제2 예외는 T→A→M의 사이클로 진행되지 않고, M→M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산스크리트어와 그리스어의 탓인데, 이미 A→M의 변화가 산스크리트어 단계에서 부분적으로 완료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어에서 이를 살펴보자면, hair를 의미하는 단어가 ‘①thriks → ②trikhos → ③trikha’로 격변화하는데, ①→②과정에서 앞의 h가 떨어져 나간 것은, 모음 ‘-ㅇ-’가 삽입되면서 h가 생기고, h가 두 번 들어가는 것을 꺼려 앞의 h가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즉, 두 개의 순음이 겹치는 것을 꺼려서 한 쪽이 바뀌는 이화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따라서 그림법칙에서 음절 및 단어에 속하는 비인접음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기에 이른다.제3 예외는 T→A가 아니라 T→M이 된다는 것이다. ‘bhratar→brÞar’처럼, 인구어의 액센트가 T 앞이면 게르만어에서 A로 바뀌고, 인구어의 액센트가 T 뒤이면 게르만어에서 M으로 바뀐다. 따라서 초분절음, 즉 조어의 액센트 위치까지도 고려해야 음변화를 정확히 기술할 수 있다고 여기게 된다.2. 공통특징론 8가지를 정리하시오.한국어의 계통이 알타이어족이라는 주장을 펼친 람스테트와 한국어와 알타이제어의 친근관계를 한층 더 깊이 연구한 포페의 영향을 받아 우리의 한국어 계통 연구는 해방 이후 주로 알타이제어와의 비교를 통해 연구되었다. 알타이제어의 공통특징론은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설이라는 근거가 된다. 알타이제어는 크게 튀르크어군, 몽골어군, 만주-퉁구스어군의 세 어군으로 나뉘며, 공통특징론은, 8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먼저, 두음법칙이다. r_이 없다. 즉, 어두에 ‘r’ 유음 소리가 오지 않는다. ‘Oros, Uras, おろしゃ’와 같이, 어두에 모음을 삽입하여 ‘r’을 뒤로 몰아내거나, 러시아를 露西亞(노서아)로 표현하는 것과 같이 ‘r’을 ‘n’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어두에 ‘r’ 소리가 오지 않는다.둘째, 어두자음군이 부재한다. 이는 ‘strike, splash, spring’과 같이 어두자음군이 많이 나타나는 영어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15세기 중세국어에 어두자음군이 나타나긴 하지만, 이는 기원적인 것이 아니라, 어두 음절에서 모음이 탈락한 결과이다.셋째, 모음조화가 있다. 모음조화란 공존 가능한 모음에 제한이 있다는 규칙이다. 즉, 한 단어 안에서의 모음의 동화현상으로 전설모음과 후설모음이 한 단어 안에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이다. 터키어를 예로 들자면, adam(사람) 뒤에 ‘-에서’를 붙이고자 한다면, ‘adam-dan’으로 표현되지만, ev(집)는 ‘ev-den’, yol(길)은 ‘yol-dan’과 같이 모음조화가 고려된다.넷째, 형태적 교착성이 나타난다. 교착성이란 .하나의 형태가 하나의 의미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한국어와 알타이어제어에서 단어의 파생과 굴절은 주로 접미사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이는 굴절어가 하나의 형태가 복수의 의미를 가지는 것에 대비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국어가 ‘그+들+의’라는 단어로, ‘3인칭+복수+속격’을 나타내는 것에 반해 their가 ‘3인칭 복수 속격’을 나타내는 것이 그 예이다.다섯째, 접미사, 어미, 접미부속어, 후치사가 존재한다. 이 개념들은 비슷한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문장 구조상 SOV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여섯째, 관계대명사와 접속사가 없다. 대신 관계대명사의 결여를 동명사가, 접속사의 결여를 부동사가 보충해준다. 동명사의 경우 관형사형 어미가 관형절을 이끌기 때문에 현재는 형명사라고 하는 것이 옳을 듯싶다.일곱째, 어간 뒤에 어미가 붙지 않으면, 명령형이 된다. 사실 어간형 자체가 명령형이다. 우리말의 ‘가다’는 ‘가!’, ‘서다’는 ‘서!’가 된다.여덟째, 모음교체와 자음교체가 없다. 알타이어족이 접미사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결과, 인도 유럽제어에서처럼 모음교체나 자음교체가 문법적 기능을 가지지 않는다.이러한 공통특징론은 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1차적 근거 혹은 가장 설득력 있는 근거로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수사 등 공통 기초어휘가 부재하다는 점을 문제삼아 반알타이어족설도 존재하며, 우리말과 일본어에는 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한계도 가지고 있다. 즉, 우리말과 친근 관계를 가지고 있을 개연성이 가장 큰 언어는 알타이제어이지만, 친근관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3. 훈민정음 이후로 음운체계의 변천사(15c~현대)음운 체계의 변천은 두 방향으로 고찰된다. 하나는 음운 서로 사이의 연합적(대립적) 관계의 바뀜이고, 하나는 음운의 연결(통합적) 관계의 바뀜이다. 이를 지금말의 음운 체계의 기반이 닦아지는 15-6세기, 지금말의 음절 짜임새가 완성되는 17-9세기 처음, 홀소리 조직의 큰 변천이 나타나는 18세기 끝-지금으로 나누어서 살펴보도록 하자.1) 15-6세기첫째, 20 닿소리 체계가 이루어졌다. 서기 1440년대 훈민정음이 창조되던 때부터 동요되기 시작하여, 1460년에 /ㅸ/이 완전히 없어진다. /ㅸ/이 홀소리 사이나 /ㄹ/와 홀소리와의 사이에만 나타나는 등 배치가 국한되어 있고, 불안정한 소리인데다 조직상으로 향음에 속해있으나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ㆅ/은 /ㅸ/가 없어질 무렵부터 동요하기 시작하여 1480년경에는 완전히 없어지고 만다. /ㆅ/은 홀소리와의 연결이 아주 국한되어 있고, 차청의 켕김이란 점에 있어서도 고립적이다. 따라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22 닿소리 조직은, 서기 1480년까지에는 두 닿소리를 잃고, 20 닿소리 조직으로 바뀌는데, 이 조직은 지금말의 19닿소리 조직에 매우 가까워졌다.둘째, 일곱 홑홀소리, 두 반홀소리 체계가 확립되었다.(1480) 켕김 (반)홀소리 또한 조직상으로나 배치상으로 고립되어 있어 /ㆅ/와 거의 같은 시기에 없어졌다. 이처럼 불안정한 조직은 되도록 안정된 조직으로 향하기 위하여 고립된 음소를 없애려는 경향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리하여 1480년 경에는 일곱 홑홀소리, 두 반홀소리 체계가 확립되어 18세기까지 계속 유지된다.셋째, 홀소리 어울림이 허물어지기 시작하였다.(15세기) 홀소리 어울림은 1445년에 나온 ‘용가’에서 가장 규칙적이고, 그 뒤 문헌에서부터 허물어지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토씨, 씨끝의 첫머리의 홀소리 갈음에 나타나는 어울림 현상이 허물어지기 시작하여, 후기에는 ‘나모>나무’와 같이 한 형태소 안의 어울림마저 허물어지기에 이른다.넷째, 된소리 계열의 확립이 이루어졌다.(16세기 초) 된소리는 본디 그 배치가 극히 국한되어 있어서, /ㅆ/, /ㆅ/ 밖에는 말머리에 나타날 수 없었기 때문에, 배치 상 불안정한 음소 계열이었다. 그러므로 된소리에 가까워진, 「ㅅ」-계 닿소리떼에서 온 겹침 닿소리를 된소리로 끌어들였다. 그리하여 된소리는 조직상으로나, 배치상으로나 완전한 안정성을 얻게 된 것이다. 「ㅅ」-계 닿소리떼는 16세기 초에는 된소리로 바뀐 듯하다.다섯째, 일곱 끝소리가 이루어졌다.(16세기 중기) 말머리 닿소리떼의 「ㅅ」-계가 된소리로 바뀜에 이어서 /ㅅ/ 끝소리도 /ㄷ/으로 합류하여 일곱 끝소리로 굳어진다.
