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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학 독후감 대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300년 동안 뛰어난 수학자들도 증명하는 데 실패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고 당장 아무 수를 대입해서 그 정리가 틀리지 않았는지 적용도 가능하다. 그렇게 간결하고 명료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천재라 불렸던 여러 수학자들의 자존심을 구겨놓았다. 앤드루 와일즈는 모든 수학적 기술을 총 동원하여 7년의 시간을 쏟아 부었고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여러 수학자들의 인생을 건 300년 동안의 노력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증명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고 천재 수학자를 만나서 열매를 맺었다. 앤드루 와일즈는 완전했던 수학을 더욱 완전하게 만든 사람이 되었다.‘수학이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학문일까?’ 누구나 이런 의문을 품은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함수를 배우면서 항상 이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디에 도움이 된다고 이런 것을 배우는 거지?’ 라는 생각과 함께 점차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갔고 결과적으로 나는 문과를 선택하여 수학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수학이라는 것은 수학 그 자체로서 존재 가치를 갖는 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확신하게 되었다. 꼭 유용하게 이용할 만한 곳이 있을 필요가 없으며 또한 인간은 그런 생산적인 목표만을 이루기 위해 삶을 살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아르키메데스는 죽음이 다가올 때에도 기하학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오일러는 시력을 잃어가면서까지 계산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사람들이 인생을 바쳐가면서 연구한 수학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것은 수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절대로 알 수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 정도로 무언가에 빠져본 경험이 없어서 아직은 와 닿지 않지만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여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여 배우게 된다면 그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이렇게 수학이 수학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현실 세계에 적용된 사례가 있는 것은 수학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말해준다. 가장 흥미 있었던 것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도 나왔던 세계 2차 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암호해독법이다. 영화로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책을 통해서 다시 보니까 또 다른 새로움이 있었다. 앨런 튜링이 이끌던 연구팀의 활약 덕분에 영국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국가의 미래를 쥐락펴락한 것이 수학이었다니 이는 정말 놀랍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한 이는 과거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쟁점이다. 수학이 발전되면 그로 인해서 실생활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발견이 뒤따라오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학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 외에도 수학은 풀리지 않던 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건전한 취미이기도 하고 다른 분야의 수학적 개념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을 통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학문이라서 시나 소설이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처럼 수학도 그 자체로서의 가치가 분명히 있다.수학은 여러 수학자들에 의해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몇몇 수학자들의 삶은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타니야마와 시무라는 모듈 형태와 타원 방정식의 근본적인 상호 연관관계를 보여주었는데 이 추론이 얼마 큰 기여를 했는지도 미처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떴다는 것에 너무도 마음이 아팠다.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업적은 왜 항상 그 인물이 죽고 나서 인정이 되는지 이해가 가질 않지만 그도 그럴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다른 기발한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을 인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게 당연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 실제로 완전히 다른 분야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그러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는 것이 보통 사람으로서는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만약 타니야마가 그 때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더라면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앤드루 와일즈가 증명을 해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시무라는 타니야마가 죽고 나서 만사를 제쳐두고 타원 방정식과 모듈 형태 사이의 상호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여러 증거들을 확보하면서 주장을 뒷받침했고 결과적으로 앤드루 와일즈가 증명을 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발판이 되어준 것은 두 말할 필요 없이 사실이다.앤드루 와일즈는 무한히 많은 수의 타원 방정식이 무한한 수의 모듈 형태와 1대1로 대응 관계를 이룬다는 사실을 수학적 귀납법으로 증명하려 했는데 알고 보니 이는 19세기 프랑스에서 비극적인 삶을 살다간 갈루아라는 천재에 의해 이미 증명되었음을 알게 된다. 