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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임법 연구
    높임법정리높임법 : 화자가 청자와 언어내용 가운데 등장하는 대상인 주체와 객체에 대하여 높임의 의향을 실현하는 문법범주.선행연구 : 높임법에 대한 논의는 초기에는 중세국어를 중심으로 형태를 밝히기에 주력하다가 1970년 이후에는 현대국어를 중심으로 구조와 형식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1970년을 이전과 이후를 제1 기와 제2 기로 보면 제2 기는 주로 변형 생성 문법의 이론을 적용하여 높임 구조와 생성과정의 형식화를 밝히는데 주력하였다. 이들 변형 생성 문법론에 입각한 연구들은 여러 가지 모델 속에서 한국어의 높임법을 일반언어학의 이론으로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 하는 방법론의 연구에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으로 화계문제와 관련지어 화용론적 관점과 사회 언어학적 관점에서의 연구도 진행되어 높임법이 주변 학문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연구된 시기라 규정할 수 있겠다.높임법의 분류높임법은 학자들마다 나누는 기준은 다양하다. 형태론의 입장에서 선어말 어미에 의해 실현될 때는 주체높임, 객체 높임의 두가지 방법이 있으며, 종결어미로는 청자높임이 실현되고 어휘론적의 측면에서는 존대어와 겸양어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또한 형태소와 어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는 학자들도 있다.가장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높임법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주체높임 : 문장의 주어를 높임굴곡 -어미 : -으시--조사 : 께서파생 -접미사 : -님어휘 -명사 : 진지-동사 : 잡수시다, 주무시다, 계시다, 편찮으시다, 돌아가시다(死)예. 선생님께서 그 책을 읽으셨다(읽-으시-었다)할머니께서 진지를 잡수시다.주체높임에서의 ‘-으시-’15세기 한국어에서 어미에 의한 굴곡적 높임에는 청자높임와 주체높임와 객체놉임이 있었으나 현대 한국어까지 이어지는 것은 주체 높임법의 밖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우리 높임법이 갖는 통사적 성격에 주목하여 국어의 높임법을 명시소 핵 일치의 하나인 주어-동사 일치의 형태소로 가정하고 나타낸다면 ‘-시-’는 [+높임]의 주어 명사구에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시-’가 높임법의 측면에서 주어에 의해 지시되는 대상을 높인다는 ‘주체존대’설과 유사한 면이 있지만 그 근본적인 점은 다르다. 주체존대설을 포함하여 높임법의 측면에서의 접근법을 기본적으로 ‘-시-’가 어떤 대상을 높이냐에 따라 초점이 맞추어 진다. 이에비해 위의 것은 어떤 명사구에 의해 ‘-시-’가 실현되느냐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곧 전자는 화용의미론적인 접근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통사론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객체높임 : 문장의 부사어나 목적어를 높임굴곡 조사 : 께파생 접미사 : -님어휘 -명사 : 춘부장-동사 : 드리다, 모시다, 뵙다, 여쭙다, 말씀드리다예. 나는 이 책을 선생님께 드렸다.나는 어제 자네 춘부장을 찾아 뵈었었네.객체높임법에는 그 높임의 대비 인물에 따라 주체의 객체 높임, 말할이의 객체높임, 들을이의 객체 높임 등으로 나누어진다. 객체 높임에 대비되는 인물은 객체, 주체, 말할이, 들을이 등의 네 인물이다. 그러나 객체 높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객체가 주체보다는 윗사람이어야 한다. 객체가 가장 윗사람일 때는 객체높임이 성립한다. 객체가 말할이와 들을이의 중간 인물일 때는 대비 인물에 따라, 객체 높임이 성립하는 경우와 수의적인 경우가 있다. 객체가 가장 아랫사람일 때는 객체 높임이 수의적으로 성림할 경우와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청자높임 : 청자를 높임굴곡 어미-조사 : -요, 호격조사파생 접미사 : -님어휘 명사(특히 부르는 말)예. 철수는 어제 그 책을 다 읽었습니다.철수는 어제 그 책을 다 읽었어요.저는 학교에 갑니다.선생님 제가 다녀오겠습니다.청자 높임의 등급 : 의향어미에 바탕을 두어 서술법을 예로 들어본다.[+ 격식][-격식][+높임]1-습니다-어/지-요2-으오3-네[-높임]-다-어/지위 표에서 [높임-1]은 아주높임, [높임-2]는 보통높임이라 할 수 있으며 [높임-3]은 손아래 높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점차 [높임-2]와 [높임-3]은 현대 한국어에서 그 사용이 현격히 줄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현대 한국어의 청자높임법은 점차 다음과 같은 등급으로 의식되어 가고 있다.