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소설 『기황후』를 읽고Ⅰ. 이 책을 왜 택했는가 ?기황후 : 장영철, 정경순 장편소설: 어릴 적부터 사극을 좋아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몽골 즉 원나라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드라마 신돈을 볼 때는 기황후와 기철 등의 인물에 관심이 쏠렸었다. 그런데 2년 전인 2013년에 MBC에서 드라마 기황후가 방영되었다. 예고편을 볼 때, 이 드라마가 내 호기심을 사로잡았다. 평소 천하를 호령한 여인들의 생애를 알아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중원의 측천무후, 신라의 선덕여왕, 그리고 천추태후 등의 인물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여걸 중에서도 내가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인물은 기황후이다.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 왕국 대원제국의 37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력적이고 현명한 고려 출신 황후다. 낯선 이국의 황실에서 고려의 자긍심을 지키며 정치적 이상을 실현해 나간 여인이기도 하다. 선덕여왕이나 천추태후와는 달리 기황후는 원래 왕족이 아니었다. 기황후를 더 주목하게 하는 것은 한미한 가문에서 태어난 고려인 기황후가 타국인 몽골에서 황후가 되는 과정 때문이다.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으며 그러나 이를 총명한 지략으로 이겨내는 기황후를 보면서 나는 그녀에게서 영웅적인 면모를 보았고 고난을 딛고 일어설 때마다 적들이 당하는 모습을 보며 통쾌함을 느꼈기에 더욱더 오래 기억이 남지 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몽골제국의 몽골 군사들의 위상이 대단해 보였고, 작은 영토에서 맴돌고 있는 고려보다 더 자유롭고 멋있어 보였다. 또한, ‘충’자를 고려 임금에게 붙일 정도로 막강한 원나라의 영향력에도 관심이 있었다.그러던 중에 이번 학기에 고려시대사 수업을 들으면서 이 시기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더욱 관심이 깊어졌다. 또한 소설 기황후에서는 대륙을 뒤흔든 고려 여인 기황후를 통해 고려와 원의 관계를 어떻게 서술했는지 궁금했다. 대륙을 뒤흔든 기황후... 위엄과 총명함이 느껴졌다. 마치 한편의 영웅소설처럼 많은 고난 극복과정에 관한 스토리가 있는 듯하다. 기황후가 여인이기도 했고 이국적 향취까지 풍겼을 터이니 황제의 총애가 오로지 그녀에게 쏠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2) 충혜왕(1315~1344). 책에서 왕유로 묘사된다. 기황후와 순제는 실제 역사의 인물을 끌어서 썼는데, 왕유는 가상의 왕으로 설정한 것이다. 이는 충혜왕은 간악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왕유는 의리가 있고 총명한 인물이라 역사적 사실과 상반되어서 그런 것 같다. 그러나 기황후가 공려로 끌려간 시기(1333년)왕 충혜왕이 사망한 시기(1344년)가 시기상으로 일치할 수 있어 왕유를 충혜왕으로 볼 수 있다. 공녀는 처음 원나라로 갈 때 보통 13~16세 였다. 실제 충혜왕에 대한 역사기록 일부분은 다음과 같이 전한다. 왕위에 오른 충혜왕은 승려 내원을 왕사로 삼았으며, 노비 출신인 박연을 전리판서(典理判書)로 중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원나라 조정에서 고려에 정동행성을 설치하려는 논의가 이루어지자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원나라의 우승상 엘 테무르에게 글을 보내 이를 중지시켰다. 1331년(충혜왕 1)에는 화폐를 개혁해 이전에 사용하던 은병을 대신해 소은병을 발행했다. 소은병은 오종포 15필의 가치를 두었다. 이 밖에 염장별감(?場別監)을 설치하고, 경기도의 사급전을 없애고 녹과전을 지급하는 등 국가 재정 체제를 정비하기 위한 정책들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 기록에서 보면 충혜왕은 왕위에 올라 올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 꽤 노력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소설 기황후에서도 충혜왕의 이런 노력들을 보았을 때 간악한 자로만 몰고 가기는 무리였지 않았을까 싶다. 권세가 우승상과 친하게 지낸 것도 원에서의 자기의 입지를 상승시켜 고려 국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었을까 판단한다. 하지만 “아버지인 충숙왕과 마찬가지로 원나라에 압송되었다가 돌아온 뒤에는 사냥 등에만 탐닉하며 국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그러나 특히 《고려사(高麗史)》 등에는 충혜왕이 여색(女色)을 매우 탐하여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저질러 백성의 원성을 샀다고. 그러나 실제 역사적 기록으로 보았을 때, 방신우는 1342년, 충혜왕 대에 사망한다. 그리고 그가 기황후를 도왔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기황후 이전 원나라의 7조(朝)와 두 태후를 섬기면서 국가 기무에 참여하고 원나라 정치에 참여한 것에서 알 수 있다.(6) 박불화(?~?). 소설 기황후에서는 박불화가 원나라 환관으로서 기황후의 끊임없는 조력자로 등장하고 기황후도 박불화를 아버지처럼 신뢰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는 기황후와 이만한 유대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박불화가 공민왕이 반원개혁을 하는 것과 기씨 일가를 제거한 것을 문제 삼아 기황후를 부추겨 공민왕을 폐위하고 충선왕의 셋째아들인 덕흥군(德興君)을 왕으로 세우려는 계책을 꾸몄으나 1364년 덕흥군과 최유가 원나라 군사 1만여 명을 이끌고 고려에 쳐들어왔으나 고려군에게 패하자, 박불화도 권력을 잃고 간쑤성으로 유배되었기 때문이다.(7) 고용보(?~1362). 소설 기황후에서는 고려인들을 위하는 인물, 환관 독만으로 나온다. 그러나 역사기록은 다르게 서술하고 있다. 고용보는 기씨를 순제에게 추천하면서 기씨가 순제를 사로잡아 권력을 얻자 고용보 또한 권력을 얻어 입지가 막강해진다. 그는 고려에서 매를 잡아오지 않는다고 충혜왕을 마구 질책하기도 했다.「1343년 충혜왕의 황음무도함이 원나라에 알려져 그의 폐위가 논의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고용보는 황제가 충혜왕에게 내리는 옷과 술을 주기 위해 그해 10월에 고려에 왔다. 그런데 다음 달에 원나라에서 도치(朶赤)와 베시게(別失哥) 등을 파견해 교사를 지낸 후 사면을 베풀라는 조서를 보냈는데, 충혜왕이 병을 핑계로 영접하지 않으려고 했다.