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동장애사례보고서목 차Ⅰ. 서론Ⅱ. 본론1. 일반적사항2. 정신병력사정3. 전반적 사정4. 정신상태 사정5. 지역사회자원6. 대상자의 강점7.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8. DSM-5에 따른 진단9. 간호진단10. 간호과정Ⅲ. 참고문헌Ⅰ. 서론1. 문헌고찰1) 정의조현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는 조현병과 더불어 주요 기분 삽화(주요우울 또는 조증)의 증상이 공존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조현병의 증상을 만족하는 망상, 환각, 이상행동 등이 보이는 시기에 기분삽화가 동시에 존재하여야 한다. 즉, 정신증적양상과 기분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다.2) 원인가족이 조현병이나 양극성장애 혹은 조현정동장애가 있는 경우에 발생률이 높다. 여자가 남자보다 발생률이 높다.3) 주증상(1) 망상(2) 환각(3) 와해된 언어 (예, 빈번한 탈선 혹은 지리멸렬)(4) 극도로 와해된 또는 긴장성 행동(5) 음성 증상 (예, 감퇴된 감정 표현 혹은 무의욕증)(6) 주요우울 삽화(7) 조증 삽화4) 진단을 위한 검사(1) 뇌영상촬영검사①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술(MRI)②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③ 신경전달물질검사(2) 심리검사① 감정표현불능검사② 단축형 스트레스 반응척도③ 간이정신진단검사④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⑤ 문장완성검사⑥ 투사적 검사(로사검사, 주제통각검사)⑦ 양성 및 음성증후군 척도⑧ 간이 정신병리 평가척도⑨ 자존감 척도⑩ 대인관계 척도⑪ 스트레스 대처방식척도5) 치료항정신병 약물을 중심으로 한 약물 치료가 치료의 중심이며, 정신치료 병행 시 더 나은 치료 성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입원치료는 진단적 목적, 약물 관련 이슈, 타인이나 본인에게 위험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존재할 때, 실제적인 생활이 어려울 때 등에 고려하며 가족을 포함한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6) 합병증/예후조현병보다는 예후가 좋으나 단순 기분장애보다는 예후가 나쁘다. 조현병증상의 빈도가 늘어나면 예후가 더 나빠진다.7) 간호?안전 진단명상세불명의 조현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② 첫 발병 시기1978년 (중학교 2학년)③ 첫 발병 시 촉발요인선생님으로부터의 구타, 친구들로부터의 놀림④ 입원력1985년 ~ 현재까지 OO정신병원 12차례 입원⑤ 발병시기 별 치료행태 및 가족이나 개인의 대응 양상증상 심해질 시 주로 정신병원 입원 및 약물 치료하였음. 약물치료와 함께 정서적지지, 개인정신치료, 작업 및 오락요법 등 병행하였음. 개인면담 통한 정서적지지로 인해 우울감 완화있었으며, 활동능력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활동 지도에도 협조적인 태도로 참여하였음. 오빠와 언니가 지속적으로 면회를 옴으로써 대상자를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있음.(4) 대상자 자신의 현재 주호소① 우울② 조증 증상(크게 웃기, 시끄럽게 노래 부르기 등)③ 신체 증상(Lt leg 통증 및 부종)④ 환시 (예: 누군가가 빗을 들고 걸어오면, 빗이 빗으로 보이지 않고 괴상한 물체로 보임)2) 현재 질병상태7년 전 DVT 진단 받고, 7년째 하지 부종으로 인해 통증과 불편감 앓고 있음. 이로인해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 느낌.3) 발달력(1) 영아 및 초기 아동기 (0~2세)분유를 만들어주는 사람이 없어 직접 기어가서 분유를 퍼먹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음.(2) 학령전기 (3~5세)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어머니가 다리를 절며 나가시는 것을 목격. 후에 어머니는 행방불명 되었고 어머니의 얼굴과 이름도 현재 기억을 못함. 보육원에 맡겨져 생활 시작함.(3) 학령기 (6~11세)오빠와 함께 보육원에서 지내며 초등학교를 다님. 초등학교 시절에는 대체로 밝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보냄. 담임선생님이 남은 빵을 다 챙겨줄 정도로 이쁨을 받았음.(4) 청소년기 (12~19세)중학교 2학년 수학여행에서 화장실이 어디있냐고 물어보기가 두려워 말을 꺼내지 못함. 결국 화장실을 못 찾고 옷을 입은 채 소변을 보았고,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뺨을 맞음. 이 사건 이후로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 이불을 뒤집어 쓰고 씻지도, 먹지도, 나가지도 않았화(제한되는 일, 가족역할의 변화, 가족 상호간의 변화)대상자는 본인의 질환으로 인해 오빠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음. 또한, 본인 역시 질환으로 결혼을 하지 못하였다고 말함. 자신의 자식이 없는 것에 대해 심리적으로 슬퍼하고, 우울한 모습을 보임. 언니의 자식들인 조카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음.(12) 대상자의 행동 또는 병에 대한 가족의 대응 중 반복적인 양상대체로 격려와 지지가 반복적인 양상으로 보임.3. 