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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 직무 분석 강의 요약본입니다(식자재유통영업(스토어 컨설턴트,스토어 매니져, 플로어 포함) 및 기술영업)
    [영업관리]1. Store Consultant남녀노소 누구에게도 당근과 채찍을 구사하는 능구렁이주요업무-매출 및 손익 목표에 대해 점포별 목표 설정 및 달성 전략 수립-실적 분석표 작성(매출 실적분석표 작성/보고)-재고 관리(품목별 결품 및 과다재고)-각종 문제사항 발생시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 실행-프로모션 및 다양한 이벤트 기획-고객의 클레임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유관부서 협업)-해당 상권 내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 전략 수립역량자질-남녀노소 누구나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십과 인력관리 경험-논리적 전달력 및 설득력-상권분석력(신속, 정확한 데이터 분석 및 가공을 통한 활용)-Specialist가 아닌 Generalist로서의 역량하루일과입사 후 통상 직영 매장에서 6개월~2년 현장 트레이닝을 통해 프랜차이즈 점장 수행 정도의 역량을 쌓음사무실 내근보다 매장 순회를 위한 외근 중심 업무전일 실적자료 확인 및 특이사항 대응방안 수립품목별 재고 및 결품 현장 파악각 매장 방문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전사 프로모션 운영사항 점검부진 사항 보완 피드백, 우수사례 공유VOC(고객의 소리)내용 확인 후 유관 부서와의 협업으로 적절한 대응발견된 개션점이나 우수사항에 대해 지역 점주들과 공유키워드설득과 협상, 솔선수범, 부지런함, 빠른 판단력, 상황대처능력,SCM(수요예측,재고,물류). 상생. NO스트레스PB 판매 확대(편의점 등 유통 매장), 해당 품목 시장 트렌드 이해, QSC(외식업:퀄리티,서비스,클린)이렇게준비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해 본 사례 어필지원기업 PB상품에 대해 SWOT을 분석해 볼 것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근무 경험이 있으면 유리해당 실무 경험이 없으면 동일 상권 내 동종 업종 각 경쟁사별 매장 비교 분석 자료를 직접 만들어 볼 것식품, 외식업의 경우 HACCP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면 유리2. Floor Manager고객관리: 고객 불편 사항, 도움 요청 시 신속 정확한 업무 처리. 매장 위치 문의시 단순 응대 지양->고객 최종 목적지까지 동행서비스결품관리: 인기 아이템 물량 확보(상품, 색상, 사이즈). 광고 상품 입고 확인(전단지, DM, SMS/홈페이지, SNS), 행사진행 상품의 고객 반응 체크/ 물량 체크표시광고: 효과적인 고객 유인책 활용(각종 ISP: POP. 쇼카드, 우드락 등)오인성 문구, 과대광고, 공정거래 저촉 행위에 대한 주의(필수 기재사항, 오류표기 등)직매임 상품: 직매입 상품 디스플레이 관리. 판매 현황/ 고객 반응 및 가격. 재고조사VM: 매장을 더욱 차별화하는 키포인트. 디스플레이, 조명, 제품 배열 관리, 고객이 올리는 매장, 많이 찾는 아이템 체크(VM의 종류: visual presentation;VP 고객 시선을 처음 끌어당기는 곳-컨셉, 트렌드 제시/point of sales;PP 매장 내 자연스럽게 고객의 시선이 닿는 곳-코디, 조명/items ~;IP 배열-스타일, 사이즈, 소재, 컬러 등)청결: 고객 접점에서의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 조성. 보이지 않는 곳까지(데스크. 집기류. 피팅룸 등)쇼핑환경: 고객 휴게 공간, 엘리베이터 홀, 안내데스크, 유아휴게실 등, 매장 외 공용 부위 관리, 매장 내 편의 시설, 집기류, 행사장, 조명 등 전반 관리, 방화셔터 소화기 화장실 등 고객 안전 및 위생을 위한 환경 관리하루일과출근 후 일정 체크 및 팀 회의 실시: 전날 특이 사항, 당일 중점 사항 점검매장오픈 전 담당 매장 순회: 고객 맞이 준비 체크, 브랜드 별 상품 입고 현황오픈 30분 전 아침 조회: 간단한 정보 공유 및 서비스 마인드 고취목표 대비 실적 데이터 분석: 브랜드 별 매출 및 재고 현황 파악재고소진을 위한 프로모션 방안 강구결품 보완 대책 수립본사 마케팅. MD. VMD. 물류. CS. 등 유관부서 정책 점검 및 협업 사항 발굴브랜드 별 영업담당자와 프로모션 관련 회의 및 상담폐점 후 매장 점검: 당일 특이사항 점검*꼼꼼함 - 계회겅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업무. 많은 사람들과의 원만한 대인관계 + 원칙 준수3. Store Manager작은 사장이라는 마인드로 책임감을 갖고 업무 수행주요업무-상권특성에 맞는 매장 운영 기획(프로모션, 진열, 주 상품/메뉴 선정)-매출 목표 달성 전략 수립 및 실적 분석(매출 실적분석표 작성/보고)-품목별 소비 트렌드 분석 및 사전 수요예측으로 효율적 재고 관리-인근 타 업종과 제휴 마케팅 기획/운영-직원 선발 및 교육역량자질-팀워크 통해 문제 해결-상권을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시장 분석 경헙-엑셀 데이터 활용 능력/시스템 활용 능력-Specialist가 아닌 generalist 로서의 역량하루일과-본사/지사의 공지사항을 이메일/게시판을 통해 확인 및 직원들과 공유(가격 정책, 프로모션, 고객 대응. 타 점포 우수 사례 공유)-발주 현황 및 재고 관리: 시즌별 기획 상품 및 전단지 상품에 대한 재고 보유 현황 점검-프로모션 진행관리: 본사 마케팅 부서와 협업으로 업무 진행-매출 실적 관리: 일별 주차별, 월별 매출 데이터 분석(3개년 Trend분석)-직원들의 업무 교육 및 개인 면담-비정규직(아르바이트, 파트 타이머 등) 신규 채용 시 면접 및 선발키워드주인의식. 솔선수범. 부지런함. 성실, 빠른 판단력. 상황대처 능력. 조직 및 인력관리 경험. 추진력. NO스트레스. 해당 품목 시장 트렌드 이해. SCM(수요예측). QSC이렇게준비-동아리. 학회 등 조직 내에서 꼭 리더가 아니더라도 조직 또는 구성원을 관리해본 사례 반드시 준비 및 어필할 것-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설득해 본 경험-실제 매장 매니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으면 유리-만일 경험이 없으면 자주가는 매장을 세밀히 관찰하여 개선 사항 도출-재고관리 중요성 어필[영업]1.