그러자 고용보는, “황제께서 늘 고려왕이 공손하지 못하다고 하시는데, 만약 영접하러 나가지 않으시면 황제의 의심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충혜왕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원나라가 고려에 설치한 관청인 정동성에 나가 조서를 접수하려는데 도치 등이 왕을 발로 차고 결박했다. 영문도 모른 채 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그리고 한인과 한문화를 철저히 차단하는 인물로 나온다. 실제로 역사에서는 그녀의 조력자였는지는 모르지만, 몽골인 제일주의자로서 한족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특히 한족의 세를 위축시키고자 전국에 도살령을 내려 장(張), 왕(王), 유(劉), 이(李), 조(趙) 성을 가진 한인들을 학살하도록 명령하였다. 또한 기황후가 고려 출신임을 문제 삼아 기황후의 제1황후 승격을 반대하였다.(4) 탈탈 (1314~1355). 소설 기황후에서는 탈탈이 같은 가문인 백안을 배신하고 이후에 기황후를 돕는 원나라의 승상이 된다. 그리고 상당한지략이 있어 정치적 감각이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실제로 역사에서는 백안의 옛 정치를 개혁하고, 과거를 통해 인제를 뽑는 것을 회복했다. 또한 탈탈(토크토)의 죽음을 계기로 원나라가 급속히 쇠락한다고 한다고 한다. 소설에서나 역사에서나 이 인물의 죽음을 계기로 원나라가 쇠락한다고 하는데, 국제 정세를 잘 파악하고 원나라를 이끌어 갈만한, 정말 머리가 뛰어난 인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5) 당기세 (?~1335). 소설과 마찬가지로 역사에서도 당기세는 아버지 연철이 죽자 가문이 위축되어 동생 탑자해와 함께 반란을 일으킨다.(6) 타나시리 (1321 ~ 1335). 소설 기황후에서 연철의 딸로 등장한다. 원나라 순제의 황후로 등장해서 기황후를 황후로 재위하는 동안 괴롭혔다고 한다. 실제로 역사에서도 타나시리가 질투가 심해서 총애를 받고 있는 기황후에게 채찍질을 하는 등 호되게 학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소설과 마찬가지로 아버지 엘 테무르가 사망한 뒤 오빠 당기세가 반란을 일으킨 후 그녀도 폐위가 되었다.(7) 경화공주 (?~ 1344). 충숙왕의 부인이다. 소설에서는 원나라에 충혜왕의 황음무도한 짓을 고발하여 충혜왕의 입지를 위태롭게 하는 모습을 묘사했는데, 이도 역사와 비슷하게 서술한 것 같다.2) 정치적 사건(1) 입성론 : 소설에서는 연철이 고려를 원나라에 편입시키려는 계획을 왕유에게 말하자, 왕유는 속내를 들키지 않게 지도 공녀를 바쳤다는 기록도 있다. 그렇다면 기황후의 영향력이 있을 시기인 원나라 말기에만 공녀 풍습이 잠시 없어졌다는 뜻이 아닐까?(6) 원나라 멸망 : 소설에서는 주원장이 이끄는 부대가 대도를 치면서 원나라가 멸망하고, 기황후가 자기 아들인 아유시리다라와 함께 원래 몽골족이 살았던 카라코룸으로 갔다고 전한다. 그리고 기황후의 70세까지의 행적을 묘사해놓았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는 원나라 멸망 후 그녀가 몽골 지역으로 간 뒤 행적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경기도 연천군에 기황후의 묘라고 알려져 있는 고분이 있다. 1656년 반계 유형원이 편찬한 에도 속전원순제기황후묘라며 이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다. 따라서 조선 후기 이전부터 이에 관한 전설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로 기황후가 여생을 고려에서 보내고 싶어서 노년에 온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Ⅳ. 작가의 의도, 목적: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두 작가는 오랜 기간 치밀한 자료 조사와 고증을 거쳤다고 한다. 장영철 작가는 책 속 ‘작가의 말’을 통해 논란이 된 역사왜곡 사건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은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그녀는 우리 역사의 문제적 인물이다. ‘기황후’라는 이름 석 자에 명과 암이 공존하고 선악이 혼재되어 있다. 그 베일에 가려진 문제적 인물의 삶이 뜨거운 작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사학자들의 논문으로 살점을 붙이기엔 그녀를 둘러싼 역사적 사실의 뼈대가 너무도 앙상했다. 역사를 배경으로 한 숱한 소설과 드라마들이 그렇듯이 개연성 있는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했다. 앙상한 뼈대와 빈약한 살점에 스토리를 입히고 생기를 불어넣어 21세기에 요구되는 기황후를 재현해 내는 이번 작업에 형벌과도 같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실존 인물이었는데도 여태껏 기황후에 대한 역사가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다. 그 시대에 살지 않는 이상, 설령 살았다고 해도 깊은 내막을 모르면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래서 역사는 누군가가 해석하기
-목차-Ⅰ. 서론Ⅱ. 장애인교육(특수교육)의 정의 및 대상 그리고 필요성1. 정의2. 특수교육대상자 범주3. 장애인 교육의 필요성과 장점4. 특수교육 개념의 변화III. 장애인교육(특수교육)의 법률과 정책IV. 특수교육 현황1.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설치 현황2. 교육비 지원 현황3. 장애인 교육 형태4.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 특수교육대상자 진로현황V. 특수교육(장애인교육)의 문제점1. 특수교육 기회의 부족2.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편견3.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4.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양적, 질적 부족5. 행?재정적 지원 미흡VI. 특수교육 개선방안VII. 결론 및 마무리- 참고문헌Ⅰ. 서론: 장애인 교육은 ‘특수교육’이라는 말로 대체 되고 있는데, 특수교육이란 아동이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 아동이 지니고 있는 잔존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여 그들의 개인 및 사회 경제적 생활 자립 능력을 길러냄으로써 사회 주류에 통합시키거나 통합에 가깝게 생활하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김승국, 1976).