    학교| 2015.09.21| 4페이지| 1,500원| 조회(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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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국어학개론 시험 예상 답안
    국어학개론 시험 예상 답안
    [국어학개론 시험 예상 답안]1. 형태론의 얼개형태론은 단어의 형태변화와 그 구성을 연구하는 문법론으로, 조어법(만들기)과 굴곡법(꼴바꿈)으로 나뉜다. 조어법은 말 만드는 가지와 자립형식이 합쳐지거나 두 개 이상의 자립형식이 합쳐져서 새로운 말을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조어법은 합성법과 파생법으로 나뉜다. 합성법은 두 개 이상의 뿌리가 합해져서 단어를 형성하는 방법으로, ‘밤낮, 몇날, 들것’과 같이 자립형식끼리 합쳐진 통어적 합성어와 ‘늦가을, 굶주리다’와 같이 어근의 꼴바꿈을 하지 않거나 연결어미가 없어 비통어적인 비통어적 합성어로 나뉜다. 한편, 파생법은 어근에 파생접사가 붙어 단어를 형성하는 방법이며, 이는 앞가지 파생법과 뒷가지 파생법으로 나뉘는데, 뒷가지 파생법은 앞가지 파생법에 비해 생산적이며 밑말의 씨범주를 바꾸는 일도 있다. 합성법과 파생법으로 만든 합성어와 파생어를 복합어로 묶을 수 있고, 이 복합어와 단일어가 단어를 이룬다.형태론의 다른 큰 범주인 굴곡법은 뿌리에 굴곡의 가지가 붙어 한 낱말의 꼴이 바뀜을 보는 것을 말한다. 이는 임자씨에 여러 토씨가 붙는 곡용(준굴곡법)과 풀이씨의 굴곡인 활용(굴곡법)으로 나뉜다. 먼저 곡용은 조사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격조사, 보조조사, 연결조사, 특수조사로 나뉜다. 먼저 격조사는 일정한 자리를 나타내는 조사로, 주격목적격비교격위치격도구격의 월성분을 만들고, 이들 월성분은 모두 서술어에 직접 이끌리는 관계를 맺는다.(호격은 예외) 하지만 조사는 모두 자리를 나타내는 것만이 아니다. 조사 가운데에는 ‘나만 알아요’와 같이 임자씨의 자리를 정해 주지 않고, 특별한 뜻을 더해 주기만 하는 조사도 있다. 이를 보조조사라고 한다. 연결조사는 ‘너와 나’처럼 임자씨와 임자씨를 이어 한 월성분으로 묶어 주는 조사이다. 학교문법에서 ‘의’는 관형격조사의 범주에 넣고 있으나, 임자씨를 연결하고 있을 뿐 서술에 직접 이끌리는 것이 아니므로 연결조사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보통 조사는 명사 뒤에만 쓰이는 것이나, 특수 깊게 파라’에서 ‘깊게’와 같이 겉으로는 ‘파라’에 대한 부사어로 쓰이나 속으로는 ‘우물이 깊다’와 같은 풀이말의 자격도 아울러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1자격법에는 종결어미와 연결어미가 있다. 종결어미는 풀이말의 자격만을 가지고 월을 끝맺는 활용법을 말하며, 평서, 의문, 명령, 청유로 나뉜다. 여기서 평서는 들을이에게 요구를 하지 않고, 의문, 명령, 청유는 요구를 하는데, 그 중 의문은 대답을 요구하고, 명령은 들을이만의 행동을 요구하고 청유는 함께 행동하기를 요구한다. 연결어미는 서술의 역할 뿐 아니라 연결의 역할도 수행하는 어미로, 두 절의 대등접속을 이루며 14범주가 있다. 2자격법은 어떤 자격을 겸하느냐에 따라 임자씨의 구실을 하는 명사형 어미(이름법; -기, -음), 매김말의 구실을 하는 관형사형 어미(매김법; -는, -은), 어찌씨의 구실을 하는 부사형 어미(어찌법; -도록, -게)가 있다.선어말어미는 선어말어미어미로, 어말어미 앞에 오는 어미로 높임법(경어), 때매김법(시제), 다짐법으로 나뉘어 살펴볼 수 있다. 높임법에는 임자말로 지시되는 사람을 높이는 주체존대 ‘-시-’, 들을이를 높이는 상대존대 ‘-ㅂ니’, 객체존대가 있다. 여기서 주체존대와 상대존대는 문법범주로 존재하나, 객체존대는 15c에는 ‘--’으로 하나의 문법범주로 생산적이게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여쭙다, 드리다, 모시다’와 같이 형태론 상의 보충법으로만 존재한다. 때매김법은 현실, 회상, 완결, 추정으로 나뉘는데, 현실성의 있고 없음으로 현실법(선어말어미 없음)과 회상법(-더-)으로 나뉘고, 결정성의 있고 없음으로 완결법(-았/었-)과 추정법(-겠-)으로 나뉜다. 그리고 이 네 가지 때매김법을 기본으로 하여 합쳐진 네 가지 때매김법이 형성되고, 이들 8가지 범주가 때매김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다짐법은 표면적인 말 이면에 무언가를 다지어 말하는 것으로, ‘-것-’을 통해 나타낸다.2. 음운 체계 변천사우리말의 역사는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고 난 뒤로부터 추적하여 현대에까지 [β]를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홀소리(/ㄹ/포함)와 홀소리 사이에서만 나타나는 등 배치가 극히 국한되어 있었고, 다른 약한 소리들과 달리 울림에 의해 분화가 되었기 때문에 불안정한 소리여서 사라지게 되었다.또한 /ㆅ/은 [ ]를 보다 더 길고 세게 해서 낸 소리로 추측된다. 이는 홀소리와의 결합이 아주 국한되어 있고, 차청의 ㅎ을 겹쳐 적고 있어 체계상의 고립적 현상을 보였기 때문에 /ㅸ/가 없어질 무렵부터 동요하여 후에 /ㅎ/에 합류되어 사라지고 말았다.(때로는 /ㅆ,ㅋ/으로 바뀌기도 한다)마지막으로 /ㅿ/은 반치음이라고 불리며, 당시 /ㄴ,ㄹ,ㅁ,ㆁ/과 한가지로 분류한 것으로 보아 ‘ㅿ’은 울림소리인 [z]으로 추정된다. 