식자재 유통 영업주요업무소매영업(B2C): 백화점, 마트, SSM 등 유통채널에 육가공, 후레쉬 푸드 영업식자재영업(B2B): 단체급식/외식사업 관련 식자재를 위생적으로 공급-거래처 신규개발: 타겟과 포트폴리오를 갖고 신규 발매처를 발굴(맞춤형 포트폴리오 개발, 영업기획/제안, 계약)-기존 거래처 관리: 끊임업는 고객활동 통해 계약 지속 관리(고객만족활동, 품목확대, 채권관리)역량자질-대인관계능력과 설득력이 최우선-PPT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력-협업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발휘-머리와 발, 멀티플레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루일과기본적으로 자율책임근무제(업무는 주로 현장에서 이루어 짐)오전:주요 고객사 식자재 입고 시 고객사와 공동으로 검품 검수클레임 발생시 CS 또는 협력사를 통해 반품, 교환 등의 조치주요 사업장 직점 미팅/ 업무협의오후:신규 고객사/사업장 발굴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제안 고객사/사업장에 대한 견적, 제안서 작성기존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자료 등을 정리실적 자료 분석 및 매출 확대 방안 수립키워드설득과 협상, 솔선수범. 부지런함. 해당 품목 시장트렌드 이해. Win-win. 상생 빠른 판단력. 상황대처 능력. 자기관리 능력. 윤리의식. NO스트레스QCD QSC HACCP이렇게준비-단골음식점 사장과 친해져라->해당 식자재 배송 기사를 소개받고 친해져라-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어려운 점 빛 본사 요구사항을 메모하라-기회가 되면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경험을 꼭 쌓아 볼 것(실제로 식자재 받는 입장)-글로벌 선진기업(시스코 등)의 벤치마킹 사례 발굴 및 분석-자기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어필할 것100조 규모의 국내 식자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영업력 발휘주요업무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부터 SI컨설팅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기술영업-제품 기술 또는 솔루션 상담-기술 또는 솔루션적인 견적/제안-기술 동향 파악 및 적용(각종 정보, 수주내역, 기술동향 등)
    기타| 2016.11.02| 4페이지| 3,000원| 조회(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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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arison between structuralism and post structuralism(구조주의와 후기 구조주의 정의 및 차이점)
    Saussure and Derrida, two masters of modern intellectual historyㅡComparison between structuralism and post-structuralismㅡ1. StructuralismStructuralism is a perspective of viewing certain phenomenon in terms of its relationship to a larger, overarching system or structure. It works to uncover the structures that underlie all the things that humans do, think, perceive, and feel. The origins of structuralism connect with the work of Saussure on linguistics, who was a swiss linguist of the late nineteenth. Before Saussure, philologists usually took diachronic approach to the language study, which is the method of tracing the changes of the language features. However, Saussure introduced the synchronic approach to language study, which highlights the activity of whole language system and how it operates rather than its stages of revolution. He drew attention to the nature and composition of language. Different from mimietic theory of nineteenth-century, Saussure insisted that all languages arole means language actually used in our daily life. He argued that the ‘sign’ was composed of both of a signified, an abstract concept or idea, and a ‘signifier’, the perceived sound or visual image. Because different languages have different words to describe the same objects or concepts, there is no intrinsic reason why a specific sign is used to express a given signifier. It is thus "arbitrary". Signs thus gain their meaning from their relationships and contrasts with other signs. As he wrote, "in language, there are only differences 'without positive terms."2. Post-structuralism and difference between structuralism and post-structuralismThe concept of post-structuralism is strongly tied with the concept of deconstructuralism by Jacques Derrida, the French philosopher. He insisted that ‘deconstruction’ is to deconstruct what was already formulated so