현대 한국어의 청자높임법의 등급등급서술법의문법명령법청유법1 [+높임],[+격식]-습니다-습니까-으십시오-읍시다2 [+높임],[-격식]-어/지-요3 [높임], [-격식]-어/지4 [높임], [+격식]-다-으냐, -니-으라/어라-자높임법의 실현조건(높임의 의향을 결정짓는 조건)국어 높임법은 대인관계와 대비 인물에 따라 알맞은 언어 표현을 선택하여 쓰는 것이므로 높임법을 사용하는 대화 장면 곧 사회적 상황이 반영된다. 왜냐하면 상하관계, 친소관계, 인간관계, 인물들 사이의 역학 관계가 모두 사회 현상을 배경으로 하는 인간관계이기 때문이다. 높임법의 중요한 기능은 위와 같은 사회언어학적 특성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높임법은 수직적, 상하 관계 표현과 수평적 친소관계 표현, 그리고 사회적 친교 표현의 기능을 갖는다.대체로 화자와 대상자(청자, 주체, 객체)의 수직관계로서는 나이, 신분, 친족 관계 등이며, 수평관계로서는 친밀도, 성별 등이다. 그리고 언어의 사회언어학적 특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친교기능 등이 있겠다. 실제 이러한 조건이 함께 작용하여 높임의 의향을 결정짓는다. 이러한 조건이 때로는 한 가지, 때로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들 조건들은 경우에 따라 서로 어긋나기도 하고, 화자의 심리적 태도가 깊이 작용하기도 하여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화용론적성격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사적성격 만으로는 잘 규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높임법의 실현을 결정하는 데는 다음 두 조건이 전제가 된다.화자의 의향 화자가 대상에게 높임의 의향을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예. 민 선생님께서는 갑자기 시골로 가셨습니다.민 선생은 갑자기 시골로 갔습니다.이 문제는 문법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용인성의 문제.높임의 환경 높임의 의향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설정되어 있느냐의 여부예. ㄱ)오늘 대통령이 국어정책에 관한 특별 담화를 발표하셨습니다.ㄴ)오늘 대통령께서 국어 정책에 관한 특별 담화를 발표하셨습니다.ㄷ)작은형, 큰형님께서 돌아 오셨어요.ㄹ)할아버지, 큰형이 돌아 왔어요.
    인문/어학| 2015.06.21| 5페이지| 1,000원| 조회(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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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생활의발견> 형태론적 분석
    홍상수 감독의 영화“생활의 발견”의 형식주의적 비평과 목 명 :담당교수 :학 과 :학 번 :성 명 :Ⅰ. 내용에 대한 분석1. 영화 “생활의 발견” 줄거리홍상수 감독의 2002년 작품.출연배우는 김상경, 추상미, 예지원 등이 있으며 러닝시간은 115분이다.경수는 영화데뷔에 실패해 좌절에 빠져있을 때에 선배 성우의 전화를 받고 춘천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 청평사 회전문의 설화를 듣고 성우가 관심 있는 무용강사 명숙을 만나게 된다. 경수는 명숙과 술을 마시다가 솔직해지자는 명숙의 말에 같이 잠자리를 가지게 된다. 명숙은 그 이후로 경수에게 계속 연락하고 경수는 그런 명숙이 부담스럽다. 경수는 도망치듯 춘천을 빠져나와 부모님이 계신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탄다. 기차에서 선영을 만나게 되고 경주에서 같이 내리게 된다. 선영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경수는 선영에게 계속적인 집착을 하고 선영의 남편에게 선영이 자신과 불륜을 했다고 쪽지를 남기기도 한다. 경수는 그녀가 돌아온다고 했으나 돌아오지 않은 것에서 청평사의 뱀 설화를 기억하고 쓴웃음을 지으며 돌아선다.2. 인물분석경수: 연극무대에서 이름이 알려지긴 했지만 화려한 영화 데뷔에는 실패한 배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여서 선영에게 무례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큰 용기도 없이 행동하는 소시민적인 인물.명숙: 솔직하고 순수한 성격의 무용강사. 경수를 만나기 전부터 좋아해서 만나기를 기도하기도 했음.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아니면 만나지도 않는 성격이지만 경수가 가는 곳에는 늘 따라다님. 