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홀든이 추구하는 순수함과 현실순응목 차Ⅰ.서론Ⅱ.본론1. 자본주의가 낳은 기형적인 인간관계와 부패한 사회2. 홀든이 추구하고자 하는 순수함3. 홀든이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관계와 사랑: 피비, 제인, 수녀 두 명4. 홀든의 한계성Ⅲ.결론인용문헌Ⅰ.서론미국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Jerome David Salinger, 1919-2010)는 시대를 앞서 작품을 쓴 작가로써 현대에도 꾸준히 그의 작품들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 중 1951년도에 발표된 샐린저의『호밀 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the rye)은 오랫동안 New York Times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으며, 그의 인기는 1950년대를‘샐린저 시대’라고 일컫어 질 만큼 높았다. 또한 그의 인기는 1960~1970년대까지 계속되어 사춘기를 겪는 많은 젊은이들의 경전처럼 여겨지며 그들의 영웅적인 롤 모델이 되었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필독서로 환영을 받고 있는 그의 작품이 많은 사춘기의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로 어니스트 존스(Ernest Jones)는 우리들 모두 『호밀밭의 파수꾼』을 “사례 역사”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홀든의 소외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불행한 사춘기 아이들은 그 책에서 그의 정서적 도피에 대한 이해할만한 진술을 발견 하고, 그 책은 그 주변에 같은 또래의 10대들이 있는 한 유행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Teachout 62)이처럼 현대문학의 고전이 되어 버린 호밀밭의 파수꾼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필독서인 동시에 부적절한 비속어와, 내용으로 학부모들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그런 이유로 금서로 여기기엔 그가 다루고 있는 문제와 작품의 본질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기에, 많은 비평가들이 그의 작품을 칭하고 논하는 것일 것이다.호밀밭의 파수꾼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받는 책과 동시에 금서로 여겨지는 이유는 이 작품이 쓰여진 1950년대의 시대상황 3부분으로 구성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1장부터 7장까지는 홀든이 펜시라는 고등학교에서의 경험과 허위를 목격하는 장면이고 8장부터 20장 까지는 물질문명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3일 동안 홀든이 겪는 성인세계의 허위를 목격하게 된다. 21장부터 26장은 홀든이 동생 피비를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사랑을 느끼며, 회전목마를 바라보며 자신이 지켜주고자 하는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에 대한 불가능을 인식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이 물질주의 사회의 시대에 심리적 불안과 공허에 빠진 사람들은 공적인 정의를 추구하기 보다는 사적인 삶으로 시선을 돌려 가족관계에서 위안과 안정감을 얻으려 하였다. 그러나 가정에서 조차 사랑의 부재는 당시 사람들로 하여금 거대한 문화적 상실감을 갖게 하였다. 이러한 가족에 대한 사랑의 부재와 상실감은 홀든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데, 홀든의 형 DB를 표현 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그의 비밀 금붕어 소설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하는 홀든은 자신의 롤 모델이 돈의 노예가 되어 할리우드로 갔다며 형을 매춘(prostitute)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그의 반항적인 행동에는 사회적 영향 뿐 만 아니라 불안정한 그의 가정사 역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으며,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점으로 보아 그가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느끼는 심각한 고독과 소외감은 자신이 사랑하던 남동생 앨리의 죽음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그의 부모님으로부터 출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소중한 동생이자 친구였던 앨리의 죽음을 받아들이기엔 홀든의 나이는 너무 어렸으며, 그런 그의 불안정감을 부모님조차 헤아려주지 못하였으며 해소해 주지 않음으로써 홀든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아웃사이더가 되도록 야기 시킨 것이다. 홀든이 앨리의 죽음을 받아들이기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음의 문장에서 잘 들어난다.I was only thirteen, and they were going to have me psychoanalyzed an겪는 하아스 교장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잘 드러난다. 하아스 교장은 일요일마다 학교에 들러 학부형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데, 조금 초라해 보이는 학부형에게는 억지웃음으로 대하는 반면, 부유한 학부형과는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는 등 아부를 떤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교장의 속물근성을 홀든은 위선적이라고 말한다. 