he did not construct the formalized statement of his rules for interpretation, reading and writing. According to Derrida, the originexistence of transcendental signified, which is signified that originate directly itself not by others. In other words, as does the meaning of all other signifieds or signifiers, it is not defined relationally or differentially. However, when we start to follow the meaning of something, we can easily loose the center of meaning. Derrida stated that by doing so the center of meaning that should originally subject to itself to structural analysis loses its status as a transcendental signified and move to another center.Derrida define the Western tendency to divide something into two by both of centering and decentering processes as a binalism based on logocentrism. The logocentrism is the belief that there is an ultimate reality or center of truth that can serve as the basis for all our thoughts and actions. According to him, we cannot actually escape from our logocentric habit of thinking. Deep inside of our instincts of dividing the terms and desire of setting concept centered by reasothinking are superior to the latter. In this way, western metaphysics has developed an either mentality or logic that inevitably leas to dualistic thinking and to the centering and decentering of transcendental signifieds. Derrida also acknowledged it but bring out a question about it.Previous dualism leads to the most violent hierarchies, the thought of long privileged speech over writing. This is what Derrida called ‘phonocentrism’. Phonocentrism assumes a logocentric way of thinking, that the self is the center of meaning and can best ascertain ideas directly from others through spoken language. In other words, self declares its presence or significance by using spoken words. From this perspective, the writing becomes a only the thing which only copies the speech, a trivial attempt to capture the idea already spoken. Derrida’s objective is to find out the relation ships defined as superior or inferior, privileged or unprivileged. Through this deconstructing process on the basic premedge can only be defined and studied in relations to other knowledge. Nothing can be interpreted or learnt in isolation. It allows considering all interpretations to be probable and legitimate. Text is now in the same circumstance. Text can no longer have presence and possess meaning because all meaning and knowledge are now based on differences, not on itself. Therefore, texts become more dynamic and context-related and the meaning of texts evolves with both readers and text provider in the social and cultural context.So far, we watched his work of challenging the previous beliefs of binalism, which was prevail in Western philosophy for decades in terms of dualism, logocentrism, phonocentrism and différance. Lastly, regarding this concept, I could not forget what the professor said about crucial error of Koreans behavior and attitude towards the national development. We are already shackled in the trap of dualism and always conceive our will or spirit to make a better country as a som
    인문/어학| 2014.12.30| 8페이지| 2,500원| 조회(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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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롯 길먼 소 설 The yellow wallpaper, 누런 벽지 작품분석
