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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주의 감정수업(독후감)_강신주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읽고...지은이 : 강신주처음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린 이유는 TV에서 강신주라는 작가를 소개하는 영상을 봤기 때문이다. 현대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하는 작가가 쓴 책이자 베스트셀러가 된 “강신주의 감정수업”이라는 책을 한번쯤을 읽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문득 눈에 이 책이 띄었다. ‘내 감정이나 상태도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하고 평소 의문이 든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이 책을 잡으며 거는 기대가 컸었다. 책에서는 스피노자가 정의한 감정을 작가와 편집자가 선정한 고전 작품에서 찾고, 인물 및 상황설명을 곁들여 가며 감정을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감정이라는 것을 어떻게 수업할까?’ 궁금했었는데, 먼저 작품을 통해서 느끼게 하고 그 이후 스피노자의 인용을 통해서 간략하게 설명한 후 마지막에는 작가가 작품을 통해서 말하고자 했던 감정을 명료하게 설명해 준다. 또한 틈틈이 소개하는 감정과 어울리는 그림 작품을 소개해주어 문학작품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 내 느낌과 감정을 명료하게 글과 예시, 여럿 작품의 인물과 상황으로 설명해주니 나름 좀 더 명확하게 그 감정을 느끼고, 가슴에 박히는 기분이 들었다. 항상 마지막에 철학자의 어드바이스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 코너에서는 강신주라는 사람이 생각하는 각 감정의 정의를 볼 수 있었다. 매 감정이 정말 신선하고 가슴에 와 닳았지만 몇 가지 내 가슴에 박히는 감정은 사랑, 연민, 당황, 경멸, 과대평가, 감사, 욕정, 희망, 오만, 소심함이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글귀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사랑 : 사랑에 빠진 사람은 가급적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은 헌신적인 것이라고 섣부른 오해는 하지 말자. 그의 뜻을 존중하는 건 나의 행복을 위해 그를 내 곁에 머물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니깐 ‘당신 뜻대로’는 일종의 유혹, 내 곁에 있으면 당신은 나라는 사람을 노예로 두고 영원히 존중받을 수 있다는 치명적인 유혹인 셈이다.-사랑이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 표현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며, 한편으론 사랑이라는 것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했었다. 연민 : 불행히도 연민은 결코 사랑으로 바뀔 수 없다. 타자의 불행을 감지했을 때 출현하는 감정이기에, 연민의 밑바닥에는 다행히 자기는 그런 불행을 겪지 않았다는 것, 나아가 불행한 타자를 도울 수 있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 깔려 있기 때문이다.-연민이라는 감정?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연민이라는 감정이 때로는 긍정적, 때로는 부정적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연민이라는 감정이 다소 부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자의 불행을 감지하며, 나는 불행을 겪지 않았으니깐... ‘내가 타자를 도울 수 있다는 안도감과 우월감에서 비롯되었다’라는 표현을 보고, ‘아~!! 내가 연민을 이렇게 느끼고 있었나?’라는 당혹감과 함께 그냥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감정이 더 명료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당황 : 낯선 상황에서 내 안에 전혀 예상치 못한 욕망을 발견할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된다. 즉 생각했던 나의 모습과 살아서 욕망하는 나 사이의 간극을 확인할 때 발생하는 감정이다. 따라서 당황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신 혹은 맨얼굴을 찾을 수도 있다.-때로는 유명한 사람들이 혼자서 여행을 하라고들 말합니다. 어딘가 낯선 곳에서 혼자 당황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의 진정한 자신 혹은 맨얼굴을 찾으라는 의미에서 “혼자서 여행하라”라는 말이 생기지 않았을까? 경멸 :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시체 옆에 있는 느낌을 얻는 경험은. 이제 알겠는가? 경멸을 당하지 않으려면 내게서 슬픔을 느끼는 사람을 쿨하게 보내 주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을.-흔히 헤어지고 난 이후 술 먹고 헤어진 연인한테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죠.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리고 헤어진 연인한테 더욱 안 좋은 인상만 남기고 후회를 하죠.... 경멸을 당하지 않으려면 내게서 슬픔을 느끼는 사람을 쿨하게 보내 주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 무언가 가슴에 쾅하고 박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과대평가 : 누군가를 사랑하면,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실제보다 과한 평가를 내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애인이 배가 나왔다면 그를 푸근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랑은 두 사람을 삶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감정이다. 