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의 분석 및 지도계획기존 교과서 분석교학사 : 윤인경, 전세경 외 6명내 용(조사활동) 신선한 식품을 고르는 알맞은 방법을 빈칸 넣기를 통해 생각하기정보마당) 자연 식품이나 가공식품 등 식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식품 인증 마크 소개(조사활동) 평소 자주 먹는 과자나 음료수의 영양 성분을 조사하여 친구들과 비교(탐구활동) 그림을 통해 식품을 조리하는 동안 지켜야 할 올바른 태도에 관한 생각 및 실천 유도(조사활동) 여러 가지 식품을 그림으로 제시하여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안에 관하여 고민 유도 및 가정에서의 식품 보관 모습 관찰 유도(중단원 정리) 식품 위생 문제에 관한 기사를 찾아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대단원 정리) 건강한 먹을거리를 마련할 수 있는 지에 관한 자기 평가목 표위생적으로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건강한 먹을거리 마련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다.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보관할 수 있다.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마련하여 섭취할 수 있는 지식과 태도를 갖춘다.중요 개념건강에 좋은 먹을거리, 안전한 식생활,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 조리 및 보관분 석생각 열기(8p) - 그림을 제시하여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방법에 관해 학생 스스로가 생각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점이 좋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실천적 사고와 행동의 발판을 마련하고 학습에 임할 수 있었을 것이다.조사활동(10p) - 신선한 식품을 고르는 방법을 제시한 것은 단원의 주제에 적합하고 알맞은 교육 내용이다. 그러나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은 현실과 괴리감이 있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대의 식품 소비를 분석해본다면 식품 대부분이 포장 되어있어 직접 만져보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교과서는 신선한 식품을 고르는 방법에 관하여 대부분의 식품을 만져보아야 한다고 제시한다. 이는 현실과 전혀 맞지 않는 교육 내용으로써 실제로 신선한 식품을 고르는 대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교과서는 식품을 직접 만져보지 않고 겉과 모양으로도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정보마당(11p) - 식품 인증마크를 소개하는 취지는 좋았으나 식품 인증마크에 관한 설명이 나와 있지 않다. 다만 명칭만 제시되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식품 인증 마크에 관한 부연 설명도 더불어 제시한다면 더 좋은 정보 마당이 될 수 있을 것이다.천재교육 : 김영기, 최홍규 외 7명내 용(도입) 삽화를 통한 건강한 먹을거리와 관련된 개념의 설명 및 중요성 강조(한 걸음 더) 식품 첨가물을 적게 먹기 위한 행동적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건강한 먹을거리 마련의 실질적 실천 방안을 설명(스스로해보기) 식품의 선택과 보관에 관한 방법을 미로 찾기로 제시함으로써 재미 요소를 더하여 건강한 먹을거리 마련에 관한 흥미 유도(그림으로 보는 교과서) 그림을 통하여 HACCP 마크에 관한 유래 및 개념 제시목 표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할 수 있다.신선한 식품을 선택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다.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생활 태도를 가진다.중요 개념건강한 먹을거리.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선택, 식품의 위생과 안전, 신선한 식품의 선택 및 보관 방법,분 석재민이의 심부름(10P) - 그림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 마련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교과서를 구성한 점이 인상 깊었다. 더구나 그림에서 표현된 인물이 교사가 아니라 학생이라는 점을 볼 때, 학생들이 더 익숙해하고 친숙해 하는 “친구”라는 인물을 사용하여 개념을 설명한 것이 좋았다.식품을 고르는 법(12P) 식품 표시 읽기 자료를 통해 실제 일상생활에서 보는 식품 표시법을 교과서에 제시하여 설명함으로써 현실에서 식품을 고르는 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시를 보여준 점이 좋았다.한 걸음 더(13P) - 식품 첨가물을 적게 먹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제시한 것을 좋았으나 제시한 방법 중 “식품 표시를 잘 확인하고, 식품 첨가물이 적게 들어 있는 식품을 선택합니다.”에서 식품 첨가물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 지에 관한 부연 설명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교학사 : 정성봉 , 김지숙 외 8명내 용생각 열기 삽화를 통해 식품의 선택과 보관에 관한 내용을 제시탐구 활동 흔히 먹는 식품인 달걀을 통해 식품의 생산 , 가공 , 유통의 단계를 이야기하도록 유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바다와 같은 교사가 될 수 있다면필자는 학습의 주제를 ‘바다’로 정하였다. 