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인간 이해 독서 보고서-상처 딛고 서다, 조동천(2015)-Ⅰ. 요약1. 상실살다 보면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괴로워하며 상실감에 빠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세 가지 뜻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떠난 사람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군가가 떠났다면 그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 오리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 사람이 떠나야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괴로움에 고통스러워하기보다는 신앙에 기대 하나님 속에서 고통을 극복해야 한다. 세 번째는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 일이 모두 뜻과 얻음이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반면 내가 타인을 떠나 그 사람이 상실감을 받을 때도 있다. 이때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남겨진 사람에 대한 진심을 담은 정식 사과이다. 떠난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상처를 준 것은 사실이기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죄책감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된 상황에 죄책감 때문에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에 매진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남겨진 사람과 떠난 사람의 미래까지 책임져 주신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따라서 괜히 불안해하거나 근심할 필요가 없이 그저 기다려야 한다.2. 절망꿈을 위해 노력하다가 마주치게 되는 벽은 좌절감을 일으킨다. 그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달렸던 시간이 스쳐 지나가면서 모든 것이 부질없이 느껴지게 된다. 그러나 그 자리를 회피하지 말고 자신이 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나타나는 방향을 찾는다면 그곳이 곧 영광의 자리가 될 수 있다. 요셉 또한 삶에서 연속적인 절망을 겪었지만, 그 끝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절망의 상황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최고의 복된 길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나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절망에 빠졌을 때의 상황도 있다. 나의 성취가 다른 사람에게는 아픔이 될볼 수 있다. 이처럼 무능을 절감하게 된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이 온 세상의 창조주이심을 명심하고 우리 자신의 무능이 아닌 하나님의 원대한 비전에 집중해야 한다. 한정적인 내 생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에 한계를 두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무능하다는 오해를 받으신 적이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상황의 한계를 넘어서 나사로를 살리는 기적을 베푸셨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무능하다고 비난하고 손가락질해도 이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것을 기대해야 한다.내가 믿고 따르던 사람이 갑자기 무능한 모습을 보여줄 때 실망하는 경험이 있다. 어린 시절 누구보다 든든했던 부모님이 연로하신 이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그 예이다. 하지만 무능해 보이는 상대가 오히려 위로받아야 할 피해자임을 자각해야 한다. 힘이 약해진 것은 그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가 모르는 상대방의 사정을 이해해야 하며 위로자로서 상대에게 다가가야 한다. 우리가 상대방에게 상대의 능력을 기대하듯이 우리도 상대의 부족함을 채워줘야 하는 존재이다. 상대가 갑자기 무능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주관 하에 일어난 일이며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채워주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사랑을 원하신다는 것이다. 이런 도움은 언젠가 나의 무능함을 채워 줄 상대방의 도움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4. 외면우리는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외면을 받게 되는 일이 있다. 이 외면의 상황에는 희망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외면당하는 사람들을 주목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도 하나님을 관심을 두고 계신다. 그러므로 외면당하고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시선을 느껴야 한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받는 평가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이 세상에서보다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가 어떻게 쓰임 받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외면당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그날을 기대하고 기다려야 한다.반면 타인에 대해 내가 외면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시고 도와주실 것이다.내가 타인을 차별할 때도 있다. 우리는 아주 짧은 시간에 상대에 대한 평가를 내림으로써 선입견을 형성하고 이 선입견은 차별로 이어진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다르게 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알고 계심에도 사랑으로 감싸 주신다. 우리도 차별의 감정 앞에서 하나님을 떠올리며 상대방을 차별하려고 하는 행동을 멈추어야 한다. 차별의 순간, 선입견과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을 해본다면 차별이 아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6. 정죄잠깐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로 정죄를 당하게 될 때 두려울 수밖에 없지만,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품어주심을 떠올려야 한다. 