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ontents 고차사고력의 의미 고차사고력 함양을 위한 질문법 지리적 사고력 역사적 사고력『2015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 』 “ 사회과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향상하는데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 , 비판적 사고력 , 문제 해결력 , 의사 결정력 ,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 , 정보 활용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 ” 배경 What’s next?고차사고력 의 의미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단순한 암기나 과거에 자기가 행동하던 방법을 넘어서서 독창적으로 문제를 해결 하려고 하는 정신작용 기본적인 사고를 확대하고 넓히는 것 ▷확장적 사고 고차사고력의 형태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이들을 향상시키는 수업방법 을 실시하는 것이 사회과 교육의 과제고차사고력의 바탕이 되는 반성적 사고 Jonh Dewey 「 how we think 」 (1910) Hunt Matcalf 「 Teaching high school social studies 」 (1955) - 반성적 사고가 사회과 교육의 목표 - 1950 년대 이후 미국 사회과 교육에 큰 영향을 끼친 반성적 교수 이론 반성적사고 주어진 문제를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논리적∙경험적 증거에 의하여 결론을 도출해내는 사고 방법 [ 문제 제기 → 가설의 설정 → 자료 수집 → 결론 ]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물을 인식하려는 사고 ↑ 도덕적이고 철학적인 사고고차사고력의 종류탐구력 문제 발견▷해결을 위한 가설 설정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가장 기본적인 고차 사고력 ✠ 탐구력의 학습방법 문제제기 ▷가설 설정 ▷용어의 정의 및 개념화 ▷자료 수집 ▷자료 분석 ▷가설 검증 및 일반화 , 이론 도출 ▷새로운 탐구의 시작 ∴학습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활동을 요구 ✠ 교사의 역할 ①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도록 도와주고 , 자신감을 갖게 한다 . ②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고 , 틀린 답도 관용하는 등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한다 . ③ 학생들끼리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 ④ 필요한 경우 촉매작용의 역할을 한다 . ⑤ 탐구과정 그 자체를 가르친다 .의사결정력 여러 개의 선택 가능한 대안 중에서 자기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목표에 적합하도록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능력 올리버와 스콧 모형 (1988) 합리적 의사결정 모형 : 뱅크스 모형 (1990) 차경수∙모경환 모형 (2008) 허스트 모형 개인적 의사결정학습 모형 ❀ ❀ 집단적 의사결정학습 모형 마시알라스와 허스트 모형 개인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집단적 의사결정 과정으로 나아가는 것 개인 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절차와 방법을 가르치는 모형 사회문제는 대부분 집단과 집단 사이의 가치 갈등 사회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 ☞집단적 의사결정 모형창의적 사고력 새로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상황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정신 작용 강의나 토론식 수업 학생은 능동적인 수업태도 교사는 권위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학생의 자유로운 학습반응 허용 Davis rim 의 창의적 사고의 6 요소 Torrance 의 창의적 사고의 4 요소 새로운 것 ,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대안을 선택하는 의사결정과 원형으로부터 변화를 확인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구분 독창성과 자유로운 사고를 위한 학습 : 개방성과 자유로운 탐구 , 격려 ?비판적 사고력 객관적 근거에 의거해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사고기능과 사고성향 ✿ 비판적 사고력의 특징 (Beyer, 1985) ①증명 가능한 주장과 가치에 관한 주장을 구분한다 . ②서술한 주장이 사실과 일치하는 정확성을 갖는지 판단한다 . ③상황이나 논쟁에 어떤 정보가 관련 있는 것인지 구별한다 . ④정보원의 신뢰성 여부를 판단한다 . ⑤뒤에 숨어 있는 가정을 확인할 수 있다 . ⑥추리의 과정에서 논리적 모순성을 발견해 낸다 . ⑦편견을 지적해 낸다 . ⑧근거 있는 주장과 근거 없는 주장을 구별한다 . ⑨어떤 상황이나 문제가 논쟁이 될 만한 것인가를 결정한다 . ⑩모호한 주장과 논쟁을 찾앙낸다 . ✿ 토론식 수업 , 문답식 수업 , 적절한 질문 , 보고서 작성 및 다른 학생의 글이나 발표 고치게 해보기메타인지 (= 초인지 , 상위인지 ) 자기가 하는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 메타인지 성립 요소 ①사고의 과정과 그 결과로 생긴 행동을 검토 ②계획을 세우는 전략 메타인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수행 : W oolever Scott, 1988: 296 ❁ 자기반성적 사고 : 내가 한 탐구과정에서 오류가 없었는가 ?