어떻게 본다면 다소 뻔하고 창의성이 떨어지는 주제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주제를 바다로 정한 이유는 실제로 필자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업 시간에 바다를 주제로 영어를 배운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당시 필자는 영어를 어려워하고 배우기 싫어하였는데 바다를 주제로 하여 영어를 배울 때만큼은 흥겨운 노래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즐겁게 영어를 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필자는 추억을 남겨주는 것만큼 더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 바다는 필자에게 영어 교육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겨준 주제이기에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훗날 학생들을 가르칠 상상을 해보며 학습 주제를 ‘바다’로 정하였다.(1) 노래필자가 선택한 노래는 바로 ‘under the sea’이다. ‘under the sea’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노래이기에 수업시간에 들어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영어 노래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가 우리말과 다른 이질적인 언어라고 생각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쉽게 잃는데 이 노래를 활용한다면 그 점을 해결할 수 있다. 바로 과거의 필자처럼 말이다. 그러므로 이 노래야 말로 바다를 가르칠 때 꼭 필요한 학습 자료가 아닌가 싶다.또한 이 노래에는 바다의 풍경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는데 여러 가지 물고기들이 제시되어 있는 것은 물론 물고기들의 모습과 특징까지 표현되어 있다. 즐거운 리듬을 통해서 말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아이들로부터 바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아이들의 창의적, 감성적 부분까지 자극할 수 있다.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설명하자면 ‘under the sea’ 노래를 듣고 부를 뿐만 아니라 바다 밑 세상은 어떠한 모습일지 아이들이 상상해보도록 하고 그 모습을 직접 그리고 표현하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교수 전략을 사용하여 교사는 바다 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학생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노래를 듣고 난 뒤에 바다를 학생 스스로 표현해보도록 하는 지도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더구나 이 주제에 관해서는 노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에니메이션도 있기에 그림을 다 그리고 난 후에 노래와 함께 에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수업을 한다면 바다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2) 동화그런데 사실 이 노래는 “인어공주”라는 유명동화에서 비롯된 노래이다. 에니메이션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노래의 주된 가사도 육지를 가고 싶어 하는 인어공주를 물고기들이 만류하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이 노래와 함께 노래의 유래가 제시되어있는 동화 [THE LITTLE MERMAID]를 활용한다면 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동화 [THE LITTLE MERMAID]를 활용하여 지도할 때에는 유의해야할 점이 있다. 동화만을 너무 중시하여 맹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THE LITTLE MERMAID]는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노래와 직접적 연관이 있어 학습적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 수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는 있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가르치고자하는 “바다”에 관한 개념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이에 필자는 이 주제를 가르칠 때 두 권의 동화책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하나는 이전까지 설명한 [THE LITTLE MERMAID]이고 또 하나는 바다 속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고 물고기들을 직접 볼 수 있게 구성한 [LET’S LOOK AT Fish Underwater]이다.