성우가 좋아하는 여자.선영: 국립 대학교 교수 부인. 경수와 예전에 만났던 기억이 있음. 자신의 남편을 사랑하며 경수와는 단순한 바람으로 생각함. 나중에 경수를 바람맞히는 인물.3. 영화 “생활의 발견”에 제목에 담긴 의미영화 “생활의 발견”의 제목에 대한 의미는 관객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영화 “생활의 발견” 의 영문의 제목은 “on the occasion of the remembering the turning gate" 이다. 영화 내용이 청평사 회전문과 관련된 것과 더불어 회전문을 기억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 또한 우리가 사는 생활 속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하고도 지질한 경수를 등장시킴으로써 생활에서의 평범함의 발견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다.Ⅱ. 영화 장치에 대한 분석1. 케릭터의 갈등관계/대사평범한 현실의 모습을 그려서 인지 인물들 간의 갈등요소도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경수와 성우, 경수와 명숙사이에의 갈등이 나타나는 것 같지만 금방 풀어지는 갈등에 불과하다. 이렇게 갈등의 요소가 크지 않으니 인물들끼리의 대사 역시 공백이 많고 오히려 횡설수설하는 모습까지 보인다.홍상수 감독은 출연배우들에게 상황만 제시하고 대사를 잘 주지 않는다고 유명한 감독들 중 하나이다. 그래서 배우들은 감독의 큐 사인에 바로 대사를 애드리브로 처리한다. 대부분의 대사는 반복적인 대사가 많다. 그 중에서 특별한 대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이 되기는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라는 말이다. 이 대사는 총 세 번 나오는데 영화감독이 경수에게, 경수가 성우에게, 경수가 명숙에게 하는 대사이다.2. 카메라의 초점과 캐릭터와의 관련영화 “생활의 발견”에서의 인물의 구도는 세 가지로 나타난다. 한명이 나타나는 경우, 두 명이 나타나는 경우, 세 명이 나타나는 경우로 나온다. 경수의 이동의 경로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1인칭 주인공의 시점으로 보이는 이 영화는 거의 모든 신에 경수가 나온다. 경수 한명이 신에 나오는 경우에는 경수는 화면의 오른쪽에 치우쳐서 나오고 있다. 두명, 세명이 나오는 경우에 역시 상대 배우의 얼굴을 비춘다던지 해서 경수의 모습은 배제되어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축 쳐지거나, 화면에 잘 비치지 않는 경수는 그의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감이 없이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는 경수의 성격은 뒤에 나올 모방의 부분에서도 잘 보여준다.3. 영화의 시퀀스이 영화는 연극과 같이 형광연두색의 시퀀스가 등장한다. 내용은 일곱 가지로 내용은 모두 이렇다.1. 경수가 성우에게 전화한통을 받다.2. 경수가 영화사에 가서 감독과 말다툼을 하다.3. 명숙이 경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다.4. 경수가 성우를 하루 종일 기다리다.5. 경수가 기차 안에서 선영을 만나다.6. 경수가 선영을 뒤늦게 알아보다.7. 경수가 회전문의 뱀을 떠올리다.영화 “생활의 발견”의 특징은 소설의 장처럼 잘게 쪼개진 시퀀스를 친절하게 나누어 보여준다는 사실이다. 영화는 7개의 시퀀스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각 시퀀스의 시작에는 주된 정보를 한 문장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처럼 보이나. 오히려 너무 간결한 설명이 뒤에 등장하는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 영화를 만든 이 후 홍상수가 만든 영화가 그렇듯 축구경기의 전반전과 후반전을 연상시키는 양분된 막이 존재한다. 그리고 분리된 막에는 다른 공간과 인물들이 극의 중심에 놓인다. 이 정도의 법칙은 예외적인 영화도 있지만 그의 영화 대부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다. 하지만. “생활의 발견”의 톡특한 점은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이야기 사이에 등장하는 전설 속의 주인공이 양분된 막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현실과 묘하게 일치한다는 것이다. 시나리오 상에 존재하는 작은 이야기는 경수와 그의 선배 성우가 청평사로 향하던 중 회전문에 얽힌 전설을 설명해 주는 부분에 나온다.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당태종의 공주를 사랑하는 남자의 처지와 같은 인물은 1막에서 명숙이, 2막에서는 경수로 등장한다.4. 