또한, 우리를 정죄하는 사람들이 과연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 세상에서 정죄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므로 그 정죄는 가치가 없다. 더불어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는다는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명심하고 그 진리로 인해서 정죄의 늪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회개의 능력은 다른 사람도 품을 능력까지 가질 수 있도록 한다.우리가 타인을 향해 정죄의 마음이 생길 때 우선 그 생각을 멈추고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정죄의 상황에서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가 상대방을 쉽게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해는 사람을 외면하게 하고 차별하게 하며 정죄에 이르게 하는 파괴력이 있다. 오해를 불러오는 소문의 근원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사탄에 빠지기 쉬움을 지적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게 될 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는 것은 결국은 나를 위한 일이다.7. 멸시민족, 피부색, 성별로 나와 타인을 가르며 혐오로 가득 차 있는 세상에서 조건 없는 무자비한 멸시를 받을 때 참는 것이 진정한 승리를 얻는 방법이다. 악우리를 통해서 채우기도 하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것을 거두고 그 상대방과 함께 해야 한다.8. 증오나를 향한 증오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무리 오해로 상대방이 나를 증오한다고 하더라도 그 원인은 나에게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나를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나를 새롭게 성장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는다고 해서 나 스스로 내 자신을 괴롭히면 안 된다. 나마저도 나를 버리면 하나님이 아파하시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 중에라도 하나님에게 더욱 집중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시간을 가진다면 나도 성장할 수 있고 상대가 나를 보는 시선이 새로워질 수 있다.다른 이를 증오하는 마음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상대방을 미워하게 되는 가장 큰 요소는 팩트, 즉 사실이다. 사실 때문에 상대를 용서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우리가 놓치는 것들이 더 많을 수 있다. 사실이지만, 그것은 과거의 사실이지 미래의 사실일 수는 없다. 우리가 사실에 메여버리는 순간 그 사람의 미래의 가능성을 한정 지어 버리는 실수를 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결국 하나님의 전능마저 제한하게 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한 여론에 휩쓸리는 것을 경계하고 나의 신념만이 옳다고 여기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복음의 진리 안에서 살 수가 없다.9. 복수다른 사람이 나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의 잘못이 명백한 상황에서 무엇을 행하려고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의지해야 한다. 상대방의 상처는 우리의 힘으로 치유할 수가 없다. 이런 상황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기꺼이 도와주실 것이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어떻게 해야 상대의 마음을 풀 수 있을지 골몰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집중하여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와 결별하는 노력이 상심의 순간에 우리의 죄를 온전히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럴 때 진정한 치유의 길이 열리고 나 또한 회복할 수 있다. 우리가 문제 회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을 믿고 기다리며 나의 회복을 기대해야 한다.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심을 끼쳤을 경우 먼저 죄책감과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우리 자신에게는 그 상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죄책감과 미안한 감정은 상대방에게 더 큰 괴로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상대가 주는 사랑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다. 상대방은 지금 진심으로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그 사랑을 받아 누리는 것이 상대방의 상심을 줄여주는 좋은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상대방이 상심을 통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으므로 더 이상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11. 징계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이 내리시는 징계의 상황에서 잘못을 저지르고 회개하여 용서를 받았다고 해서 징계가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 징계가 용서하셨다는 증거로 내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징계를 받았다면 이제는 당당해져야 한다. 만약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용서를 부정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용서를 경험했다면 우리가 이제 하나님의 인도에 주목해야 한다.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징계를 받는 상황에서는 나의 고통이 아닌 상대방의 고통에 주목해야 한다. 