펜시 고등학교의 터어머 교장과 역사선생 스펜서 또한 학교를 떠나는 홀든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가 아닌 인생은 경기와 같기에 누구든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충고한다. 하지만 승패를 가리는 것에만 연연한 게임을 홀든은 거부하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Game, my ass. Some game. If you get on the side where all the hot-shots are, then it's a game, all right-I wll admit that. But if you get on the other side, where there aren't any hot-shots, then what's a game about it? Nothing. No game.경기? 참으로 대단한 경기로군. 다들 웃기고 있네. 그래, 돈 많고 능력 있는 사람 입장에 본다면 아주 멋진 경기겠지.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절대 그렇지 않지. 빌어먹을!(2.18)역사 선생 스펜서가 인생은 시합과 같다고 하지만, 홀든은 시합이란 잘난 놈들 편에 있어야지만 가능 한 것이며, 그러한 삶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 다름을 나타낸다. 홀든에게 있어 인생은 규칙에 따라 승패를 가리는 게임이 아니다. 그가 원하는 삶은 약육강식과 돈의 많고 적음을 가치 있게 여기는 허위적인 것이 아니라 순수함을 간직하는 것이며 그 순수함을 토대로 맺는 인간 유대관계인 것이다.또한 홀든의 기숙사 친구들을 통해서도 홀든은 온갖 위선을 목격하게 된다. 먼저 그가 가장 많이 언급하는 스트라드레이터는 자신이 데이트 하는 여자 아이의 이름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음란한 녀석이라고 비야 한다. 또한 앞에 커다란 거울을 걸어 놓고 그곳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게 했다.… 그런데도 청중들은 연주가 끝나자 열광적으로 박수를 치는 것이었다. 정말 구역질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우습지도 않은 장면에서 하이에나처럼 웃는 얼간이들과 똑같았다. 내가 만일 피아니스트나 배우나 그 비슷한 것이라면, 나는 저런 얼간이 같은 인간들이 인정하는 것을 증오할 것이다. 박수를 보내는 것도 마다할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아무 일도 아닌 것에 박수를 보낸다. 따라서 내가 피아니스트라면 나는 벽장 안에서 연주할 것이다. 어니는 열광적인 박수를 받으며 형식적으로 인사를 했다. 굉장한 피아니스트와 같은 행동이었다. 그러나 그는 저질 사기꾼이었다. 여기에서 사기꾼이란 속물이라는 뜻이다.(12.131)온갖 기교와 멋 부림으로 치장된 그의 연주는 위선이고 진정한 음악이 아니며, 기계음으로 더럽혀진 그의 음악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는 사람들은 홀든에게 혐오감을 느끼게 만든다. 홀든에게 있어 음악이란 멋부림 용으로 온갖 거짓의 기계음이 섞인 연주가 아니라, 본래 그대로의 거짓 없는 진실된 연주인 것이다.또한 진정한 의미의 기부보다는 자신의 외모에 치중하는 숙모의 허울뿐인 신앙은 위선적이라고 말한다. 홀든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선에 꽤나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자신의 숙모의 행위는 진정으로 누군가를 돕기 위해 기부하는 행위가 아니라고 비판한다. 온갖 요란한 옷차림새와 립스틱으로 자신이 자선을 행하고 있다는 행위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인위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한다.My aunt’s pretty charitable- she does a lot of Red Cross work and all- but she is ver well- dressed and all, and when she does anything charitable she’s always very well-dressed and has lipstick on and all that crap. I couldn't pic but she couldn't find my hand.She put the dough in my hand.“Hey, I don't need all this,” I said. “Just give me two bucks, is all. No kidding ?Here.”“You can take it all. You can pay me back. Bring it to the paly.”……Then, all of a sudden, I started to cry. I couldn't help it. I did it so nobody could hear me, but I did it. It scared hell out of old Phoebe when I started doing it, and she came over and tried to make me stop, but once you get started, you can not just stop on a gaddam dime. I was still sitting on the edge of the bed when I did it, and she put her old arm around my neck, and I put my arm around her, too, but I still couldn't stop for a long time. I thought I was going to choke to death or something.“피비, 너 돈 좀 있니? 사실 오빠가 지금 빈털터리거든.”“크리스마스에 쓸 돈인데. 선물 살 돈이야. 아직 하나도 사지 않았어.”크리스마스 선물 살 돈이라면 받고 싶지 않았다.“자, 받아” 피비가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잘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손을 휘저어 피비의 손을 잡았다.“이렇게 많이는 필요 없어.2달려 정도만 있으면 돼.”“다 가져도 괜찮아. 나중에 갚아 주기만 하면 돼. 연극할 때 말야.”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순간적인 일이었다. 소리내어 울지는 않았지만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러 .