어쩌면 과대평가야말로 어떤 사람이 사랑에 빠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다.-“사랑을 하면 콩깍지가 씌인다”라는 말이 이 과대평가라는 감정을 통해서 설명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과대평가하며, 서로 사랑에 빠져 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 감사 : 감사의 감정에는 분명 사랑이라는 열정적인 감정이 함축되어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감사의 표현은 상대방에 대한 사랑의 열정을 식힐 수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해 식히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서둘러 상대방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 감사의 감정은 서러운 감정이다.-감사라는 감정이 사랑을 함축하면서도 서러운 감정일 수도 있다는 표현을 보고, 연인과 헤어질 때 서로 감사하며 헤어지며... 서러운 감정일 수도 있다는 작가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욕정 : 정신적인 것을 중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금욕주의가 오히려 육체적인 것을 추구하게 만드는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폐해를 고스란히 우리들이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도 섹스를 금기시하면서 동시에 섹스를 신성시하는 이율배반에 빠져 있으니 말이다. 욕정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허락한다는 조건에서 기꺼이 섹스를 시도하라! 그 순간 우리는 그가 지속적으로 정사를 나누면서 그 외의 것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깐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섹스는 사랑의 결심이 아니다. 그건 단지 사랑이 시작되는 혹은 사랑이 진척되는 한 가지 계기일 뿐이다. -우리는 섹스를 금기시하면서 동시에 섹스를 신성시하는 이율배반에 빠져 있다는 표현이 정말 시대를 제대로 집어내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희망 : 아이들은 희망이 가진 불확실성보다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 갖게 되는 기쁨에 더 주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마음껏 희망을 품을 수가 있다. 반면 어른들은 희망이 실현되었을 때의 기쁨보다는 그것이 지닌 불확실성에 더 신경을 쓴다. 희망을 감추거나 아예 없애 버리는 순간, 우리에게는 설레는 미래도 사라진다는 사실을. 조그만 희망들을 품어 보도록 하자.-우리도 아이들처럼 가끔씩은 마음속에 조그만 희망을 품고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오만 : ‘사랑한다’는 말의 동의어는 ‘알려고 한다’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을 알았다는 오만에 빠지는 순간, 그래서 더 이상 알 것이 없다는 오만이 생기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그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사랑하는 연인을 오래 만나며, 만날수록 알면 알수록 오만에 빠지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그 오만에 빠지는 순간 연인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소심함 :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매사에 소극적인 수밖에 없다.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합니다. 이 죽음의 이름으로, 사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행복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로 당신을 고발합니다. 당신에게 고독형을 선고합니다.-소심함으로 고독형을 선고 받은 나?? 이처럼 강신주는 48가지 감정을 스피노자를 인용하며, 때로는 작품의 인물을 끄집어 내서, 때로는 자신의 경험과 시대상을 비추며 표현하였다. 그리고 매 감정을 읽으면서 느꼈던 기분은 강신주라는 작가가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임과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랑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 감정을 소개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감정을 사랑과 연관 시키는 표현이나, 사랑이라는 감정이 다양한 모습과 여러 다른 감정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토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내 감정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음과 동시에 다시금 나도 사랑을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독후감/창작| 2022.01.31| 3페이지| 1,000원| 조회(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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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여행자의 글쓰기- 정숙영 지음