현행 특수교육은 시청각 장애, 지체장애, 지적장애 등 장애로 인해 일반 학교나 학급에서 교육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학교나 학급을 마련하고, 각 장애의 특성에 맞는 교과과정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 교육으로부터 ‘분리된’ 장애인 교육의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통합교육이 제시되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함께 공부하며 같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통합교육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자료 조사를 통해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장애인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개선 방안을 생각해보도록 한다.Ⅱ. 장애인교육(특수교육)의 정의 및 대상 그리고 필요성1. 정의: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조에 의하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및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장애유형, 장애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실시하여 이들이 자하겠다.A. 특수교육법상 장애의 범주(특수교육진흥법 제10조)1) 시각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가. 두 눈의 교정시력이 각각 0.04미만인 자나. 시력의 손상이 심하여 시각에 의하여 학습과제를 수행할 수 없고, 촉각이나 청각을 학습의 주요수단 으로 사용하는 자다. 두 눈의 교정시력은 각각 0.04이상이나 특정의 학습매체 또는 과제의 수정을 통하여서도 시각적 과제수행이 어려운 자라. 특정의 광학기구, 학습매체 또는 설비를 통하여서만 시각적 과제수행을 할 수 있는 자2) 청각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가.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90dB이상인 자나. 청력손실이 심하여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음성언어에 의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자다. 일상적인 언어생활과정에서 청각의 기능적 활용이 불가능하여 일반인과 함께 교육받기가 곤란한 자3) 정신지체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 지능검사 결과 지능지수가 75이하이며 적응행동에 결함을 지닌 자4) 지체부자유 특수교육대상자: 지체의 기능, 형태상 장애를 지니고 있고, 체간의 지지 또는 손발의 운동, 동작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하여 일반적인 교육시설을 이용한 학습이 곤란한 자5) 정서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가. 지적, 신체적 또는 지각적인 면에 이상이 없음에도 학습성적이 극히 부진한 자나. 친구나 교사들과의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문제를 지니는 자다. 정상적인 환경하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자라. 늘 불안해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자마. 학교나 개인문제에 관련된 정서적인 장애로 인하여 신체적인 통증이나 공포를 느끼는 자바. 감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 언어, 인지능력 또는 대인관계에 결함이 있는 자6) 언어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조음장애, 유창성장애, 음성장애, 기호장애등으로 인하여 의사소통이 곤란하고,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자7) 학습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 셈하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특정한 분야에서 학습상 장애를 지니는 자비고): 시력측정은 국제시시력표에, 청력측정은 국제공업규격품인 청력계에 의하며, 정) 장애아동 및 환경중심과정 (10) 유동적III. 장애인교육(특수교육)의 법률과 정책: 제3조(의무교육 등) - ①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하여는 「교육기본법」 제8조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정의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하고, 제24조에 따른 전공과와 만 3세미만의 장애영아교육은 무상으로 한다.( ※24조 : 제24조(전공과의 설치ㆍ운영) - ① 특수교육기관에는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진로 및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수업연한 1년 이상의 전공과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② 교육부장관 및 교육감은 지역별 또는 장애유형별로 전공과를 설치할 교육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③ 전공과를 설치한 각급학교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④ 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전공과의 시설·설비 기준, 전공과의 운영 및 담당 인력의 배치 기준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② 만 3세부터 만 17세까지의 특수교육대상자는 제1항에 따른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다만, 출석일수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진급 또는 졸업을 하지 못하거나, 제19조제3항에 따라 취학의무를 유예하거나 면제받은 자가 다시 취학할 때의 그 학년이 취학의무를 면제 또는 유예받지 아니하고 계속 취학하였을 때의 학년과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그 해당 연수(年數)를 더한 연령까지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③ 제1항에 따른 의무교육 및 무상교육에 드는 비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IV. 특수교육 현황1.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설치 현황 : 은 우리나라의 특수교육 현황을 나타내는 것이다. 2015년 4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특수교육대상자는 88,607명이다. 