『리어왕』의 허구와 진실 사이의 등장인물 분석목 차I. 서론Ⅱ. 본론1. 분별의 눈을 상실한 Gloucester2. 어둠의 그림자에 갇힌 Lear3. 진실을 보는 FoolⅢ. 결론인 용 문 헌I. 서론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는 역사상 가장 손꼽히는 신화적인 인물이다. 그가 남긴 수많은 극들과 시 들은 르네상스기 시대 뿐 만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이야기도 담고 있고 더 나아가 미래에까지도 적용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그의 극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가히 위대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세상 현실 속의 이야기와 숨어있는 문제점들을 끄집어내어 통쾌하게 비집고 꼬아 연극을 관람 하는 이와 연기하는 이 그리고 글로 읽는 모든 이들에게 뇌리 속에서 잊혀 지지 않는 강한 깨우침을 전달해준다.이번 논문을 준비하며 셰익스피어 강좌를 들을 때 배웠던 『리어왕』(King Lear)을 여러 번 정독하면서 셰익스피어가 이 극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를 곰곰이 생각해보며 몰두해보니 수업 시간에 배울 때와는 또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리어왕』은 Lear와 Goneril, Legan 그리고 Cordelia와의 main plot 이야기와 Gloucester와 Edger, Edmund와의 sub plot 이야기로 이루어진 double plot의 구조이다. 이와 같은 구조에 대해 서용득 교수는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main plot과 sub plot이 표면상으로 볼 때 거의 기계적이고 형식상으로 완전하게 병행하여 대응관계를 유지하며 교묘하게 얽혀 들어감으로써 주제의 폭을 넓혀주는 구실을 하고 있다. 두 플롯은 주제적인 유사성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육친관계 기반이 단절됨으로써 이 작품에서는 나라 전체, 인간존재의 모든 의미에 끼치는 관계를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이중구조를 통하여 주제에 보편성(universality)을 강조하고 있다.(서용 득 5)이처럼 극에서 아버지와 자식들 간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main plot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을 다르겠지요.글로스터. 오, 이 천하에 못된 놈! 패륜아 같으니! 흉측한 짐승 같은 놈!Gloucester. … Hum! Conspiracy! … My son Edgar! had he a hand to write this?You know the character to be your brothers?Edmund. If the matter were good, my lord, I durst swear it were his; but, in respect of that,I would fain think it were not.Gloucester. It is his. … O villain, villiain!… Abominable villain! (1.2.54-75)누구보다도 자식인 Edgar를 사랑하고 그에 대한 신뢰가 깊다고 말하면서도 Edmund가 Edgar를 모함하기 위해 쓴 편지를 어떠한 의심도 없이 곧이 곧 대로 믿는다.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라는 것 대신 어떻게 감히 나한테 그럴 수 있느냐는 식의 엄청난 분노에 휩싸인다. Edmund의 거짓말과 그를 대하는 서자인 Edmund의 달콤한 감언이설에 넘어가 이성적 판단 없이 Edgar를 불러 확인을 해보지도 않고 단번에 그를 "Villian"이라고 단언하며 더 이상 그를 아들로 생각치도 않는다. 이러한 그의 행동에 대해 이윤주 교수는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악한’은 물론 글로스터의 잘못된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에드가를 두고 한 말이지만, 사실은 에드먼드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글로스터는 여러 차례 에드가를 악한이라고 비난하는데, 오히려 악한은 서자 에드먼드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상속권을 차지하기 위해 글로스터와 에드가를 속이고 콘월부부에게 글로스터를 역모자로 밀고함으로써 눈을 잃는 고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이윤주 7)또한 일부러 아버지를 속이기 위해 Edmund가 스스로 자해한 상처를 그대로 믿고 Edgar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심지어 Edmund를 효자라고까지 말하는 그는 누구보다도 판my follies! then Edgar was abused.Kind gods, forgive me that, and prosper him!(3.7.92-3)그러나 그의 간절한 기도는 끝내 좌절된다. 오로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었던 그가 마침내 두 눈을 잃고 나자 그 때서부터야 진실이 조금씩 보이게 된다. Gloucester가 진실을 깨닫고 Edgar를 찾는 것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눈을 축출당한 이후였다. 이는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한 것에 대한 인과응보적인 결과이기도 했다. 허나 보이는 그대로만을 믿었던 그에게 있어 눈은 진실을 가리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눈을 뜨고 있을 때 더 자주 넘어졌다는 비유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그는 그 눈을 잃음으로써 그릇된 것을 제대로 볼 줄 알게 되는 분별의 눈을 얻을 수 있었다. Edgar가 진짜 효성 있는 자식이고, Edmund는 아니었다는 것을 말이다. 비극의 끝에 와서야 진실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윤기권 교수는 “Gloucester는 육체의 눈이 완전했을 때는 오히려 마음의 눈이 멀었으나 육체의 눈을 잃고 나서 사리를 바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윤기권 120)라고 지적했다.