갈루아는 천재적인 기질을 갖고 있었지만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혈질적인 인물이었고 격동의 시대에 이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다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갈루아는 16세 때 수학을 접했는데 수학에 완전히 빠져버려서 갈루아가 수학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학교에서는 부모님에게 판단을 바란다는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17세 때는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첫 번째 논문을 작성하여 학술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났지만 다소 퉁명스럽고 게으른 태도 때문에 자신이 진학하려던 학교에 가지 못 하게 되기도 했다. 나중에는 5차 방정식의 해를 일반적으로 구하는 방법에 관한 논문을 과학학술원에 제출했지만 푸리에가 죽는 바람에 불공정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갈루아는 개인적인 연구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완전히 정치적인 활동에 몰두하게 되었다. 이렇게 재능이 있는데도 시대를 잘못 타고 난 것인지 빛을 보지 못 하고 젊은 나이에 죽게 되었다. 정말 안타까운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갈루아는 한 여인 때문에 그 여인의 약혼자와 결투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됐는데 결투 전 편지에 ‘아! 저는 왜 이토록 하찮고 사소한 일로 죽어야 하는 겁니까? 제가 이 대결을 얼마나 피하고 싶은지는 하늘도 알고 계실 겁니다.’ 라고 썼다. 갈루아가 그 때 죽지 않았더라면 그의 수많은 훌륭한 업적이 역사에 남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갈루아가 죽은 뒤 그의 논문을 읽은 수학자들은 너무나도 기발하고 수학적으로도 완벽하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또한, 앤드루 와일즈는 ‘갈루아의 군’을 타니야마-시무라의 추론을 증명하는 데에 도입하였다. 이렇게 어린 소년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증명에 기여를 하였다. 요즘에도 어린 나이에 특정 분야에 천재성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 천재성에 맞게끔 교육을 받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해주면 훗날 인재로서 큰 성과를 낼 것이다. 꼭 성과가 아니더라도 보람차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내듯이 모두가 똑같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틀에 맞추는 사회였지만 앞으로는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게끔 하는 교육을 받게 되었으면 좋겠다.1991년 여름, 앤드루 와일즈는 이와자와 이론을 통해서 타원 방정식의 E-급수 중 임의의 한 원소가 모듈 형태의 M-급수 중 하나와 일치한다면 그 다음의 원소도 같은 성질을 만족한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다. 하지만 앤드루 와일즈는 이 목적에 맞게 이와자와 이론을 수정하는 데에 실패하였다. 이 논리를 통해서 모든 종류의 타원 방정식과 모듈 형태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도록 했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 한 것이다. 이때 앤드루 와일즈는 5년 동안의 은둔 생활 끝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자신과 닮은 수학자를 찾기 위해서였다. 학술회의에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던 앤드루 와일즈가 등장하자 동료 수학자들은 매우 반갑게 맞이했다. 그들은 그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운 좋게도 여기서 콜리바긴-플라흐의 아이디어를 알게 되었고, 이 아이디어를 용도에 맞게 조금 수정한다면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두 사람의 방법으로 타원 방정식의 모든 원소에 자신의 논리를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이 두 사람은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사용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앤드루 와일즈가 다른 수학자들의 여러 아이디어 없이 혼자서 계속 증명을 하려고 했었다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알면 알아갈수록 앤드루 와일즈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수학자들이 명예를 엄청 중요시 한다는 것을 느꼈다. 이 증명을 통해서 얻는 것이 명예 뿐만은 아니겠지만, 어떤 추론의 증명에 있어서 어떤 사람이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느냐 보다 마지막으로 증명을 한 사람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그 마지막 사람이 없었다면 증명이 완성이 되지 않았겠지만 위에서 말한 갈루아, 타니야마, 시무라, 콜리바긴 등의 많은 수학자들이 없었더라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아직까지도 난제로 남아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하나의 공식을 증명함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깃들어있다는 것을 깨닫고, 내가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를 느낀다. 또한, 나도 이 책의 열정이 넘치는 수학자들처럼 내 인생을 걸 수 있을 정도로 푹 빠질 수 있는 학문을 만나기를 소망하며 이 글을 마친다.
    독후감/창작| 2021.12.06| 4페이지| 2,000원| 조회(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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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의 탐구 자유주제 레포트