영화에 나타난 모방과 반복경수의 선배 성우는 술을 마시면서 몸을 흔든다. 그 후에 경수가 선영을 만났을 때 술을 마시면서 몸을 흔들게 된다. 모방이라는 것을, 우연이랄까 이런것도 연결된다고 본다면 여기서의 모방은 넓은 의미다. 아주 하찮은 것, 남자가 춘천에서 오리배를 보고 경주에서 오리배를 또 본다. 한 인간이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에서 오리배가 유행하는 것이다.서로 다른 여자 두명의 편지에도 ‘내 안의 당신, 당신 안의 나’라는 똑같은 표현이 나온다. 동시대의 두 여자가 사랑의 표현으로 그런 걸 쓴다는 것도 모방이다. 남자가 ‘사람되기 힘들지만 괴물은 되지 맙시다’라는 말 따라하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에 영화의 결말을 맺는 모방은 청평사 설화이야기다. 공주가 밥 가지러 온다고 절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고 기다리던 뱀이 들어가려다가 천둥번개가 치니까 문 앞에서 돌아나온다. 경수가 그 여자 집 앞에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했을 것 아닌가. 그 설화가, 내 꼴이 꼭 뱀 같네. 그런 생각을 하고, 그게 굉장히 신비스럽게 다가왔을 것 같다. 그 패턴에 권위를 부여해서 행동을 결정해서 가는 것이다. 그런 것도 모방이다. 설화가 보여주는 이야기 패턴을 자기가 모방한다고 생각한 거다.- 청평사 회전문에 대한 전설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곳 청평사에는 "상사뱀과 공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중국에 공주를 사모하던 한 평민청년이 있었다. 신분상의 차이로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청년이 상사병으로 죽자 홀연히 한 마리 뱀이 나타나 공주의 몸을 감아버린다. 공주를 사랑했던 청년의 혼이 상사뱀으로 변한 것이었다. 놀란 황제는 의원들을 불러 갖가지 처방을 해보았지만 상사뱀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공주는 점점 야위어만 갔다. 영험있는 사찰을 순례하며 기도를 드려보라는 권유에 공주는 우리나라 사찰을 순례하다 청평사까지 오게 되었다. 해가 저물어 계곡의 작은 동굴에서 노숙을 한 다음날 범종소리가 들려오자 "절이 멀지 않은 듯합니다. 밥을 얻어오려고 하니 제 몸에서 내려와 주실 수 있는지요,너무 피로하고 걷기가 힘겨워 드리는 말씀이니 잠시만 기다리시면 다녀오겠습니다."하니 한번도 말을 들어주지 않던 상사뱀이 웬일인지 순순히 몸에서 내려와 주었다. 공주는 계곡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법당으로 들어가 기도를 하였다. 한편 상사뱀은 공주가 늦어지자 혹시 도망간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공주를 찾아 나선다. 절에 도착하여 절문(회전문)을 들어서는 순간 맑은 하늘에서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며 벼락이 상사뱀에게 내리쳐 죽은 뱀은 빗물에 떠내려갔다. 공주가 밥을 얻어 가지고 와 보니 상사뱀이 죽어 폭포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아닌가. 원일을 알 수 없는 공주는 짬짝 놀랐다. 시원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사모하다 죽은 상사뱀이 불쌍하여 정성껏 묻어주고 청평사에서 머무르다 구성폭포 위에 석탑을 세우고 귀국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때부터 상사뱀이 돌아나간 문을 회전문,공주가 노숙했던 동굴을 공주굴, 그가 목욕한 웅덩이 를 공주탕, 삼층석탑이 공주탑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인문/어학| 2015.05.23| 5페이지| 1,500원| 조회(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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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본성와 비교한 남성의본성