그 후 그는 마침내 간절히 아들의 염원을 간절히 기도하던 것이 이뤄지듯 인생에서 가장 비참한 몰골인 두 눈을 축출 당한 직후에 거지행세를 하고 있는 Edmund를 만나게 된다. 그에게 도버(Dover)로 안내해 달라고 부탁한다.글로스터. 마땅히 가야 할 행선지도 없으니, 눈도 필요 없네.눈이 보일 적에도 나는 헛디뎌 곱드러지곤 했어.이제야 난 알겠네. 의지할 것이 있으면 사람은 방심하지만,아무 것도 없으면 오히려 자신에게 유리한 법이야.아, 사랑하는 내 아들 에드거, 너는 속아 넘어간 이 아비의 노여움 때문에희생되었구나. 내가 살아생전에 너를 만져볼 수만 있다면,나는 다시 눈을 얻은 거나 다름없겠다.Gloucester. I have no way, and therefore want no eyes;I stumbled whe왕』을 시각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암흑을 뚫고 광명을 찾아 인생의 승리를 가져오는 주제로 하고 있다. Lear는 등장하자마자 “그 사이 짐은 은밀히 진행해 온 계획을 발표하려한다”(Meantime we shall express our darker purpose)(1.1.35)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Lear가 진실을 보지 못한 채 어둠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음을 짐작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극의 중요한 metaphor인 “Blindness"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darker purpose"는 Lear의 정신적인 blindness를 암시하고 있다(윤기권 117).Lear의 누가 가장 자신을 사랑하느냐의 물음에 Goneril은 “말로는 표현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아버님을 사랑합니다. … 아비가 볼 수 있는 최대의 사랑과 무슨 소리,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사랑으로 아버님을 사랑 합니다”(Sir, I love you more than words can wield the matter; … A love that makes breath poor, and speech unable; Beyond all manner of so much I love you.)(1.1.53-59)라고 말하며 Regan 역시 “저도 언니와 똑같은 마음이에요. … 언니 말에 부족한 게 있다면, 그것은 절대적인 감각이 누리는 그 어느 쾌락도 저에게는 원수일 뿐이며, 오로지 아버님의 사랑 속에서만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Sir, I am made of the self-same metal that my sister is, … Only she comes too short: that I profess Myself an enemy to all other joys, Which the most precious square of sense possesses; And find I am alone felicitate In your dear highnesise.… Thy fifty yet doth double five-and-twenty,And thou art twice her love. (2.4.255-259)50명이든 25명이든 Goneril과 Regan은 아버지를 제대로 모실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도 Lear는 이를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자신을 수행할 기사들의 숫자에 집착했다. 정작 언니들과는 다르게 말로써 표현하진 못했지만 수치화할 수 없고, 위선으로 포장할 수 없었던 Cordelia의 효성을 그때까지도 Lear는 알아보질 못했다. 게다가 왕의 사자에게 차꼬를 채운 것이 Regan과 Cornwall이라고 Kent가 말하는 대목에서도 Lear는 제우스의 이름을 걸고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고 믿는 Lear의 편협한 생각과 분별력은 결국 Lear의 시야를 모조리 다 가린다. Lear는 진실을 앞에 두고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Gloucester와 같이 Lear는 눈을 뜨고 있지만 그 눈은 진실을 향해 있지 못하다.Lear와 그의 군사들이 Goneril의 성에 머무르는 동안에, Lear의 성급한 행동과 기사들의 난폭함에 실물이 난 Goneril은 마치 자신의 하인을 꾸짖는 듯한 말투로 아버지에게 그동안의 불만거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때의 Goneril은 딸로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왕으로써 자신의 신하에게 나무라는 어투인 것이다. 이로써 Goneril에 대한 배신감에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화가 찬 Lear는 그녀에게 폭언을 퍼붓는다. 대자연, 즉 자신의 본성의 틀인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해야 한다는 틀로부터 비틀려 있는 것이다. 또한 Goneril에게 퍼붓는 폭언 자체도 비틀어진 틀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Regan에게 Goneril의 악행을 말하며 너는 언니와 같은 편이 아닐 것이라 믿었던 것이 그의 착각임을 알게 되고 똑같이 Regan에게도 매정하게 내쫒기는 신세가 된 Lear는 성을 나와 거대한 자연의 폭풍우와 맞닥뜨리게 된다. 계속해서 등장하는 “Storm”은 L