이 또한 울림소리 사이에만 쓰이는 등 배치가 국한되었고, /ㅸ/과 같이 울림에 의해 분화되는 등 체계상의 고립을 보였기 때문에 16세기 후반에 사라지게 되었다.이와 같이 15-16세기에는 22닿소리 체계 가운데서 /ㅸ/, /ㆅ/이 없어지고, 이어서 /ㅿ/이 다시없어져 지금말의 19닿소리 체계가 완성되었다. 일곱 끝소리 체계는 /ㅅ/끝소리가 없어짐으로써 성립되었다. /ㅅ/끝소리는 매우 불안정한 소리였던 듯하여 /ㄷ/끝소리에 합류되었다. 또한 소리의 길이가 변별바탕으로 나타나게 된 일은 평성과 거성은 짧은 소리로, 상성은 긴 소리로 바뀌어, 길이가 높이에 갈음됨으로써 현재의 운소조직이 완성되었다.17-18세기의 두드러진 특색은 말 첫머리의 ㅂ-계 닿소리떼마저 된소리가 되어 된소리가 음소 체계 안에서 자리를 완전히 굳힌 일, 첫-가운데 닿소리의 연결에 큰 변이가 일어난 일, //가 없어져 6홀소리 체계가 등장한 일이다. 이를 자세히 보자면, 16세기에 ㅅ-계가 된소리로 바뀌고 ㅄ-계와 ㅂ-계마저 된소리가 되어, 말 첫머리의 닿소리 떼는 없어지고 된소리가 이에 갈음되고 된소리는 완전히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그리고 한 형태소 안에서 입술소리 다음의 /으/가 /우/로 바뀌고, 붙갈이소리인 /ㅈ,ㅉ,ㅊ/의 주-변이음이 앞혓바닥으로 옮아가고, 림두겹홀소리는 없어지거나() 홑으로 바뀌어(애,에,외,위) /의/만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세겹홀소리는 두겹홀소리로 바뀌었는데, 이럴 경우 내림두겹홀소리는 /의/밖에 남지 않지 않는다. 이 소리는 매우 불안정하여 이 소리 앞에 닿소리가 오는 음절에 있어서는 모두 /이/로 바뀌게 되었고, 이리하여 지금말의 10홑홀소리, 12겹홀소리(/의/는 불안정)체계가 형성되었다.3. 낱말의 소리와 뜻의 바뀜낱말의 소리와 뜻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살펴보자. 먼저 낱말의 소리 바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통합적 관계로 일어나는 변화와 연합적 관계로 일어나는 변화가 그 것이다. 먼저 통합적 관계로 일어나는 변화는 첫째 발음을 쉽게 하여 조음 작용에 필요한 노력을 적게 들이려는 노력경제에서 오는 변화, 둘째 노력 면에서는 약간 희생을 하더라도 말의 생명을 유지하고 표현력을 강하게 하려는 데서 일어나는 변화, 셋째 앞의 둘과 관련 없이 무의식적인 과오로 일어나는 변화로 나뉜다. 먼저 첫째 노력 경제에서 오는 변화는 닮음, 줄임, 없앰이 있다.닮음에는 앞소리가 뒷소리를 닮게 되는 치닮음(역행동화), 뒷소리가 앞소리를 닮게 되는 내리닮음(순행동화)이 있다. 또한 이 둘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서로닮음(상호동화)과 겹닮음(이중동화)이 있고, 영향을 주고 받는 두 소리가 붙어 있느냐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붙어닮음(인접동화)과 떨어져닮음(간격동화)으로 나뉘고, 조음의 자리나 방법에 관해 닮는 것으로는 자리닮음과 방법닮음과 공깃길닮음이 있고, 닮음이 완전한 지 그렇지 않은 지에 따라 완전닮음과 부분닮음이 있다.줄임은 이어진 두 홀소리가, 그 사이에 켕김의 약화가 있어서 한 음절로 줄이거나 사이소리인 홑홀소리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없앰은 닿소리보다 홀소리에서 자주 일어났고, 그 중에서도 둘째 음절 이하에서 일어나는 일이 많다. 또한 겹홀소리의 반홀소리가 줄어지고, 홀소리 사이에 끼여 있던 닿소리가 없어져 두 홀소리가 바로 연결되어 겹홀소리로 줄이거나 그 중 한 홀소리를 줄여 없앤다. 또한 위해 더 센 소리로 갈음(곶>꽃)하는 일을 말한다. 또한 잘못 돌이킴은 고상한 말을 쓰려다 오히려 잘못 된 말을 쓰게 되는 것을 말한다.셋째 무의식적인 과오로 일어나는 변화는 노력의 더덜에 따라 나타나는 앞의 둘과 다르다. 이는 말의 소리를 바꾸는 자리바꿈과 비슷한 다른 소리를 적당히 갈음하는 서로 통함으로 나뉜다.한편, 연합적 관계로 일어나는 변화에는 유추, 민간어원, 뒤섞임이 있다. 유추는 연합되어 있는 낱말 중 소수의 말이 연합군의 어형 상의 특색에서 벗어날 경우, 소수의 말이 많은 말의 공통된 특색에 끌려 어형을 바꾸게 되는 일을 말한다. 또한 민간어원은 어떤 낱말이 생소할 경우 이미 잘 알고 있는 다른 말로써 이를 해석함으로써 어형이 바꾸어지는 일을 말한다. 이를 유연화의 노력이라고 말하며, 우리나라는 한자로써 유연화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뒤섞임은 때로는 뜻이 비슷한 두 낱말을 뒤섞어서 한 낱말을 만들어 내는 일을 말한다. 한 뜻을 표현하는 데 뜻 비슷한 말의 존재는 어느 쪽 말을 선택할 것인지 주저하게 되는데, 이 때 두 말이 한꺼번에 떠올라 뒤섞이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를 뒤섞임이라 한다. 예를 들어 ‘거렁이, 거렁뱅이, 걸뱅이’와 같은 말은 아마 ‘거러지, 거지’와 ‘비렁이, 비렁뱅이’와의 섞임으로 된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밖에 ‘개살이(改嫁+후살이), 입초(잎담배+葉草), 막배기(막걸리+탁배기)’ 등 또한 그 예로 들 수 있다.여기까지 낱말의 소리바뀜에 대해 살펴보았고, 뜻 바뀜에 대해 살펴보자면, 이는 시니피앙(소리) 사이의 관련에 있는 것과 시니피에(뜻) 사이의 관련에 있는 것으로 나뉜다. 또한 이것들은 유사와 접촉에 의해 나뉜다.4. 15c 국어의 문법15c 국어의 문법은 준굴곡법(임자씨와 토씨), 굴곡법(풀이씨의 활용), 인칭법과 대상법, 때매김법의 범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준굴곡법에는 자리토씨, 도움토씨, 이음토씨, 물음토씨가 있는데, 물음토씨가 그 중에 특징적이다.15세기 우리말에는 물음토씨 「-고」, 「-가」의