특수교육대상자가 가장 많이 배치된 교육기관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46,351명)으로 전체 중 52.6%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학교의 일반학급 학생은 15,622명(17.8%)으로 이 두 가지 형태를 합하면 일반 학교에서 경기와 서울 지역에 특수학교가 편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산(15개교)과 전북(11개교) 지역이 그 뒤를 이었고, 세종 시에는 아직 1개교도 개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모든 특수교육대상 자의 학교교육기회 확대를 위하여 지역별 균형과 수요를 반영한 특수학교 신설 추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교 과정별로는 유치원 과정을 설치한 학교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영아 학급의 경우, 대구, 세종,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지역 에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특수교육의 경우 장애를 지닌 대상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측면의 증요성을 감안 하여 향후 대상자에 대한 과정 설치를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다음의 과 은 우리나라의 연도별 특수학교 수와 배치 학생수, 와 는 특수학급 수와 학생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표를 통해 우리 나라 특수교육의 변화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데, 특수학교의 경우 ‘62년 10개교에 서 2015년 4월 현재 167개교로 약 16.7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특수학교 의 특수교육대상자수도 ’80년대에서 ‘90년대 사이에 약 2배 이상 비약적으로 증가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증가하여, ’14년대비 ‘15년에는 약 243명이 증가하였다. 특수학급 및 특수학급 학생에 대한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71년 1개였던 특수학 급이 현재 9,868개로 증가하였으며, 특수학급 학생수도 ’71년 30명에서 ‘80년 6,045명으로 증가하였으며, ’80년과 ‘90년 사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09년에는 29,989명에 이르렀다. 2001년에 26,815명으로 다소 감소했던 특수학급 학생수는 10년 사이에 42,021명으로 급증하여 특수학교 학생수의 약 1.8배에 이르렀다. 2015년 현재 특수학교 학생수는 25,531명이고,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학생수는 46,351명이다.2. 교육비 지원 현황:3. 장애인 교육 형태1) 특수교육 : 장애로 인해 교육440명의 3.38%에 그치는 수치이다.현행법에서는 장애영아 대상 교육지원을 위해 공립유치원 영아반,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학급, 특수학교 유치부 영아반, 영유아 특수학교 등을 설치할 수 있지만 공립유치원 영아반과 영유아 특수학교는 설치된 곳이 하나도 없고, 특수학교 유치부 영아반은 사립 특수학교에만 설치되 운영 중이다. 이렇게 특수교육을 제공하는 특수학급의 부족으로 장애인들은 교육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2.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편견: 교사나 학교 경영자 중에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장애 학생에 대해 그들의 잠재 능력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가르쳐봤자 성취 가능성이 거의 없는 무능력자로 단정해서 아예 교육을 포기하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생의 평가기준을 순전히 교과학력 위주로만 생각하는 데서 비롯됐으며, 이러한 경직된 사고(思考) 때문에 특수교육 내용이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심신장애인들은 주위 사람들의 심한 편견 때문에 더욱 불행해진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받는 인간적 차별과 사회로부터의 무시, 소외, 고립 등으로 인해 비사회적, 반사회적 존재가 될 때, 장애인 자신은 물론 가정, 사회에 커다란 문제가 야기되는 것이다.3.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부족: 흔히 특수교육을 학력의 촉진이나 보충을 위한 임시방편적 교육조치로만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풍토 속에서는 특수교육이 본래의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다. 특수교육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제한적인 능력을 인정하면서 그들의 지적 수준과 요구에 맞는 교육내용을 특별한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교과학력 일변도의 교육이 지배적인 현실에서는 자칫하면 특수교육의 성과를 극히 낮게 과소평가해버릴 위험이 크다. 사실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필요를 고려함이 없이 일률적인 틀에 맞춰 학생을 지도하려는 비전문 교사나 학교 경영자에 의해 특수교육의 효율성이 쉽게 부인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4.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양적, 질적 부족: 별도의 교육서비스와 교육과정이 필요한 장애학생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특다.
『엄마를 부탁해』는 처음에 ‘너’로, 위장된 1인칭 시점에서 계속 시점이 바뀐다. 나의 엄마보다는 너의 엄마로 표현함으로써 독자인, 나의 엄마를 떠오르게 한다. 그래서 내가 엄마에게 대했던 태도,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 책은 엄마라는 존재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여 엄마의 소중함을 몰랐던 우리에게 깨달음을 준다. 언제나 내편에서 나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엄마가 가까이 있을 땐 소중함의 존재를 몰랐는데 실종됨으로써 겪는 일들을 풀어내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많은 눈물을 쏟아냈다. 이 책에서 ‘딸’은 엄마에게 늘 화를 내듯 말하고, 엄마가 뭘 아느냐고 대들듯이 말했다고 한다. 나 또한 가끔씩 엄마에게 뭘 아느냐, 알아서 뭐 할 거냐며 책망하듯 말한 적이 종종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딸’과 비슷한 행동을 한 나는 반성을 많이 했고, 공손한 태도로 엄마를 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엄마는 서울역 지하철에서 실종된다. 