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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대해서
    청소년심리 개인리포트청소년지도자로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청소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청소년을 이해한다는 것은 청소년들의 행동만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와 발달과정, 삶을 총괄하는 포괄적인 관찰에 의한 이해를 뜻한다. 이를 위해 수많은 학자들이 많은 이론들을 정립해왔는데, 본고에서는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피아제는 1920년 파리의 비네 실험실에서 일하면서 아동용 지능검사를 개발하던 중 아동의 반응, 특히 오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오류가 일관성 있는 유형을 따른다는 것과 아동의 사고 체계는 어른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 발견을 토대로 피아제는 아동들의 사고에 나름대로 독특한 특성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표준화된 검사 대신 개방적인 임상적 면접법을 고안해서 아동의 자연스러운 활동을 관찰하면서 인지발달이론을 구축하게 된다. 피아제의 초기 연구들은 꿈, 도덕성, 일상생활에서 아동이 흥미를 갖는 주제들을 다뤘지만, 1940년대 초부터는 수학적, 과학적 개념에 대한 아동의 이해에 초점을 두고 연구했다.인지발달에 입장과 그의 이론과 관련한 3개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먼저 피아제는“인간은 특정한 인지적 발달 경향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부모, 친구, 성인 등과 같은 사회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지적 능력은 차이가 난다.”고 했다. 또한, 인지발달의 과정을 총 4단계로 나눠 각 단계가 순서대로 진행되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복잡성이 증가한다고 봤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서 중요한 3개의 개념은 도식, 적응, 평형화이다. 도식은 인지구조라고도 부르는데, 사고 또는 행동의 조직화된 패턴(유형)으로서 경험의 어떤 측면을 이해하기 위해 아동이 구성하는 것이다. 아동은 이러한 도식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정보를 조작하고 해석할 수 있다. 간단히 정보를 체계화하고 해석하는 인지적 개념인 것이다. 기본적인 반사를 가지고 태어난 신생아는 반사활동을 반복 다루며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즉, 눈앞에 대상이 없어도 머리로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9세 아동이 과자를 담은 그릇이 달라져도 과자의 양이 변하지 않는 것을 아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다음으로는 적응이 있다. 피아제는 인간의 인지를 유기체가 환경에 생물학적으로 적응하는 한 과정으로 보고, 인간은 감각에 주어지는 환경의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정보를 능동적으로 선택하고 해석하여 자신의 지식을 구성한다고 했다. 인간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적응과정을 통해서 인지발달이 이루어진다고 본 것이다. 적응은 동화와 조절의 과정에서 일어나는데, 동화는 새로운 환경자극에 반응할 때 기존의 도식을 활용해서 새로운 자극을 이해하는 것이다. 마치 무엇을 먹었거나 소화시킬 때처럼 흡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기 나름대로의 이해의 틀에 맞춰 새로운 대상을 이해하고 해석한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네 발 달린 짐승을 개라고 이해한다면, 그 아이는 네 발로 다니는 모든 동물을 개로 이해하는 것이다. 조절은 더 이상 기존의 도식으로는 새로운 정보를 이해할 수 없을 때 기존의 도식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방금 전 동화에서 들었던 예를 보면, 네 발 달린 짐승을 모두 개라고 이해하는 아이가 네 발로 다니지만 뿔이 있는 짐승은 개가 아니라 사슴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기존에 갖고 있던 이해의 틀을 변화시키는 것이 조절이다. 여기에서 다시 아이가 네 발로 다니며 뿔이 있는 모든 짐승을 사슴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시 동화로 볼 수 있고, 네 발로 다니고 뿔이 있지만 다리가 짧고 수염이 있는 것은 염소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이해의 틀을 변화시키는 것은 조절로 볼 수 있다.끝으로 평형화가 있다. 아동이 동화와 조절의 인지과정을 통합하고 조정함으로써 균형을 유지하려는 것을 말한다. 개인이 경험하는 현실이 자신이 믿고 있는 것과 일치할 때 편안함을 느끼는 것을 평형화라 하며, 현실과 그 현실에 대한 개인의 이해가 불일치할 계는 감각운동기다. 감각운동기는 아동이 지각 및 감각경험을사용하여 받아들인 정보가 새로운 도식을 형성해 가는 시기를 의미한다. 자신의 감각이나 손가랄 빨기, 쥐기, 만지기 등의 운동능력을 통해 자신의 주변 세계를 탐색해 간다는 것에서 연유한다. 보통 출생에서부터 약 2세까지에 해당하며 신생아의 단순한 반사행동들이 나타나는 출생에서부터 시작해서 상징적 사고가 시작되는 2세경에 끝난다. 피아제는 감각운동기를 6개의 하위 단계로 나눴는데 다음과 같다.출생에서부터 1개월까지는 반사활동기이다. 피아제는 반사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반사가 인간의 인지적 성장을 위해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기본요소로 봤기 때문이다. 이 시기 영아의 행동은 전적으로 반사적이다. 자동적 반사의 경우처럼 행동을 유발하는 자극이 없어도 그 행동을 시작한다. 입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지 빨고, 손에 닿는 것은 잡는 등의 행동들도 환경의 자극에 대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특히, 빨기 도식 혹은 빨기 반사가 가장 우세하다. 신생아는 입술을 만지기만 해도 반사적으로 빨고 모든 대상을 빨기 도식에 동화시킨다. 반사반응은 연습을 통해 점점 더 정교해져서 출생 직후보다 더 잘 기능하게 되는데, 피아제는 반사활동기에는 동화가 주된 활동이지만 이것이 조절의 시작이라고 했다.1~4개월까지는 1차 순환반응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는 영아가 우연히 했던 행동에 흥미를 느끼고 점차 그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데, 흥미를 끈 행동이 외부 대상이 아니라 영아 자신의 신체 움직임에 있다. 엄지손가락을 빨기를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영아는 우연히 손가락을 빨게 된 경험을 반복하기 위해 손가락을 입에 집어넣으려 한다. 