The Awakening 을 통해 본 자아와 사회의 관계동국대학교 문과대학영어영문학부 영어문학전공목 차I. 서 론 ··········································································· 1II. 라캉의 이론을 통한 인물 분석 ······································· 2(1) 상상계의 욕망과 상징계의 욕망이 일치하는 인물 ···························· 2(2) 상상계의 욕망과 상징계의 욕망이불일치하는 인물 ·························· 5III. 에드나의 상상계의 욕망 인식과정 ·································· 7IV. 자살을 통한 자아의 완성 ············································ 11Ⅴ. 결 론 ······································································· 14Ⅰ.서론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문장은 더 이상 반박할 수 없는 사회적 진리가 되었다. 물론 인간 외에도 개미나 꿀벌같이 정교한 대규모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동물도 있지만, 이런 동물들에게는 사회 내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행태가 DNA에 프로그램 되어 있다.” (사피엔스 179p) 가령 일개미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개미는 별도의 교육 또는 사회화 과정 없이 일개미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나 불만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는 생물학적 조작 없이 분명히 인간의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이루어지고 만들어졌다. 인간의 ‘역할’이라는것은 자연의 섭리나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민한다.인간사회의 규범이나 의무는 철저히 위계질서의 상위층에 있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 피부색이나 혈통, 재산, 교육 수준 등 인간을 구분하는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위계e mother-women seemed to prevail that summer at Grand Isle...They were women who idolized their children, worshiped their husbands, and esteemed it a holy privilege to efface themselves as individuals and grow wings as ministering angels. (Kate Chopin 42)그 여름의 그랜드 아일에서는 어머니형 여인 들이 넘쳐났다. 그들은 자신의 아이를 우상시하고 남편을 숭배하며 개별적인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없애고 천사처럼 날개를 기르는 것을 신성한 특권이라 여겼다. (Kate Chopin 42)라티그놀 부인은 남편을 숭배하고 아이들을 우상화 할 만큼 철저히 위계질서의 하위요소로서 행동한다. 하지만 라티그놀 부인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불만을 갖거나 자신의 역할을 거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회적 규범을 수행하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고 사회 또한 라티그놀 부인을 완벽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있다.에드나의 남편인 레옹스(Leonce) 역시 부인을 소유물로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드나는 인간적으로 사랑을 받는 존재가 아닌 아끼는 소유물로 레옹스에게 인식된다. 레옹스는 에드나에게 ‘어머니형 여인(mother-women)’으로 살도록 강요하며 그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레옹스 자신은 사회의 ‘남성’구성원으로서 가정에 경제적인 안정을 가져오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인물로 여긴다. 이는 후에 에드나가 자신의 자아와 사회적 규범 사이에서 갈등할 때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에 큰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레옹스 본인은 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그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You look brunt beyond recognition,” he added, lookihich questions. (Kate Chopin 51p)아주 어린 나이에 그녀는 본능적으로 외적으로는 순응하지만 내면에서는 의문을 품는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Kate Chopin 51p)하지만 여름휴가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상상계에 남겨두었던 욕망을 인식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오자 에드나의 자아실현의 열망은 ‘지나가는 변덕’(passing whim)(A 124p)일 것이라는 의사의 예상과 다르게 점차 강렬해졌다.그녀는 사회가 규정한 어머니와 부인으로써의 역할을 거부하기 시작하였다. 방문객을 맞이하는 날 아무런 예고 없이 ‘단순히 외출할 기분이라는’(A 103p) 이유로 집에서 나가거나,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하루 종일 화실에 틀어박혀 시간을 보내는 등, 자기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더 나아가 그녀는 남편에게서 경제적·공간적으로 독립하여 남편의 ‘소유물’의 위치에서 완전히 벗어나 결혼이라는 사회제도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랑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에드나는 자신의 행위가 사회적 규범에 적절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지만, 이에 대한 죄책감은 느끼지 못한다. 그녀의 인생의 무게 중심이 자신의 자아를 향해 이동했기 때문이다.라에즈 양 (Mademoiselle Reisz)은 각성 속에서 유일하게 자아의 욕구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할의 불일치를 극복한 인물이다. 그녀는 결혼하지 않고 또한 자식과 남편 없이 고독한 예술가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였다. 