이 책에는 여러 가지 물고기들이 그림으로써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물고기들을 보기위해서는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까지도 제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각적인 측면에서의 바다 세계를 가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속에 들어갈 때의 자세와 준비의 필요성까지도 교육할 수 있다. 즉, 교사는 [LET’S LOOK AT Fish Underwater]를 통해 바다 속 모습뿐만 아니라 바다에 대한 학생들의 인지적 자세를 일깨워주며 일종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 개념까지 지도할 수 있는 것이다.특히, 바다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가 높아지는 초등학생들의 경우에 이러한 안전의식을 인지시켜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에 필자는 그러한 요건들을 갖춘 동화 [LET’S LOOK AT Fish Underwater]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에 교사는 학생들을 지도할 때, 단순히 바다 속 물고기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책에 제시되어 있는 것처럼 바다 속 물고기들을 보기 위해서는 장비를 착용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여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3) 게임지금까지 노래와 동화를 통해 바다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 지를 배웠다면 게임 활동에서는 그러한 개념을 반복적으로 익혀 아동이 효율적으로 바다에 대해 기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바로 우리가 흔히 아는 시장 게임을 변형한 을 통해서 말이다. 먼저 우리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하는 시장 게임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1. "시장에 가면~" 구호와 함께 시장에서 팔고 있는 물건을 말한다. (ex. 시장에 가면 사과가 있고)2, 왼쪽 사람은 다시 "시장에 가면~" 구호와 함께 이전 사람들이 말한 물건과 자신이 생각한 물건을 말한다. (ex. 시장에 가면 사과가 있고, 고등어도 있고)3. 왼쪽 방향으로 돌아가며 2번 행동을 반복한다.에서는 이러한 규칙을 그대로 적용하되 시장에 가는 것 대신에 바다에 가는 것으로 바꾸어 게임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에 자주 하던 게임의 익숙함에 손쉽게 바다 생물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로 의 규칙을 제시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다.1.With “under the water~ , under the water~”song, one student say thing can see in the water (ex, under the water, there is a whale)2,Left student say agin song and talk about thing can see in the sea with previous thing3.Turn left ward이와 같은 게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동화책에서 배웠던 개념들, 예를 든다면 “shark, funa, squid, sun fish”와 같은 물고기들을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 단순 암기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말이다. 더욱이 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의 범주가 물고기뿐만 아니라 바다 속에 있는 것들이므로 이를 통해 교사는 아동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발상까지 유도할 수가 있다.즉, 학생들은 지금까지 노래와 동화에서 배웠던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를 발전시켜 학생 스스로 게임을 새롭게 창조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가령, 바다 속에 있는 것들을 이야기할 때, 물고기뿐만 아니라 “보물선, 인어공주”와 같은 개념 또한 게임 속에서 인정해줌으로써 교사는 바다 속 미지의 세계에 관한 학생들의 궁금증과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는 사고의 계기를 만들 수가 있다.