물론 아직 영아의 신체가 미분화되어 있어 여러 번 실패하지만 결국 시행착오를 거친 뒤 자연스럽게 손과 입의 협응을 통해 손가락 빨기가 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신체적 반응을 반복하는 것은 일종의 습관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영아의 감각운동도식이 계속해서 발달하고, 한 도식과 다른 도식의 점진적 협응이 목적을 어떻게 달성할지를 모색함으로써 명백한 의도적 수단과 목표행동이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 유아의 관심은 자신의 신체가 아니라 주위 환경에 있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 행동을 협응한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목표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게 되는데, 아이가 상자를 잡으려 할 때 손으로 막으며 그 손을 밀치고 상자를 잡는다. 이는 영아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수단이 되는 다른 도식을 이용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시기의 또 다른 큰 특징은 대상영속성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것이다. 이전 단계에서는 영아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숨기면 찾지 않았지만, 이 단계에서는 숨겨진 장난감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물체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그 물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에 시각적 단서가 전혀 없는 경우에도 숨겨진 물체를 손으로 탐색하고 찾아낼 수 있다.12~18개월은 3차 순환반응기에 해당한다. 이 시기의 영아는 외부세계에 대해 실험적이며 탐색적인 접근을 한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이리저리 탐색하고 다른 행동양식을 적용해 봄으로써 그 대상의 구조와 기능을 밝히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고무 오리 장난감을“꽥”소리가 나게 하려고 비틀기만 했던 영아가 이제는 장난감을 떨어뜨려보거나 밟아보거나 던져보는 등의 다양한 행동을 해보면서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한다. 이 때 주로 단순한 반복적 행위보다는 새로운 행동을 하려고 한다. 문제해결과정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과거의 행동에 의지하기보다는 새로운 행동을 시도해 보며 독창성을 보여준다. 영아는 이러한 실험적 반복으로 물체를 탐색할 뿐만 아니라 그 속성을 알아내면서 새로운 도식들을 형성해간다. 이 개념은 피아제가 아들 로렌이 탁자를 여기저기, 세게 혹은 약하게 치는 것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즐기기 위해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관찰하여 나왔다.18~24개월은 사고의 시작 단계다. 사고의 시작 단계에 들어선 영아는 주어진 대상에 감각운동적 양상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기의 성취 정도가 나머지 생애의 인지기능에 기초가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감각운동기의 영아는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고 자신의 심리적 세계만이 존재한다.두 번째 단계는 전조작기다. 전조작기는 2~7세의 아동으로 상징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각운동기와 구별된다. 전조작기의 아동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사물이나 사건을 기억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가능해지지만 조작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변형된 경험을 논리적으로 환원시키지 못하고, 지각에 의한 직접적 경험으로 사물이나 사건을 이해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조작이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을 내면화시켜 서로 관련지을 수 있는, 즉 논리적 관계를 지을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전조작기는 전개념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의 2단계로 구분된다.전개념적 사고는 2~4세까지 해당하며 상징적 사고, 자기중심적 사고, 물활론적 사고 등이 주된 특징이다. 상징적 사고는 상징을 이용해서 자기 앞에 없는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사고할 수 있고 상징놀이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피아제는 베개를 연상시키는 천 조각 위에 누워 잠이 오는 듯 눈을 깜빡거리며 노는 딸을 보며 이 시기 아동은 하나의 사물을 다른 어떤 것들의 상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상징적 놀이가 아동의 정서생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상징의 사용은 문제해결의 속도를 증가시키고, 시행착오를 감소시킨다. 상징적 사고를 통해 아동은‘지금-여기’의 한계를 벗어나 정신적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 수 있게 된다. 다만, 전조작기 아동은 아직 환상과 현실을 명확하게 구분하지는 못한다. 때문에 머릿속의 생각을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현실을 벗어난 행동을 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면서 배우게 된다. 또한 기본적으로 아동은 모든 현상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자신의 관점과 다른 사람의 관점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분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피아제는 자기중심적 사고는 아동이 이기적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사회과학| 2019.05.18| 6페이지| 1,500원| 조회(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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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복지전달체계의 분절성과 대안모색에 대해서