물론 그녀는 사회의 규범에 맞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She was a disagreeable little woman, no longer young, who had quarreled with almost every one, owing to a temper which was self-assertive and a disposition to trample upon the rights of others. (Kate Chopin 67p)그녀는 더 이상 젊다고 볼 수 없는, 자기주장e inquired, “the whole island seems changed. A new race of beings must have sprung up, leaving only you and me as past relics. How many ages ago did Madame Antoine and Tonie die? and when did our people from Grand Isle disappear from the earth?” (Kate Chopin 85)“ 제가 몇 년 동안 잠들어 있었나요?” 라고 에드나는 물었다. “섬 전체가 변한 것 같아요. 당신과 저 만을 과거의 유물로 남겨 둔 채 새로운 종이 탄생했음이 확실해요, 몇 세기 전에 안토니에 부인과 토니가 죽었나요? 그리고 그랜드 아일에 있었던 우리의 친구들은 언제 지구상에서 사라졌나요?” (Kate Chopin 85)그러나 주인공 에드나는 짧은 잠으로 완전한 각성을 얻을 수 없었다. 따라서 에드나는 끊임없이 리비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영원히 잠이 드는 세계를 자살로서 선택하였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에드나가 단순히 죽음을 통해 현실 세계를 외면하려고만 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에드나는 잠을 통해 각성하고 그 각성된 자아로 살아감에 고통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쾌락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다. 따라서 에드나는 죽음을 맞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쾌락의 세계로 향하는 길이라는 것을 완전히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라캉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보면 에드나는 현실계를 거부하고 상징계에 머물고 싶어 하는 존재이다. 에드나가 살고 있는 곳은 자신을 억압하는 제도로 가득 찬 세상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에드나가 처음부터 결혼이라는 제도를 거부하는 것이 아닌 어머니가 되고 나서야 뒤늦게 사회적 제도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이 소설의 중요한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에드나의 내면 깊은 곳에는 상징계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강한 욕망이 있었을 뿐만 그렸고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되었는지는 독자들은 알 수 없다. 이는 에드나가 잠에 들어 상상계로 이동하는 것과 유사하다. 에드나가 어떠한 꿈을 꾸었는지, 어떠한 이유에서 에드나가 잠에 들고나면 상쾌한 기분이 들었는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다. 독자들은 에드나가 현실계를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얻었음을 추론할 뿐이다. 에드나의 각성은 철저히 에드나의 세계에서만 이루어지며 에드나의 언어로만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The Awakening』의 원제가 ‘고독한 영혼’(A Solitary Soul)이라는 점에 미루어볼 때 에드나의 세계에서 만들어진 영혼은 누구에게도 이해될 수 없는 고독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에드나는 로버트를 만나 진실 된 사랑을 하면서 상징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현실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사랑에 얽매여 집착하는 모습이 아닌 자신의 자아와 진정한 사랑 모두 실현 될 수 있는 에드나의 상상 속 공간이다. 에드나는 사랑을 통해서 닫힌 자아에서 열린 자아로 나아갈 수 있었다. 자신의 영혼이 남편의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사랑하는 로버트도 자신의 영혼의 주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에드나의 모습에서 비로소 자신의 진실 된 자아를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언어로 자신을 정의 내리면서 자신을 구속했던 언어가 아닌 자신을 발견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She did not mean her husband; she was thinking of Robert Lebrun, Her husband seamed to her now like a person whom she had married without love as an excuse.’ (Kate Chopin 139p)그녀는 남편을 가리킨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로버트 라번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 그녀에게 남편은 사랑 없이 결혼한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Kate Chopin 139p)상징계속에