고차사고력의 공통적인 특징 Lippman Resnic ①사고나 행동의 과정에서 특정의 방법이 미리 제시되어 있지 않다 . ②사고의 과정은 복잡해서 미리 볼 수가 없다 . ③여러 개의 다양한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 이 방법들은 각각 다른 손익이 있다 . ④ 특정한 상황에 적합한 세밀한 판단과 해석을 제시한다 . ⑤ 서로 모순되는 다양한 기준의 응용을 요구한다 . ⑥ 현재의 상황과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은 불확실성을 포함한다 . ⑦ 자기 규제적이고 자기 수정적인 자율성을 가진다 . ①복잡성과 다양성이 있다 . ②통합성 , 일관성 , 통일성이 있다 . ③증거에 의해서 논의를 한다 . ④ 질적으로 우수하다 . ⑤ 광범위한 응용성을 가지고 있다 .고차사고력 학습의 저해요인 1 3 4 5 2 특정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연계시켜 토론을 전개하는 능력부족 강의에 수동적이고 예습을 하지 않는 학생들의 습관 학생은 내용의 학습에 , 교사는 내용의 전달에 충실하려는 자세들 다른 사람 앞에 발표를 꺼리는 문화 풍토 초∙중등학교 때부터 훈련을 받지 못하는 점{nameOfApplication=Show}
나라는 절망스럽고 나는 초라하다현대정치의 이해 시간에서 알게 된 박노자라는 교수는 외국인이였다. 하지만 그 어떤 한국인보다 한국사회를 보는 눈이 치밀하고, 꼼꼼하며 객관적이다. ‘주식회사 대한민국’도 그러한 책중 하나였다. 내용은 한없이 이성적인 글이지만, 현실을 풀어내는 말솜씨는 감성적이다. 그의 예민하고 예민한 감성은 나였으면 지나쳐버렸을 작은 현상을 모아 사회의 단면 하나하나를 찾아낸다. 감탄스러운 지성이다. 더군다나 글의 전개방식은 신선하고 재미있다. 진부한 방식으로 절망 속의 대한민국을 외치는 비판하는 흔하디 흔한 교과서식 글이였다면 나는 이 책을 진작에 덮어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젊은 세대의 유행어와 (준)열강에 접어든 대한민국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자살률이 높다는, 수면시간이 적다는, 한국인의 상식과도 같은 통계에도 어두운 단면의 대한민국을 정확하게 집어냈다. 칼럼같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실제로 이 책은 한겨레 칼럼을 엮어낸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저과세와 무복지라는 말이 오늘날의 범인들에게 얼마나 힘든 삶인지 대한민국은 잘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은 하나의 주식회사고, 주주들을 위한 경제적 권리를 최우선으로 삼는 사회라는 것이다. 박노자는 이러한 한국을 ‘가시적인 경제대국’이라 칭했는데, 사실 나는 여기서 하나를 더 첨언하고 싶다.가식적인 대한민국, 이 곳은 생존이 절박한 전사의 존재를 숨기려 한다.나를 포함한 사회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생존 전사’가 되길 강요받는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 생존 방식이 모두가 같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더군다나 ‘생존’이 걸린 중요한 문제에서야 하물며! 하지만 제각기 다른 생존방식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천편일률적인 전사들만 보이기 시작했다. 대학, 취업, 결혼, 작게는 패션, 음식, 휴대폰, 생활방식, SNS 까지- 모두 꼭 맞춘 듯 비슷하다. 여기서 더, 모두 자신이 고군분투하는 전사라는 사실을 그럴듯하게 감춘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리를 하면서까지 허례허식에 얽매인다. 모두 ‘괜찮은 척’ 하기 여념없다. 마치 가시적인 경제대국이지만, 실상은 행복하지 않은 대한민국과 닮은 꼴이다.이 헬조선을 벗어나야 비로소 이 생존 전사들은 행복해지는 것일까? 우리는 전사가 아니라 한 명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이에 관해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헬조선'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 하지만 모두가 떠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떠난다 해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본주의 세계의 일반적 문제인 착취나 소외, 차별 등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노동자'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국내에서도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투쟁하는 게 그래도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싶다."