    여행자의 글쓰기정숙영 지음도서관 반납카트에 읽는 책들을 훑어본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또는 ‘요즘 유행인 책은 무엇일까? 나에게 유익한 책을 없을까?’하고 책을 빌리려 도서관에 갈 때마다 반납카트를 확인하는 편이다.(너무 부지런한 사서 분들 덕분에 내 단골 도서관은 반납카트에 책이 많이 없다...ㅠㅠ) 어째든 그 중에 내 눈에 띤 “여행자의 글쓰기”... 여행을 하면서 글도 쓰고, 돈도 벌고... 무언가 흥미롭고 나에게 유익한 내용이 가득 담기지 않았을까 하고 목차를 보았다. 생각보다 목차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서 필요한 것들, 여행 작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여행 글쓰기 방법 등 평평한 내용들이 나름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다. 대단한 비법처럼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책으로 낸 걸 보면 나름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 책 겉표지에 붙어있는 “세종도서 문학나눔” 스티커가 이 책을 빌리게 한 마지막 포인트였다. 책은 작가가 독자나 주위 지인으로부터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여행 작가란 무엇인가?”로 시작한다.-어쩌면 여행 작가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예전에는 선점된 소수가 고전적 매체를 통해 콘텐츠를 선보였다면, 지금은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픈된 한경에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대중에게 자유롭게 평가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대가를 받는다. 그러나 직업처럼 번듯한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책과 매체 기고라는 도돌이표를 찍어야 한다. : 요즘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기타 등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사람들은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어느 정도의 금전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직업이라는 번듯한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책&기고라는 도돌이표를 찍어야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여행 작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이 있다. 바로 그 중 하나가 젊음이다. 경력이 많은 여행자들이 입을 모아서 하는 말이 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여행을 떠나라고.력의 잔고가 충분하고, 뇌와 심장이 고정관념에 찌들기 전에 넒은 세상에 자신을 풀어놓으라고. : 내 생각에 나는 충분히 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조차도 여행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럽고... 귀찮다. 그리고 점점 우리 젊은 층은 방콕러가 되가면서 빠르게 혹은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경험에 목말라하는 거 같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날 것이다. 부작용이 생기기 전에 나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내 몸이 어제 내가 먹은 것으로 되어 있듯, 내 글 또한 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것으로 되어 있다. 나는 ‘글을 먹고 글을 싼다.’라고 품위 없이 표현하기도 한다.-진짜 중요한 사실이 있다. 글은 손이나 머리로 쓰는 게 아니라 궁둥이로 쓰는 거다. 이건 모든 글쟁이들이 공감하는 얘기다. 책 한 권을 써내든 원고지 40매 분량의 칼럼을 써내든 내가 쓰고 싶고 써야 할 것을 다 쓸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끝까지 써내는 근성. 이게 문장력 이상으로 중요하다. : 글쓰기 뿐만은 아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근성, 끈기, 공부라면 엉덩이가 무거운 것이 성공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작가는 자신의 직업을 일컬어 종종 ‘효울 나쁜 자영업’이라고 말하곤 한다. 투자 금액은 많이 들어가는데 이윤을 뽑아내기는 꽤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직업에 전업으로 투신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명심하길 바란다. 우선 이 직업으로 생활비를 벌지 않아도 될 정도의 여유를 갖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약 2년 정도는 수입이 없이 버틸 수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전적으로 부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쉽지만 이 일을 직업으로 택하는 걸 전혀 권할 수 없다. : 우선 여행이라는 행위 자체가 돈이 많이 든다. 즉, 사업으로 치자면 투자비는 많이 드는데 매출은 미지수인 사업인 것이다. 매출이 좋으면 어느 정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굉장히 운영하기 어려운 사업인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효율 나쁜 자영업’이라고 표현하나보다.-작가는 요즘 디지털 콘텐츠 판매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스톡사진 오픈마켓을 통한 사진 판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책을 만들기 위한 여행이든 개인적으로 떠난 여행이든 하루에도 수십 기가의 메모리카드를 꽉꽉 채우도록 사진을 찍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책이나 기고에 쓰이지 않고 하드디스크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런 사진들을 해외 스톡사진 오픈마켓에 판매하는 것이다. 