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임법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5.06.21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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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사론>
높임법정리
높임법 : 화자가 청자와 언어내용 가운데 등장하는 대상인 주체와 객체에 대하여 높임의 의향을 실현하는 문법범주.
선행연구 : 높임법에 대한 논의는 초기에는 중세국어를 중심으로 형태를 밝히기에 주력하다가 1970년 이후에는 현대국어를 중심으로 구조와 형식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으로 나타난다. 1970년을 이전과 이후를 제1 기와 제2 기로 보면 제2 기는 주로 변형 생성 문법의 이론을 적용하여 높임 구조와 생성과정의 형식화를 밝히는데 주력하였다. 이들 변형 생성 문법론에 입각한 연구들은 여러 가지 모델 속에서 한국어의 높임법을 일반언어학의 이론으로 어떻게 기술할 것인가 하는 방법론의 연구에 관심을 기울였다. 한편으로 화계문제와 관련지어 화용론적 관점과 사회 언어학적 관점에서의 연구도 진행되어 높임법이 주변 학문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연구된 시기라 규정할 수 있겠다.
높임법의 분류
높임법은 학자들마다 나누는 기준은 다양하다. 형태론의 입장에서 선어말 어미에 의해 실현될 때는 주체높임, 객체 높임의 두가지 방법이 있으며, 종결어미로는 청자높임이 실현되고 어휘론적의 측면에서는 존대어와 겸양어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또한 형태소와 어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는 학자들도 있다.
<중 략>
주체높임에서의 ‘-으시-’
15세기 한국어에서 어미에 의한 굴곡적 높임에는 청자높임<-으이->와 주체높임<-으시->와 객체놉임<-ᄉᆞᆸ->이 있었으나 현대 한국어까지 이어지는 것은 주체 높임법의 <-으시->밖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우리 높임법이 갖는 통사적 성격에 주목하여 국어의 높임법을 명시소 – 핵 일치의 하나인 주어-동사 일치의 형태소로 가정하고 나타낸다면 ‘-시-’는 [+높임]의 주어 명사구에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시-’가 높임법의 측면에서 주어에 의해 지시되는 대상을 높인다는 ‘주체존대’설과 유사한 면이 있지만 그 근본적인 점은 다르다.
참고 자료
김병홍,1988. “현대 국어 높임법 연구”, 학위논문(석사), 동아대학교 대학원
김영인,2002. “한국어의 높임법 체계”, 학술저널, 돈암어문학회
유동석,1993. “주체높임법{-시}에 대한 통사론적 연구, 학술저널, 부산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