    학교| 2015.09.21| 5페이지| 1,500원| 조회(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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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학개론 시험 예상 답안
    [언어학개론 시험 예상 답안]1. 기본모음의 제정 방법과 기호홀소리는 기본적으로 울림소리이며 막음이 없어, 자음과 달리 소리가 나는 자리가 청취효과를 좌우한다. 따라서 혀가 그리는 곡선의 최고점의 위치, 입천장과의 거리, 입술 모양 등으로 달라진다. 하지만 혀의 최고점과 높이만을 고려하면, 앞이 어느 정도 앞인지 모호하고 언어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 애매하다. 그러므로 음성학자들은 개별 언어의 소리를 떠나 인공척도 기본모음을 설정하였다.인공척도 기본모음은 가장 먼저 극단점 2개를 설정한다. 홀소리의 성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혀의 최고점의 위치가 앞이면서 입천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소리를 1로, 혀의 최고점의 위치가 뒤이면서 입천장과의 거리가 가장 먼 소리를 5로 정하였다.이 후 극단점의 거리를 청각상의 등거리로 3등분하여 2, 3, 4 소리를 정하고, 5번 소리에서 앞의 거리와 같은 거리로 6, 7, 8을 잡는다. 이렇게 설정된 1-8까지의 소리를 ‘제1차 기본모음’이라고 한다.또한 평순모음인 1-5를 원순으로, 원순모음인 6-8을 평순으로 바꾸고, 1과 8 사이의 중간점에 평순원순 모음을 넣어 17, 18(, ) 소리를 설정한다. 이렇게 설정된 9-18까지의 소리를 ‘제2차 기본모음’이라고 한다. 이 제2차 기본모음까지가 말소리를 구분하는 인공척도이다.이러한 방법으로 설정된 기호는 다음과 같다.i,y①e,0②,œ③AE,Œ④⑧u,⑦o,⑥,⑤a≠,(i),(u)―그리기쉽게→그러나 이와 같은 기본모음은 인공적으로 정한 척도일 뿐, 실재하지 않는 발음이다. 따라서 실례를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실례를 통해 기본모음을 공부하는 것은 주객전도에 해당한다.2. 음소의 정의(3가지 입장과 종합한 입장)음소란 뜻을 구별할 수 있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이자 변이음의 묶음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음소를 정의 내리고자 한 역사는 음소의 본질을 보는 입장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심리주의, 분포주의, 기능주의의 순으로 전개되었다.먼저 심리주의 관점에서 쿠르트네이는 음소를 “언어 음성의 심리적 대등”이라 정의하였다. 즉, 구체적인 말의 소리, 소리내기와 듣기 과정에서 나타나는 물질적인 소리가 머릿속에 반영된 것이 ‘음소’라 본 것이다. 예를 들어 [p]로 나든 [b]로 나든 한국인들에게 같은 소리로 여겨져, 이 둘은 음소 /ㅂ/로 묶인다. 하지만 이렇게 심리현상에만 의지하여 음소를 가려내는 것은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이러한 심리주의와는 정반대로, 심리현상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결정될 수 있는 소리의 분포에 기대어 음소를 정의하는 시각이 분포주의이다. 대표적인 학자는 존즈이다. 존즈는 음소를 “음성들의 가족인데, 그 음성들은 성격으로 서로 관계가 있고, 그 가운데의 어떠한 음성도, 다른 음성과 같은 음성적 환경에 쓰일 수 없는 것”이라 정의하였다. 즉, 여러 음성들의 분포가 배타적일 때(상보적 분포를 보일 때), 그 음성들은 한 음소의 가족으로 묶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ㄱ/은 [k], [g], [], [k ]라는 변이음을 가족으로 가지며, 이는 다음 그림과 같이 상보적 분포를 보인다.k gkkgk =kgk =1이러한 분포주의 시각은 객관적이어서 심리주의의 주관성을 보완하지만, 상보적 분포를 하기 위해선 소리가 서로 비슷해야 하므로 심리현상이 개입할 수 있다. 또한 음소 분석의 자료 단위를 한 낱말에 국한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존즈가 음소의 대립이 뜻 분화 기능을 가졌다는 것에 소홀히 하지 않았으나, 이 기능에 중점을 두고 음소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각이 기능주의이다. 대표적인 학자는 트루베츠코이이다. 그는 한 언어에서 ‘지적인 뜻’을 분화할 수 있는 모든 소리의 대립을 음운학적 대립이라 하고, 이러한 대립에 있어서의 각 부분을 ‘변별적 음운학적 단위’라고 하였으며, 가장 작은 음운학적 단위를 ‘음소’라고 정의하였다. 예를 들어 g=k+聲의 경우, k와 聲을 음소로 보게 된다. 그러나 이의 시각은 g는 최소단위가 아니므로 음소로 볼 수 없고, 聲은 음소라고 해야 하는 오류가 발생한다. 이러한 오류에 대해 바크(Vachek)는, 동시에 조음하는 것은 쪼갤 수 없기 때문에 聲을 음소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한다.심리주의와 분포주의는 내재적 특질에 중점을 두고, 기능주의는 뜻 분화에 관여하는 소리의 대립을 중시하였다. 