    The Yellow Wallpaper, 작가와 작품세계샬롯 퍼킨스 길먼의 처녀작 ‘The yellow wallpaper’를 처음 접했을 때 ‘노란벽지? 왜 제목을 노란 벽지라고 했을까?’하고 매우 궁금증을 가졌었다. 소설을 읽고 나니 이 벽지는 내가 생각하는 샛노란, 병아리와도 같은 생기 넘치고 발랄한 노란색이 아니였다. 색이 바래고 곰팡이와 먼지가 가득한 낡을 대로 낡은, 어떻게 보면 섬뜩하기까지 한 벽지였던 것이다. 따라서 제목을 한글판 소설 제목을 ‘누런 벽지’라고 번역 했는지도 모른다. 주인공인 여성은 ‘일시적인 신경성 우울증’으로 진단된 여성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그녀가 남편에 의해 옮겨진 휴양지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의사인 남편에 의해 처방 된 약을 먹고 거의 모든 것을 통제 당한다. 그녀의 의사는 존중되지 않는다. 남편은 가부장적 온정주의의 태도로 그녀에게 일관한다. 즉, 남성이자 심지어 의사인 지극히 이성적이고도 지적인 권위자로서 그녀를 감시하고 통제하는 것이다. 겉으로는 그녀를 사랑하고 아끼는듯하지만 그녀의 모든 의사를 비웃음 치고 무시한다. 미칠 노릇인 것이다. 그녀의 신경성 우울증에 대한 그의 진단과 처방은 그녀의 욕망을 하나 둘씩 억제하며 주체성을 잃게 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글을 쓰면 자신의 몸이 더 잘 회복될 것이라 믿지만 그녀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싫어하는 집의 꼭대기 방에 가두고 모든 사회적이고 지적인 활동들을 차단한다. 글을 쓰는 것조차도 금지 당한 그녀는 주체성을 읽고 극심한 압박 속에서 점점 더 심한 정신 분열을 겪게 된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도 무서운 압박인지 모른다. 고문, 학대와 다를 게 없는 것이다. 실제로 소설에는 남편 John과 시누이 Jenny의 이름은 볼 수 있지만 화자인 ‘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이는 남성중심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야만 했던 여성들의 아픔을 드러내는 중요한 문학적인 요소인데 이름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서 단순히 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닌, 그 시대의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대변함을 암시한다.화자는 어느 순간부터 방을 둘러싸고 있는 누런 벽지에 자신의 공상을 투영시키기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그녀에게 유일하게 허용 된 공간에서 하루 종일 갇혀서 누워 있는 그녀가 가장 많이 보는 것, 바로 벽지가 아닐까? 화자는 벽지 속에서 쇠창살과 갇힌 여자를 보게 된다. 그 여자는 낮에는 자유롭게 기어 다니다가도 밤이 되면 이중으로 분리된 벽지의 겉의 쇠창살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일부는 이것을 남성의 소유물로서의 여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낮 시간 동안은 의사 일을 하러간 남편의 통제에서 어느 정도는 자유롭지만 밤이 되면 성적으로 구속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벽지의 쇠창살에 갇힌 여자는 한 명에서 여러 명으로 늘어나고 이들은 밤이 되면 쇠창살을 광적으로 흔들어 대며 나오기 위해 발버둥 친다. 하지만 아무도 그 무늬를 뚫고 나올 수 없고 무늬는 그녀들의 목을 조른다. 화자는 그래서 수많은 모가지들이 늘어뜨려져 있다고 말한다. 화자는 방을 소개하며 방 안에 빙 둘러쳐져 있는 자국에 대해 설명한다. 여러 번 문지른 자국이라고 하는데 글의 마지막에 “이곳에선 바닥이 매끄러워 잘 기어 다닐 수 있어요. 또 나의 어깨가 벽 위에 난 긴 얼룩자리에 꼭 맞아 들어가니, 길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화자가 3개월간 방안을 기어 다녔음을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나처럼 그들도 죄다 벽지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난 숨겨두었던 튼튼한 밧줄에 묶여 있으니 나를 저 길 밖으로 끌어낼 순 없어요! 밤이 되면 저 무늬 속으로 돌아갈까 해요. 이 큰 방으로 나와, 내 마음대로 기어 다니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요!” 이 대목을 통해 쇠창살 안에 갇혀 있던 기어 다니는 여자들을 사실은 화자 자신의 모습 이였던 것을 알 수 있다. 화자의 마지막 말 "마침내 난 빠져 나왔어요. 당신과 제인이 막았는데도 말이에요. 벽지를 거의 다 뜯었어요. 당신이 나를 다시 집어넣지 못하도록 말이에요"을 통해 쇠창살은 다름없이 John과 제인 그리고 그녀를 권위로서 ‘진단’하고 가두었던 가부장적 사회임을 알 수 있다. 나는 이러한 사물들이 정확하게 화자뿐만 아니라 작가를 상징하는 것을 깨닫고 소름이 돋았다.이 소설이 쓰인 19세기 말, 당시 여성은 ‘인형의 집’에 나오는 여성처럼 매우 수동적인 남성들의 인형, 장난감 같은 존재이거나 아내로서 자녀를 생산하는 역할만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글쓴이가 이러한 소설을 쓰게 된 것은 매우 신기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당시 여성으로서 직면하게 된 억압적인 상황을 자신의 탓이 아닌 사회의 모순 탓으로 인식한 소설로서, 사회학에서는 트레이닝을 받지 않은 여성이 쓴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로 다룬다. 작가는 매우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낸다. 아니, 그녀의 삶은 총체적으로 순탄하지 않다. 그녀의 어머니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고, 처녀 시절에는 많은 구혼자들에 의해 청혼을 받는 등 행복하게 지냈으나 결혼을 한 후에는 처지가 달라져 버렸다. 당시의 모두에게 관심 받는 '무도회의 미녀'에서 결혼 후에는 '아내와 자녀들의 생산자'라는 사회가 여성에 지워준 상충되는 임무와 억압이 그녀를 그리고 그녀의 결혼을 파괴시켰다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세 번째 동생이 태어났을 때 가정을 버린다. 그 이후로 그녀는 친척들의 집을 전전긍긍하며 돌아다니게 된다. 작가가 여성으로서 살게 될 삶 또한 어머니가 살아간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 간다. 