실과 교육은 죽었다현재 우리 교육 과정에는 여러 교과목들이 존재하는데 각각의 교과들은 복잡하고 다원화된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대에 일정한 도움을 준다. 이에 교과들마다 맡은 바 분야가 정해져 있으며 만약 교과들 사이에 중복되거나 겹치는 내용이 있다면 수정하거나 생략하는 것이 현대 교육의 흐름이다. 물론 통합교과가 존재하긴 하지만 그러한 경우는 소수이다. 그런데 글쓴이는 이러한 교과 구성의 원리와 교육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글쓴이는 본인이 실과 교육의 목적을 재개념화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사회 교육 이론의 내용과 목적을 따라 하기에 그쳤다.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다. 많은 부분에 그러한 특징이 나타나 있지만 필자는 그중에서도 ‘실과 교육에서의 생활에 대한 외면적 접근’ 부분에 드러난 문제점을 이야기 할 것이다.첫 째, 글쓴이는 실과 교육이 실제 생활과 관련되고 유익해야 한다는 기존의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과 교과의 존재 이유를 외부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실과 교육 그 자체로써 본질적 목적을 실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면 가정의 역할에 있어서 “실과 교육의 목적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하는 일상적인 행위보다 조금 앞서 ‘미래를 살게 될 아동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가정을 유지하고 창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에 관해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부분이 그러하다.안타깝게도 글쓴이가 주장하는 ‘가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능력에 관한 고찰’은 사회 교과에서도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는 문제이다. 이는 실과 교육에서 그러한 개념을 굳이 다룰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글쓴이는 그러한 내용을 실과 교육에서 꼭 다루어야 할 것처럼 표현하며 실과 교육이 가정 연구 분야의 전부인양 주장하고 있다. 이는 필자에게 실과 교육이 사라질까봐 겁내는 글쓴이의 두려움의 표현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두 번째로 글쓴이는 현재의 실과 교육이 기능 습득에만 치중할 뿐 삶의 본질적 측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한다고 하였는데 본질적으로 실과 교육은 그러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어떠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고민은 사회 혹은 도덕 교과의 탐구 과정으로도 충분하다. 실과 교과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대에 필요한 정보와 토대를 제공해주는 도구적 역할만 수행 하더라도 제 역할은 다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무엇에 대한 불신은 또 다른 무엇에 대한 맹신에서 비롯된다.목요일 저녁, 나는 어김없이 집현관 2층에서 책을 읽으며 독서 토론 할 준비를 한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내가 하는 독서토론 모임 말고 다른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모임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일명 “장파”라고 불리우는 학생들의 소리였다. 장파... 장파... 나는 이 용어를 언제부터 알게 된 것일까?정확하지 않지만 언뜻 기억해본다면 첫 번 째 번 모임에서 들은 것 같다. 번 모임의 이야기 주제는 단연 교수님과 학생들의 뒷담화였다. 그 중에는 장성모 교수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당시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선배들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아 그렇구나...’라고 내 머릿속에 ‘장파’를 부정적인 용어로 정의해버렸다. 그래서 수업을 별로 기대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았으며 첫 날이니까 빨리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내가 좋든 싫든 시간이 되자 수업이 시작되었다.a “학생은 누구인가?” b “저는 누구입니다.”a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b “이러해서 그렇습니다.”a “그러면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 b “....”교수님의 수업 방식은 듣던 대로 생각의 꼬리를 연속적으로 집요하게 물어 학생의 사고 방향을 넓히도록 ,어떻게 본다면 사고의 일정한 방향과 틀조차도 없애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첫 수업에 필자의 소감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쁘지 않았다. 교대의 평범한 다른 수업보다 나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런 수업 방식이 있으면 저런 수업 방식이 있는 것이고 이렇게 가르치는 사람이 있으면 저렇게 가르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 수업이, 그 교수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가르치는 건 선생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또한 배우는 것도 학생의 자유이기에 그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소위 ‘드랍’이라고 하는 수업 포기를 하고 다른 교수의 수업을 들으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수업을 긍적적으로 보며 들을 생각이다. 편견을 갖지 않고 말이다.