때문에 심리주의와 분포주의는 실재론, 기능주의는 형식론이라 한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세 입장을 적절히 종합하여, 음소를 뜻을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이고, 음소는 상보적으로 분포하는 변이음의 묶음이라고 정의내리고 있다.3. 변동규칙의 순서(증명)변동규칙은 한 형태소에서 여러 변이형태를 이끌어내는 규칙을 말한다. 즉 음소가 그 놓이는 환경에 따라 다른 음소로 바뀌는 현상이다. 이는 국어의 {값}에서 /값-, 갑, 감-/을 이끌어 내는 규칙, {밭}에서 /밭-, 받, 밫-/을 이끌어 내는 규칙 따위를 말한다. 또한 음소의 변이음을 실현시키는 규칙인 음운규칙과 다른 것이다.한 형태소에 몇 가지의 변동 규칙이 적용되어 변이 형태를 이끌어 낼 때, 그 규칙들은 차례를 지켜 적용되어야 한다. 이를 {값}이라는 형태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값}은 /가ㅂㅅ/ +이/ 가ㅂ / +도/ 가ㅁ / +만과 같이 뒤에 무엇이 오냐에 따라 달리 실현된다. 이를 통해 우리말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변동규칙의 순서는, /가ㅂㅅ/→/가ㅂ/→/가ㅁ/의 순으로 실현됨을 알 수 있다. /가ㅂㅅ/은 어중자음결합의 제약 즉, 자음이 3개 이상 연달아 올 수 없기 때문에 -ccc의 경우 앞의 두 개 중 하나가 떨어지는 규칙으로 /가ㅂ/으로 바뀔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변한 /가ㅂ/ 다음에 콧소리되기 규칙에 의해 /가ㅁ/이 될 수 있다.따라서 /가ㅂ/에서 /가ㅂㅅ/으로 바뀌거나 /가ㅁ/에서 /가ㅂㅅ/ 또는 /가ㅂ/을 이끌어 낼 수 없다. /가ㅂ/이 /가ㅂㅅ/이 되기 위해서는 ㅅ덧나기를 거쳐야 하는데, 이의 예시는 ‘없어요’밖에 없을 정도로 보편적이지 않아 보편적인 변동규칙의 순서로 받아들일 수 없다. 이에 의해 /가ㅁ/에서 /가ㅂㅅ/을 이끌어낼 수 없는 것 또한 자명하고, /가ㅁ/에서 /가ㅂ/을 이끌어내는 것은 역비음화현상으로, 이 또한 보편적이지 않아 이끌어낼 수 없다.이와 같이 한 형태소는 변동규칙에 의해 환경이 다르면 변동규칙의 순서에 따라 변화한다. 하지만 이를 변동한 그대로 표기하는 것은, ‘/가ㅁ/+만’을 ‘감만’이라고 표기하여 먹는 감인지 값인지 혼동되는 것과 같이 가독성이 떨어질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1933 한글마춤법통일안에서 형태음소론적 표기를 통해 대표형태, 즉 위의 예시로는 {값}이라 정하여 사용하게 되었다.4. 형태론과 통어론의 경계낱말은 하나 또는 둘 이상의 형태소로 되는 것인데, 그 형태소들의 결합은 일정한 방법에 따른다. 형태소의 종류, 그 중의 특별한 종류의 형태소의 뜻,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낱말을 이루는 방법을 연구하는 부문이 ‘형태론’이다. 그리고 이러한 낱말이 모여 구, 절, 문장을 만들게 되는데 이의 방법에 대한 연구가 ‘통어론’이다. 즉, 이 둘은 단어를 경계로 구분된다.그러나 이 때 낱말의 본질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the King of England's는 boy's, girl's처럼 꼴바꿈일 뿐 하나의 단어이다. 따라서 이 둘을 한 낱말로 보아 형태론에서 다루어야 한다. 그러나 the King of England's는 4개의 단어로 이어진 구이기 때문에 통어론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둘을 각기 다른 분야에서 다루는 것은 모국어 화자의 직관에 반하는 ‘노력의 낭비’이다.따라서 Bloomfield는 형태론과 통어론의 구분을 단어로 경계 짓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의 대안으로 ‘최소자립형식’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이 Bloomfield의 이론은 현재까지도 최선의 경계책으로 사용되고 있다.최소자립형식이란 어떠한 자립형식으로서, 그것을 다시 직접성분으로 쪼개기만 하면, 그 어느 한 쪽이나 또는 두 쪽 다가 구속형식이 되고 마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자립형식이란 다른 언어형식에 떨어져 자립할 수 있는 것이고, 구속형식은 다른 언어형식과 결합해야만 자립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산돼지가 올벼를 짓밟았다’라는 문장을 자립형식과 구속형식으로 쪼개면 다음과 같다.(f는 자립형식, b는 구속형식)이 때 b에 도달하면, 되돌아가서 처음 만나는 f를 최소자립형식이라 하므로, 예문에서 ‘산돼지’, ‘올벼를’, ‘짓밟았다’가 최소자립형식이다. 최소자립형식은 형태론적 구성으로서 형태론에서 다루어지고, 최소자립형식이 아닌 자립형식은 통어론적 구성으로서 통어론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형태론적 구성에는 두 가지 유보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합성어에 대한 것이다. ‘blackbird’처럼 두 자립형식이 합쳐져 한 낱말을 만들고 있고, 합성으로 인해 본 뜻과 달라지는 것(검은 새→찌르레기)을 이른다. 두 번째는, 의존사이다. ‘I'll hit yuh.'의 경우 의존사 ’ll은 뜻으로 구분 시 I에 의존해 있고, 소리로 구분 시 hit에 걸려있다. 이렇게 자립형식은 아니나 접사와는 성질이 다른, 불완전한 낱말을 ‘준자립어’라고 하고, 이는 통어론에서 다루어진다.