    목차1. 본성에 대한 정의2. 생물학적 남성과 여성3.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대한 실험4. 책으로 알아보는 남성의 본성5. 발췌본성이란?본성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뿐만 아니라 생겨난 모든 것의 고유성을 포괄하는 단어로, 넓은 의미에서 본성은 개개의 존재자가 그 시원(始原)에서부터 타고나는 본질적 특성을 지칭하는 말이다.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어린아이의 형태로 태어날 때 아들, 딸로 구분되는 것은 외부에 나타나는 성기의 모양에 의해서이며, 이것을 1차 성징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 가는 여러가지의 증상들을 통칭하여 2차 성징이라고 한다. 2차 성징을 통해 남자 아이에서 남자 어른으로, 여자 아이에서 여자 어른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 시점에서 남녀의 구분은 한층 분명해진다. 여자의 경우는 월경으로 남자의 경우는 사정 현상으로 대표된다.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실험. 3쌍의 이란성쌍둥이들에게 장남감을 가지고 놀게 한다결과. 남아는 자동차,로보트 같은 움직이는 장난감을 여아는 분홍색의 장난감를 선택했다 같은 성끼리 비슷한 취향을 보였다 남자의 망막이 여자보다 두껍다 그것은 키 연령과 무관하며 망막의 P세포가 남녀간의 차이를 만든다 여자에게 많은 P세포는 색깔과 질감 식별에 유리하다 남자들에게 많은 M세포는 움직임을 잘 포착하고 사물의 방향이나 속도를 잘 감지한다 남자아이들은 움직임에 예민한 눈을 가졌기 때문에 장난감도 그러한 것을 선호한다 자동차처럼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반면 여자 아이들이 분홍색을 더 좋아하는것 역시 마찬가지 이유이다성인남녀 40명에게도 자전거와 기울어진 물병을 그려보도록 했다남자가 그린 자전거여자가 그린 자전거여자가그린물병 남자가 그린 물병결과. 남자들이 자전거의 구조를 더 잘 표현했고 물병도 물의 기울어짐을 정확이 그려냈다실험. 24개월 아이들을 대상으로 엄마가 함께 망치질을 하다가 다친척 아파한다 그 결과는?여자아이들 모두 울음을 터뜨렸다.하지만 남자 아이들은 외면하거나 심지어 웃기까지 하는것으로 보아 엄마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듯 보인다.결과. 여성은 공감능력이 높은 반면 남성은 체계화능력이 더 높다 공감능력이란?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 될수있는 능력 체계화 능력이란? 어떤 구조로 어떤 시스템 안에서 이루워지는가를 빨리 알아내는 능력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의 본성 -단순하게 생각함 -소유욕 -남자는 첫사랑을 쉽게 잊지 못한다. -남자는 여자의 외모를 먼저 본다. -남자는 길거리 지나가다 예쁜 여자 섹쉬한 여자를 보면 은연 중 한눈을 판다. (남자는 시각적인 것에 영향을 받는다) -좋으면 싫은 척에 인색하다. 바로 표시가 나는 경우가 많다. -야동.야한사진 을 좋아한다. -자신의 힘자랑을 하고 싶어한다.(허세, 쎈척) -술먹고 여자만나는 데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 생각하지만 자신을 위해 -옷을 사거나 악세사리를 사는 데 쓰는 아깝다 생각한다. -친구와 연인 사이의 구분이 여자보단 확실하지 않다. -연상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 연하를 찾게 된다. -남자도 선물에 약하지만 그렇게 크게 마음이 움직이지는 않는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가 여자의 경우보다는 쉽다.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른다. 눈치가 여자보다는 빠르지 못하다. -남자는 표현하는 것에 인색하다. 그러나 자신은 표현 받고 싶어한다 (칭찬에 인색한 편이다.) 긴생머리의 여자를 좋아 한다.책으로 알아보는 남성의 본성애국적이고 전투적인 남성성 카렌 하게만은 '애국적이고 전투적인 남성성'이라는 구상이 해방 서정시라는 대중 매체를 통해 어떤 말로 표현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전투적인'과 '독일적인'이라는 단어는 '남성적인'과 동일시되었고, 여성적인 것으로 정의된 '비독일적인' '프랑스적인' '비겁한'이라는 한정된 형용사들과 구분되었다. 여기서 영웅 숭배의 민주화와 민족화는 국민개병주의와 다수의 남성적 희생 정신에 대한 동의를 만들어낸 토대가 된다.병사, 국민으로서 남성성 우테 프레베르트는 19세기 독일의 병역 의무와 선거권의 상호 관련성 속에서 성 체계의 토대들을 찾았다. 남성에게는 공적인 영역을, 여성에게는 사적인 영역을 부여한 19세기 '남녀 특성'의 양극화는 특별히 갈고 다듬은 합법성의 본보기를 수단으로 국가적으로 보강되었다. 바로 시민 계급에서 신중하게 주시되었던 '국민개병주의'는 정치적 참여, 곧 투표권의 전제로서 상징적으로 표현되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병역 의무를 정치적 권리들로부터 여성을 배제한다. 국민개병주의는 20세기 중반까지 독일의 역사를 특징지었던 군국주의화된 남성성의 토대였다. 또한 1918년까지, 그러나 실제로는 그보다 더 오랫동안 존속되었던 남성의 정치 독점의 토대였다.스포츠와 이상적인 남성상 다니엘 맥밀란은 나폴레옹 시대의 대변혁 가운데서 독일의 '체조인 운동'을 성 역사적인 의미로 규명하였다. 저자의 표현대로 '근원적으로 남성적인' 것으로 간주된 체력과 용기와 자신에 대한 가혹함이라는 원칙들이 항상 19세기 체조인의 이상적인 남성상의 중심에 서 있었다면, 이 남성성의 핵심은 남성적으로 기호화된 부차적인 덕목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리고 이 덕목들은 정치적인 맥락과 더불어 변화되었다. 