그중 미국 사이트인 셔터스톡, 빅스톡과 일본 사이트인 픽스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 나도 사진으로 돈을 벌어볼까? 생각을 하고 이런저런 사이트를 알아보았다.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과 가볍고 성능 좋은 카메라가 많이 나와서인지, 이런 오픈마켓에서 경쟁을 뚫고 많은 돈을 벌기란 결코 쉽지 않다. 심사과정도 나름 까다롭고 나한테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진들이 전혀 팔리지 않는 것을 보고 실망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을 벌 수 있는 한 가지 통로가 될 수 있고,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큰 소득을 올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여행 작가를 ‘공짜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이 기회에 말끔히 지우기를 바라는 바이다. 단호하게 말하지만, 작가가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여행을 할 때 드는 제반 경비는 원칙적으로 본인 부담이다. 물론 예외도 많다. 여행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원칙은 본인 부담이다. 자신의 결과물을 만드는 데 드는 각종 비용은 작가 본인이 대는 것이다. 나는 내 직업이 1인 무역상과 비슷한 구석이 많다고 생각한다. 무역상들이 이국의 땅에서 새로운 물건을 찾아내어 파는 것이라면, 나는 이국의 여행 정보나 문화, 풍물 등을 찾아내어 콘텐츠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 작가의 표현들이 재미있었다. 아까는 여행 작가를 ‘효율 나쁜 자영업’이라고 비유하더니 지금은 ‘1인 무역상’이라고 말한다. 적절하면서 가표현들이었다.-취재 지원 받기 A to Z : 스폰서 유치를 시도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심사숙고’이다. 협찬이나 지원은 어떤 식으로든 결과물에 영향을 미친다. 지면을 크게 할애해야 한다거나, 책 뒷면에 광고를 실어야 한다거나, 특집으로 다뤄줘야 한다거나. 그러다 보면 잔잔하고 철학적인 에세이에 분위기를 깨는 광고가 끼어든다거나, 비판적인 리뷰에 갑자기 칭찬 일색의 추천이 끼어든다거나, 누가 봐도 별로인 지역이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등장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즉 콘텐츠의 공신력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잡음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꼭 지원을 받아야 하는 부분인지, 받는다면 어떤 식으로 녹일 것인지, 정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준다고 다 받아먹었다가 나중에 배탈로 고생하는 건 어디까지나 작가 본인이다. 협찬을 받기 전 평판 조사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작가가 애용하는 항공권 예약 관련 사이트&앱 : 카약, 스카이스캐너(단거리나 유럽 저가항공 검색), 익스피디아(마땅한 항공편이 나오지 않을 때 마지막 보루로 이용), 인터파크 or 웹투어(국내 사이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작가가 애용하는 숙소 예약 관련 사이트&앱 : 부킹닷컴(유럽 여행 시 숙소 예약 사이트), 아고다(아시아 지역 숙소 예약의 최강자), 에어비앤비(현지인 민박 및 렌트 전문 사이트), 하나투어 or 여행박사(일본 대도시의 저렴하고 무난한 호텔을 찾을 때 이용)-나에게는 알뜰 환전보다 좀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 바로 안전성과 기동성, 그리고 편리함이다. 여행비용 전액 환전이 가장 알뜰한 준비라는 건 알지만, 집에 앉아서도 돈을 잃어버리는 이 희미한 정신에 큰돈을 죄다 현금으로 들고 다녔다가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실제로 여행 중 큰 도난도 두 차례 당했고, 피해는 없었지만 소매치기도 여러 번 겪었다. 요컨대 나는 현금 들고 다니는 게 부담스럽다. : 타지에서 여행을 하다보면 다양한 리스크가 있고, 나 또한 작가의 의견에 찬성가볍게, 올 때는 무겁게 : 어디를 언제 가는지에 따라 짐의 내용과 스타일은 모두 달라지지만 이 원칙만은 절대 불변이다. 가져가는 짐은 최소화하고, 돌아올 때는 항공사 수화물 규정에 간당간당하도록 채워서 온다. 뭘 그렇게 사오느냐고 물으면, 내 예산과 대한민국 면세 범위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내 눈길을 끄는 모든 물건이라고 답하겠다. 생필품, 식료품, 옷, 잡화, 기념품 등등. 내가 필요해서 사오는 물건도 있지만, 책에 자료로 넣기 위해서 구입하는 것도 많다. 어지간한 쇼핑객 여행자들만큼 사온다고 보면 된다. 가져가는 짐은 최소화하고, 그중 대부분은 버릴 것을 염두에 둔다. : 가져갈 때는 가볍게 가지만, 올 때는 무겁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가능하면 가장 많이 사오는 것이 여행 작가의 참모습이겠지만... 단순 여행객으로는?? 요즘 미니멀라이프가 성행하는 와중에 조금은 반대되는 생각이지 않을까??ㅎㅎ-핸드폰 속 필수 여행 앱 : Passbook(항공권 숙소, 기차, 공연 등의 티켓이나 예약 바우처 등을 보관), Googole maps(전 일류의 길잡이), SBB(전 유럽의 기차 스케줄을 검색), Currency Free(환율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앱), Camscanner & Officer Lens(종이로 된 자료를 스캔해주는 앱), Google문서(문서 작성 앱), 전세계지하철-작가가 꼭 챙기는 필수품 : 여행용 오거나이저, 멀티탭, 십자드라이버, 윈도우즈가 들어 있는 USB, 얇은 장가방, 휴족시간, 저주파 안마기, 헤어 컨디셔너, 비타민제, 신문지, 인스턴트 냉면 > 개인의 취향~!^^-농부의 마음 :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상태와 바람의 세기, 기온 등을 종합해 그날의 일정을 대충 잡는다. 아침나절 구름의 두께를 보면 그날 오후의 날씨를 짐작할 수 있지만, 이것도 틀리는 날이 많다. 어쨌든 맑은 날 오전은 서쪽에서 시작해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기 때문에 역광을 피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로 이동하는 것이 현명하다. > 나!!