    학교| 2015.09.21| 4페이지| 1,500원| 조회(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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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의 문법기술 차이
    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의 문법기술 차이
    Q. 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의 문법기술에 보이는 차이를 기술하시오.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의 문법기술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자세한 차이를 살펴보기에 앞서, 15세기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첫째, 노력경제의 추구를 위해서이다. 「다」가 「다」로 바뀌는 것이나, 인칭법과 대상법이 없어진 것, 객체높임이 자취를 감춘 것, 물음토씨 「-가」, 「-고」의 합류도 노력 경제로 인해 일어난 현상이다.둘째, 말본적인 어형의 통일을 지향하는 유추작용을 위해서이다. 현실법의 형태소를 통일해 보려는 노력에서 「먹다」가 「다」에 끌려 「먹다」로 바뀐 것이 그 예이다.셋째, 의미를 또렷하게 드러내려는 심리 작용으로 인해서이다. 「-이」가 청각상이 똑똑하지 않아 「-가」가 등장한 것, 형태가 허물어진 「-으리-」에 기대고 있던 미정법을 똑똑히 하려고 「-겠-」이 발달한 것도 이로 인한 것이다.넷째, 말이 의해서이다. 15세기 국어에는 객체존대 「--」을 사용하였으나, 이로 인해 들을이를 높이는 수단이 흐려지게 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객체높임을 희생시키고 상대높임으로 전용한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루어지는 상황에 따라 좀 더 명확하게 말해보고자 하는 말할이의 마음의 태도에다섯째, 체계의 압력으로 인해서이다. 「-으니-」에 기대고 있는 확정법이 완결법의 압력으로 인해 사라진 것이 이의 예로 들 수 있다.여섯째, 음운변화의 결과로 말미암아 문법기술의 차이가 생기게 되었다. 이의 예로 //가 없어짐에 따라 고룸소리와 「-, 」 따위가 모두 /으/ 쪽으로 합류되는 것을 들 수 있다.이러한 문법 기술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 요인을 염두해 두고 아래의 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의 문법기술상의 차이를 살펴본다면, 이해가 좀 더 쉬울 것이다. 본격적으로 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의 문법 기술에서 특징적으로 드러나는 차이를 기술하기위해 15세기 국어를 준굴곡법(임자씨와 토씨), 굴곡법(풀이씨의 활용)의 범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1. 준굴곡법먼저 준굴곡법에는 자리토씨, 도움토씨, 이음토씨, 물음토씨가 있다. 먼저 15세기 국어의 자리토씨를 현대국어와 비교해보자면 다음과 같다.먼저 15세기 국어에는 임자자리에 「-이」가 쓰였다. ‘周國大王이’와 같이 임자씨가 닿소리로 끝나 있는 말에 연결될 때는 현대 국어와 같다. 그러나 홀소리로 끝나 있는 임자씨에 붙을 때, 즉 현대 국어에는 「-가」가 연결될 자리에는 독립된 한 음절을 이루지 못하고, ‘내(나+ㅣ) 가리다’와 같이 임자씨의 끝 음절에 「ㅣ」가 덧붙는다.현대 국어에는 부림자리에 「을」과 「를」이 있고, 「-를」 자리에 「-ㄹ」이 임의로 쓰일 수도 있다. 반면에 15세기 국어에는 「-ㄹ」, 「-」, 「-를」, 「-」, 「-을」이 임자씨의 끝 음절의 음성적인 조건에 의해 분화되어 쓰였다.견줌자리를 살펴보자면, 15세기와 현대 국어에 공통적으로 「-과/와」가 쓰이며, 이의 변동 또한 서로 비슷하나, 15세기 국어에서는 /ㄹ/ 밑에서도 「-와」로 변동하는 점이 다르다.위치자리에서는, 15세기에는 보통 「-애」와 「-에」가 쓰였는데, 이는 현대 국어의 장소를 나타내는 「-에」 또는 「-(에)서」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와 「-의」는 현대 국어의 「-에게」, 「-」는 높잎을 나타내는 「-께」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방편자리는 두 시대에 큰 차이가 없으며, 부름자리에서는 15세기 국어에 높임을 나타낼 때 「-하」를 쓰는 것이 특징적이다.도움토씨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면, 현대 국어의 「-는/은」과 같이 대조의 뜻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 15세기 국어에는 「-/는//은/ㄴ」이 쓰였고, 강조의 뜻을 나타내는 「-」는 오늘날의 「-이야(말로)」로 나타난다.또한 15세기 국어의 이음토씨를 살펴보자면, ‘마디 이음’이라고 마디를 이어주는 토씨 「-마」이 있다. 당시 중세에는 이 하나만 쓰여 법칙이라 정립하기 어려워 이음토씨의 범주에 집어넣고 있으나, 이는 현대 국어의 특수토씨에 해당한다. 현대 국어의 특수토씨에는 「-마는」, 「-시피」, 「-요」 등이 존재하여 다른 토씨와 달리 임자씨에 붙지 않고 월로서 쓰이는 말에만 붙는다는 점에서 특수토씨라고 이름 붙여 독립적인 법칙을 형성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볼 것이 물음토씨인데, 이는 그 중에 가장 특징적이다. 15세기 우리말에는 물음토씨 「-고」, 「-가」의 두 가지가 있는데, 현대 국어의 문법기술에는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15세기 국어에서 「-고」는 한 월안에 물음말이 있을 때 쓰이고, 「-가」는 그렇지 않을 때 쓰였는데, 명사 뒤에 붙어 의문문을 형성하였다.2. 굴곡법다음으로 굴곡법의 범주에는 어말어미의 굴곡범주와 선어말어미의 굴곡범주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어말어미의 굴곡범주에는 마침법, 이음법, 이름법, 매김법, 어찌법이 있다. 이 중 이음법과 이름법을 살펴보고자 한다.이음법은 앞뒤 말의 관계를 나타내는 순수한 통어 상의 범주이다. 그런데 그 통어적 관계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씨끝들이 매우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고, 한 씨끝의 용법이 다의적이어서 몇 가지의 한정된 범주로 제한하기 매우 곤란하다. 그러나 중심적인 뜻에 따라 유형을 나누어 보자면, 15세기 국어에는 16법, 현대 국어에는 14법의 체계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15세기 국어의 이음법의 체계는 ‘제약법, 불구법, 나열법, 가림법, 의도법, 미침법, 전환법, 비교법, 동시법, 설명법, 비례법, 흡사법, 힘줌법, 가치법, 되풀이법, 연결법’의 16법으로 이루어졌고, 여기서 ‘미침법, 흡사법, 되풀이법’이 사라지고 ‘더보탬법’이 더해져서 현대국어의 14법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이름법을 살펴보자면, 15세기 국어에는 「-ㅁ」이 생산적으로 쓰였고 「-기」가 비생산적이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뒤바뀌어 「-기」가 토씨를 붙이지 않고서 임자씨처럼 기능하기도 하고, 토씨를 붙이기도 하며 주로 사용되고, 「-음」은 ‘하는 것’으로 주로 갈음되는 등 비생산적으로, 잘 쓰이지 않고 있다.가장 중요하게 살펴볼 곳이 선어말어미의 굴곡범주이다. 현대 국어에 선어말어미의 굴곡 범주는 존대법, 때매김법, 다짐법으로 나뉘나, 15세기 국어에서는 존대법, 인칭법과 대상법, 때매김법으로 나뉜다. 