학 사 학 위 논 문가출청소년 개입을 위한 사회복지적 대안지도교수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사회복지학과학 사 학 위 논 문가출청소년 개입을 위한 사회복지적대안이 논문을 학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2018년 12월 26일의 사회복지학위 논문을 인준함.2018년 12월 26일지도교수 (인)불교사회복지학과장 (인)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사회복지학과목 차I. 서론 2II. 현황31. 가출청소년의 정의와 특성32. 청소년의 가출 현황33. 가출청소년 쉼터의 목적과 현황 4III. 쉼터의 장점과 단점51. 쉼터의 장점52. 쉼터의 단점 7IV. 대안 101. 예방102. 개입123. 사후관리&홍보154. 해외사례15V. 결론 18참고문헌 20Ⅰ. 서론한국사회는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동에 따라 가족 기능이 많이 변화되었다. 이는 가족구성원간의 결속력과 유대감의 약화로 이어졌다. 특히,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하고, 이혼가족이 증가하면서 가정 내 위기상황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청소년 문제도 야기되며 사회적 위기상황과 맞물리게 되어 가출청소년이 많아졌다. 가출 청소년은 환경 변화에 따라 개인이 처한 위기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복잡해졌고 이는 사회적으로도 많은 범죄행동으로 이어져 가출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전문화된 서비스가 요구 된다. 특히나 가출 청소년들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큰데, 대한민국의 청소년 경제적 활동에는 보호자 동의 등 여러 제약이 있음에 따라 자립으로 지속적인 수입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이에 절도 등 각종 범죄는 물론이고 여성 가출 청소년의 경우 성범죄와 연류가 많이 됨에 따라 이들의 보호가 절실하다. 특히 여자가출청소년의 성범죄는 사회적으로 많은 논의와 보호가 필요하다. 여가부(2016)는 2015년에 3∼12월 성매매 또는 가출 경험이 있는 위기청소년 198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10명 중 6명(6.18%)이 성매매를 하기 위해 조건만남 경험이 있고, 이들중 74.8%가 인터넷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성구매자를 만났다고 밝혔다.이들이 조건만남을. 가출청소년 관련 정책과 청소년 가출의 예방 및 보호?지원에 대 한 정책 추진 근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제16조(청소년 가출예방 및 보호?지원)3항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쉼터 설치에 대한 근거는 동법 제31조(청소년복지시설의 종류)4항에서 찾을 수 있다.이와 같은 법적 근거를 토대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쉼터의 본래 목적은 청소년 가출의 사전 예방과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보호, 상담, 교육 활동을 제공하여 비행과 일탈을 차단하고 가정 복귀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거주 기간에 의해 나누어져 있으며 다음 과 같이 일시쉼터, 단기쉼터, 장기쉼터로 구분되어 있다.구분일시쉼터(30개소)단기쉼터(53개소)중장기쉼터(40개소)입소기간7일 이내3개월~9개월3년, 필요시 1년 단위 연장주요기능조기발견을 통한 초기개입, 일시보호사례관리를 통한 신속한 가정보귀 및 유관시설 연계 등사회진출을 위한 취업 등 자립지원주요 서비스컴퓨터 등 정보 제공, 귀가지도, 상담, 생활지원(샤워, 세탁, 미용 등), 의료지원, 기관연계 등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정보 제공, 귀가지원, 생활지원(샤워, 세탁, 미용 등 ), 상담, 의식주지원, 의료지원, 기관연계 등정보 제공, 학업지원, 자립지원, 생활기술훈련, 상담, 의식주지원, 의료지원, 문화체험활동지원 등(여성가족부, 2017)이러한 청소년쉼터의 이용은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쉼터 전산망 행정지원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래 를 보면, 2017년 기준으로 총 3만1200여 명이 입소를 하였고, 총 130개의 쉼터가 전국에 설치되어있다. 일시쉼터 30개소를 제외한 단기?중장기쉼터 93개소의 수용 가능한 총 정원은 약 1,200명이다. 이용자가 연도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쉼터의 수 또한 소폭으로 증가하고 있다.Ⅲ. 쉼터의 장점과 단점1. 쉼터의 장점청소년 쉼터는 가출청소년의 일시적인 생활지원과 보호,가정으로의 복귀,중장기적으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복지시설을 의미한다. 가출 청소년들은 자의로 뿐이다.(2) 가정 복귀 분위기 조성한국청소년협의회 이사장 고승덕씨 말에 의하면, 청소년 쉼터는 청소년들을 가정과 사회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일부 쉼터에서는 가정이 싫어 떠난 가출 청소년들에게 가정으로 복귀하라는 분위기를 종용하기도 한다. 가정폭력 가해자인 부모와 떨어지고 싶은데도 의견을 무시하고 ‘집에 돌아가’, ‘부모와 잘 지내는 게 좋다. 먼저 연락해봐라.’ 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한다. 물론, 가족만이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므로 초기 가출 청소년의 가정 복귀는 중요하고 문제해결의 가능성도 더 높다. 하지만 대상에 대해 제대로 파악 하지도 않은 채 가정으로 복귀하라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오히려 반감을 일으킬 수 있다. 법에 명시된 가정에 복귀가 불가능한 청소년을 제외하고는 청소년 스스로 쉼터를 나갈 수 있다. 이들을 전문기관 보호아래 도움의 손길을 주어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해야하는 쉼터가 오히려 청소년들을 가정이든, 가정 밖이든 위기상황으로 다시 내쫓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 것이다.(3) 부적절한 정보 공유의 장위의 상황과 연장선으로 보면 정보 공유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다. SNS가 활발함에 따라 청소년들만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가출 카페는 물론이고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공유를 할 수 있다. 이에 ‘추천할 만한 쉼터’와 ‘추천하지 않을 쉼터’로 나누어서 정보공유도 한다. 