    청소년복지론 개인 리포트한 국가 안에는 수많은 주무부처가 있고 각 주무부처는 각자가 맡고 있는 고유의 영역이 있다. 군대라는 집단을 책임지는 국방부, 법을 해석하고 판단해서 적용하는 사법부, 외교와 관련한 사무를 담당하는 외교부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청소년기관에서 종사하고 있거나 청소년을 만나는 청소년지도자라면 한 번쯤 청소년을 담당하는 주무부처가 어디인지 고민해봤을 수도 있다. 가장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곳은 교육부 혹은 여성가족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관한 주무부처는 아직까지도 없다. 흔히들 떠올리기 쉬운 교육부, 여성가족부부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까지 여러 부처에서 혼합적으로 겸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체계성 없는 혼선과 중복은 업무의 비효율성은 물론이고 청소년 영역의 사각지대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청소년복지전달체계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러한 실태에 대한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나라 청소년복지전달체계는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되어있다. 보편적으로 정규과정이라고 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책임진다. 그렇지만 정규교육과정을 받지 않는 즉, 학교 밖 청소년이나 방과 후 청소년은 여러 부처가 혼합적으로 담당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 여가와 관련된 영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보건에 관해서는 보건복지부가 담당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초·중·고등학교에 종사하시는 학교 선생님들 가운데 학교 안에 있는 청소년과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을 나눠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겉으로만 봤을 때는 이런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많은 주무부처에서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영역을 맡고 있기에 더 넓고 깊은 영역까지도 놓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실은 다르다. 청소년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면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담당할 핵심 주무부처가 없는 것이다. 그저 혼재되어 있는 각 부처의 책임 떠밀기 속에서 해당 문제의 본질이 사라지게 된다. 결국 어른들의 갑론을박 토론 사이에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현장에 있는 청소년들만이 변하지 않는 상황 가운데 계속 놓여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각 주무부처나 법체계에서 규정하는 청소년의 범위가 다르다보니 이에 대한 혼란이 자주 발생하고, 실질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사례가 발생한다.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청소년의 상황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속담인“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말이 자주 떠오른다. 위에서 언급했던 청소년들의 상황은 각 주무부처 간의 권력싸움에 힘이 없는 청소년들만 피해를 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3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가장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은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청소년들의 투표권에 대한 얘기는‘18세 선거권’이라는 이름으로 몇 년째 많은 의견만 오가는 뜨거운 감자가 된지 오래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찬·반 의견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주체의식을 갖고 사회와 개인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 명의 인격체가 되길 바란다면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을 줘야 함이 마땅하다. 투표권은 단순히 한 명의 지역구의원이나 국회의원을 뽑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투표권을 가짐으로써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인정받고 그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청소년들에게 주체성, 자발성, 자기결정권 등을 말해도 투표권이 없다면, 단지 어른들이 허용하는 울타리 안에서만 활기차게 자라라는 말과 진배없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소외받고 주무부처도 없이 휘둘리는 것은 청소년들이 흔히 말하는 어른들의 세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을 제한 당했기 때문이다. 만약 청소년들이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면 지역구의원과 교육감만이 아니라 국회의원들까지도 청소년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라도 청소년복지전달체계의 분절성과 같은 사회적·제도적 문제만이 아니라,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해서도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사회과학| 2019.05.18| 3페이지| 1,000원| 조회(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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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감상문