    독후감/창작| 2020.01.09| 4페이지| 1,000원| 조회(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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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방황해도 괜찮아_법륜스님 평가D별로예요
    방황해도 괜찮아법륜스님도서관에서 우연치 않게 법륜 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가 내 눈에 들어왔다. 전에 혜민 스님이라든지, 법정스님 등 스님들이 쓰신 책을 간간히 읽으면서 스님들의 통찰과 깨우침에 감명을 많이 받았었다.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스님 “즉문즉설”의 법륜스님이 쓰신 책이라 망설임 없이 책을 빌려왔다. 요즘은 유튜브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동영상으로 스님의 가르침과 성찰을 배울 수 있었지만, 텍스트로 정리된 스님의 말씀은 어떨까? 기대를 하면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머리말에서 스님은 말씀 하셨다.청춘들은 어떤 선택을 앞에 두고 이렇게 하는 게 좋을까, 저렇게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선택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결혼하겠다고 선택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짊어지는 게 중요합니다. 흔히들 선택만 중요시하고 그 선택에 따른 책임 의식은 잊어버립니다. 책임 의식이 없어서 자꾸 선택의 문제 앞에서 고민만 거듭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하루하루의 삶은 더없이 소중한 삶의 과정입니다. 도전하다보면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반성하면서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그러고도 또 실패한다면 왜 실패했는지 분석해서 연구하고 다시 새롭게 도전해보는 겁니다. 이 세상에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중간 과정의 연습이나 도전, 실패와 반복 과정 없이 자꾸만 결과만을 바랍니다. 그 결과가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자신을 한탄하고 남을 괴롭히게 되지요. 실패를 절망이 아니라 경험으로 받아들여 연습으로 여기고 결과를 책임 있게 인정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나에게도 좋고 남에게도 좋은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머리말의 이 문장들의 책의 모든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주옥같은 문장들이었다. 우리는 최고의 선택을 하느라 고민하고 괴로워하지만, 그럴 필요 없이 자기가 한 선택에 담대히 책임을 지고 그 과정에서 얻는 것을 경험으로 받아들여 발전할 수만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지 결과는 해피엔딩이라는 깨우침을 느낄 수가 있었다.-대부분 괴로움이란 시험 때문에 오는 괴로움이 아니라 내가 생각을 바르게 하지 않기 때문에 찾아옵니다. 시험에 붙으려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 내가 정말 원해서 정말 필요해서 하는 공부여야 합니다. 그럴 때 공부는 그냥 억지로 의무적으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살아 있는 공부가 됩니다.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고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는 공부는 더 이상 괴로움이 아닙니다. 커피 마시는 것보다, 컴퓨터 하는 것보다, 애인을 만나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공부를 스스로 선택하세요. 그러면 공부도 효율이 오르고 스트레스도 안 받고 즐거울 겁니다. : 내가 필요해 의해서,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는 효율도 좋고, 쉽게 지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것이다. 그리고 몇 십 년이고 꾸준히 할 것이다.-한 번 도전할 때 온 힘을 기울이세요. 결과가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한다면 딱 한 번만 더 도전하세요. 하지만 그 이상의 무모한 도전은 낭비입니다. 그리고 시험공부를 그만둘 때는 가볍고 기쁘게 그만두세요. 청춘의 한 시절 하고 싶은 공부 실컷 해봤다, 원 없이 해봤다, 이제 다른 걸 해봐도 좋을 때다, 이렇게 ‘탁’놓아버려야 해요. : 사실 이것이 정말 힘들다. 스님은 어떤 시험이든 1~2년 정말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탁’ 놓아버리라고 말씀하시지만……. 사실 시험공부를 정말 열심히 1~2년 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체력은 점점 떨어져가고, 각종 유혹에 넘어가서 공부를 제대로 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공무원 시험 장수생, 고시 장수생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아마 웬만한 시험은 1~2년 정말 열심히 하면 대부분 붙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1~2년 열심히 노력하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다. 