처음에는 기꺼이 군복무를 하려는 병역 의지가 이 덕목에 속했으며, 다음으로는 3월 전기와 1848-1849년의 혁명 동안에 '진보' 쪽에 가담하는 것이었고, 왕정 복고 이후에는 기존의 정치적인 상황에 순응하는 것, 곧 '순종'이라는 덕목이 거기에 속했다.전우애와 남성성 토마스 퀴네는 제1차 세계 대전 이래 특정한 남성적 공동 사회화 모델로서 전우애라는 주도 이미지의 변화를 추적한다. 그에 따르면 1918년 이후 독일의 발전에서 특징적이었던 것은, 전우애가 국가 정책과 사회 정책, 성 정책의 변화를 이끈 주도 이미지로서 도입되었다는 것이다. 곧 그 자체로서 영웅적이고 전투적이며 남성 동맹적이고 가족 적대적인 남성상이 국가사회주의에 이르는 길을 닦아주었다는 점이다. 이 주도 이미지는 제2차 세계 대전의 군인들에게 전쟁을 동기화하는 데 근본적인 이미지를 지닌다 할지라도, 그 다음 세대를 거치면서 완전히 신용이 떨어져 남성 형성적 지위를 잃어버렸다. 곧 1945년 이후 독일의 특별 노선의 종식과 문화적인 국제화, 특히 미국화는 여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본성의 정의-http://100.naver.com/100.nhn?docid=704913남성과 여성의 차이 실험- http://blog.naver.com/since070428?Redirect=Log logNo=150051743073책으로 알아보는 남성의 본성- 남성의 역사 [토마스퀴네외 지음]{nameOfApplication=Show}
    인문/어학| 2015.05.23| 18페이지| 1,000원| 조회(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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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곡 <결혼> 감상문
    은 다른 희곡과는 다른 느낌의 소극이다. 보통의 희곡이 관객을 그저 수동적인 바라보는 존재 혹은 능동적이어도 그저 관객이 성찰하는 모습만 있었던 반면 이 희곡은 관객들의 물건을 직접 빌리면서 시작한다. 넥타이, 담배, 구두 등 여성관객에게는 말을 걸기도 한다. 겉으로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 같으면서도 인생이라는 의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그런 작품이기도 하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 희곡에서 이름조차 나와 있지 않은 남자는 모든 물건을 관객에게 빌린다. 빌리는 이유는 결혼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남의 것을 자신의 소유처럼 전제를 하고 여자와 결혼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남자는 집착을 하기도 한다. 하인이 시간이 다 되었다면서 말없이 넥타이를 가져가려고 할 때 남자는 그것을 가지려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이다. 정말로 우리가 소유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남에게 모든 것을 빌렸으면서 다른 목적을 위해 빌린 것이 내 것인 마냥 행세를 한다. 결국 다시 그것이 원주인에게로 가면 허무감을 이상하게 느끼게 된다. 소유에 대한 집착,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허무감과 집착밖에 없다. 사실, 우리의 소유물 뿐만 아니라 인생조차 여자의 말에 의하면 세상의 덤일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우리의 인생이 장구한 세월에 비하면 깃털같이 가벼워 보인다. 인생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누군가에게서 빌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희곡에서처럼 참다운 것은 영원히 간다고 하는데 사랑이 정말 참다운 것일까? 물론 물건보다는 관념적인 것이 오래간다. 이 희곡에서는 사랑이 참다운 것이라고 하며 남자가 사기꾼이란 것을 알면서도 여자는 남자에게로 가게 된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사랑이 영원한 것이라고 믿기엔 너무 오염되고 바쁘게 돌아간다. ‘사랑이 변하다’라는 말은 예사이고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이별은 너무나 쉬운 문제이다. 이 작품이 발표될 당대의 좀 더 순수한 사람들의 애정적 사고로는 이 작품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야기를 끝낼 수는 있지만 2011년 과연 이것이 맞는가, 또 진정한 참다운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한다.