    『폭풍의 언덕』 감상문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소설이자 유작인 『폭풍의 언덕』. 작가의 생전 시대를 감안했을 때 본 작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혼란과 이슈거리를 선사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쉽지 않았다. 사실 본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어렴풋이 과거에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왠지 모를 조금의 익숙함에 끌려 선정한 것이다.작품을 읽으면서 솔직히 생각 이상으로 피곤함을 느꼈던 것 같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던 처음에 비해,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한 장 한 장이 마냥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장의 구조나 말이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다만,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인물들이 표출하는 강렬한 감정에 약간은 버거웠던 것 같다. 물론, 작품을 읽으며 작가의 영혼불멸 사상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다. 히스클리프가 죽은 캐서린의 영혼에게 울부짖는 장면이나 히스클리프가 죽은 후 사람들이 그의 영혼이 들판을 배회한다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지만, 만약 누군가 이 작품을 한 마디로 압축하라 한다면 기꺼이 ‘사랑과 본능의 책이다’라고 할 것이다. 사실 사랑이라 하면 자칫 본 작품이 무척이나 지루하고 식상한 로맨스로 치부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작품을 ‘사랑과 본능의 책’이라 규정한 이유는 단순명료하다. 정말 그것만이 남았기 때문이다.록우드가 처음 히스클리프를 찾아갔을 장면을 읽을 땐 그저 괴팍하고 사연 많은 가족들 정도로 생각했다. 그러다 딘 부인을 통해 흘러나오는 과거사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기 일쑤였다.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자란 여자아이와 우연히 그녀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함께 살게 된 남자아이. 신분과 지위의 벽에 막혀 엇갈리는 그저 그런 사랑의 아픔이나 혹은 그것조차 넘어서는 아름답고 강인한 사랑의 힘을 말해주기에 너무나도 알맞은 조건이었다. 실제로 작품의 초반부까지는 그러한 내용들이 전개됐다.하지만, 주된 인물인 캐서린과 히스클리프는 곧 큰 어려움과 갈등 속에서 가히 비정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줬다. 그 둘은 사랑 본능에 미쳤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서로의 입장에 따라 비틀어진 모습들을 보여줬다. 히스클리프를 너무나 사랑해 자신이 곧 히스클리프고 그가 곧 자신이라며 영혼과 존재까지도 동일화시킨 캐서린, 미친 듯이 그녀를 사랑하지만 자신을 부정했던 모든 인물과 현실을 철저히 망가트려 결국 그녀까지도 죽게 만든 히스클리프의 모습들은 그들이 사랑, 열정, 욕망과 본성 등 얼마나 많은 감정에 뒤섞여 비틀어졌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그 비틀어짐이 극에 달하는 후반부에는 정말 읽는 내내 그 광란 같은 감정에 나조차 휩쓸리는 것 같은 착각을 겪기도 했다.
    독후감/창작| 2019.05.03| 1페이지| 1,000원| 조회(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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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벌이 가족의 증가에 따른 자녀 보육의 문제에 대해 논하시오.
    사회복지학 개별 리포트산업화 이후 출현한 맞벌이 가족은 날이 갈수록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맞벌이 가족이 발생하는 데는 여성의 지위 상승, 물가 상승, 가족의 경제 수준향상 등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었을 것이나, 본고에서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중심으로 맞벌이 가족의 발생과 증가, 이러한 현상에 따른 자녀 보육의 문제를 논해보고자 한다. 물론, 맞벌이 가족의 장·단점 혹은 문제점 등 맞벌이가족에 관한 많은 내용들은 지금까지 꾸준히 논의되어왔기에 수많은 의견과 이유, 자료들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본고는 여타 자료들보다는 참고자료로 주어진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고자 한다.맞벌이 가족의 발생의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의 자아실현의 욕구충족, 사회적 지위확보, 가정경제 기여다. 이는 단순히 두 사람이 모두 일을 하게 됐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기존의 체계가 갖고 있던 남편의 역할과 아내의 역할 분담에 대해 남편과 아내의 역할 공유, 동등한 의사결정, 평등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에 따른 변화다. 주로 여성의 자아실현보다는 가정의 생계비 보조와 같은 경제적 이유가 가장 많고 저축이나 자녀양육을 위한 경우가 많다.특히, 현 시대는 과거에 비해 맞벌이 가족의 비율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그 이유는 무수하다. 기본적으로는 가족의 생계를 돕고 생활수준을 유지 혹은 향상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사회적 영향도 생각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교육수준향상에 따른 여성들의 욕구 상승과 사고의 변화나 지속적 경제적 지출에 대한 욕구, 무보수의 가사노동보다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 등이 있다. 사회적으로는 여성취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이를 제한하던 부정적 인식·요인들이 감소한 것, 가전제품 도입으로 인해 가사노동시간이 단축된 것 등을 이유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본고에서 중점적으로 논하고자 하는 자녀 보육의 문제는 어떠한지 보자. 기존의 사회에서 요구되는 성별에 따른 역할 분배를 생각해보면 자녀 보육의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는 쪽은 여성이다. 보편적으로 남성은 경제활동을 통해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여성은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가사를 전담했기 때문이다. 당시의 방식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나, 자녀 양육의 측면에서만 보자면 맞벌이 가족보다 평균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다.물론, 자녀양육에 대한 인식과 방식 등에도 많은 변화가 있기에 과거의 근거를 그대로 도입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맞벌이 가족이라면 실질적으로 자녀들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다른 가족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이 부족한 시간을 채우는 방법은 자녀양육대행자를 구하는 것이다. 자녀양육대행자는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나마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부류가 시·친정 부모님이다. 