    < 도덕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 >갈수록 청소년들의 범행의 수법이 잔인해져 가며 학생들의 도덕적 무관심에서 나온 듯한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들을 보며 책의 10장에서 요즘 아이들이 도덕적 관점에서 사태를 보는 능력과 태도가 갖춰져 있지 않을 때, 그냥 되는대로 행동해버린다는 부분을 읽으며 많이 공감이 되었고, 학생들의 도덕적 무관심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우선 책에서 저자는 도덕적 행동이나 도덕적 사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행동이나 사태를 도덕적 관점에서 문제삼을 때 그것이 도덕적 행동, 도덕적 사태라고 말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관례와 도덕적 행동을 구별하는 사람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나는 저자가 관례와 도덕의 구별을 비판하는 것에 큰 공감을 느꼈다. 진정으로 배우기 전에는 그것이 중요하고 필요한 것임을 모르는 것이라는 말처럼, 도덕성을 제대로 가져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관례라는 행동기준 조차 없다면 학생들은 도덕의 발끝도 따라가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저자의 도덕적 행동에 대한 이야기 역시 학생들의 도덕성 함양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우리 도덕교육의 문제점은 도덕적 관점에서 사태를 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등 학생 스스로가 이 능력을 갖추기에는 다소 버거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학생 스스로도 더욱 까다로운 기준에 자신이 가진 능력을 비교해가며 함양하라고 가르치는 것은 도덕의 진입장벽을 높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게다가 저자는 도덕 판단을 올바르게 내리게 하는 것이 누구에게도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덕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학생 자신에게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한 저자의 생각을 읽고 나는 그러한 말이 학생들의 도덕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미숙한 학생들의 도덕적 판단을 최대한 올바르게 이끌어가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교육이 해야 하는데, 학생 자신에게만 맡길 수밖에 없다는 것은 다소 책임감이 없는 소리로 들리기까지 한다.또한 저자는 도덕적 개념 즉 윤리학의 이론적 관심 또한 강조하고 있는데, 하지만 나는 저자도 알고 있듯이 윤리학적 탐구만 하려고 한다면 행동하는 것은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론적 관심을 아무리 잘 알고 있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알고 있는 도덕적 지식을 비로소 사용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도덕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사건인 교대 단톡방 성희롱과 같은 사건들을 보면 그 학생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판단 근거를 배우지 못했고, 윤리학적 이론이나 지식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러한 일을 저지른 것일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학생들은 그저 자신의 행동을 도덕적 관점에서 문제삼을 수 없는 능력과 태도가 결여된 도덕적 무관심 사태인 것이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도덕적 무관심을 해결하는 방법은 윤리학의 이론적 관심과 개념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도덕적 생각이 도덕적 행동이 일어나는 사태에서 행동을 함으로써 배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먼저 교육 과정 전체를 통해 교육활동이 수행되는 원리로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 듀이의 입장과 동일하다. 듀이가 교육이란 한 개인이 집단의 공동생활에 참여하면서 그 집단생활에서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방식, 성격, 태도를 보고 배우고, 마음을 쓰며 집단생활에 알맞은 지적, 정서적, 도덕적 자질을 획득하는 과정이라고 했듯이 학교라는 공간은 도덕적 자질을 기르기에 제일 효과적인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도덕적 자질을 함양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서의 도덕적 교육에 대해 많은 논의와 고찰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학| 2021.12.06| 2페이지| 1,000원| 조회(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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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P 수업 문제만들기 과제
    1. How do you get to school?A) Both my parents are office workers.B) I go to school by subway.C) There was a bus accident at last night.2. What do you want for your birthday present?A) When is your birthday?B) My birthday is March 3rd.C) I just want to receive congratulatory letters.
    인문/어학| 2021.12.06| 1페이지| 1,000원| 조회(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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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가 사랑한 수식 독후감
    5권들의 책 중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은 유일하게 소설 이였다. 평소 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읽기로 결정했다. 수학과 관련된 도서이기도 하고 제목에 보고 수식이라는 단어 때문인가 왠지 딱딱하고 지루한 내용일 것 같다고 생각 했는데 한두 장씩 넘기다 보니 나도 모르게 몇 십장을 넘게 읽었을 정도로 푹 빠져 있었다. 시작은 왜 제목이 박사가 사랑한 수식 일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목의 이유는 여러 가지를 추측해봤다. 제목에서의 수식이라는 의미가 내 입장에서는 다양했기 때문이다. 첫번째는 책에 나오는 수학박사는 수학을 아주 지극히도 사랑했기 때문이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책상 앞에 앉아 수학문제를 증명하는 박사의 모습은 모든 수학의 수식이란 수식들 모두를 사랑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 모습을 보고 수학을 얼마나 좋아하면 저렇게 까지 할 수 있지?, 나에게도 박사에게 수학만큼 좋아하는 일이 생겼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게 하기도 했다. 나도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대답 할 수 있을 만큼. 다른 과목은 다양한 답이 정답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학은 다르다. 내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흰 종이에 뾰족한 연필로 사각사각 문제를 풀어내는 기분과 명확하게 답이 맞았을 때의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책 속에 박사도 이런 기분 때문에 수학을 사랑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공감이 가기도 했다. 