    독후감/창작| 2015.05.23| 1페이지| 1,000원| 조회(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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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미도살인사건>연극 분석, 감상
    춘천극제연극제 출품작「월미도 살인사건」분석1. 연극소개1) 시간 , 등급 및 연출가일시 : 2014년 9월 7일 오후 7시관람등급 : 만 16세관람시간 : 90분작가 : 쓰가 고헤이(김봉웅, 1948년 출생. 재일교포)연출가 : 전훈2) 등장인물형사부장, 19세 직공 용의자 임동구, 목포에서 온 신임형사, 미모의 여형사2. 인물분석형사부장 : 서울 경찰청 강력부 형사부장. 모든 형사사건을 예술적인 작품으로 승화한다고 정평이 남. 모든 사건은 사회부 신문 일면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건을 다른 사건으로 바꾸거나 미화시키는 일을 자주함. 부하직원이 한 것에 대한 공을 자신에게로 돌리려고 함.임동구 : 살인사건의 용의자. 못생긴 얼굴을 가짐. 공장에 다니는 19살 남자. 씨름대회에서 소를 상으로 받은 적이 있으며 그것을 큰 자랑거리로 여김. 영옥을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 ‘무식하다’라는 말을 제일 싫어함.여형사 : 아름다운 외모를 가짐. 경찰로써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후배형사를 골려먹는 것을 즐겨함. 깔끔한 것을 좋아함. 형사부장과 야한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대담함을 가짐. 경찰서내 유일한 홍일점이면서 성격이 변덕스러운 야누스적 인물.신입형사 : 목포에서 온 남자 형사. 처음엔 형사부장의 수사 방식이 자신의 방식과 맞지 않아서 떠나려고 하였음. 용의자의 진술을 얻기 위해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하기도 함.3. 원작소개와 연극과의 비교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재일교포 쓰카 고헤이는 1974년 ‘아타미살인사건’을 쓰고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아타미 살인사건’은 '뜨거운 바다'(1985년), '월미도 살인사건'(2002년) 등으로 국내에 소개됐다. ‘아타미 살인사건’과 ‘월미도 살인사건’은 대개의 내용은 비슷하다. 형사부장, 여형사, 신입형사, 용의자로 구성된 네 명의 등장인물, 극 초반부에 등장하는 기존의 형사들과 신입형사와의 대립구조, 변덕스럽게 성격을 바꾸는 하루꼬와 여형사, 사건을 미학적으로 꾸미려는 형사들과 그에 대항하여 사실적으로 말하려는 용의자와의 갈등 등 소품, 갈등구조, 내면의 숨겨져 있는 이야기 등은 유사하다. 다만 ‘아타미 살인사건’에서는 부장, 구마다, 하나꼬, 오오야다와 같은 일본식 이름들과, 일본인 특유의 극 대본의 세심함, 일본식 의성어의 사용들이 ‘월미도 살인사건’의 연극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크게 다른 점은 초반부의 기존형사들과 신입형사의 대립구조이다. ‘월미도 살인사건’에서의 초반부의 대립은 서울형사와 지방형사와의 대립구조라고 할 수 있다. 지방에서 갓 올라온 신입형사에게 부장인 것을 속인다던지, 좋은 와인을 마시게 한다 던지 하여서 지방형사를 무시하는 서울형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미학적인 수사방식을 따르지 않는다면 범인으로 만든다는 것이나. 아랫직원의 공을 자신의 공처럼 하는 것에서 계급적인 대립을 볼 수 있다. 반면, ‘아타미 살인사건’에서의 초반부의 대립은 재일교포에서 오는 대립이다. 처음에는 같은 재일교포이지만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치욕스러워하면서 한국인임을 잊은 가무라 형사와 그를 맹비난하며 다시금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려는 구마다 사이에서의 대립이 나타난다. 이 장면에서는 재일교포인 작가 쓰카 고헤이와 연관되는 부분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극중 인물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라든지 재일동포에 대해 공감할 만한 심상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연극 초장부터 몰입하기에 약간 어려운 점이 있었다.4. 작가 쓰카 고헤이(1948년 4월 24일 (일본) ~ 2010년 7월 10일)1948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난 쓰카 고헤이는 게이오 대학 재학 중 학생극단 ‘가면무대’에 들어가 〈붉은 베레모를 그대에게〉(1971)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이듬해 와세다 대학 극단 ‘잠’에서 연출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7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극단 ‘쓰카 고헤이 사무소’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1970~1980년대 ‘쓰카 붐’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는, 연극계에서 ‘쓰카 이전’과 ‘쓰카 이후’로 년대가 구분될 정도로 많은 연출가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그는 각본가, 천재 연출가로서 명성을 쌓아왔는데, 특히 매우 독특한 연기지도로 정평을 얻었다. 그는 연습장에서 바로 배우에게 대사를 불러준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작품을 연출하더라도 배우의 연기와 분위기에 맞추어 끝없이 새로 고친다고 한다. ‘대사의 60%는 배우에 맞추어 쓴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따라서 그의 연극은 매회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그의 모든 연극을 빠짐없이 감상하며 그 차이점을 즐기는 마니아층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가 쓴 작품으로는 《가마타 행진곡》과 《비룡전》 외에도 《아타미 살인 사건》《2세는 크리스천》《이 사랑 이야기》《청춘, 사랑의 도피 행각》《유채꽃 이야기》《딸에게 들려주는 조국》《히로시마에 원폭을 떨어뜨리는 날》 등이 있다. 