당장 내가 아프다 하더라도 나의 고통을 온전히 감수하고 잊어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의지를 보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과거의 잘못에서 벗어나 징계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지금 징계를 받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 해도 하나님께서 죄를 간과하시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고 내 죄를 그냥 잊어버리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현재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징계를 받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서평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궁극적 목표로 ‘행복’을 제시했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행복의 조건을 돈으로 상정하고 행복보다는 ‘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더 나은 재화와 서비스를 위해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며 시장의 중요성이 확산됨에 따라 결국 돈이 인간의 도덕성과 존엄성보다 우위에 서게 되었다. 비경제적 영역에 있던 출산, 범죄, 환경, 정치, 생명 등의 모든 방면을 경제적 영역으로 끌어 오면서 기존에는 도덕적인 규범으로 결정되었던 것들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건’으로 여겨졌다. 시장의 도덕적 한계를 넘은 행태는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황금만능주의로 이어졌다. 그러나 사회 소득이 증가해 시장에서 행복의 조건인 만족을 구하더라도 행복 지수는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사회, 도덕적 가치가 무너지고 망가져 불공정과 부패가 만연한 사회에서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돈으로 사서는 안 되는 것을 구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적인 방법, 즉 행정의 영역에서 어떤 가치와 주관을 사회의 우선순위로 두어야 하고 이어서 정책으로 시행해야 하는지를 논의해야 한다.나 홀로 운전자가 카풀차로를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이용하도록 한 정책은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하지만 나 홀로 운전자가 카풀 차로를 이용하는 것은 본래의 목적이었던 교통 체증 감소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자본이 정책의 본질을 가리고 있는 것이다. 공정성의 측면에서 볼 때, 나 홀로 운전자의 카풀차로 이용은 적절하지 못하다. 부자는 교통이 원활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빈자는 주차장처럼 꽉 막힌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 상황에서 출발선이 같더라도 빈부격차에 따라 승자는 정해져 있는 시장지상주의 사회의 단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시행 되고 있는 버스 전용차로 정책 또한 나 홀로 운전자의 카풀차로 이용과 같이 교통 체증 완화와 환경 등을 위해 시행한 정책이다. 하지만 카풀차로의 경우와 달리 일반 차량의 운행에 벌금을 부과하고 다양한 노선과 배차 간격의 조정으로 훨씬 더 본질적이고 유용한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부에 대한 공정성을 유지한다.대신 줄서기 사업은 인간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 그 자체로 대해야 한다는 칸트의 이념에 위배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줄을 서주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한 사람에 대한 존중 대신 상대방을 하등한 처지로 보는 것과 다름없다. 또한 대신 줄 설 사람을 구할 여유가 없는 사람은 문화생활 등을 영위하는 기회를 박탈당할 수도 있다. 스프링스틴 콘서트 시장의 사례의 경우 국내의 아이돌 콘서트, 유명 해외 가수의 내한 공연, 인기가 높은 뮤지컬 등에 대입할 수 있다. 이러한 공연에는 프리미엄 가격을 붙여 중고거래 사이트에 표를 내놓는 이른바 ‘플미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공연을 포기할 수밖에 없지만 여유가 있는 사람은 기꺼이 10배 이상을 가격을 내고 공연을 즐긴다. 실제로 작년 여름 콘서트 장에 방문했을 때 공연 시작 5시간 전에는 원가 10만원의 표를 15만원에 판매하다 시작 1시간 전에는 헐값에 팔아치우는 암표거래상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프리미엄이 붙은 표와 암표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게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박탈하므로 공정성에 어긋난다. 겉보기에는 똑같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예매를 함에도 불구하고 암표 거래상들이 좋은 좌석과 많은 좌석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불법 프로그램 등의 사용에 대한 뚜렷한 처벌이 없기 때문이다. 모두가 같은 기회를 가지고 누릴 수 있도록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 또한 암표에 대한 수요가 있으므로 공급이 있는 것이므로 암표 판매자와 구입자 모두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방안을 통해 모든 국민이 평등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최근 논란이 된 병원 성과급 제도의 시행에 대해 많은 의료인과 환자들이 생명을 곧 돈으로 인식하게 되는 풍조의 확산을 저어했다. 자신의 담당 환자가 아니고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급박한 상황에서 손을 놓고 지켜보기만 하는 의료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필요한 것은 성과급 제도가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의료 환경 개선이다. 병원 내부의 인력을 증원하고 의료진의 적절한 노동권을 보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작년 서울시가 시행한 청년 수당도 인센티브의 한 예시이다. 청년 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해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한 많은 찬반의견이 오갔으나 구직에 근본적인 도움이 될 수 없다,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부정적 여론이 반 이상이었다. 게다가 서류 심사를 통해 청년 수당을 지급 받을 사람들을 뽑더라도 구직 활동이 아닌 개인의 유흥비용이나 여가비용으로 악용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 되었다. 인센티브를 받은 후 사람들의 본래 목적을 잃은 무분별한 행태를 염려한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청년 수당 사용 내역에 대한 영수증과 기타 지출 내역을 포함한 무분별한 청년 수당 지원과 인센티브 사용을 방지하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샌델의 주장처럼 인센티브 제도에서는 돈에 따라 그 대상자의 태도와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주목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제시해야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