전반적 사정신장 155cm체중(사정일/입원일) 70.8kg/70kg활력징후체온 37.3 ℃ 측정부위 : 고막호흡 20 회/분 호흡을 위한 보조기구 : 무맥박 77 회/분 측정부위 : 요골동맥인공심박동기 착용여부 : 무혈압 136/90 mmHg 측정부위 : 상완동맥신체적 장애 및 보조기구 Lt. leg 하지정맥류로 통증 및 부종 심함, 보조기구 이용은 없음1) 신체적 요구(1) 영양저작능력 ■ 양호 □ 보통 □ 불량치아상태 ■ 양호 □ 보통 □ 불량연하능력 ■ 양호 □ 보통 □ 불량건강식품의 섭취 □ 한다 ■ 안한다식욕상태 □ 왕성 ■ 보통 □ 식욕부진식사종류 ■ 일반식 □ 금식 □ 특별식이음식물섭취 경로 ■ 구강 □ 위관 □ 위루음식알러지 □ 있다 ■ 없다(2) 배설대변 : 횟수 1 회/일 색깔 dark brown 하제사용 무소변 : 횟수 4 회/일 색깔 옅은 노란색 이뇨제사용 무신장 / 방광질환력 무(3) 순환기계부종 □ 무 ■ 유 (Lt leg)흉통 ■ 무 □ 유hypotension ■ 무 □ 유hypertension ■ 무 □ 유tachycardia ■ 무 □ 유bradycardia ■ 무 □ 유cyanosis ■ 무 □ 유(4) 산소욕구기침 ■ 무 □ 유호흡곤란 ■ 무 □ 유호흡기계 ■ 양호 □ 보통 □ 불량흡연 ■ 무 □ 유(5) 피부피부손상 ■ 무 □ 유탄력성 ■ 양호 □ 보통 □ 불량부종 □ 무 ■ 유 (Lt leg)청색증 ■ 무 □ 유Homan's 징후 □ 무 ■ 유피부색 변화 ■ 무 □ 유(6) 위생상태자가간호 ■ 양호 □ 보통 수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5) 운동기능(1) mobilityLt leg 하지정맥류로 인한 부종으로 통증 및 걷기 불편함.(2) 일상생활활동수준일상생활에서 불가능 및 어려운 부분은 없음.6) 외상과 관련된 과거력아동학대 □ 무 ■ 유 ( :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종종 신체적 체벌 당함)배우자 학대 ■ 무 □ 유강간 ■ 무 □ 유성적학대 ■ 무 □ 유4. 정신상태 사정 (Mental Status Examination : MSE)1) 전반적인 외모, 태도, 행동(1) 외모실내 온도에 적합한 복장을 갖추고 있다. 당시의 기분에 적합한 얼굴 표정을 보이며, 표정이 대체로 어둡지 않은 편이다. 화장은 하고 있지 않지만, 매일 세수를 하여 위상 상태가 양호한 모습이며, 현재 55세의 나이에 적합한 외모로 보인다.(2) 면담에 대한 태도4일 동안 환자를 충분히 관찰하고, 지속적인 인사와 대화를 통해 라포 형성을 한 뒤 면담을 이루었다. 첫 면담 시도에서 협조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면담 내내 어떤 질문에도 방어적·거부적 반응 보이지 않았다.(3) 행동대체로 이상행동이 관찰되지 않는 편이나, 때때로 신체증상을 호소하며 초조해하고 과민한 반응 보인다. 간호사의 괜찮을 거라는 안심의 말에도 안심하지 못하고 ‘이러다 큰일나는 것 아니냐’와 같이 울음 섞인 호소를 하는 등 다소 망상적인 행동양상을 보인다.(4)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 양상대상자의 비언어적 행동 양상에서 특별하게 보이는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 면담 중 다소 편안한 자세, 충분하고 적절한 눈맞춤과 당시의 정서에 상응하는 얼굴표정이 관찰되었다. 하지만 본인의 몸이 아픈 이야기를 할 때는 다소 격앙된 정서의 얼굴표정을 보였다. 언어적 의사소통 양상에서 말의 속도는 적절하였고, 내용은 대체로 논리적이었다. 하지만 역시 본인의 몸이 아픈 이야기를 할 때는 다소 말수가 많고, 빨랐으며 비논리적인 모습을 보였다.2) 기분과 정서(1) 기분“다리가 너무 붓고 아파서 큰일이 날까봐 걱정돼요”(2) 정서불안정 □ 안정 ■ 불뢰할 수 있음. 다만, 본인의 신체증상과 관련된 말은 다소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 보여 그대로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관찰됨. 대상자 본인의 과거에 있었던 일 등이 간호기록의 내용과도 거의 일치하였음.5. 지역사회자원1) 퇴원 후 추후관리자원대상자는 퇴원 후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할 예정임.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본 병원 외래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 받고, 시설 내의 여러 부서 및 팀에 의해 처방약 복용을 관리 받게 됨. 또한 시설 내에도 의무실이 있어 몸이 불편할 시 즉시 보고할 수 있으며, 생활관 담당 교사를 통해 환자의 생활, 안전, 재정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됨.2) 질병상태에 영향을 주는 환경 (긍정적, 부정적)긍정적 요소 - 의무실과 병원이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 대상자에게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 질 수 있음.부정적 요소 - 대상자는 DVT를 앓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직접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만한 의료시설은 먼 외부에 있으며, 스스로 찾기도 어려운 상황.6. 대상자의 강점대상자는 의사소통이 원만한 편임. 본인의 신체 및 정신 상태를 대체로 이해하고 있음. 또한 현재 본인이 먹고 있는 약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자신의 신체 및 정신 상태에 이상이 있을 시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음.7.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1) 약물치료투약처방일 : 2020. 01. 29약명1. 데파킨 크로노정300mg2. 가스모틴정 5mg3. 인데놀정 10mg사진분류항전간제위장관조절제, 항팽만제부정맥용제화학명sodium valproatemosapride citratehydratepropranololhydrochloride약리작용뇌전증(발작)과 뇌전증에 뒤따르는 성격, 행동장애, 조증의 예방과 치료기능성소화불량으로 인한 소화기증상(속쓰림, 구역, 구토)기외수축, 발작성빈백, 협심증, 고혈압 등의 예방투여방법popopo용량1tab #1 (아침)1tab #1 (아침)1tab #1 (아침)부작용떨림(매우 흔함), 의식혼란, 기면(흔함)설사, 구갈, 권태감홍반성발진, 발열, 두)