그녀의 첫 번째 결혼은 19세기의 많은 여성들이 직면해야 했던 '결혼 또는 직업' 사이의 문제와, 그 당시 아내들에게 부여된 역할 속에서 무력함과 비참함을 느끼며 지내야 했다. 딸 캐서린을 출산하고 산후 우울증을 겪으면서 남편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고 극도의 신경쇠약으로 정신과 의사인 미첼의 요양소에서 지낸다. 그가 내린 처방은 그녀가 가사일과 그녀의 아이에게 자신을 헌신하고, 지적인 일은 많아야 하루에 2시간으로 제한하고 사는 동안 결코 펜을 들지 말라는 것 이였다. 뿐만 아니라 그의 거만한 태도가 그녀로 하여금 이 소설을 쓰도록 자극했다고 한다. 이 소설이 곧 그녀의 자서전임을 알 수 있다. 소설 속 화자가 느꼈던 모든 감정들이 사실은 작가의 심리를 대변하는 것 이였다. 결국 작가는 미첼의 휴식요법을 거부하고 남편과 이혼한다.요양소에서 돌아온 그녀는 그녀 소설의 주인공처럼 심한 압박과 피로로부터 숨기위해 가까운 옷장 안이라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가곤 했다. 그녀가 느끼는 정서적인 압력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그녀는 남편의 억압으로부터 갇히고, 가부장제 사회로부터 갇히고, 심지어 그녀를 둘러싸고 있던 방안의 벽지에 의해서까지 갇히게 되는 것이다. 어느 날 화자는 벽지 속 패턴 안에 여자들이 갇혀있다는 걸 알게 된다. 화자의 눈으로 볼 때 벽지 속에 갇힌 채 기어 다니는 여성은 본래 훌륭한 사람들이어야 했을 여성들이였다. “달이 비치고 그 불쌍한 여자가 기어 다니며 무늬를 흔들기 시작하자마자. 난 일어나 달려가 그 여자를 도왔어요. 내가 창살을 잡아당기면 그녀가 흔들고, 내가 흔들면 그녀는 당겼어요. 그래서 아침이 되기까지 우린 여러 폭의 벽지를 뜯어냈어요. 내 머리 높이까지의 벽지를 방 안의 절반가량 뜯어냈어요.” 이렇게 그녀가 광적으로 벽지를 뜯어내는 장면을 통해서 화자가, 아니 작가가 가부장제 사회에서 무언의 억압을 물리치고 해방되기를 얼마나 간절히 그리고 다소 격렬하게 원했는지를 알 수 있다. 마침내 소설 속의 화자는 벽지를 뜯어 갇힌 그녀들을 구출하고 그녀들과 함께 환희에 찬 채 방바닥을 기어 다닌다. 현실에서의 작가도 마찬가지이다. 이 작품이 쓰인 당시 이 이야기는 소름끼치는 고딕풍의 공포 소설, 정신병자의 이야기로써 취급되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터놓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없었던 페미니스트 소설 이였기 때문이다. 작가는 당시 ‘페미니스트’의 선구자로서 그녀에게 적대적인 대중의 견해와 대항해 싸우고 여성의 지위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여성해방운동 관련 글, 시와 소설을 발표하였다. 작가는 그녀의 삶을 통틀어 남편과 가부장제 사회와 대중과 싸운다. 한 명의 여성에 불과했던 그녀에게 이러한 싸움은 너무 벅찼던 것이 분명하다. 그녀는 전 생애에 걸쳐 신경쇠약으로 인한 고통을 받았다. 이 소설의 결말 부분에서 남편 John은 방에 들어온 뒤, 화자가 기어 다니는 모습을 보며 의식을 잃는다. 그러자 화자는 그가 길을 막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항상 그의 위를 기어 다녀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가 남편의 위로 기어 올라간다는 것은 상징적으로 여성이 남성이 가한 불합리한 사회구조를 전복시키고 변화시키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이 것은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의 여성이 받아야만 했던 억압으로부터 여성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시도인 것이다. 작가는 즉 그동안 당연시 되어오던 것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고쳐 잡으려는 시도를 시작한 진정한 그 시대의 ‘Warrior(전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펜을 든 여전사였던 것이다. 그녀를 에워싼 강하고 어마어마한 적들 ‘남편,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그녀의 대중들’에게 맞선 그녀는 작은 거인 이였다. 비록 그 당시 그녀의 삶은 암흑 속에 불 밝힌 촛불에 불과했을지 모르지만 그녀의 업적은 길이 남았다. 그녀는 여성의 사회경제적인 지위를 다루는 많은 다른 비소설 작품의 작가로서 또한 지칠 줄 모르는 청중을 감동시키는 강사로 인정 받고 있으며 최근 역사가들에 의해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 미국의 여성 운동에서 지성적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문/어학| 2015.01.01| 5페이지| 2,000원| 조회(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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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철우 아버지의땅 서평
    이 책을 읽기 전에 ‘아버지의 땅’이라는 제목을 보고 여러 가지 추측을 해보았다. 아버지가 있는 땅이라면 화자는 아버지와 헤어진 것일 테고 역사 소설이라면 아마 남북 분단을 다룬 소설이겠거니 생각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화자의 아버지는 글쓴이가 밟고 서 있는 땅 아래에 숨 쉬고 계셨다. 무언가 소름끼치면서도 굵직한 내용이 뇌리에 남았다. 책의 두께는 얇은 편으로 단편 이였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 작품은 1981년 신춘문예에 단편 으로 등단한 임철우 작가의 단편으로 1984년도에 출판되었다. 그에 맞게 소설은 80년대가 바라보는 전쟁 후의 상처를 다룬다. 그의 여러 다른 소설들에서도 6.25 전쟁과 분단 문제 그리고 광주 민주화 운동 등을 찾아 볼 수 있는데 한국이 전 후에 겪은 여러 이슈들을 서정적인 문체로 투박하게 풀어내기에 읽기에 큰 부담이 없다.소설은 전방의 어느 야영지에서 시작된다. 들어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전입병이 홀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향으로 가는 트럭에서 내린 화자와 오일병은 기동 훈련을 대비하기 위한 야전 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참호를 파다가 일이 벌어지게 된다. 