힘든 사람에게는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이 말이 맞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어찌되었든 이 땅에 발붙이고 살아야 하는 한 사람으로서(아마 이민 갈 생각도 없고 능력도 부족하기에) 헬조선을 벗어날 조언보다는,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을 건강한 국가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말을 듣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자본가로부터 비정규직을 고용할 자유나 공장 해외 이전을 할 자유, 공공 부문을 민영화할 자유를 빼앗으려고 한다고 선언하라는 그의 말이, ‘자율적 개인’이 되라는 그의 말이 반갑기까지 하다.자율적 개인이 없는 한국이 책에서는 여러 번 ‘자율적 개인’을 강조한다. 부모가, 학교가, 기업이, 나아가 국가가 말한다고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생각하고, 내 상황을 상대화할 줄 알며, 윤리관에 있어서 보편적 기준을 따르는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을 보라.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며 어른들의 말씀을 따르도록 길러진 아이들-바로 내 세대!-에게는 자율이 없다. 이 아이들은 자라서 나중에는 자신들의 진로에 있어서도, 결혼에 있어서도, 인생에 있어서도 주체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수동적인 구성원은 결국 정치적으로 집단적 목소리를 내는데에도 많은 제약이 된다는 뜻이다.여기서 많은 고민을 했다.자율적 개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고 집단속의 개체가 아니라 개인이 이 대한민국에 등장해야 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까지, 지금까지 존재하던 굳건한 유교적 가치관과 경제적 성장굴레를 지탱하던 것들을 모두 뜯어고쳐야 한다는 의미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어야, 헬조선을 탈출하지 않는 사람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을 도모할 수 있지 않을 까?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생각할수록 나랏일은 절망스럽고, 어렵고, 작금의 현실을 보면 더 그러하다. 여러 대학에서 시국선언도 나왔고, 시위도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나날이 동참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역설적으로 나는 (스스로의) 초라함을 느낀다. ‘연대’라는 말이 주는 힘을 믿고 지지하지만, 개인이 살아갈 사회에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풍파를 맞아야할는지, 그리고 그 풍파를 막아낼 힘이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것에서, 나는 초라하다.나라는 절망스럽고, 나는 초라하다.
한국 탈핵을 읽고천재지변이 아닐 경우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천재 지변이 일어난 것같다. 2011년에 일어난 후쿠시마 핵사고가 그 천재지변쯤 될까. 온 세계가 핵발전에 대해 놀라고 두려움에 떨었던 해였다. 하지만 핵 논란은 아직도 끝날 것 같지가 않다. 방사능 누출을 막을 안전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언제쯤에나 가능한 것일까?2016년이 다된 지금까지도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은 현재진행형이고, 일본산 수산물이나 농산물에 대한 걱정도 여전하다. 일본 여행도 자제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하지만 지금도 교육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정확히는 “정부”의 주장에 따르면, 원자력은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한다.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자면 원자력 발전소만큼 안전한 발전시설도 없다고 주장한다. 원자력보다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망자가 더 많다는 미국 의학협회 보고서도 있으니, 원자력을 반대하는 것은 정치적이라는 말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그 주장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걸까? 원자력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믿어왔듯 안전하고 획기적인 에너지인가?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책이 <한국 탈핵>이였다. 지금까지 긍정적인 관점에서 추구했던 원자력 발전을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이제부터는 탈핵 에너지 산업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원자력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던 사람에게도(예컨대 나 같은 대학생) 상식적이고 명확하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탈핵의 논리를 가르쳐주는 책이였다. 내가 원자력 발전에 배운 가장 최근의 지식은 고등학교 사회과목 중 한국 지리시간에 배운 것 밖에 없다. 그나마도 원자력의 원리보다는 원자력 발전소의 위치와 그 이유, 그리고 장단점을 간략하게 외우고 넘어갔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