물 필자는 불평등이라는 말에 가장 큰 감미로움을 느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불평등이 나쁜 것이라고 교육받아 왔을지 모르겠다. 어쩌면 그것이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바람직한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즉, 우리는 언제, 어떻게, 어떠한 근거로 생겼는지도 모르는 잘못된 편견 속에 살아왔으며 그것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 해왔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잘못된 관습과 사상을 깨기 위해 장성모 교수님께서는 편애를 해야 하고 소통을 해야 한다고 그토록 열변하며 주장하셨던 것이다.물론 필자는 아직 기존 사회의 가치관이 옳은지, 장성모 교수님께서 제시한 사상이 옳은지에 관한 확실한 판단을 내리지는 못하였다. 다만, 기존 사회의 가치관에 익숙하므로 아직은 교수님의 말씀에 끊임없는 회의감이 들며 교수님 자체에 대해서도 불신의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앞으로 장성모 교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는 많으며 수업이 다 끝난다고 하더라도 모임에 참가할 기회도 존재하기에 필자는 앞으로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보며 그 사상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게 될 것이다. 차후에 옳다고 생각된다면 그 사상을 따르게 될 것이고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비판하고 교수평가에서 최하점을 줄지도 모르겠다.비록 지금까지 교수님의 수업을 세 번밖에 듣지 않았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교수님은 판단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시며 우선적으로 믿고 따르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한 번 속는 셈 쳐서라도 말이다. 그래서 교수님께서는 필자가 앞서 말한 판단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심이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교수님의 미움을 살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 이러한 판단에 관한 글을 적은 것은 저번 차시 소견서에 적었던 것처럼 필자는 솔직해지고 싶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고 말하고 표현하며 교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것이 필자의 목표이다. 그것이 필자가 생각하기에 교수님의 수업을 받는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억압자의 교육- 그들의 논리 - 의해 계급이 형성되고 민중이 무력하고 정치적으로 소외된 상태가 아닌 민중 스스로가 세계의 진정한 주인임을 깨닫고 강요된 ‘침묵의 문화’에 순응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교육이다. ‘편애’와 ‘차별’을 거부하는 것이다.지금의 억압자들은 자신들의 권력과 지위를 온존, 재생산하기 위해 민중들이 세계를 비판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억압적 현실을 변혁하려는 의식을 형성하는 것을 다양한 형태로 방해한다. “그것은 너가 몰라서 하는 말이다.” “너는 알 수 있는 자격과 기회가 없다.” “오직 브라만이 할 수 있으며 그들은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 등의 장성모 교수님 방식처럼 말이다. 프레이리는 그러한 방식의 대표적인 교육기제가 ‘은행저금식 교육’이라고 하였다. 보다 정확히 비교하기 위하여 장성모 교수님이 강조하는, 억압자들이 강조하는 은행 저금식 교육이 무엇인지를 이곳에 적어 보겠다.1.교사는 가르치고 학생들은 배운다.2.교사는 모든 것을 알고 학생들은 아무 것도 모른다.3.교사는 생각의 주체이고 학생들은 생각의 대상이다.4.교사는 말하고 학생들은 얌전히 듣는다.5.교사는 훈련을 시키고 학생들은 훈련을 받는다.6.교사는 자기 마음대로 선택하고 실행하며 학생들은 그에 순응한다.7.교사는 행동하고 학생들은 교사의 행동을 통해 행동한다는 환상을 갖는다.8.교사는 교육내용을 선택하고 학생들은 거기에 따른다.9.교사는 지식의 권위를 자신의 직업상의 권위와 혼동하면서 학생들의 자유에 대해 대립적인 위치에 있고자 한다.10.교사는 학습과정의 주체이고 학생들은 단지 객체일뿐이다.어디서 많이 본 수업 방식이다. 그렇다. 지금 장성모 교수님의 수업 방식이다. 이러한 은행 저금식 교육에서는 인간을 유순하고 관리 가능한 존재로 간주함으로써 인간의 본질적 주체성을 무시한다. 그리고 억압자들은 학교 교육을 통해 그러한 인간을 형성하고자 한다. 교수님의 수업처럼 말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그 수업을 많이 들을수록, 지식을 많이 축척할수록 그들의 주체적 의식은 약화되며 , 창조성은 위축되거나 소멸되을 가지고 있으심이 틀림없다. 그리고 그 마성은 편애와 관계가 있으며 “내 아내를 사랑하면 다른 아내도 사랑 할 수 있다”와 같은 교사가 편애를 해야 다른 아이들 또한 사랑하고 이끌어주고 교육할 수 있다는 교수님의 교육 철학이 담겨있는 것이다.아직까지 필자는 “내 아내를 사랑하면 다른 아내도 사랑 할 수 있다.”는 말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다만 사람에 대한, 아이들에 대한 미움과 질투를 다른 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써 극복하고 그것을 위해 모두를 위한 편애를 해야 한다는 정도로만 추측할뿐이다. 