여기에서 작가가 여기저기에 놓아 둔 배경 묘사를 통해 황량하고도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풀잎들이 저마다 윤기를 잃어 가고 있는 들녘과 차츰 잿빛으로 퇴색해 가기 시작하는 야산의 정지된 풍경’이라든지 ‘섬뜩하리만큼 차가운 금속성’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두 명의 주인공이 걷는 도중 별안간 솟구치는 까마귀 떼의 등장은 무언가 심상치 않은 흐름이 있음을 암시한다.참호를 파던 오일병은 해골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꿈에서 상여를 보았던 것이 영 찜찜했던 것 이였다. 결국 화자와 오 일병, 김 중사는 시신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는 인사계의 이야기에 말없이 수긍하여 유골을 파내기 시작한다. 거의 끄집어내었을 때 시신의 몸통과 손목에 감겨있는 전선은 그들에게 충격적 이였다. 아마 죽은 사람은 고문을 당하거나 총살당한 빨치산일 것이다. 그들은 마을에 몇몇 남지 않은 집들을 돌아다니며 시신에 관해 알 법한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다가 작은 가게로 들어가 노인을 만나게 된다. 노인으로부터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북으로 가는 사람들이 마을 뒤로 둘러쳐져있는 태백의 벼랑을 건너기 위해서는 이 마을로 둘러서 가야한다는 것이다. 마을로 유입된 낯선 사람들은 식량을 약탈하고 마을 사람들을 데려가거나 해서 산으로 가면 국군에 의해 빨치산으로 오해 받고 전부 학살당하는 식이였다고 한다. 시체 또한 빨치산이겠거니 하고 왈가왈부 하던 부대 사람들에게 노인의 한마디는 모든 논쟁을 불식시켰다. “죽어서까지 원 아무리 이렇게 죽어 누운 다음에까지 이쪽이니 저쪽이니 하고 그런 걸 굳이 따져서 무얼 하자는 말이오. 땅속에 누운 사람의 잠을 살아 있는 사람이 깨워서야 되겠소. 또 그럴 수도 없는 법이고. 원통한 넋이니 죽어서라도 편히 눈감도록 해야지, 암. 그것이 산 사람들의 도리요……하기는, 이렇게 불편한 꼴로 묶여 있었으니 그 잠인들 오죽했을까만.” 노인은 유골을 묶고 있던 소름끼치게도 멀쩡한 철사줄을 풀어내며 그들에게 더 이상은 그 무엇도 아닌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꾸짖는다.화자는 이 때 철사줄을 보며 어머니를 떠올리게 된다. 수십 년간 아버지를 기다려왔던 어머니였다. 반면, 화자가 어느 순간 알게 된 아버지의 정체는 화자의 유년 시절을 비참하게 물들였다. 북으로 도망간 공산주의자인 아버지를 가진 화자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죄의식과 아버지에 대한 원망, 저주, 공포로 가득하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르다. 어머니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곱고 자상한 눈매와 나직한 음성의 한 남자일 뿐인 것이다. 어머니는 25년간 한결같이 아버지를 생각하며 기다린다. “저걸 좀 봐라이. 새들은 때가 되면 고향으로 돌아올 줄을 아는 법이여.” “참, 이상도 하지. 네가 온다는 말에만 정신이 팔려 깜박 잊고 있었는데, 글쎄 오늘이 그 양반 생일이로구나.” 철새가 날아오듯이 아버지도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랬다. 혹시나 살아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지만 수십 년간 그녀가 간직해 온 ‘완고한 기만’은 쉽사리 그녀를 놓아주지 않는다. 어머니의 한은 곧 노인의 한과 연결된다. 노인은 전쟁 통에 산으로 끌려간 형이 있는데 시체를 찾지 못했다. 오일병이 꾼 상여꿈과 노인의 아내가 꾼 꿈 모두 발견된 시체와 연관된 꿈일 수도 있는 것이다.화자는 이데올로기로 사람이 죽고 또 살 수도 있는 시대에서 떠맡게 된 공산주의 아버지의 죄를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 이것은 저주로 이어지며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게 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채 보게 된 유골의 모습을 통해 화자는 어머니를 이해하고 아버지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갖게 된다. 그의 다른 이데올로기로 생전에 받았을 고통 그리고 사후에서까지 그를 옥죄고 있는 철사줄은 화자의 마음을 울린다. 전쟁 당시 묶었을 철사줄을 화자가 마주하게 되는 것은 전쟁으로 가해진 폭력, 이데올로기의 대립의 잔여는 과거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이 철사줄을 바라봄으로서 화자는 증오하고 원망했던 아버지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 민족의 분단 갈등을 유발했던 이념 대립, 즉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해소하게 되는 것과 연관된다.소설의 마지막 부분에는 하염없이 눈이 쏟아진다. 눈은 하얗고 고통을 정화시켜주는 존재로 안 닿는 곳이 없이 고루 내린다. ‘밭고랑을 지우고, 밭둑을 지우고, 그 위에 선 내 발목을 지우고, 구물거리는 검은 새떼를 지우고, 이윽고는 들판과 또 마주 바라뵈는 거대한 산의 몸뚱이마저도 하얗게, 하얗게 지워 가고 있었다. 그것은 어머니가 새벽마다 샘물을 길어 와 소반 위에 떠서 올려놓곤 하던 바로 그 사기대접의 눈부시도록 하얀 빛깔이었다.’ 이 대목에서 결국 눈은 시체가 묻혀있던 밭고랑도, 이념 대립으로 충돌했던 참혹한, 남과 북을 갈라놓던 그 높다란 산등성이마저 하얗게 지운다. 눈의 하얀 빛깔이 소반과 닮았다. 모든 것을 다 덮는 소반과도 같은 하얀 눈이 내리는 것은 순백한 원래의 순수를 되찾는 것이며 전쟁이 그 후대에 남겨놓은 상흔을 이제는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며 화자는 어머니를 이해하고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4.12.30| 3페이지| 1,500원| 조회(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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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 goodman brown(영굿맨 브라운) 작품 분석 및 비평