캐나다의 학교폭력 예방 사례1. 캐나다의 학교폭력 예방 사례?사례1. 괴롭힘 방지법안2011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집단 괴롭힘으로 15살 소년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을 계기로 2012년 6월 온타리오 주에서는 ‘괴롭힘 방지법안’이 통과되었다. 이것은 학교폭력 금지법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 정의를 분명히 하고 폭력이 발생했을 때 교육당국이 취해야 할 조치를 공식화해놓은 법이다. 이 법안에서는 사소한 모욕, 조롱도 폭력으로 판단해 엄중하게 처리한다. 욕하기 외에도 놀리기, 빈정대기와 같이 한국에서는 또래의 장난으로 치부되는 행동에도 예외는 없다. 다른 사람의 인종이나 종교, 외모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나 원치않는 농담까지도 폭력으로 간주한다. 또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교사의 묵인이나 방관이 없었는지도 엄격하게 살피는데, 학생들로부터 폭력 사실을 신고받은 교사는 반드시 해당 학생에게 조치 결과를 알려줘야 하며, 교사가 피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할 경우 교사 자격증을 박탈할 수도 있다.?사례2. 공감의 뿌리(Roots of Empathy)1996년 유아교육 전문가 메리고든이 창안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실에 갓난아이를 초청해 감정을 관찰토록 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공감능력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이 곤경에 처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돕는 힘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타인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이와 관련해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겠다는 책임의식 까지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공감의 뿌리에서는 아이들에게 ‘너는 변화자’라고 말하며, 세상의 잘못된 것들에 대해 아이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바꾸고 개선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공감의 뿌리가 변화 대상으로 삼는 것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닌 폭력 앞에 침묵하는 대다수의 방관자이다. 누군가가 소외된 느낌을 받고, 놀림을 당하는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 모두가 이에 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교육 목적을 두고 있다. 공감의 뿌리가 학교폭력을 절반 이상 낮춘다는 효과가 들어나면서 캐나다 모든 주를 포함돼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까지 시행 중에 있다.?사례3. 학교폭력에 관해 토론하기 - 캐나다 세인트 폴 가톨릭 고등학교의 사례세인트 폴 가톨릭 고등학교는 학내에 안전협의체라는 학생조직을 운영한다. 교사와 지역경찰도 참여하지만 핵심주체는 학생들이다. 협의체는 1주일에 한 번 열리는데 주로 교내에서 발생한 폭력 사례에 대해 토론하거나 자주 발생하는 폭력의 유형에 대해 토론하는 등 주제는 다양하다. 학교폭력을 막는 홍보 캠페인도 하는데, 이 캠페인의 예방 구호는 ‘Speak up(말하라)’이다. 이러한 구호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를 위해 주변 아이들 역시 목소리를 낼 것을 장려하며, 피해자들을 보고도 못본 척하는 것은 괴롭힘 자체 만큼이나 나쁜 행동임을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이를 실행한 학생들은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되며 본인들의 개입으로 괴롭힘 행위가 멈출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결국 이 협의체를 통해 학생들은 폭력을 목격했을 때는 절대 침묵해선 안 된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2. 느낀점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기 전까지도 학교폭력하면 가해자, 피해자만을 떠올렸었는데, 방관자라는 위치가 있었고 사실 이것이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이었음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캐나다의 학교폭력 예방사례들 역시 방관자에 초점을 맞춘 것들이 많았고, 주된 내용은 방관자를 방어자로 만든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나는 학창시절 학교폭력과는 전혀 무관한 학생이라 생각해왔지만 방관자였던 것이다. 