이 해결하지 못한, 알지 못한 문제를 다음 번 수업에서는 깨닫기를 기대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그것은 형편없는 말씀이다.“제가 만약 교단에 선다면 아이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기보다 경험을 가르치고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진정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 문장은 필자가 고등학교를 막 입학하였을 때 자기소개서에 적었던 글이다. 그 당시의 필자는 스스로 의식적인 학생이라 자부하며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문제 풀이 교육보다 느끼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어, 영어, 수학을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였다. 그것이 옳다고 믿으며 말이다.지금 생각하건데 과거의 필자는 감정적 교육 오류의 전형적인 예였다. 정말로 국어, 영어, 수학은 필요하지 않을까? 아니 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는 지식이 있을까? 과거의 필자와 지금의 필자는 같은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바뀐 것이 있다면 국어, 영어, 수학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쓸모없게 보이고 보잘 것 없이 보이더라도 무언가 배울만한 것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타산지석’이라는 옛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이는 필자가 읽어온 책들 또한 마찬가지다. 필자가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읽었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렸을 때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것은 형편없는 책이다. 쓸모없는 책이다. 금서 해야 한다.” 좋다. 쓸모없고 형편없는 책이라고 치자. 그 근거가 있으신지 여쭙고 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은 콧웃음치며 황당해했다. 그 아름다운, 감미로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을 믿고 따르면 조금이라도 흉내 낼 수 있는 방법과 요령을 배울 수 있는데 지레 겁먹고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이들이 콧웃음치며 거절하고 비난하고 거부하는 것이다.필자는 지금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 또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에 딱히 내세울만한 의견이나 주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더욱 더 교수님의 의견에 공격하고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저 양반은 내가 하지 못하는 진실한 사랑과 연애와 결혼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한 원초적인 욕망과 좌절감이 교수님을 비판하는 대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부정하지 않겠다. 필자는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또 교수님께서는 필자가 교수님을 공격하는 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필자는 교수님을 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다만, 필자는 교수님과 의견이 다른 학우들을 대신해서 조금 많이 말씀하는 것뿐이다. 필자는 교수님의 항해가 진정한 모험과 신비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경험이 되게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비판하고, 칭찬하고, 거부한 것이다. 비바람 불지 않고 파도 치지 않는 바다는 항해 할 필요도 없지 않은가?끝으로 초선자전이라는 말이 있다. “외부의 힘,권력,사람 상황 등을 잘 이용하여 자신을 발전시킨다.”라는 뜻의 용어로 지금 교수님의 수업에 가장 적합한 말이다. 필자가 교수님의 의견에 반대하고 공격하고 거부하면 할수록 교수님은 교수님의 생각과 가치관을 다른 학우들에게 가르치고 교육할 수 있는 것이다. 필자를 이용해서 말이다. 그러니 필자는 적이 아니라 친구이자 아군이 아닌가?책은 그 자체로써 판단 할 수 없다.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우리 장성모 교수님을 표현할 때 이보다 더 좋은 글귀가 있을까? 교수님의 철학과 사상과 가르침이 이 말 한마디에 모두 다 들어있는 듯하다. 내가 중심이요 그 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니니 나를 따르라. 이것이 그토록 장성모 교수님이 말씀하시던 “믿음” 아닌가? 이러한 믿음말이다.