직접 자녀를 양육해본 경험이 있으며 같은 가족이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잘 챙기고 돌봐준다. 만약, 시·친정 부모님이 불가능하다면 차선책으로 베이비시터나 유치원·어린이집과 같은 방법도 있다. 이러한 방법들이 나름의 방안 책으로 제시될 수는 있으나, 각각의 경우마다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문제점이 있다. 전자의 경우는 과잉보호, 후자의 경우엔 애정 없는 양육의 문제가 많이 발생함을 볼 수 있다. 최악의 경우인 자녀를 방임하는 경우도 아예 부정할 수는 없다. 시·친정부모의 경우 아무래도 친손자·손녀라서 사소한 것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떠받들어 주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베이비터나 유치원·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이 경우는 돈, 직장 등에 의해 묶인 관계다. 가족이 돌봐주는 것보다 애정이 부족함은 당연하고, 기관의 경우 한두 명을 돌보는 것이 아니기에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사회과학| 2019.04.21| 2페이지| 1,000원| 조회(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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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의 두 관점인 선별주의와 보편주의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비교한 후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사회복지개론 개별과제사회복지라는 개념이 생긴 이래 선별주의와 보편주의에 대한 토론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논의되어 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두 입장에 대한 수많은 근거와 사례들만 쌓여만 갈 뿐, 어느 누구도 무엇이 더 효율적인 혹은 적합한 관점이라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실상이다. 이에 따라 본고는 주어진 참고자료를 중심자료 삼아 선별주의와 보편주의가 무엇인지를 각각의 예시와 함께 설명할 것이며, 두 관점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나타내고자 한다.먼저, 사회복지에서 말하는 선별주의와 보편주의가 무엇인지부터 설명하고 구분하도록 하겠다. 선별주의란 말 그대로 복지 대상을 선별함을 뜻한다. 선별주의 복지의 대표적 사례는 공공부조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비·식비를 제공하는 것이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 신체, 교육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복지 대상자들을 구분해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자산조사를 통해 원조가 필요하다고 결정된 사람들을 복지서비스 대상자로 본다. 이러한 선별주의는 진정으로 서비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복지를 집중할 수 있고, 자원 낭비가 적다는 점에서 지지를 받는다. 사회가 갖고 있는 자원은 한계가 있고, 그 안에서 자원을 활용하려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자원의 소비를 최소화시키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그 역할이 크다 할 수 있다. 또한, 보편적으로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다른 측면에서 보면 무분별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고,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선별주의 사회복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해결책이다.물론 선별주의 사회복지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만약, 5명의 학생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가난한 한 명의 학생에게만 복지혜택을 제공하면 어떻게 될까? 효율성의 측면으로만 따지자면 5명 모두에게 주는 것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으나 인간은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와 상황 가운데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혼자만 복지혜택을 받은 한 명의 학생은 나머지 학생들에게 가난한 학생,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라는 낙인을 지울 수가 없을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낙인이론이다. 결국 어떠한 기준에 의해 복지혜택을 받은 소수의 대상자들이 향후 집단 내의 낙인을 피할 방법은 수는 없고 더 나아가 사회적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마냥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이에 반해, 보편주의의 측면은 모든 사람에게 복지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자는 입장이다. 몇 년 전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학교 무상급식과 사회보험이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사실, 보편주의는 무분별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에 자원의 낭비가 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다르다. 선별주의에서 복지수혜자를 선정하는 기준은 기관과 상황, 대상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선별주의의 취지상 아무나 무더기로 뽑을 수는 없다. 결국 복지수혜자를 선정하는 것에도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소모해야 하는 것인데, 보편주의 관점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보편주의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은 한정된 자원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나타나는 비효율성을 개인의 소득에 따른 차별적 세금 제도를 더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문제라 보기도 한다.
    사회과학| 2019.04.21| 2페이지| 1,000원| 조회(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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