그저 내가 가해자가 아닌 것에 뿌듯하고, 피해자가 아닌 것에 안심하기만 했지 주변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해 직접 돕기는커녕 신고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그 당시에는 못했었다. 이것은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기도 했지만, 학교의 교육이 특히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기억을 되짚어도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소통하기, 잘 지내기, 역할놀이 같은 기억보다는 국어 받아쓰기, 산수, 영어수업 등의 기억이 더 많다. 중학교만 올라가도 이미 수업시간의 대부분은 지식을 습득하고, 시험을 치루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고등학교는 대입과 직접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든 수업시간은 내신과 수능에 맞추어지고, 옆자리의 친구는 자신의 경쟁상대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친구의 모습과 표정을 관찰하고,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 생기기는 힘들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상상조차 어렵다. 사실상 지금 우리나라의 시스템과 사회분위기가 나서서 학교폭력을 조장하고 있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인데, 이 속의 개인을 탓해선 안 되고 또한 탓해서 변할 것도 없다. 우선은 제도적으로도 대입의 선발기준에서 학업적인 부분을 완화하고 동시에 교육과정에서도 국어, 영어, 수학 같은 과목들의 비중을 완화하여야 한다. 지식은 대학교 이후 또 그 이후 언제든지 습득할 수 있다. 이렇게 시간을 확보하고 학교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교실에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없이, 곧 경쟁사회로 내보내질 바쁘고 초조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제로 주입하고, 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놓으라고 보채는 것은 도둑의 심보와 다를 바가 없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직되어 있고 경쟁적인 사회분위기를 전환하는 노력도 필요한데, 위의 캐나다의 사례와 같은 캠페인이 좋은 예시이다. 단순한 폭력 예방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주제로 정부가 나서서 간단하면서 함축적인 구호를 만들어 공익광고를 하고, 눈에 잘 띄는 생필품(우산, 장바구니 등)에도 문구를 넣어 나누어 주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여 소통과 공감이 어색하고 낯선 사람들의 인식에 자연스럽고 거부감 없이 스며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노력들을 모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꾸준히 해야 학교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폭력 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지역사회 간호과정지역사회간호학실습 간호과정보건소 실습 간호과정※ 지역사회 간호사정부터 간호평가까지※ 간호진단명 : ① 낮은 걷기실천율② 높은 치매유병율③ 높은 당뇨유병율목차1. 지역사회 사정 -----------------------------------------------------------------------p. 31) 지역사회 특성 --------------------------------------------------------------------------p. 32) 지역사회 인구학적 특성 -------------------------------------------------------------p. 63) 지역사회 건강수준 -------------------------------------------------------------------p. 134) 지역사회 환경적 특성 --------------------------------------------------------------p. 415) 지역사회의 유용 가능한 자원 파악 ---------------------------------------------p. 502. 지역사회 진단 ---------------------------------------------------------------------p. 571) 지역사회 간호진단 : 3가지 이상 -------------------------------------------------p. 572) 우선순위 설정 -------------------------------------------------------------------------p. 593. 지역사회 계획 ---------------------------------------------------------------------p. 601) 낮은 걷기실천율 --------------------------------------------------------------시행으로 인해 시와 주변 군이 통합하면 서 많은 도농복합시가 탄생하였다. 김천시는 도시지역인 김천시와 농촌지역인 금릉군이 1995년 행정구역 통합으로 만들어진 도농 복합시이다. 일반적으로 시내 동지역이 시청 소재지가 되며, 시의 도심역할을 한다.◆ 면적자료갱신일 : 2019. 09. 