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윤재는 여섯 살 때 유치원이 끝나고 엄마를 기다리다 엄마가 오지 않아 혼자 집으로 가게 되었다.하지만 여섯 살 윤재는 집으로 가는 길을 몰라 길을 잃었고 그 길에서 열두 살 정도 된 아이가 누군가에게 맞아 쓰러진 것을 보게 된다.하지만 윤재는 그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윤재는 아몬드처럼 생긴 편도체의 크기가 남들보다 작아 다른 사람들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그래서 윤재는 엄마와 할멈에게 어떤 상황에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하는지 배웠다.하지만 윤재는 그것들을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웠다.윤재의 생일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엄마와 할멈과 함께 나가서 냉면을 먹었다.냉면 집 밖에는 합창단들이 멋진 합창을 하고 었었고, 엄마와 할멈이 먼저 나가 합창을 보고 있었다.이때 한 남자가 망치와 칼을 휘둘렀고 엄마는 망치에 맞고 할멈은 칼에 찔렀다.윤재는 이 모습을 보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보기만 하였다.이로 인해 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었고 할멈은 죽음을 맞이하였다.그래서 윤재는 혼자 살게 되었고 엄마가 여셨던 헌책방을 혼자 운영하게 되었다.또한 헌책방 위층에 있는 빵집 사장님인 심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살게 된다.고등학교에 입학한 윤재는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곤이와 친구가 되었고 달리는걸 좋아하는 도라라는 친구와 사랑아닌 사랑을 느끼게 된다.어느날 곤이는 사라졌고 윤재는 곤이를 찾으러 철사 형이 있는 곳으로 갔다.곤이를 구하기 위해 윤재는 맞고 칼에도 찔렸다.윤재는 몇 달간 병원에서 회복을 하였고 심 박사가 선물이 있다며 선물을 주었는데 그 선물은 휠체어를 타는 엄마였다.엄마는 윤재를 보고 펑펑 울었고, 엄마를 달래는흘렀다.그렇다.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내가 눈물을 흘린 것이다.윤재의 볼에도 물이 아몬드를 읽고 감정을 느끼는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다.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더 좋은 것인지,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인지에 대하여 말이다.감정이 있으면 모든 것에 신경을 써야한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남이 어떤 감정을 느낄지,그 감정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줄지에 대해서 말이다.하지만 감정이 없으면 그것에 관해서 생각할 필요가 많이 없어 편할 것이다.남이 주는 좋은 감정을 느끼지 못할테지만.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은‘평범하다는 건 사실 가장 이루기 어려운 가치란다.’라는 구절이었다.최근 한 드라마에서 못생겨서 따돌림을 당하던 여자가 평범한 얼굴을 가지기 위해 성형을 했는데 그 뒤에도 성형을 너무 많이 했다는 등의 부정적인 말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이 여자 주인공은 평범해지는 것을 몹시 바라지만 평범해지지 않아 힘들어한다.나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평범한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평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했었다.이 책을 읽으면서도 평범함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자신이 원하는 평범함은 아마 자신이 원하는 최소한의 조건을 가진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각자 원하는 최소한의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평범함’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정할 수 없는 것 같다.또한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들은 다 평범한 사람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자기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다른 사람의 평범함에 맞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또 다른 구절은‘뭐든 여러 번 반복하면 의미가 없어지는거야.’라는 구절이다.이 구절을 읽으면서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즉 취미를 직업으로 삼아 여러 번 반복하면 있었던 취미가 사라지게 되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일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만약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인 윤재처럼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떨까? 사는 의미 없이 지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하는 일에 대한 보상,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할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