두 번째는 박사의 집에서 일하는 파출부의 아들을 박사는 루트라고 별명을 지어줬다. 머리가 루트 기호의 모양처럼 납작했기 때문이다. 박사는 루트를 아주 사랑하고 아꼈다. 루트가 조금이라도 다쳤을 때나 위험할 때나 박사는 언제든지 루트를 보호했다. 이런 의미에서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수식은 루트, 즉 파출부의 아들을 뜻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 번째는 오일러 공식을 의미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박사는 오일러 공식으로 갈등을 해결 했기 때문이다. 박사가 내민 쪽지에는 라는 오일러 공식은 책에서 한없이 순환하는 수와, 절대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수가 간결한 궤적을 그리며 한 점에 착지한다. 어디에도 원은 없는데 하늘에서 π가 e 곁으로 내려와 수줍음 많은 i와 악수를 한다. 그들은 서로 몸을 마주 기대고 숨죽이고 있는데, 한 인간이 1을 더하는 순간 세계가 전환된다. 모든 것이 0 으로 규합된다. 라는 대목으로 적혀있다. 오일러 공식은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상수인 e, π, i, 1, 0을 덧셈과 곱셈 나눗셈, 지수 등으로 모두 연결한 것이라고 한다. 오일러 공식은 박사의 사랑과 많이 닮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오일러 공식이 가장 제목에서 의미하는 수식과 가깝다고 생각한다.박사는 수식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이야깃거리를 만들기도 했고 실생활과 모두 연관을 시켜버렸다. 야구와 수학 사이에 관련이 깊다는 것도 수학이 야구만큼 재밌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수학에 관한 용어가 다양하게 나온다. 우애수, 소수, 정수 등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헷갈리는 용어들이 가득이었지만, 책에서 박사가 간단하게 설명해줬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고 이해도 잘됐다. 또 박사는 일상 속에서 신발 사이즈, 생일, 나이처럼 아무 관계도 없고 사소한 숫자들이라도 그 숫자 사이에 특별한 인연을 맺어줬다. 마치 박사와 쿄코(파출부), 루트 셋 사이처럼 전혀 모르는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특별한 인연이 된 그들과 비슷한 것 같았다.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큰 갈등이나 사건 없이도 셋 사이에서의 은은한 일상에서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책을 읽고 나서 더 여운이 남았다. 수학으로 이렇게 색 다르고 신선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신기하다. 박사가 처음에 “별 이 왜 아름다운지 설명하기 어려운 것처럼 수학의 증명이 아름다운 이유를 말하기 어렵다” 라고 이야기 한다. 그 마음이 지금의 내 마음인 것 같다. 아름다운 책을 읽고 아름다운 이유를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수학과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나도 박사처럼 수학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독후감/창작| 2021.12.07| 2페이지| 2,000원| 조회(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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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사회와윤리 사이버윤리 내러티브 과제 예시
    사이버윤리 내러티브2019. 11. 2.이름학과학번학년주제사회공학을 이용한 온라인 계정 해킹제목: 온라인에서의 관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초등학교 시절 1년 365일 빼먹지 않고 접속할 정도로 즐겨하던 게임이 있었는데, 그 게임은 네트워크를 통해 채팅이 주가 되어 이루어지는 게임이었다. 그 게임을 하면서 나보다 두 살 많은 언니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그렇게 자주 게임에서 만났고 친해져가면서 사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거나 고민상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그 당시 어렸던 나에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은 오히려 나는 익명성에 기대어 매일 얼굴을 봐야하는 가족들, 친구들보다 그 언니가 더 편안하게 느껴졌고 내가 모르는 어딘가에 나의 편이 있다는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그렇게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고 있던 어느 날, 언니가 자기가 문화상품권이 생겼으니 나에게 게임 머니를 충전해주겠다며 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다른 친구들도 자신이 게임 머니를 충전해줬다며 안심시키는 말도 함께 얹었다. 그러나 나는 어쩐지 의심이 가서 망설이며 채팅 답장을 미루던 찰나에 그 언니로 부터 “너 설마 나를 의심 하는 거야?”라는 쪽지를 받았다. 나는 나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을 지도 모른다는 미안함이 생겨 허겁지겁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언니에게 보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건네주고 얼마 되지 않아 내 컴퓨터에서 내 계정이 로그아웃 되었고 그 언니는 “날 평생 용서 하지마, 네 계정은 내 동생에게 줄거야.”라는 쪽지를 남겼다. 나는 몇 년간 애정을 가지고 사용해온 계정을 그렇게 쉽게 빼앗겼다. 나는 그렇게 쉽게 잘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 나의 개인정보를 줘버린 일을 자책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 문제는 내가 아니라 악한 마음을 품고 타인을 기만하고, 계정을 갈취한 사이버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나는 우리 사이의 ‘신뢰’를 지키고 싶어서 내 계정 정보를 주었지만 그 언니는 나의 그런 마음을 악용해 신뢰를 깨뜨렸다. 정보보안에 취약한 것은 컴퓨터, 기계가 아닌 갈대처럼 매번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확 와 닿는 순간이었다. ‘사회공학’을 이용한 범죄는 참으로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그나마 가지고 있었던 최소한의 이타심을 범죄에 악용하는 행위는 앞으로 사람들이 이타심을 품는 데 큰 방해요소가 될 것이고 우리 사회에 의심을 만연하게 만들어 연결성을 약하게 만들 것이므로 이러한 사회공학을 이용한 범죄들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과학| 2020.10.02| 2페이지| 2,500원| 조회(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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