02전국(㎢)경북(㎢)김천시(㎢)비율(%)전국경북100,21019,0301,009,5(서울시의 1.7배)1,05,3(2) 지리적 특성, 기후◆ 지리적 특성김천시는 경상북도의 남서부인 동경 127°52′~128°18′, 북위 35°49′~36°15′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칠곡군, 성주군, 서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 남쪽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북쪽으로 상주시, 구미시와 접한다.① 토양김천 지역의 산지는 적황색토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적황색토는 중성 내지 염기성암에서 형성된 것으로 배수가 양호하며 자갈이 있는 식양질 내지 자갈이 있는 사양질 토양이다. 구릉지에는 사질 양토가 많아 농업은 물론 특히 일조량과 양호한 배수 조건을 필요로 하는 포도나 자두와 같은 과실의 재배에 유리하다.② 지질김천시의 중앙을 서남에서 동북으로 관류하는 감천을 기준으로 동쪽 일대는 대체로 화강암류이고 서쪽 일대는 편마암류이다. 편마암류가 분포하는 서쪽 산악 지대는 소백산맥의 분포지다. 화강암은 편마암에 비해 침식에도 약함으로 화강암 분포 지역인 감천 유역은 분지가 이루어지고, 서쪽의 소백산맥 서주 지대는 편마암으로서 침식에 강하므로 산악 지대가 형성되어 김천분지가 이루어졌다.③ 산지김천시의 동쪽에는 금오산[976.6m]이 솟아 있고, 서쪽에는 황악산[1,111m]이 추풍령과 이어져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루며, 남서 방향으로 소백산맥의 일맥이 험준한 산악 지대를 이룬다. 특히 삼도봉[1,176m]은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의 3도 경계점에 위치한 봉우리로서 자연적, 문화적인 의미가 크다. 대덕산[1,290m]에 이어지는 험준한 산지가 전라북도와 경계를 이루고, 국사봉, 수도산, 단지봉에 제활동 참가율김천시2019 1/2분기15세이상인구 (천명)경제활동인구(천명)취업자(천명)실업자(천명)비경제활동인구(천명)경제활동참가율(%)15~64세고용률(%)실업률(%)121.774.171.647.547.560.953.73.42) 지역사회 인구학적 특성(1) 총인구? 연도별 총인구 변이 그래프연도**************************19.08김천시(단위: 명)135,259135,456140,132142,256142,908141,104141,380◆ 인구변동 추이? 산업, 경제의 발달과 도시화로 인한 이촌향도 및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으로 김천의 인구는 2004년 이후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2015년 이후, 김천 혁신도시의 영향과 김천15만 인구 부활운동을 통해 14만 명 이상으로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2019년 현재까지 그 수를 유지하고 있다.(2) 성별, 연령별 인구구조 (지역사회인구통계와 전국 인구통계 자료와 비교 할 것)◆ 성별 구조구분2019.08총인구수(명)남자인구수(명)여자인구수(명)전국51,847,53825,868,37725,979,161경북2,667,6571,342,7821,324,875김천시141,38070,81670,564◆ 연령별 인구구조 : 5세 간격으로 구분행정구역별(동 읍 면)별항목전국경북김천시총인구수 (2019.08)계51,847,5382,667,657?141,3800 ~ 4세1,886,798?91,8125,3005 ~ 9세2,326,493?111,1365,87910 ~ 14세2,305,476?108,1615,45215 ~ 19세2,711,842?130,4566,89920 ~ 24세3,347,459?154,446?7,96825 ~ 29세3,472,144?140,8367,22230 ~ 34세3,155,549?133,8746,89335 ~ 39세3,981,656?177,2089,26340 ~ 44세3,872,418?177,2318,95445 ~ 49세4,526,162?215,95010,80450 ~ 54세4,352,786?22.7166.72017년105.1?152.3171.62018년111.9?161.4172.32019년 08월119.4?170.8174.6? 전국적으로 65세 이상의 고령인구의 비율과 노령화 지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김천시 또 한 지속적인 젊은 층의 유출로 전국과 같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기준 전국 고령인구비율은 15.23%, 경상북도는 19.8%, 김천시는 21.93%으로 전 국 대비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고령인구비율이 높았고, 그 중에서도 김천시의 고령인구비 율이 높았다. 연도별 고령인구비율을 비교해보았을 때 전국, 경상북도, 김천시 모두 증가 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혁신도시 사업으로 수도권 40대 이하 젊은층, 어린 층 인구가 유입되어 고령화는 조 금씩 완화되고 있다◆ 부양비 : 노년부양비 등? 정의 : 생산가능인구(15~64세) 에 대한 유소년인구(0~14세)와 고령인구(65세 이상)의 합의 백분위로, 인구의 연령 구조를 나타내는 지표이다.유소년부양비 = 유소년인구(0~14)/생산가능인구(15~64)×100노년부양비 = 고령인구(65세 이상)/생산가능인구(15~64)×100? 특히 노년부양비는 고령인구에 대한 생산가능인구의 경제적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사 회의 고령화 추세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기초 및 노후생활 안정대책과 젊은 세대의 부 담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구분유소년부양비노년부양비전국경북김천전국경북김천201518.818.217.717.524.929.7201618.317.717.51825.429.2201717.917.517.618.826.630.2201817.517.417.719.627.731.2? 