제대로 공부를 해보지도 못하면 ‘탁’ 놓아 버릴 수도 없다. 그래서 무슨 시험이든 시작을 했으면 정말 미친 듯이 공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합격도 못하고, 포기도 못하는 정말 대책이 없는 인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예술에는 성공도 실패도 없습니다. 예술은 자기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든, 쓰고 싶은 글을 쓰든,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든 자기가 원하고 꿈꾸던 것이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세상의 잣대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해주면 성공이라고 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적으면 실패라고 평가하지요. 그렇지만 많은 삶이 공감했다고 그게 성공일까요? 다수의 공감을 얻은 것이니 그냥 ‘나와 비슷한 인간이 좀 많구나!’일 뿐이죠. 공감하는 사람이 적다면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소수일 뿐이에요. 그래서 예술에는 성공이나 실패가 없습니다. : 이 말씀을 보고 정말 느끼는 바가 많았다. 특히, 미술 산업에서 붓터치 하나로 몇 억 씩 받는 작가와 한 달 내내 정말 혼을 쏟아서 그린 그림이 헐값에 팔리지도 않고 창고에 방치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있다면……. 우리는 당연히 몇 억씩 받는 그림이 가치 있고, 훌륭한 작가라고 치켜세운다. 하지만, 한 작가가 혼신과 열정을 쏟았지만 창고에 방치된 그림은 결코 실패한 그림이 아니라, 그 그림 또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그림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지금 한순간 한순간이 내 인생입니다. 이걸 떠나서 다른 내 인생은 없습니다. 내일은 내일이고, 지금 현재가 중요합니다. 그러니 현재에 집중하세요. 내 삶을 온전하게 행복하고 자유롭게 만들 책임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현재만 즐기라는 것으로 오해할 수가 있다. 이 말씀의 핵심은 미래를 위해서 현실을 무작정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힘든 와중에도 지금 한순간을 즐기고 현재에 집중하라는 말씀이다. 무엇을 하든지 현재를 소중히 여기라는 스님의 통찰이 담겨 있는 말씀이었다.-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내가 찾고 만들고 도전하면 됩니다.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뭐든지 도전할 기회가 있습니다. 연구하고 도전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만들어 간다는 것은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입니다. :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 쉽게 포기하고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님의 말씀대로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얻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입니다. 실패가 좌절과 절망이 되는 것은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세상의 모든 실패는 다만 경험을 쌓는 연습일 뿐이고, 무수히 반복되는 연습은 결국 성공의 어머니가 됩니다.-우리 인생은 방황의 연속입니다. 혼자 있으면 외롭고, 둘이 있으면 귀찮고,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예요. 해결 방법은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아야 하고, 둘이 있어도 귀찮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온전한 사람이 되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둘이 있어도 귀찮지 않습니다. 둘이 있는데도 귀찮게 느끼지 않는 이유는 상대에게 바라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는 것은 누구한테도 바라는 거 없이 내 스스로 부족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산을 좋아하면 산이 좋아요, 내가 좋아요? 내가 좋지요. 바다를 좋아하면 바다가 좋아요, 내가 좋아요? 역시 바다를 좋아하는 내가 좋습니다. 상대를 좋아하면 내가 좋아요. 내가 좋아하면 네가 좋은 게 아니라 ‘내’가 좋아요. : 이 말씀을 듣고 큰 용기를 얻었다. 사실 외롭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귀찮기도 하고, 또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상대방도 나를 좋아해줄까 고민도 하고, 그래서 쉽게 연예를 시작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님의 말씀은 정말 간단명료하고 나에게 용기를 주는 말씀이었다. 우선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앞서서 나 스스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온전해야만 하며, 상대방에게도 요구하지 않고 귀찮게 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내가 준 사랑을 상대방에서 다시 달라고 할 필요가 없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면……. 그대가 좋은 것이 아니라 내가 좋은 것이다.^^-사랑 그 자체에는 실패가 없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내 마음도 행복해지고 평안을 느끼지 않습니까. 