그 후, 엄마를 찾기 위해서 자식들은 전단지를 만든다. 전단지를 만들 때 엄마의 사진을 넣으려고 하자 최근에 찍은 사진들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자식들은 알게 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버지 칠순잔치 때 지금의 모습과 다른 예쁘게 꾸민 엄마의 사진을 넣게 된다. 이 때, 엄마의 나이도 전단지에 적으려고 하는데, 자식들은 주민등록상에 기재된 나이로 알고 있었다. 38년생이라고 주민등록상에 기재되어 있는데 36년생이라는 아버지 말씀에 그 사실을 자식들은 뒤늦게 알았다. 아들 형철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야간 대학에 다니기 위해서는 졸업 증명서가 필요로 했다. 졸업증명서를 내기 까지 별로 시간이 남지 않았는데 통금시간 7분 남겨놓고 엄마는 그 추운 겨울에 파란 슬리퍼를 신고 밤기차를 타고 와서 어떤 청년의 도움으로 동사무소에 들어섰다. 엄마가 직접 형철의 출신 고등학교를 찾아가 졸업증명서를 떼고 난생 처음 타보는 기차를 타고 온 것이었다. 아들이 검사가 되는 걸 원했는데 가난 때문에 큰 아들의 꿈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해서 늘 큰아들에게 미안해했다. 여기서 나는 어떤 일을 떠올랐다. 내가 예전에 제출물을 빨리 내야하는데, 안 가져온 것을 알고 엄마에게 가져다 달라고 한 적이 있다. 엄마는 그 때 나의 제출물을 들고 온힘을 다해 뛰어 오셨었다. 그래서 나는 아슬아슬하게 제출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아낌없이 지원하는 존재인 엄마를 보고 우리 엄마를 떠올리며 많은 공감을 했다.. 또 엄마는 자식들에게 ‘내 생일은 따로 챙기지 말라’고 했는데 이것 또한 엄마의 진심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피자를 별로 안 좋아하니까 너네나 많이 먹어”라고 하신다. 그러나 피자가 많이 남을 때는 엄마는 나보다 훨씬 맛있게 드신다. 그리고 어떤 엄마는 나는 생선대가리가 좋으니 너네들은 몸집에 살이 있는 부분을 먹으라고 하신다. 역시 엄마들은 모든 좋은 것은 다 자식들에게 주려고 하시는 것을 보면 자신보다 자식을 우위에 두시는 것 같다. 책의 뒷부분에 엄마는 글자를 몰라 고아원 사람이 딸의 책을 읽어준다고 했다. 딸이 쓴 책을 한권쯤은 직접 읽어보고 싶어서 아픈 머리를 싸안고 글을 배우러 다니셨다. 그런데 글을 배우러 다니면서 상태가 급속도로 더 나빠져 중단 할 수밖에 없었다. 자식들은 엄마가 글을 배우러 다니는지 무엇을 하시는지 관심도 없었다. 만약 엄마에게 관심이 있었더라면 엄마가 요즘 글을 배우시는 구나 그 정도는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엄마가 자꾸 머리가 아파하실 때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갔어야 했다. 그러면 엄마를 잃어버릴 일도 없었을 테니까. 엄마는 젖가슴 속에서 고름이 흐르는 유방암을 앓고 있어도 자식이 걱정할까봐 감추고 계셨고, 늘 두통에 시달렸다. 무뚝뚝하고 무심한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자식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사셨다. 그리고 엄마는 자식을 키우면서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키우는 동안 행복했었다고 했다. 엄마는 우리에게 강인하고, 꿋꿋한 존재이다. 어느날 밀가루가 든 함지를 들어 주겠다하여 자전거 탄 남자에게 맡겼는데 그 남자는 함을 가지고 달아나 버렸다. 아내는 그 자전거를 쫓아 계속 걸어갔는데, 그 남자는 아내가 아이를 낳고 죽은 딱한 사정이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도와주었다. 그 후로 엄마는 살아가면서 남편이나 자식 때문에 힘들고 괴로울 때 정신적으로 많이 그에게 의지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보고 엄마도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 연약한 여인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목차-1. 전체 줄거리 총평2. 이 드라마의 제작 배경3. 작품 구성4. 인상 깊은 점과 평가, 더 다루었으면 좋은 점5. 참고문헌1. 전체 줄거리 총평: 여명의 눈동자는 크게 3가지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먼저, 일제강점기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장하림, 윤여옥, 대치이다. 이 세 주인공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난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일제강점기, 해방후, 6.25전쟁 전후의 시기를 다 거쳐가게 되는 사람들이다. 이 드라마는 초반에 일제강점기시대에 일본의 행각이 얼마나 잔인한지 보여주고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생각한다. 일제에 의해 벌여진 잔인한 장면들, 예를 들어 생체실험이나 사람을 앞에 두고 하는 총알탄 실험이나 위안부를 조성한 것 등을 시청자에게 보여주어 시청자들이 원래 알고 있었던 것보다 얼마나 일제가 잔인했는지를 각인시켜주는 것에 이 드라마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하림과 일본여인이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서 꼭 일본인이라고 해서 다 나쁜사람만 있다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었고, 각 국가의 정부에 의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희생당하고 삶이 지배당하는 지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해방 후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이데올로기, 이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보여준다. 현대는 그렇지 않지만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1970-80년대)만 하더라도 북한은 괴뢰군, 즉 괴물로 묘사되었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드라마를 보면 사회주의, 마르크스 주의, 민주주의 등 각자 이념을 대표해 운동하던 사람들도 정확히 이 이념이 무엇을 뜻하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른것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그 당시 사람들이 정말로 사회주의를 선호하는 사람은 북한의 편에 서고, 민주주의를 찬양한 사람은 남한의 편에 선 줄 알았다. 그러니까 이념의 본질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가치를 판단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드라마를 보면서 장하림 형(김동현)이 이념의 내용과는 별개로 에 미군이 길버트제도의 마킨섬에 상륙하다. 