이중 《아타미 살인 사건》은 1974년 당시 최연소로 제18회 기시다 희곡상을 받았으며,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상연되고 있다. 2007년에만 해도 연초, 여름쯤 해서 다른 두 극단에 의해 국내 상연된 바 있다. 1982년 제86회 나오키상을 받은 《가마타 행진곡》은,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비롯하여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또한 이 작품의 후속, 완결작인 《긴짱이 가다》는 1997년 일본 신 국립 극장의 신축 기념 축하 공연으로 상연되었는데, 연일 만원사례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비룡전》은 1970년대 치열했던 일본의 학생 운동을 소재로, 순수한 청춘남녀의 사랑과 혁명을 그린 장편소설로, 1990년 제42회 요미우리 문학상 희곡시나리오상을 받았으며, 《딸에게 들려주는 조국》은 조국을 여행하며 재일교포로서 바라본 조국의 의미에 대한 단상을 담은 작품이다.5. 플롯분석‘월미도 살인사건’은 매우 급박하게 진행된다. 기승전결이 없는 듯한 이 연극에서는 끊임없이 갈등이 진행되고 그 갈등을 해소시키지 않은 채 늘 긴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들을 사용한다. 자주 등장하는 장치로는 여자형사가 있는데 여형사는 초반부의 부장형사와 신입형사와의 갈등사이에서 등장한다. 또한 용의자가 영옥을 죽이는 장면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도 여형사는 영옥을 맡아서 긴장을 유지하는 장치로 등장하게 된다. 여형사가 이렇게 긴장유지장치(?)로 자주 쓰이는 이유는 극에 인물들 가운데 유일한 홍일점일 뿐만 아니라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재치 있는 대답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상사의 노골적인 성적 농담에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받아친다. 그녀와 다른 인물들 사이에의 대화는 서로 다른 말을 할 때가 많다. 사실 극에 나오는 네 명의 인물 모두 상황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한다. 그런데 이렇게 각기 다른 말과 행동은 서로가 어우러짐을 이룬다.끊임없이 진행되는 갈등의 경우 용의자가 부장형사의 요구에 맞게 사건을 미화적으로 그리고 나서야 갈등이 해결되어 진 것으로 보이지만 관객에게 사회적 문제들을 제시함으로써 오히려 갈등이 고조되어 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 연극은 외적으로는 뛰어다니면서 독특한 인물들이 벌이는 단순한 흥밋거리의 연극으로 보아질 수 있겠지만 그러다가는 오히려 그 속에 있는 내적인 중요한 메시지를 놓칠 수 있다. 용의자로 등장하는 임동구는 바바리코트에 선글라스를 낀 분위기 있는 남자로 등장한다. 그가 멋있는 복장으로 등장 했을 때에는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용의자 외의 다른 인물들은 그를 떠받든다. 하지만 그가 썬글라스와 바바리코트를 벗고 못생긴 얼굴을 드러내었을 때 무시를 당하고 발에 밟히는 수모까지 겪는다. 이와 같은 선상에서 영옥의 사건현장 사진들은 그녀가 못생겨서 더 끔찍하다는 말을 듣고 임동구는 폭탄을 제거해줘서 고맙다는 말까지 듣는 일이 발생한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널리 만연되어 있는 외모지상주의를 뜻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직공이었던 임동구는 취조받는 중에 “공돌이 주제에.”라는 말을 듣게 된다. 또한 영옥과의 대화에서 나가요를 나가는 영옥에게 소씨름 대회에서 이긴 것 따위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그는 천대받는 공돌이일 뿐이었다. 그는 “무식하다”라는 말을 제일 싫어하는 데 여기에서 그가 “무식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어떤 행동 때문이 아닌 그저 공장에 다니기 때문에 “무식하다”라는 말을 들어왔음을 알 수 있다. 극의 취조과정에서는 사건을 미화시키기 위한 형사들과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임동구와의 갈등이 주를 이룬다.임동구가 영옥과 바다에 가기 전에 다방에서 차를 마셨느냐 술집에서 술을 마셨느냐를 옥신각신하는 부분에서 형사들은 임동구의 순수한 사랑을 매도한 채 남자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 술집에 간 것이 아니냐고 추궁하게 된다. 그가 순수하게 영옥을 사랑했노라 주장하지만 그의 의견은 신문일면에 사건을 내보내고자 하는 형사의 야심 속에서 무너지게 된다.이 연극에서는 보조 플롯은 등장하지 않고 주된 플롯만 진행된다. 주된 플롯에서의 외적인 이야기는 신입형사가 서울로 오게 되어 겪는 이야기와 형사가 용의자를 찾고 그 용의자를 취조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내적인 이야기는 임동구가 왜 영옥을 죽이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사건을 재구성하는 내용이다. 부장형사가 감독을 맡고 여형사는 영옥 용의자는 그대로 역할을 해서 관객에게 사건설명을 해준다. 이 내적인 이야기는 외적인 이야기의 연장선상이기도 하고 내적인 이야기 따로 떼어낼 수 있는 부차적인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 순서가 임동구가 영옥을 죽이는 것이 먼저이지만 극의 순서로는 마지막부분에야 나오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5.05.23| 5페이지| 1,500원| 조회(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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