콜버그의 도덕 발달론콜버그 ? 로렌스 콜버그 ( Lawrence Kohlberg , 1927~1987) 미국의 심리학자이며 장 피아제의 인지발달 이론에 영향을 받아 도덕성 발달에 대한 이론을 제시함 1927 년 뉴욕 브롱스빌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남 1949 년 우수한 성적으로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 학창시절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의 영향을 받음 그 후 , 예일대 교수 , 하버드대 교수가 됨 1974 년 하버드 대학 도덕 교육 센터 소장 취임 1987 년 1 월 , 메사추세츠 병원에서 요양중 사망도덕발달론 ? 인간 주체적 존재 cf ) 사회화론 도덕 인간의 내부로부터 반성적 검토를 거쳐 자율적으로 채택된 규범의 체계 도덕성 도덕적 사고 , 판단 능력 하지만 ,,,, 도덕발달론을 포함한 여러 이론들 모두 인간 , 도덕 , 도덕성 발달에 대한 부분적인 설명에 지나지 않는다 . 중요한 것은 각 이론의 장 , 단점에 유의하면서 상호 보완적으로 도덕성 발달과 교육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는 틀을 정립하는 것콜버그의 등장 배경 도덕적 딜레마 ‘ 하인즈 딜레마 (Heinz Dilemma)’ 유럽에서 한 부인이 아주 몹쓸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 그 병은 일종의 암이었다 . 의사들이 보기에 그녀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은 단 한 가지이었다 . 그것은 일종의 라듐이었는데 같은 도시에 살고 있는 한 제약사가 최근에 발견한 것이었다 . 그 약을 만드는 데에는 많은 돈이 들었다 . 그런데 약제사는 그 약의 생산가에 열 배가 되는 값을 매겼다 . 여자의 남편인 하인즈는 돈을 구하기 위해 그가 아는 사람들을 찾아 다녔다 . 그러나 그는 약값의 반만큼의 돈밖에 구하지 못했고 약제사를 찾아가 자기의 아내가 죽고 있으니 약을 싸게 팔거나 외상으로 하여 주기를 간청하였다 . 그러나 약제사는 그 약을 개발하였으니 큰 돈을 번다면서 거절하였다 . 하인즈는 절망에 빠졌고 약을 훔치기 위해 약제사의 가게에 침입하기로 마음먹었다 . 남편의 행위는 옳은 것인가 그른 것인가 ?콜버그의 덕이란 ? 덕 선에 관한 지식 ( 앎 ) 즉 , 도덕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에 대한 영혼의 지각 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며 부단한 수련에 의해 계발되는 것임 선을 아는 능력 선을 지식이라 했으므로 사고 를 통해 알 수 있음 ? 그 능력은 어떻게 존재하나 ? 단계적으로 구조화된 형태의 도덕발달 3 수준 6 단계로 존재함도덕 발달 단계론 – 3 수준 6 단계인습 이전 수준 ( Preconventional Level) 이 시기의 아동의 판단은 행위의 물리적 또는 쾌락적 결과 ( 처벌 , 보상 , 호의의 교환 ) 와 관련지어서 또는 옳고 그른 것이라고 불려지는 것들을 제시하는 사람의 물리적 힘 과 관련지어서 이루어진다 . 행위의 물리적 결과 과 그 행위의 좋고 나쁨을 결정한다 . 그 행위 결과 인간적인 의미 가치는 고려되지 않음 처벌을 피하고 힘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존경을 보내는 것이 가치있는 것으로 간주됨 인습 이전 수준 – 1 단계 처벌과 복종의 정향인습 이전 수준 – 2 단계 도구적 상대주의자의 정향 이 단계에서는 도구적으로 자기의 욕구를 그리고 가끔은 다른 사람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올바른 행위로 여겨진다 . 인간 관계는 시장에서의 사람들의 관계와 같은 것으로 보인다 . 한마디로 Give and take .인습 수준 (Conventional Level) 이 수준에서는 즉각적이고 명백한 결과와는 관계없이 개인이 속한 가족 , 집단 또는 국가의 기대를 충족 시키는 것이 그자체로서 가치있는 것으로 간주됨 개인적 기대와 사회 질서에 동조하며 사회 속의 사람들과 자신을 동일시 함 인습 수준 – 단계 3 사람들 상호간의 동조성 또는 ‘ 착한 아이 ’ 정향 좋은 행동이란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거나 그들을 도와 주고 그들로부터 인정을 얻는 것이다 . “ 그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어 ” 를 들으면 옳은 것으로 판단함인습 수준 – 4 단계 사회 유지의 정향 이 단계에서는 권위 , 고정된 규칙들 , 그리고 사회 질서의 유지를 지향하는 정향이 존재한다 . 옳은 행동이란 자기의 의무를 다하고 , 권위에 대해 존경을 보내며 ,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으로 구성됨인습 이후 , 자율적 , 또는 원리적 수준 ( Postconventional , Autonomous, or Principled Level) 이 수준에서는 도덕적 가치와 원리들을 규정하려는 분명한 노력이 존재한다 . 그 도덕적 가치들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집단의 권위와 관계없이 그리고 집단에 대한 자신의 동일시 여부에 관계없이 그 자체로서 타당성과 적용성을 갖는다 . 인습 이후 – 5 단계 : 사회계약적 정향 이 단계에서의 옳은 행동이란 일반적인 개인적 권리 와 관련하여 , 그리고 비판적으로 검토되고 전 사회에 의해 합의된 표준과 관련하여 규정되는 경향이 있다 . 개인의 가치와 견해의 상대성을 인지하며 그에 따라 합의에 이르는 절차적 규칙도 중요함 법적 영역 밖에서는 자유로운 동의와 계약이 의무를 지우는 구속 요소가 된다 .인습 이후 – 6 단계 보편적 , 윤리적 원리의 정향 옳음이란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 그리고 논리적 포괄성과 보편성 및 일관성을 지닌 윤리적 원리에 따라 내려지는 양심의 결단 에 의해 규정된다 . 이 원리들은 십계명과 같은 구체적인 도덕 규칙들이 아니라 보편적인 원리 들 , 즉 , 정의 , 인간 권리의 상호성과 평등 , 개인으로서의 인간 존재의 존엄성에 대한 존경의 원리이다 .{nameOfApplication=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