사랑에 빠지면 행복해지는 사람은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사람이기 때문에 육체적 고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적 고통은 수행의 결과에 따라 느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만들어낸 고통은 본래는 없던, 실체가 없는 허상이지요. 그런데도 마음의 고통을 느낀다면 제2의 화살을 맞게 되는 셈입니다. 즉, 스스로를 파괴하는 일입니다.-인간은 본래가 이기적이기 때문에 상대의 이기적인 부분을 인정하고 용인할 때 인간관계가 원만해집니다. 상대방에게 이기적으로 굴지 말라고 할 게 아니라 나부터 이기적인 면을 인정해야 합니다. : 나부터 나의 이기적인 면을 인정하면, 관계는 원만해지고, 서서히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할 겁니다.-사랑에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노랫말에 ‘사랑은 눈물의 씨앗, 미움의 씨앗’이라고 하는데 그건 맞지 않는 말이에요. 사랑이 눈물이 되고 미움이 되고 원한이 되는 이유는 되돌려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 한 번 내 마음을 표현하고, 그냥 사랑해보자. 되돌려 받으려고 하지 않으면 사랑으로 인해서 행복한 것은 ‘나’이다. 내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1.07| 4페이지| 1,000원| 조회(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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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서평)방구석 미술관-조원재
    방구석 미술관조원재이 책은 우리 구에서 추천 도서로 선정된 도서였다. 그래서 지정한 서점에서는 반값에 구매를 할 수 있어 구매를 할까 망설였지만... 나에겐 집 바로 앞에 도서관이 있으므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기로 했다. 사실 요즘 제테크 공부를 하다 보니... 유튜브에 미술 제테크가 있었다. 몇몇 그림들이 10배 혹은 100배나 오르는 것을 보고 “오~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고수익 제테크도 가능?” 하며 공짜로 볼 수 있는 전시회며 갤러리를 돌아다니면서 가치 있는 미술품을 눈에 익히고 있었다.(나중에 이런 작품들과 공통분모가 있는 작품이 저렴하게 내 눈에 들어왔을 때 망설임 없이 미술 제테크를 해보자는 마음과 미술품 감상이라는 두 마리 도끼를 잡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미술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내 손에서 읽히기 시작했다.이 책은 처음 미술을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미술에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초·중·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배웠던 미술 시간이 하나하나 떠오르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모네 이야기 할 때면 중학교 시절 모네를 설명하며 모네의 기법과 비슷하게 작품을 그려 수행평가를 했던 기억, 세잔의 작품을 보며 세잔과 비슷하게 짧은 붓터치로 작품을 그려 A+를 받았던 기억 등 다양한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떠오르며 이 대가들이 과거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나의 삶 속 가까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책을 읽으면서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대가들과 작품들, 그리고 작품들을 보고 느꼈던 감상을 하나하나 이야기 해볼까 한다.@에드바르트 뭉크 : “나는 옛 이탈리아 화가들처럼 여성들을 천국에 남겨두기로 했어. 장미의 가시는 고통스럽기도 한 것. 나는 꽃을 즐기듯 여성들을 즐기기 시작했네. 꽃향기를 맡고 아름다운 잎을 감상하더라도,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실망할 일은 없지.” 뭉크는 결국, 자신의 삶과 예술을 위해 사랑하기를 포기합니다. : 예술을 위해 사랑을 포기한 선택은 과연 올바른 선택이었을까? 사랑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예술적 영감이 더 크지 않았을까?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에드바르트 뭉크는 이 선택으로 세계적인 명성과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럼 예술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선택이 맞는 것이었을까?@에드가 드가 : -세 거장(앵그르, 들라크루아, 쿠르베)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사랑하지 말라! 결혼하지 말라! 오직 예술과 사랑하라! 인생의 목적을 오로지 예술에만 두고 그 외의 열정은 모두 버리라는 동시대의 거장들의 뼈저리는 조언입니다. 한 명이라도 ‘사랑하고 결혼하라’라고 얘기했다면 드가도 달라졌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세 거장 모두를 존경했던 드가가 그들의 생각에서 벗어나기란 어려웠을 겁니다.예술이나, 사랑이냐. 중간은 없던 이분법적 사고의 틀 속에서 드가는 둘 중에 하나밖에 취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술을 선택합니다.-무대 위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발레리나. 그러나 그 뒤편의 삶은 어둡고 탁했습니다. 당시 한 발레리나는 이렇게 증언합니다. “일단 오페라에 들어오고 나면 창녀로서 운명이 결정된다. 그곳에서 고급 창녀로 길러지는 것이다.” : 과거에 발레리나들이 이런 대우를 받았다는 것을 알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과 화려한 모습 뒤편에 이런 어두움 면이 숨어 있었을 줄이야... 