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리(ouy2713)일반아동들은 언어의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취학 전까지는 어른들이 사용하는 언어구조를 완전하게 습득하게 되지만 장애아동들은 대부분이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다. 일반아동은 신체상황 또는 주위환경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가지고 자연스런 과정을 거쳐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이루어 나간다. 그러나 실어증, 청각장애, 정신지체 등의 장애아동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문제가 생김으로 전반적인 언어발달에 지체를 가져오게 된다. 물론 언어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다른 면에서는 모두 건강하고 정상이지만 단순히 언어문제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많은 언어장애가 정신지체, 뇌 손상 또는 자폐증 등과 관련되어 나타낸다. 이러한 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언어가 그 발달이 매우 느리게 나타나거나 여러 가지 발달상의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여 순조로이 습득되어지지 아니하고, 이로 인하여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어려움에서부터 문자언어학습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언어문제를 드러내게 된다.지적장애란 현저하게 낮은 평군 이하의 지적 기능과 함께 적응 행동의 제한성을 보이는 것으로 발달기 동안에 분명하게 나타나며 아동의 교육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이라고 미국 장애인 교육법에 표기되어 있다.지적 장애는 지적기능과 함께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기술로 표현되는 적응 행동에 있어서의 유의미한 제한성을 보이며 이 장에는 18세 이전에 주로 나타난다.지적장애의 특성으로 인지적 특성, 사회·정서적 특성, 행동적 특성, 신체적 특성이 있다. 인지적 특성은 낮은 기억력, 느린 학습속도, 주의 집중의 문제, 배운 내용을 다른 영역에 적용할 수 없는 일반화 능력의 부족, 동기 결함 등의 특성을 보이며, 사회·정서적 특성으로는 지적장애 아동은 인지능력과 함께 사회적 기술이 낮아 일반 아동에 비해 또래나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로인해 또래로부터 거부를 당하거나 고립되어 학교에서 또래와 사회적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적어진다. 또, 행동적 특성은 주의산만, 행동과잉, 불안, 성격장애들을 포함한 매우 다양한 행동적 특성을 보이고 마지막으로 신체적 특성으로는 일반적으로 경도 지적장애 아동의 신체적 발달은 일반아동과 별로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운동기능면에서 보행, 균형, 소근육 운동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성장이 더딜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지적장애아동의 언어적 특성으로는 총 다섯가지가 있는데 언어발달지체, 조음기관의 결함, 음운론적 특징, 의미론적 구문론적 특징, 말더듬이 있다. 먼저 언어발달 지체특성은 일반 아동들은 첫 단어를 평군 12개월에서 평균적으로 8~14개월 사이에 시작하지만 다운증후군 아동들은 평균 24개월, 9~31개월 사이에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고 집단내의 넓은 분포도는 문장으로 말하는 단계에서 더욱 뚜렷하며 일반아동의 경우 14~32개월로 약 1년 반의 타이를 보이기도 한다. 즉, 개인간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두 번째, 조음기관의 결함은 다운 증후군의 전형적인 문제인 근육의 저 긴장성이 구강근육의 운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입을 완전히 닫는데 어려움이 있고, 다운증후군 아동은 충분한 폐활량을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호흡이 깊지 않아 여려움이 있다.세 번째, 음운론적 특징으로는 다운증후군은 조음 영역에서 매우 뚜렷한 문제를 보이며 조음 장애로인해 상대방은 아동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하면서 조음장애의 정도가 경미해지기도 한다. 다운증후군의 조음문제는 독립적으로 하나의 음소나 단어를 산출하는 과제에서는 크게 나타나지 않으나 문장을 말할 때 조음오류가 빈번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오류가 일관적이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자음생략과 종성생략이 잦고 어두음이 먼저 발달하고 음운발달으 ㅣ순서와 패턴은 일반 아동과 유사하다.네 번째, 의미론적· 구문론적 · 화용론적 특징으로는 다운 증후군 아동으 ㅣ언어발달은 전반적으로 지체되어 있고 수용어휘와 표현어휘에서 모두 지체를 보인다. 사용하는 어휘는 동사보다 명사에 편중되어 있고 제한된 몇 개의 동사로 모든 행위를 표현하거나 단어를 매우 제한적이고 한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낱말의 의미를 고정적으로만 사용하고 동음이의어와 비유어 등의 이해와 산출이 모두 어렵고 추상적 개념을 가진 어휘 습득이 어려우며 행위자 중심의 언어 사용이 많다. 전형적인 전보식 문장을 사용하여 발화의 길이가 짧고 단순하며 구문발달의 순서와 패턴은 일반 아동과 유사하고 화용론적 기능은 연령의 증가함에 따라 함께 향상되고 비구어적 의사소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마지막으로 말더듬은 일반 말더듬과 달리 특정 단어나 음소에서 특별하게 어려움을 갖거나 말을 더듬은 것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나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지적장애아동의 의사소통 지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사소통능력의 증진을 통한 사회적 능력을 향상하는데 있다. 정신지체 아동의 언어는 발달상의 양적 차이는 있으나 발달 순서나 질적 측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지적장애아동의 의사소통 지도 방법으로 신체적 대화, 기초적인 의사소통, 비구어적 의사소통촉진, 감정표현과 몸짓의 촉진, 수신호, 기호와 상징, 기술적인 의사소통 지원, 일반적인 언어발달 지원, 몸짓과 제스처, 보완대체의사소통 등의 방법으로 의사소통을 지원할 수 있다. 지적아동과 의사소통을 할 때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하며 시각적이어야 한다. 문장보다는 단어로 표현하고 긴 문장보다는 짧은 단어 1~2개로요약해서 정리해야 한다. 또 언어자극이나 그 밖의 청각적인 자극들을 최소화하고 정신지체 아동에게는 시각적 · 촉각적 자극을 함께 주는 것이 좋다. 정신지체아동은 개념형성에 어려움이 있어 계속 반복해주어야 하며 언어중재는 자연스러운 환경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이용 하는 것도 좋다. 정신지체 아동은 주의집중 시간이 매우 짧고 동기유발이 어렵기 때문에 언어중재에서도 효과적인 강화활동이 필요하다. 지적장애아동을 지도 할 때는 각 아동의 개별 수준을 고려하여 근접발달 영역의 과제를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