여기서는 현대 국어와 가장 차이가 있는 15세기 국어의 객체존대법과 인칭법과 대상법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1) 존대법먼저 존대법을 살펴보면, 15세기 우리말에는 주체존대, 상대존대, 객체존대가 있고, 현대 우리말에는 객체존대를 제외한 주체존대와 상대존대만이 존재한다. 주체존대는 두 시대 모두 「-으시-」를 통해 나타냈으며, 이는 임자말로 지시되는 사람(주체)를 높이는데 쓰였다. 상대존대는 들을이를 높이는 데 쓰이는 것으로, 현대 국어에서는 「-읍-, -습-」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토씨의 「-요」로 나타내기도 하는 반면, 15세기 국어에서는 「-으-」로 나타내었다. 주체존대와 상대존대는 현대 국어와 그 실현양상이 비슷하다.반면에 객체존대는 현대 국어에는 존재하지 않은 15세기 국어만의 특질에 해당한다. 15세기 국어에는 풀이씨가 표시하는 행동이나 상태가 미치는 대상 및 상대를 높이기 위해 「--」을 사용하여 객체존대를 나타냈다. 「--」은 주로 타동사의 목적어를 높이는 데 사용되었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고 움직임이나 상태가 미치는 상대 또는 높임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있는 장소 등 높임의 대상이 될 만한 사람에게 대하여 일어난 일이면 모두 쓰였다. 게다가 주로 동사에서 쓰여 ‘ 로 뎌 부텨를 보라’ 또는 ‘내 世尊 위 精舍 마 짓니 王이 부텨를 請쇼셔’와 같이 실현되었다. 또한 ‘如來 오리라’ 또는 ‘大慈悲 世尊ㅅ긔 버릇 업던 일 魔王이 뉘으츠니ㆁㅣ다’에서 볼 수 있듯이 형용사나 지정사에서도 쓰이는 등 쓰이는 범위가 넓었다. 이처럼 과거에는 생산적으로 객체존대가 쓰였기 때문에 문법범주에 속해있었으나, 점차 퇴화하여 오늘날에는 ‘여쭙다, 드리다, 모시다’와 같이 형태론 상의 보충법으로만 존재하게 되었다.2) 인칭법과 대상법존대법에 이어 둘째로 살펴볼 것은 인칭법과 대상법이다. 인칭법과 대상법은 존대법, 때매김법과 달리 현대 국어에 나타나지 않는 특이한 문법 범주이다. 이는 15세기 문법 범주 중 선어말어미 「-오/우-」와 관계가 있다. 「-오/우-」는 뒤에 오는 어말어미에 따라 다음과 같이 그 쓰임이 결정된다. 첫째, 어말어미 「-ㅁ, 」따위는 반드시 「-오/우-」를 수반한다. 둘째, 어말어미 「-고(오), -게, -긔(에,의), -록, -으며, 으면」따위는 「-오/우-」를 수반하지 않는다. 셋째, 어말어미 「-다(라), 으니; -은, -을」에는 「-오/우-」가 결합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한다. 인칭법과 대상법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세 번째이다.
    인문/어학| 2015.09.21| 4페이지| 1,000원| 조회(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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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전통․구조․변형문법의 차이점
    전통․구조․변형문법의 차이점
    [국어문법론]전통, 구조, 변형문법의 차이점Ⅰ. 서론Ⅱ. 본론1. 전통구조변형문법의 기원과 특성2. 전통구조변형문법의 차이점Ⅲ. 결론Ⅰ. 서론‘문법’은 언어에 있어서 체계적인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문법적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 ‘문법학’인데, 이의 역사는 매우 오래다. 문법학의 발자취는 크게 전통문법(traditional grammar), 역사비교문법(historical and comparative grammar), 구조문법(structural grammar), 변형문법(transformational grammar)으로 진행되는데, 이 중 전통구조변형문법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Ⅱ. 본론1. 전통구조변형문법의 기원과 특성1.1 전통문법전통문법은 그리스에서 싹터 로마로 이어진, 그리스-로마 전통의 문법을 말한다. B.C. 4세기부터 1930년까지 언어학의 주류를 이룬 문법이다.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문법범주로 인식되는 명사(noun), 동사(verb), 격(case), 성(gender) 등의 개념이 이미 그리스 시대에 확립되었다.그리스에서 언어에 대한 관심은 철학자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언어가 자연에 의해 지배되느냐 협력에 의해 지배되느냐의 논쟁 속에서 언어의 문법적 특성에 대한 인식이 싹트게 되었다. Sophist의 Protagoras는 남성, 여성, 중성과 같은 명사의 세 가지 성(gender)을 구분하였고, Platon은 명사와 동사를 처음으로 구분해냈으며, Aristoteles는 여기에다 명사, 동사를 제외한 모든 단어를 가리키는 접속사를 추가시키고, 동사의 시제범주를 인식하여 현재와 과거가 동사의 활용에서 구분됨을 발견해 냈다.또한 스토아학파는 형태와 의미를 처음으로 구별하여 인식한 것을 비롯하여, 단어를 명사, 동사, 접속사, 관사로 사분하여 관사를 처음으로 구분해 내고, 격의 개념도 처음으로 발전시켜 격을 직격, 속격으로 나누고, 동사를 자동사와 타동사로, 능동과 피동으로 구분하는 등 문법학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남겼다.그리스어의 문법그리스어 단어들을 格, 性, 數, 時制, 態(voice), 法(mood)에 따라 분류함으로써 서구 최초의 문법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그리스의 몰락과 로마제국의 출현으로 그리스 문명이 로마 문명으로 흡수되면서 그리스어 문법의 전통은 로마로 이어졌다. Thrax의 문법을 모델로 Donatus와 Priscian은 라틴문법을 발전시켰다. 그 후 라틴문법은 보편문법으로 이어진다. 당시 라틴어는 절대적인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이 전통은 18세기까지 이어진다.이들 전통문법의 공통적인 특질은 규범적이라는 것이다. 언어가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은 별로 중요시 하지 않고 문법을 규범적으로 정해 놓을 수 있다는 가정을 세워서 영어문법을 가능한 한 그리스어-라틴어 문법에 맞추어 정립하려고 노력하였다.또한 문장의 구조 자체 보다는 문장을 구성하는 어휘들의 범주 구분을 중시하였다. 전통적인 영어문법이 이를 답습하고 있었으나, 품사를 정의하는데 뚜렷하고 일관된 기준이 결여되어 있었다.이처럼 그리스에서 싹터 로마로 계승되고 중세기를 거쳐 18세기까지 이어진 그리스-로마 전통의 문법을 일반적으로 전통문법이라 부른다. 이는 문자언어와 음성언어를 혼동하고, 선대의 문법가들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모든 언어의 문법을 라틴 문법의 모델에 맞추려 하고, 언어와 논리를 부당하게 동일시하였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그러나 문법학의 기반을 쌓고, 언어와 논리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 언어의 보편성을 올바르게 인식하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1.2 구조문법19세기에 들어오면서 언어학의 주류는 인구어족을 중심으로 어족의 수립과 관련하여 그 방법론을 개척하고 언어의 변화를 추구한 역사비교문법의 시대로 바뀐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서는 19세기의 언어학이 언어의 역사적인 면에만 관심을 가진 것에 반발하여 언어의 공시적인 면을 중시하는 기술구조언어학이 부흥한다. 