    Young Goodman Brown 작품 비평영굿맨 브라운은 숲 속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 뿌리 째 흔들리게 되고 이어서 회의론자가 되어 살다가 음울한 임종을 맞이한다. 호손은 영굿맨브라운을 통해 자신들만의 틀 안에 갇혀 있는 청교도인들을 부정하고 그들의 부패와 타락을 드러내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Young(젊은)’, ‘Goodman(착한 또는 선한)’, ‘Brown(매우 흔한이름)’, 따라서 순진하고 미숙한 보통의 청년으로 청교도인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소설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배경은 세일럼(Salem)이라는 마을로 보수적인 청교도 사회를 대표하는 지명이다. 굿맨이 들어가게 되는 숲은 마녀들과 악마들 그리고 떠돌이 영혼들이 참석하여 사탄의 예배의식을 갖는 장소임으로 어떤 사상과 신앙도 허락될 수 없는 마녀사냥이 행해졌던 곳이다. 숲 속 대화를 통해서 브라운은 1세대 조부와 2세대 친부에게 숲에대한 부정적인 교육을 받아왔었으며 그에 따라 숲에는 발을 들이지 않은 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굿맨이 들어선 숲은 악으로 가득찬 공간처럼 쓸쓸하고 어둡게 묘사되고 있다. 브라운은 이 무시무시한 숲속에서 나무들을 보며 “저 나무들 뒤마다 악마 같은 인디언들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겠군 . . . 악마가 바싹 가까이 나타나면 어떡하지?” 라고 말하며 당연히 숲속에 악마가 있을 것이라고 단정 짓고 있다. 그리고 브라운의 생각대로 뱀의 형상을 한 지팡이를 쥔 악마가 등장하여 더 깊은 숲속으로 그를 인도한다.검은 뱀모양 지팡이가 특징적인 이 노인은 굿맨의 조부의 형상을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살아움직이는 듯이 꿈틀거리는 모양의 ‘뱀’은 아담을 꾀어 죄를 저지르게 하여 인류를 타락하게 만든 악마의 상징이다. 악마는 굿맨의 조부의 형상을하고 갖가지 수법으로 굿맨을 유혹한다. 굿맨은 “이 보십시오. 여기서 영감님을 만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였으니 이제 제가 떠나온 곳으로 되돌아가야겠습니다. 영감님도 잘 알다시피 그 일이 영 마음에 걸립니다.숲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 이유야 어떻든 간에 브라운은 숲속에 들어온 행위 자체가 죄악임을 인지하고 다시 빠져나가려고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굿맨이 숲을 빠져나가기 위한 변명거리로 자신의 문제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부친과 조부를 예로 들더니 다음에는 훌륭한 목사님을 예로 든다. 그러나 악마에게는 이 모든 예가 그저 우스울 뿐이다. 이러한 예가 통하지 않자 굿맨은 아내인 페이스를 예로 들며 “제 아내 페이스 때문입니다. 이런 일을 알면 아마 그녀의 심장이 터져버릴 겁니다. 차라리 제 심장이 터지는 게 낫지요”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악마는 “아니 그게 이유라면 자네 갈 길을 그대로 가게, 굿맨 브라운”이라고 하며 브라운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듯한 말을 한다. 굿맨이 악마에게 마지막으로 변명거리로 댄 그의 아내 페이스는 신앙, 믿음을 뜻한다. 굿맨이 페이스와 결혼했다는 것은 신앙을 갖게 됐다는 의미일 수 있으며 결혼기간이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믿음이 아직 미숙하다는 것을 뜻한다. 굿맨은 그의 신앙에 의존하려 하지만 그의 신앙관은 그를 악으로부터 보호하기에는 너무나 연약하다. 굿맨에게 신앙은 단순히 착하게 사는것, 예배당에 잘나가는 것, 잠시 소홀히 했다가 다시 취할 수 도 있는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천사같은 아내 페이스의 치마자락을 꼭 붙들고 천국까지 갈 거야” 라는 굿맨의 진술은 그의 신앙이 연약하기 그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악마는 작업을 굿맨의 신앙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곧바로 브라운에게 교리문답을 가르쳐주었던 구디 클로이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구디 클로이스는 굿맨에 따르면 신앙심 깊고 도덕성을 높이 칭송받아야 마땅할 경건한 신자이다. 하지만 어두운 밤의 숲속에서 그녀의 언행은 굿맨을 충격에 빠뜨린다. 그녀는 마녀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어서는 굿맨이 경외하고 존경해 마지않는 목사와 구킨집사가 등장하는데 이이스밖에 없다. 굿맨이 숲속에서 마주하는 환영들에 반응하는 모습만을 놓고 본다면 굿맨이 순진무구한 정신과 순수한 신앙심을 가진 인물이라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굿맨에게 부여된 긍정적인 속성의 이면에는 부정적인 속성이 감추어져 있고 이는 작품이 진행되어갈수록 점차 드러나게 된다. 앞서 굿맨은 악마에게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예에서 찾았듯이 그가 숲속여행을 하는 동안 마주쳤던 모든 죄악들을 자신의 문제가 아닌 타인의 문제로 돌림으로써 자신은 그들의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굿맨은 목사와 구킨 집사마저도 믿지못하게 된 이때에 자신을 지켜줄 것은 오직 페이스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늘엔 천국이 있고 땅 위엔 페이스가 있으니 악마에 대항해서 굳게 싸우리라”고 말하는 굿맨의 다짐은 페이스의 핑크빛 리본이 바람에 나풀거리다 나뭇가지에 걸리자 “이 땅 위엔 선이란 없어. 죄란 이름일 뿐 이 땅엔 없는 거지. 악마야, 오너라. 그래 이 세상은 온통 네 것이다”라며 말하며 순식간에 절망으로 바뀐다. 영굿맨브라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제 후기 청교도의 타락상을 그린다. 신앙은 청교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였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을 찾아 떠났던 초기 청교도들은 추위와 배고픔과 질병으로 형제들이 죽어나가는 척박한 땅에서도 신앙의 힘으로 힘든 시련을 견뎌냈다. 