유소년부양비? 김천의 유소년부양비는 2015년, 2016년 전국과 경북에 비해 낮은 수치였으나, 2016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2018년 기준으로는 전국 유소년부양비보다 0.2% 높다.② 노년부양비? 김천의 노년부양비는 2015년 ~ 2018년 전국 및 경북의 수치보다 높다.? 2018년 기준으로자 수를 나타낸 것? 2017년 사망률사망률=인구 천 명당 사망자수 (단위 : %)구분전국경북김천사망률5.78.18.8? 2017년 사망률은 김천이 전국과 경북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사망자수(단위 : 명)구분*************018경북20,65221,27921,80522,335김천1,1581,2101,2491,278? 경북과 김천 모두 사망자수는 매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북-김천시 연령별 사망자수(단위 : 명)구분경북김천**************************1720180~9세*************10~19세5*************~29세1511*************01030~39세*************920202040~49세*************244404050~59세1,7541,7761,7351,6938794929060세 이상17,43418,08918,72919,3689931,0351,0811,114? 연령별 사망자수는 경북과 김천 모두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다.(5) 지역주민의 교육수준(단위 : 명)구분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대학교대학원이상2015년재학6,2333,9024,9031,7326,817419졸업17,09811,37431,43113,01916,0662,289중퇴1,3807426961,02099077???2010년재학7,5774,8115,0013,3193,444224졸업19,23011,96428,60011,09810,2571,162중퇴1,*************0640? 2010년 대비 2015년 고등학교, 대학, 대학교, 대학원이상의 졸업자의 수가 많이 증가 하 였다.? 2010년 대비 2015년 대학교, 대학원이상의 재학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6) 지역주민의 결혼상태? 조혼인율 : 1년간에 발생한 총 혼인건수를 당해 연도의 주민등록 연앙(7월 1일)인구로나눈 수치를 1,000분비로 나타낸 것으로 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한다.? 조이혼율 : 이혼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서 1년간에 발생(p
국제보건기구와 타 기구 간 협력사례목차 사례 1 : WFP 와 월드비전의 협력사례 사례 2 : WHO 와 CDC 의 협력사례 느낀점 출처사례 1 : WFP 와 월드비전의 협력사례 ( 국제보건기구와 비정부기구 간 협력 )WFP ( 유엔세계식량계획 , W orld F ood P rogramme ) ㆍ WFP 의 주요사업 - 영양 사업 - 학교급식 사업 - 현금 , 바우처 사업 - 물류 수송 사업 - 번영을 위한 구매 사업 - 식량 안보 분석 사업 - 조달 사업 - 여성중심 사업 - HIV, AIDS, 결핵 퇴치 사업 ㆍ WFP 는 우리 세대에 기아를 퇴치한다는 뜻의 제로헝거 (Zero Hunger) 를 사명으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 기관 으로 , 1961 년 창립된 이래 긴급구호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긴급 구호 식량을 제공 하여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월드 비전 (World Vision) ㆍ 이외에도 월드비전은 특별히 어린이의 생존권과 빈곤의 완화 를 위한 옹호활동을 강화하여 아동노동 , 소년병 , 아동에 대한 착취 등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 ㆍ 월드비전은 1950 년 한국전쟁 당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100 여개 국에서 일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국제구호개발 NGO 입니다 . ㆍ 월드비전은 지역개발사업 , 긴급구호사업 , 옹호사업의 3 대 사업을 중심 으로 일합니다 .월드비전과 WFP 의 협력사업 식량위기 대응사업 ㆍ 월드비전은 WFP 와 협력하여 전세계 가난과 굶주림에 처해 있는 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ㆍ 특별히 월드비전은 WFP 의 가장 큰 NGO 협력기관으로 2011 년에는 10 개국에서 식량지원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ㆍ 이 협력 사업은 월드비전에서 운송비 및 사업비의 일부를 부담하면 WFP 가 식량 및 나머지 사업비를 지급하여 , 적은 사업비로 많은 사람들에게 식량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월드비전과 WFP 의 협력사업 월드비전과 WFP 의 많은 협력사업들이 있습니다 . 1) 긴급구호식량지원산업 내전과 분쟁 ,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제 3 세계 취 약아동 및 주민들에게 긴급식량을 제공 하여 생명을 살리게 됩니다 . 2) 긴급영양지원사업 급성영양실조로 생사가 위급한 5 세 미만 아동들 및 임산부 / 모유수유 중인 여성들을 위한 긴급 영양보충지원 을 실시하여 생명을 살리게 됩니다 .월드비전과 WFP 의 협력사업 3) 교육지원사업 굶주림 , 가난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식량까지 제공하여 지역의 초등학교 입학률을 높이고 출석률을 유지하도록 지원합니다 . 