그리고 1943년 1월에 일본군이 중국 낙양성을 점령한다. 일본인이 잔인하게 중국인을 죽이는 참상이 이 드라마가 잘 재현했다. 실제로 일본군이 중국 양주까지 침범했는지는 모르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그렇다. 그리고 일본군 내에서도 조선군이 차별받는 실상을 보여주었다. 하림은 일본여자 가츠코랑 연인관계인데, 일본형사의 훼방으로 헤어지게 된다. 2) : 끌려온 조선여인들은 자신들이 창기역할을 하게 되는 것을 모르고, 공장으로 가서 일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관리매춘제도에 이용된다. 일본은 1940년대부터 사기진작을 위해 정신대를 운영한다. 나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정신대 운영에 대한 조건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첫째 조건은 성병방지를 위해 처녀여야 한다. 그리고 12세 이상 40세 미만 이어야 한다. 동원된 인원수는 10만명, 실제로 한국측 통계는 20만명이라고 한다. 입장자는 접수의 요금을 제공하고, 콘돔하나와 입장권하나를 받는다. 콘돔은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보관해야한다는 것이 조건이다. 끌려온 여인들의 순결은 빼앗긴다. 모든 역사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먼저 여성들이 겁탈당하는 등 희생을 당하는 것 같다. 여옥은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기 위해 손목을 긋는다. 실제 우리 역사에서 여옥과 같은 심정인 위안부가 많았을 것이다. 하림은 전장테러에서 살아남아 도망쳐 나온다. 1944년 겨울 일본 도쿄에서는, 등장한 가츠코의 처지가 불쌍하다. 그리고 2회에서는 대치하고 여옥이 만난다. 대치의 일본식 이름은 사까이이다. 사까이는 여옥에게 사람이 견디지 못할 일은 없다면서 희망을 주고, 위로를 해준다. 조선인 학도병이 얼마나 일본군 내에서 차별받는지 알 수 있다. 군사들 비상훈련만이 위안부에게는 휴식시간이 되나보다. 위안부들은 자신의 고향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면서 쓸쓸히 시간을 보낸다. 3) : 1944년 겨울 만주 하얼빈에 있는 만주 731부대는 관동군 방역급수부대이다. 방대한 시설이고, 고압 아니다. 독가스 실험을 할 때도 애기도 예외가 없다. 인간의 도리를 져버린 일본이다. 일본은 세계를 재패하기 위해 모든 자국민들이 단결하기를 강요하고, 규칙을 어기는 사람은 비국민으로 취급한다. 6) : 여옥에게 먹을거리를 챙겨주는 일본인이 있는 것을 보면 ‘일본인은 모든 나쁜사람들이다.’라는 선입견을 깨게 해준다. 일본정부가 주장하는 사상이 문제인 것이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1944년 4월 6일, 버마에서의 1·8작전은 성공한 듯 보였다. 그러나 적의 포격이 계속되어서 물자가 뚝 떨어지고, 일본군이 고립되기 시작한다. 7) : 사이판에서 하림은 위생병으로 일하는데, 위안부 위생도 담당하게 된다. 사까이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지네도 먹는다. 장하림은 애를 밴 여옥을 돕는다. 2·8작전에 투입된 일본군은 30만명이다. 19만명이 죽어가는데, 그 이유는 말라리아와 굶주림이다. 일본정부는 자국의 군인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8) : 1944년 6월 11일 미군이 사이판을 전격 공습 개시한다. 하리모토는 페스트균을 없애려고 한다. 미군의 상륙이 확실해지자 일본군에게 명령이 내려졌다. 청소대상으로는 종군위안부이다. 천황의 군대로서 종군위안부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존재였던 것이다. 이것은 위엄성에 위배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을 하나의 도구로 취급했던 일본이 저지른 죄는 씻을 수가 없는 것 같다. 9) : 여옥은 청소명령에도 살아남지만, 배가 고파서 다시 위안부들이 있는 소굴로 향해가려고 한다. 1944년 6월 15일 4시 40분에 미해병 제2사단, 제4사단은 사이판 상륙작전 개시한다. 그리고 불리해진 일본군 틈에서 하림은 미군이랑 통신해서 ‘나는 조선인 학도병이다. 사이판 육군병원을 폭파해라! 병원지하실에 세균이 있다.’라고 전한다. 10) : 사이판 일본 전선이 망한 후, 대치는 중국군 밑으로 들어간다. 위안부 검진하는 일을 했다. 성병 유무, 위생치료 이런 것 등 했다고 기록을 해준다. 하림은 특수부의 일은 세균리는 반복적인 요소이다. ‘기차가 움직였다, 멈췄다‘하는 것은 세 주인공의 인생과도 같게 느껴진다. 15) : 사람들이 몸싸움 일어나는 칸 안에서 여옥이 뛰쳐나온다. 관동군 사령부 제주에 하림이 있다. 하리모또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의 형을 심문하고, 모친도 끌고 온다. 늙은 모친도 고문을 받는다. 또 일제의 잔혹함이 보인다. 여옥은 물건을 주운 것뿐이다. 맡긴 시계 때문에 여옥은 잡혀갈 뻔했다. 16) : 중국 하진에서는 여옥은 강간을 당하려다 형사를 죽이고, 일본군 형사 몇을 죽인다. 그리고 도주를 하는데, 여러 일본군 병사한테 쫓기는 몸이 된다. 그러다 강물에 투신을 하고, 살아나온다. 고생과 훈련을 통해 예전 의 나약한 모습은 사라지고, 점점 강해진 모습이다. 그리고 쓰러진 여옥은 팔로군 사령부로 들어오게 된다. 17) : 팔로군 지휘관이 된 대치는 점차 냉혹한 전사가 되어간다. 사이판이 함락되고 하림은 oss정보원이 되는데 일본기밀문서를 빼가고 스즈끼의 치밀한 추적을 받게 된다. 여옥은 하림에게 지시사항을 알려주려 한다. 대치는 일본군에 의해 끌려간 처녀들을 구하기 위해 전투에 뛰어든다. 일본군을 소탕하는 과정에 민간인까지도 죽이게 되서 상부에서는 심문을 한다. 심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문 과정에서 대치는 먼저 덤벼드는 주민 때문에 폭동이 예상되었고, 조선 의용군의 생명도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심문에 반박한다. 회의결과 대치는 지휘관 자리에서 박탈당한다. 그리고 여옥은 첩자의 역할을 톡톡히 잘해낸다. 18) :생략. 19) : 여옥은 참의 나으리를 이용해서 스즈키 형사를 누른다. 이제 대치는 중국 평성 마적단에 들어가 생활하게 된다. 20) : 경성 종로부 경찰서에 여옥이 잡혀와서 형사에게 짓밟힌다. 장하림은 참의 집에 와서 여옥을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하림은 나라를 넘긴 어르신들 때문에 여옥이 곤욕을 치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집에서 나온다. 하림도 파출소에 잡혀간다. 21) 대치는 마적단으로 들어가 자신과 뜻하지 않은 생활을 한다. 맞는지 탐색해본다. 25) : 독립운동가도 자신의 사상이 확실히 맞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여옥은 미군에서 일하는데, 대치는 노동당 관련일도 여옥에게 맡긴다. 