또한, 쉼터를 범죄와 관련하여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한 사례로, "범죄의 범자도 몰랐던" 김 씨는 2년 전 한 청소년 쉼터에서 2살 어린 정모(19)군과 만나면서 "나쁜 짓을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정 군을 만난 건 2년 전인 지난 2010년 부산의 한 청소년 쉼터에서였다.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출을 한 김씨는 거리를 전전하다 청소년 상담사 손에 이끌려 쉼터에 들어갔다. 마침 "하루 이틀 쉼터에 놀러 온" 정 군을 만났고 둘은 급속히 친해졌다. 사이가 가까워지자 정 군은면 도움의 손길을 다른 방식으로 내민 것일 지도 모른다. 보통 다른 비행을 저지르다 가출을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가출하기 전, 청소년의 가정에는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고 본인이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조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와야 한다.?학교 사회복지사아직 우리나라는 학교 사회복지사가 시범사법을 실시한 기간에 비해 보편화가 되지 않았다. 지방에서는 학교사회복지사의 존재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많다. 정부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학교 사회복지사 채용을 늘리지 않고 있지만 사회복지사는 상담가가 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개입을 할 수 있다. 또한, 수백명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1명의 사회복지사가 모두 관리를 하고 있다. 물론, 수백명의 학생이 모두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1명이 모두를 잠재적인 대상으로 두고 관리를 하여야 하므로 서비스 질적인 측면에서는 차이가 생긴다. 그리고 같은 분야의 전문가와 같이 근무하고 있지 않아 자문위원회를 두기는 하지만 모든 근무내용에 대한 제대로 된 점검이 되지 않는다.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한 점진적인 인력 확충을 통해 1인당 관리하는 학생 수를 정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해주어야 한다.(2) 가정폭력예방(부모교육)가출청소년의 대부분이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출을 선택한다. 그러므로 가출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것이다.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교육, 특히 부모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가는 부모가 올바르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육아 알리미 서비스’ 실시는 유효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육아 알리비 서비스’를 보건소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자녀를 가진 가구에 아이의 연령에 따른 육아지식을 알려주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일시적인 알림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꾸준히 지속적으로 올바른 육아지식을 제공하여 위기상황에 올 이상 등 시설마다 구체적인 활동 목표치를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마지막으로 ‘넓은 활동 범위’로 활동을 해야 한다. 아웃리치활동은 통계에 의해 청소년 집중 지역에서만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타지역의 청소년들이 소외되어 보호받지 못하게 된다. 아웃리치활동의 범위를 확대하여 모든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이 보호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2) 가출 청소년 유형화현재 청소년 쉼터의 운영방식은 입소 기간에 따라 구분된다. 하지만, 입소기간으로 청소년을 구분해 쉼터를 운영하는 것은 청소년들이 머무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공통점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특성을 파악해 효율적인 개입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입소 기간이 아니라 가출 청소년들의 유형을 구분지어 개입할 필요가 있다. 이에 가출 청소년을 가정폭력피해자, 충동적 가출청소년, 위기청소년 세 집단으로 유형화하고자 한다.먼저, 가출청소년의 대다수는 가정폭력피해자이다. 이들은 스스로 탈가정을 선택했기 때문에 무작정 가정복귀를 추진하는 것이 위험하다. 먼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가정폭력의 피해정도를 확인한 뒤 그 정도에 따라 경찰 신고를 도와주거나 상담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다음으로, 충동적 가출 청소년들은 또래집단의 가출에 영향을 받아 가출하는 경우이다. 집단규범에 대한 동조성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청소년기의 특성상, 주변 친구들이나 선후배의 가출행동에 동조하여 가출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일시적 혹은 단기 입소를 통해 가정과의 연락을 취해 가정복귀를 도울 수 있다.마지막으로, 위기청소년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가출팸이 있다. 가출팸은 가출과 패밀리의 약자로 가출한 청소년들이 가족을 구성하고 지내며 서로 의지하며 가출 생활을 이어나간다. 가출팸은 위험한 동거로 일탈을 필연적으로 동반한다. 흡연, 음주, 본드 흡입 등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범죄에 노출되거나 직접 범죄에 나설 위험 역시 크다. 남녀 청소년들이 어울려 동거를 하며 성폭행, 성추행의 위험 역시 높다.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인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