월드비전과 WFP 의 협력으로 콩고에 지원을 해주는 영상 https:// www.youtube.com/watch?v=u3ERsO-fyTU사례 2: WHO 와 CDC 의 협력사례 ( 국제보건기구와 정부기구 간 협력 )WHO ( 세계보건기구 , W orld H ealth O rganization) 주요활동 / 업무 : 중앙검역소 업무와 연구자료 제공 유행성 질병 및 전염병 대책 후원 - 회원국의 공중보건 관련 행정 강화와 확장지원 설립목적 :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최고의 건강수준에 도달하는 것 규모 : - 세계 147 개국에 8500 명의 직원 - WHO 의 연간 지출액 40 억달러CDC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 C enters for D isease C ontrol and Prevention) ㆍ 미국 보건복지부의 산하기관 ㆍ 제 2 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지역의 말라리아 치료 , 예방운동을 하는 기구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 ㆍ 이후 역할이 점차 확대되어 말라리아 뿐만 아니라 전염병 , 만성질환 , 장애 , 상해 , 환경관리에 대한 업무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 ㆍ CDC 는 인원 및 예산 면에서만 봤을 때 WHO 이상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 그렇다보니 WHO 와 CDC 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함께 협력합니다 .WHO 와 CDC 의 협력사례 전염병에 대한 대처 사례 ㆍ 대표적인 사례 - 2014 년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이 당시 CDC 가 WHO 를 도와 전문가 수십명을 기니 , 라이베리아 , 시에라리온에 파견하였습니다 . ㆍ이외에도 인체에 전염되는 조류독감 , 신종플루 , 아시아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 같은 질병이 퍼질 때면 CDC 와 WHO 가 함께 국제 공동방역에 나서고 , 통계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 ← CDC 에서 발표한 SARS 통계 자료느낀 점 ㆍ 국제기구 , 비정부기구 , 정부기구의 개념과 예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ㆍ 월드비전과 WFP 사례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서 많은 아이들이 위험한 질병과 환경 , 식량부족에 여과없이 노출 되어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WHO 와 CDC 사례를 통해서는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저희는 미래에 간호사가 될 사람으로서 전보다 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지 않는 세상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 그를 위해 현재의 학과공부나 활동에 충실히 임할 것이며 , 나아가 우리사회와 국제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당당히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출처 ㆍ 월드비전 홈페이지 ( http://www.worldvision.or.kr/index.asp ) ㆍ [ 네이버 지식백과 ] 유엔세계식량계획 ㆍ http :// www.scmp.com/lifestyle/health/article/1717906/flu-fighters-who-expert-reveals-inside-story-mismatched-influenza ㆍ https :// www.youtube.com/watch?v=u3ERsO-fyTU ㆍ http :// terms.naver.com/entry.nhn?docId=1112860 cid=40942 categoryId=34612 ㆍ http :// terms.naver.com/entry.nhn?docId=2272782 cid=51299 categoryId=51300 ㆍ http :// terms.naver.com/entry.nhn?docId=2272783 cid=51299 categoryId=51300 ㆍ http :// blog.naver.com/jagger0723/150181605020 ㆍ https ://www.cdc.gov / ㆍ https:// www.worldvision.or.kr/index.asp ㆍ https ://news.khan.co.kr/kh-news/khan art/ view.html?artid =*************5 code=970201{nameOfApplication=Show}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고...최근에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렇게 신선한 문구는 아니었다. 누구나 살면서 몇 번씩은 들어봤을 말이다. 그런데 내가 그것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었던가? 남들보다 평소 유달리 생각이 많은 나였다. 딱히 장점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평소에 사색도 많이 하고 심지어 일기나 기타 잡다한 글도 많이 쓰는 편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고민을 한 기억은 없었다. 믿기지 않았지만 정말 없었다.유시민 작가는 자신의 내면이 내는 소리를 듣고, 직시하고 또 드러낼 용기를 가졌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원래 자신이 되고 싶었던 나에게 한 걸음 다가갔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조급해졌지만 마음을 가라앉혀 보았다. 