해방이 되도 스즈끼 형사한테 또 심문을 받는다. 일제앞잡이를 칭했던 이들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고 잘 살고 있는 것이 불공평해 보인다. 26) 대치가 여옥과 아이를 구출해내서 도망간다. 27) 첫사랑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여옥은 계속 대치를 도와준다. 이제 홀로 하림이 남하한다. 1948년 3월 1일 하지중장 남한 단독 선거 일정을 발표한다. 하림은 제주도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대치, 여옥, 그리고 아들은 제주도로 내려온다. 평화로울 줄 알았던 이곳도 그렇지 않다. 4월 11일 오라리마을 순경가족이 무장대습격으로 피살당한다. 28) : 무장대습격으로 피살당한것에 대한 보복으로 몇몇사람들이 죽게 된다. 그리고 제주도 같은 작은 곳 마저도 좌, 우익이 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9) : 4월 30일 오라리 연미부락 대동청년단원 부인 강공부 임갑생 납치사건이 발생했다. 대동청년단원이 밀고해서 자신들의 처지가 곤란해졌기 때문이다. 오라리 주민10명은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이번 방화는 우익청년당원들이 저지른 것이다. 미군은 경찰의 진술서와 다르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폭도들이 한 짓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여기에 진술한 주민들의 성향은 믿을 만한 것이냐고 묻는다. 이들이 폭도와 한편이 아니라는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냐고 한다. 소련대표가 2차대전 후 소련점령지역은 조용한 반면 미점령 지역은 아주 시끄럽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미군의 약탈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점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가 제주도라고한다. 이것이 미군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30) : 1948년 당시 제주인구 28만명중 4.3사건 피해자수는 한국편람에서는 4만명, 제주도지에서는 8만 65명으로 집계된다고 한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게된다.
를 읽고 나서제목 에 담긴 의미는 다음과 같다. 저자는 무기, 병균, 금속이 인류의 운명을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책의 서두에서 소개하고 있고, 뒷부분에서 또한 강조하고 있다. 130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떤 민족이 기술적, 경제적, 정치적인 면에서 뒤쳐져 있는 것은 그 민족이 유전학적으로 열등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사실상, 현대의 '석기 시대'사람들은 대체로 산업화된 사람들에 비해 지능이 낮기는커녕 오히려 높은 편이라고 한다. 또한 남보다 '먼저 출발'한 문명인의 지능이 더 높고, 그 문명의 발전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렇지만 세계에는 문명의 발전 속도가 차이가 나는 것은 인종마다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여기고 이를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인종차별주의가 있다.여기서 저자는 반론을 제기한다. 인간의 기술적 차이에 병행하는 지능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각 인류의 문명은 나름대로의 독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 것이 우월하고 열등한지에 관한 물음자체가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문명들이 있기에 현대 세계를 형성했고, 또 그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가 바람직한 미래를 형성하는 데 교훈을 주고, 보탬이 될 것이라고 한다. 나 또한 이 부분에 동의하며 문명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여러 인류의 문명이 고루 보존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책의 본론에서는 '무기, 병균, 금속'이 어떤 방향으로 인류를 이끌었는지, 가축화와 작물화에 따른 식량 생산과 문자의 사용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은 총기, 쇠 무기, 말 등을 중심으로 한 군사기술, 유라시아 고유의 전염병(천연두, 홍역, 인플루엔자, 발진 티푸스, 흑사병), 유럽의 해양 기술, 유럽 국가들의 중앙 집권적 정치 조직, 문자 등이 있다. 그리고 식량생산과 인류의 운명이 관련이 있다고 한다. 식량생산은 간접적으로 총기, 병원균, 쇠가 발전하는 데 필요한 선행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각 대륙의 민족들이 언제 어떻게 농경민이나 목축민이 되었는가 하는 시기와 지리적 차이는 그 이후에 각 민족의 대조적인 운명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한다.직접적으로 식량 생산을 하는 농경민족들은 출산율이 높고 단위 면적 당 더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수렵 채집민보다 인구 밀도가 훨씬 더 높아진다. 따라서 군대를 양성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총기'와 '쇠'를 발전시키려고 더 노력하게 되며, 또한 전쟁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져 더 나아가 커다란 왕국이 생겨난다. 식량 생산을 위해 작물화와 가축화를 시작했다. 저자는 초기 농경민들이 각종 식물을 작물화한 방법은 여러 번 다양하게 종자를 심어보거나 땅을 갈고 물을 준 후에 씨를 뿌리면 더 많이 수확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등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한다. 그리고 가축화를 하면서 소나 양의 우유, 닭의 알 등을 얻음으로써 식량 생산을 증가시켰다.하지만 가축화, 작물화를 시작하면서 유행병이 만연할 수 있는 조밀한 사회가 형성되었다. 가축화된 동물의 병원균에서 그와 같은 질병이 진화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가축화와 작물화에 따른 식량 생산의 증대가 더 큰 이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더 발전된 문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유럽과 달리,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기후설 또는 남획설 등 불명확한 원인으로 인해 대형 동물군의 멸종이 발생했다. 