이는 1930년대 이후 Bloomfield 등이 경험주의 철학과 스키너 등의 행동주의 심리학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져 1957년 것이 아니라 어떤 큰 총체 속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구조의 개념을 언어학에 도입함으로써 구조언어학의 시대를 열었다.소쉬르는 인간의 언어활동을 구체적인 현실과 유리된 추상적인 상태로 가정하였고, 역사적인 맥락과도 분리했다. 또한 랑그(langue)와 파롤(parole), 공시태와 통시태, 기표(signifiant)와 기의(signifie) 등의 구분으로 많은 언어적 성과를 거두었다.미국의 기술언어학은 아메리카 인디언의 언어를 조사 분석하는 일에서부터 본격화되었다. 인디언의 언어는 문자로 기록된 일이 없는 언어여서 이에 대한 역사적인 연구는 공시적인 연구가 주를 이룰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미국의 공시적 언어 연구를 기술언어학이라 부른다.1.3 변형문법1950년대 후반 N. Chomsky는 언어학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 Chomsky는 구조언어학이 실제로 화자의 입을 통하여 말해진 자료만을 근거로 언어의 겉모습만을 대상으로 그 구성요소를 쪼개어 나가는 데에만 몰두하였음을 비판하고, 언어는 무한한 수의 문장을 지배하는 한정된 수의 규칙으로 이루어지며, 이 유한한 수의 규칙이 곧 문법이자 언어학자의 분석 대상이라는 이론을 세웠다.촘스키는 포르-롸얄 문법의 이론을 좇아 언어능력을 심층구조와 표층구조의 이차원적인 짜임새를 가진 것으로 파악하고, 이 두 짜임새를 만드는 과정을 ‘생성과 변형’의 정신활동으로 보았다. 기저부문으로 심층구조가 생성되고, 심층구조에 변형부문의 규칙들이 적용되어 표층구조가 생성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이 이론의 주요내용이다. 따라서 촘스키가 이룩한 언어이론은 변형이라는 개념이 핵심이기 때문에 흔히 변형문법이라 부르고, 유한한 수의 규칙이 무한한 수의 문장을 생성해낸다는 입장을 중요시하여 변형생성문법이라 부른다.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은 심층구조라는 추상적인 면에서 야기되는 문제점 때문에, 그리고 한 언어 안에서의 사회방언과 같은 이유 있는 변이를 단순한 자유변이로 보고, 그리하여 언어의 변종을 도외시하고 그 보편성에서만 경도하는 가지 이론적 견해가 있는데, 첫 번째는 경험주의 혹은 행동주의, 두 번째는 심리주의이다. 이 중 전통문법은 언어를 포함하여 인간의 모든 능력이나 지식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선천적인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라는 심리주의에 근거한다.반면에 구조문법은 언어를 포함하여 인간의 모든 능력 또는 지식은 실제로 겪는 경험이나 행동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으로, 인간의 본성에 있어서 후천성을 강조하는 경험주의에 바탕을 둔다.둘째, 전통문법은 규범문법, 구조문법은 기술문법이다. 중세기의 라틴 문법은 라틴말을 잘 이해하고 잘 쓰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서, 실용적인 목적을 가진 것이었다. 이러한 문법은 일정한 규칙을 제공하여 그것에 따르도록 요구하는 것이므로 ‘규범문법’이라 불렸다. 이 때문에 전통문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쓰일 수 있고, 표준이 될 만한 품위 있고 좋은 말씨이다. 반면에 기술문법은 있는 그대로의 언어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술하고 설명하려는 문법학의 연구방법이다. 본이 될 만하건 그렇지 않건, 잘못된 말이건, 일시적으로 나타난 말이건, 그것이 일단 한 언어 집단의 구성원의 입에 오르게 될 것 같으면, 다 있는 그대로 기술하고, 그러한 어형이 나타나게 된 이유를 설명하려는 것이다.예를 들어 전통적인 문법의 규칙으로서는 ‘It’s I’와 ‘오너라’가 바른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일반 대중이 ‘It’s me’와 ‘와라’를 많이 쓰게 되면, 이런 말씨도 구조문법에서는 모조리 연구의 대상으로 등장한다. 또한 ‘가야지 돼’, ‘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네 개뿐이 있다’ 따위의 정상적인 말씨로 인정되기 어려운 말씨도 연구와 기술의 대상으로 등장된다.이를 정리하자면 규범문법은 규칙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면, 기술문법은 있는 그대로의 언어 사실에서 출발하여 여기에서 체계적인 것을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다.셋째, 전통문법은 언어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구조문법은 인정하였다. 전통문법은 규범성이 강하여,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문법 틀에 모든 언어를 끼워 맞추는 식인 반면, 구조차적 수단임을 인식하고 기술 분석의 대상을 소리언어로 하였다. 전통문법은 규준의 근거를 문어에 두었고, 이 때문에 규범을 세우는 데 실제 언어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였다.다섯째, 전통문법은 직관에 의존하였고, 구조문법은 언어자료에 의한 객관적 입증을 통해 언어를 연구하였다. 다른 말로 하자면 전통문법은 비과학적이고, 구조문법은 과학적이다. 특히 미국의 기술언어학은 언어의 분석이나 분류의 기준으로 의미는 되도록 배제하려 하고 객관적인 형태를 중시하였다. 즉, 어휘적 의미 보다는 구조적 입장에 비중을 두었다. 따라서 어휘가 문장 구조상 나타나는 위치에 따르는 의미적 차이를 객관적 입장에서의 의미로 보았다. 또한 언어의 각 층위를 엄격히 구분하여 음성학에서부터 형태론, 통사론 등으로 정밀히 체계화하였다.즉, 있는 그대로의 언어 사실(객관적으로 관찰될 수 있는 언어적 특질)에서 출발하여, 귀납적으로, 때로는 연역적으로 문법의 체계를 발견해 나가는 것이 기술문법의 취하는 방법이라면, 그 기술의 결과에서, 우리의 언어생활에 있어서 모범이 될 만한 사실만을 가려 뽑아, 이에 따라 언어생활하기를 요구하는, 연역적인 방법을 취하는 것이 전통문법이다.2.2 구조문법과 변형문법의 차이점첫째, 구조문법은 경험주의, 변형문법은 심리주의(mentalism)에 바탕을 둔다. 변형문법은 전통문법과 같이, 언어를 포함하여 인간의 모든 능력이나 지식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선천적인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라는 심리주의에 근거한다. 반면에 구조문법은 인간의 본성에 있어서 후천성을 강조하는 경험주의에 바탕을 둔다.둘째, 구조문법의 랑그와 빠롤을 변형문법에서는 랑그를 언어능력으로, 빠롤을 언어운용이라 칭하였다. 게다가 촘스키는 이는 같은 의미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랑그는 에르곤적인데 비해 언어능력은 에네르게이아적인 데 있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구조문법에서 랑그는 언어활동능력의 사회적 소산인 동시에 개개인의 머릿속에 잠재하는 문법체계이고, 빠롤은 이의 수행으로, 개인적이며 순간.
    인문/어학| 2015.09.21| 6페이지| 1,500원| 조회(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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