그리고 나는 지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대답은 ‘아니다’였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그리 씁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럴 거야.’ ‘이정도로 만족하면 안 되지’와 같은 생각을 하였다. 그럼에도 한편으론 찝찝한 기분이 들어 나의 삶을 한 번 돌아보기로 했다.어린 시절의 난 무엇이든 누구보다 잘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남들로부터 인정 받는 게 나의 최고의 가치였다.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기라도 하면 너무나 기뻐했다. 하지만 사람이 언제나 무엇이든 잘할 수만은 없다. 이 당연한 사실을 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럴 때 마다 내 마음에는 무력감과 열등감이 쌓여 갔다. 물론 그때는 이러한 인지를 하지 못했었다.중학교 때 까지는 나름 나의 이러한 인정 욕구를 잘 충족했던 것 같다. 매 시험마다 반에서 1등 아니면 2등을 차지했다. 전교에서 3등을 한 적도 있었다. 당연히 가족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고,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참 행복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다. 물론 하고 싶어서가 아닌 인정 받기 위해서 말이다.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공부보다는 컴퓨터 게임이 더 좋았다. 하지만 컴퓨터 게임보다도 더 좋은 것이 이렇게 인정받는 것이었다. 그렇게 난 좋은 성적으로 중학교를 마쳤고, 근처에서 공부 꽤나 한다는 고등학교로 진학했다.이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성격이 내성적인 탓에 좀처럼 적응하질 못했다. 학교 생활도 마찬가지였다. 아는 친구는 하나도 없었고 모든 게 낯설었다. 어린 나이에 낯선 데 홀로 남겨져 있으니 공부가 손에 잡힐 리 없었다. 첫 시험에서 그저 그런 성적을 받았다. 아무도 내게 주목하지 않았다. 나에게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가족들은 크게 실망한 눈치였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은 떨어져갔고, 마침내 2학년이 되어서는 바닥을 찍었다. 많은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3년간 학교 생활을 했던 나였지만, 이곳에서는 한 명의 하위권 학생에 불과했다. 이곳은 나보다 공부 잘하고 멋진 친구들 투성이었다. 이 친구들을 보면서 심각한 열등감을 느꼈다. 내가 그 친구들보다 나은 게 하나도 없다고 믿었다. 나는 점점 움츠러들었다. 떨어져 밑바닥을 긴 건 성적만이 아니었다. 자존감까지도 그랬다. 사실 이게 진짜 문제였던 것이지만 이것을 깨달은 건 불과 며칠 전의 일이다.고등학교 3년을 거치고 나의 성격은 크게 변했다. 모든 일에 자신이 없었다. 어딜 가나 움츠러들어있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보다 잘난 것 같고, 잘 사는 것 같았다. 당연히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서웠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를 벌레처럼 보고,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상태로 대학을 가니 대학생활을 잘 할 리 없었다. 성적이 낮은 학교였음에도 그곳에서 조차 인정받지 못했다. 갈수록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1학기만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군대에 가버렸다.전역을 한 후에 지금의 학교로 왔다. 이제는 정말 내 삶을 바꿔봐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계속 이렇게 사는 것은 정말 죽기보다 싫었다. 어떻게든 예전처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하고 싶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1학기를 아둥바둥 열심히 보냈다. 그래서 꽤나 좋은 성적을 받았고, 예상한 것보다도 많은 인정을 받게 되었다. 가족들도 슬슬 다시 예전처럼 나를 봐주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좋은 기분은 그 순간뿐이었다. 공부를 잘해서 다시 남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면 자존감도 회복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닥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학기에는 공부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더 노력을 쏟아야겠다고 또 다짐했다. 그래서 또 어느정도 나아졌다. 성적은 1학기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았다. 1학기에 비해 학교에서 아는 사람이 훨씬 많아졌다. 분명히 1학기보다 더 나은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예전처럼 자신이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행복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