멸종으로 인하여 가축화가 될 만한 대형 야생 동물들이 모조리 사라졌고, 결국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 원주민들은 고립된 지형도 많은 데다 이 문제점 때문에 다른 대륙들보다 문명 발전의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저자는 문자 또한 문명의 발전 속도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문자는 인간의 행동과 역사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갖게 하고,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따라서 문자가 없는 문명은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도 서로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속도가 느리고, 문자가 있는 문명은 서로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속도가 빨라서 이 상황에 맞서 대비하기도 수월해진다고 한다.저자는 인류의 문명이 왜 대륙마다 다르게 발전하고, 그 과정의 양상이 다르며 발전 속도도 다른가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인류의 운명을 바꿔놓는 것은 '총기, 병원균, 금속'이라는 이 세 가지 골자라고 한다.'총기, 금속'에 관련해서는 마오리족과 모리오리족의 충돌, 피사로가 아타우알파를 사로잡은 사건 등의 사례로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병원균'에 관련해서는 유럽이 신세계에 퍼뜨린 고유의 전염병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충분한 사례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하지만 일부 내용을 수정했으면 한다.글쓴이는 뉴기니인들이 서구인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근거로 해서 주관적인 느낌으로 짐작했다. 하지만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지 않을까? 적어도 뉴기니인들 만명, 서구인 만명으로 표본 조사를 해서 지능 검사의 평균 점수를 구해서 비교해 보던가, 의학이 더 발달했을 때 어느 민족이 더 똑똑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 지 알아본 뒤에 판명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병원균'과 관련된 내용 중에서 돌연변이를 통해서나 자연선택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진화해 우리의 역사 발전 방향을 바꾼다고 한다. 인문학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는 이 책에서 과학적인 원리를 덧붙여 설명하는 것이 약간 어색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다면 독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이러스가 어떤 식으로 진화하는 지 과학적 원리를 잠깐 보여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예를 들어, 바이러스가 변이, 진화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바이러스 대청소』(비전코리아 刊, 2009)에 따르면,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만나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한다. 바이러스의 구성체 간에 교환이나 결합이 이뤄지는 것이다. 예방의학 전문가 보니 헨리는『내 몸을 지키는 기술』(라이프맵 刊, 2010)에서 “바이러스가 보유하고 있는 유전 물질은 크기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변할 수 있는데다 돌연변이가 일어나기도 쉽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금껏 규명된 바이러스는 약 5천만 개다. 그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바이러스의 수는 이보다 더 많은 100배에 해당할 것으로 추측된다.바이러스는 단백질 껍질로 구성돼 있고 그 안에 RNA나 DNA의 유전물질을 갖고 있다. 미생물은 대부분 DNA유전물질을 지녔지만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의 경우는 오르도믹소비리디(Orthomiyxoviridae)로 7~8분절의 선형 단일가닥 RNA를 가진다. DNA는 자신의 유전물질을 기준으로 숙주로부터 필요한 물질을 얻어 바로 복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RNA는 먼저 DNA로 바뀐 후 복제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변이는 두 항원에 의해 일어난다. 바로 H항원과 N항원이다. 항원은 항체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단백성 물질이다. 항원은 생물이 기존에 지니고 있는 것으로 이에 반응 하면 만들어지는 것이 항체다. 바이러스는 당단백질인 H항원(적혈구응집소, Hemagglutinin)과 N항원(뉴라민분해효소, Neuraminidase)을 갖고 있다. 작은 공 모양 가장 바깥에 돌출된 것이 H항원과 N항원이다.H항원은 H0~H15까지 있으며 숙주세포의 표면에 관련 수용체가 있을 경우 결합하는 역할을 한다. 수용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 때 기존 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해서 수용체 결합에 적합하게 바뀐다. 즉 감염이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 몸 세포를 자물쇠로, 이에 결합하는 H항원을 열쇠라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열쇠(H항원)는 자물쇠(몸 세포)에 잘 맞게 돌연변이 해서 신종 바이러스로 변종한다.N항원은 N0~N9까지 있으며 바이러스가 숙주세포 내에서 증식 후 나가는 것을 돕는다. 기존의 감염된 세포와 바이러스 입자 간의 결합을 끊어주는 것이다. H항원이 숙주 표면에 결합해 있어 바이러스가 나갈 수 없다. 이때 또 다른 항원인 N항원이 이 결합을 차단시켜 숙주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변이의 주범은 H항원과 N항원이다. 돌연변이는 모두 144개로 나타날 수 있다. 바이러스의 16개 H항원과 9개 N항원이 조합되는 것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 주기가 8시간이다. 이 때문에 빈번한 돌연변이에 대해 기존의 약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독감은 정복되지 못한 질병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