그러나 청교도들은 세대가 거듭될수록 처음에 품었던 신앙관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청교도들은 이민 당시에 생활이 불안정하여 매일 신에 기도하며 의지했다. 그러나 차츰 안정을 얻게 됨에 따라 절실했던 신앙에서 차츰 멀어져 가고, 세대가 바뀜에 따라 그들의 종교는 형식에 흐르며 위선적인 성격을 띠어간다. 옛 대륙에서 박해받았으나 이 대륙에서는 자신들만의 성을 쌓고, 다른 종파 사람들을 박해하는 입장에 선다. 또 신앙에서도 타락하여 이 현상은 성직자 뿐 아니라 일반 신도 사이에서도 만연한다. 그들은 교리 문답을 기계적으로 암기하고, 잘 보이는 데서는 기독교이 아니라 목사와 구킨 집사를 계속해서 보여줌으로써 청교도들의 타락상을 드러내고 있다. 이 소설의 플롯을 굿맨이 세일럼 마을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하여 숲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세일럼 마을로 회귀하는 것으로 구성하고 있는데, 이는 순환구조를 택해 마을을 떠나기 전과 돌아온 후의 굿맨의 심리적 변천과정을 부각시켜 보여줄 뿐 아니라 청교도인들의 위선적인 모습과 자기들이 정해놓은 법칙 안에 갇혀있는 청교도들을 조롱하기 위함이다.그런데 굿맨은 이러한 모습을 접하면서도 자신의 죄악은 보지 못하고 그들의 죄악을 보고 놀라며 “무겁게 짓눌러오는 가슴을 주체하기 어려워 땅바닥에 혼절하여 쓰러져버릴 것만 같아서 나무를 붙들고 몸을 의지한다.” 목사와 구킨 집사의 타락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의 신앙관은 이미 초기 청교도들이 갖고 있던 신앙관과는 다르다. 그런데 굿맨은 자신의 모습은 똑바로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타인들의 죄악을 보고 충격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준다. 타인의 마음속에 있는 죄악을 인정하고 그들을 보며 자신 안에도 악이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것에 실패하고 만다. 과오는 숲 속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사실로 인정하고 악을 인간에 대한 본성으로 받아들이는데 있다. 더우기 그는 자기 자신 속의 죄악성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죄악만을 보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숲속에서 페이스의 리본을 본 순간 굿맨은 악마가 되어 큰소리로 웃어젖히고 지팡이를 마구 휘둘러 대며 불경스럽고 끔찍한 말들을 내뱉는다. 그는 “정말이지 유령들이 출몰하는 모든 숲속에서 굿맨 브라운의 모습보다 더 끔찍한 모습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최고의 악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마녀 집회 장소에서도 사악한 무리들 앞으로 나아갈 때 “자신의 가슴 안에 담긴 모든 사악함으로 그들에게 공감함으로써, 역겹기는 하지만 그들과 형제애 같은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집회에 모인 무리들이나 자신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내비, 그리고 사악함을 물리쳐요!”라고 소리치며 그 외침과 함께 현실로 복귀한다. 굿맨이 다시 돌아온 세일럼 마을은 그가 떠날 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 목사님은 굿맨과 마주치자 그에게 축복을 보냈고, 구킨 집사는 경건하게 가정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리고 구디 클로이스는 우유를 가져온 어린 소녀에게 교리문답을 가르치고 있었다. 페이스도 그가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핑크빛 리본을 달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가 이전과 마찬가지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숲속여행을 통해 그들의 죄악을 목격한 굿맨은 예전처럼 그들을 경건하게 바라보지 못한다. 그들의 가식적인 모습에 분노를 느끼고 그들과 그 사이에 점점 더 높은 담을 쌓아간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이는 자신들만의 성을 쌓고 다른 종파 사람들을 배척하는 편협한 청교도들의 모습과 동일하다. 이러한 그의 말로는 비참하다. 순진하고 순수한 신앙을 지녔던 굿맨의 ‘젊은’ 시절은 고립되고 편협한 ‘노인’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결국 굿맨의 신앙은 남들이 보기에 그럴듯한 선을 행하고 교회를 잘다니는 것에 불과한 미숙하고 연약한 것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의 신앙이 좀 더 깊은 단계인 신뢰와 사랑으로 까지 발전했다면 소설의 결말이 아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사탄의 숲의 환영은 굿맨 자신의 죄악을 밝히기 보다 여린 신앙의 굿맨이 경외 했던 종교인들을 정죄하고 혐오하게 만든다. 그 자신을 고립시키고 타인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그의 변한 모습은 후기 청교도인들이 자신만의 탑을 쌓고 타 종교, 사상, 신앙을 배척했던 그 모습과 유사하다. 그가 남의 죄악을 탓하기 전에 자기 자신의 죄악을 참회함으로써, 남의 죄악을 측은히 여기고 죄인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그는 아내 페이스와 아들, 손자를 거느리고 오래오래 살면서 삶에 대한 기쁨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실현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선과 악은 종이 한 장 차이이며, 숲에서의 악의 모임에서 처럼 뒤섞여 있다. 그의 신앙이 조금만 더 성숙했GE 1
    인문/어학| 2014.12.30| 5페이지| 2,000원| 조회(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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