그리고 이런 모습까지 그림으로 표현한 드가...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과거의 모습과 역사까지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넘치는 풍요 속에서 ‘하루하루를 어떻게 쾌락으로 채울까’를 고민하던 플레이보이들에게 발레리나는 단순히 공연으로만 보고 마는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그들은 발레리나들이 있는 무대 뒤편으로 찾아가 그녀들을 유혹했습니다. 쾌락의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서였죠. 한명의 소중한 소녀는 여기서 성을 위한 상품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이때 ‘스폰서(sponsor)'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권력을 가진 스폰서를 만난 발레리나가 단숨에 주인공을 꿰차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졌죠. 그것을 이용한 흑조도 있었지만, 반대로 고통 받는 백조도 있었을 것입니다.-드가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로 남성, 여성 가릴 것 없이 화를 내고 다녀 인간혐오자로 추측되기도 하죠. 하지만 그의 그림을 보면 누군가를 향한 보드랍고 따뜻한 시선이 느껴집니다. 이제부터 겉모습이 까칠하다고 그 사람의 속까지 그럴 것이라 예단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속에는 드가의 그림 같은 보드라운 따뜻함이 자리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구스타프 클림트, “어제의 누드는 가짜다! 이것이 진짜 누드다!”_1899(마지막 페이지 그림 참고)-철학자 니체는 에서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인간은 3단계로 정신이 진화한다고 말합니다. 1단계는 삶에 놓인 고통이라는 짐을 기꺼이 짊어지고 사막을 걸어갈 수 있는 끈기정신을 가진 ‘낙타’입니다. 2단계는 단순히 고통을 인내하는 것을 넘어 세상의 문제와 맞서 싸우는 투쟁정신을 가진 ‘사자’입니다. 궁극의 3단계는 1~2단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규범을 만들어내는 창조정신을 가진 ‘어린아이’입니다. : 우리는 어느 순간 성인이 되어버리고, 어린 시절 가졌던 다양한 의문점과 호기심 대신 쓸데없는 지식과 상식으로 채워져 버리고 말았다. ‘분명 어린 시절 다 재미있고... 볼 때마다 새로웠는데...’ 그때 그 시야는 어디가고 지금의 단조로운 색만 가진 시야만 남아있는 것일까? 아직 나는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되기에는 멀고도 멀은 것 같다.@폴 고갱 : 아, 퇴사 후의 삶은 이리도 고난의 가시밭길인 걸까요? 그렇지만 느껴집니다. 고난을 삼키는 고갱의 열정이요. 그의 삶은 불구덩이마냥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 퇴사를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한 폴 고갱...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클로드 모네 : 다시 말해, 오직 ‘빛’만으로 풍경, 인물, 사물 등 모든 대상을 정확하게 포착합니다. 모네는 빛이 있어야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마치 이런 것이죠. ‘사물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물에 비친 ’빛‘을 보고 있는 것이다. 사물이 지닌 고유의 색은 없다. 사물의 색은 ’빛‘에 의해 변하는 것이다. 사물이 지닌 고유의 형은 없다. 사물의 형은 빛‘에 의해 변하는 것이다.@마르크 샤갈-“사랑과 평화의 꿈을 색채로 노래하다!”_1961(마지막 페이지 그림 참고)-“삶에서처럼 예술에서도 사랑에 뿌리를 두면 모든 일이 가능합니다.” : 마르크 샤걀은 예술에서의 사랑을 강조한다. 참~ 다양한 대가들이 자기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 같다. 뭉크나 드가는 예술을 위해서 사랑을 포기하라고 하지만... 샤갈은 사랑에 뿌리를 두어야 예술이 가능하다고 말하니... 어떤 대가의 삶과 신념이 정답일까?@바실라 칸딘스키 : 칸딘스키는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구상회화가 아닌 ‘마음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추상회화를 그립니다. 화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에 ‘알아볼 수 있는’ 사물을 그리는 것은 오히려 감정 표현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래식을 들을 때 정체불명의 형태와 색이 마음속에 춤추며 떠돌아다니는 그 느낌 그대로를 회화에 옮기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음을 구성해 음악을 작곡하듯, 순수한 형태와 색만으로 회화를 작곡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칸딘스키가 생각하는 추상회화의 개념은 이렇게 탄생합니다. : 추상미술의 아버지 칸딘스키... 작가가 칸딘스키에 대해 소개하며 추상화에 대해서 설명하는 표현이 너무나 내 가슴에 와 닿았다. “마음속에 춤추며 떠돌아다니는 그 느낌 그대로를 회화에 옮기고 싶었던 거죠.” 나 또한, 내 마음속에 춤추며 떠돌아다니는 느낌을 글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19.12.27| 4페이지| 1,000원| 조회(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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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_한근태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한근태 지음요즘 직장 생활을 앞두고 제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유튜브로 다양한 제테크 방법을 습득하던 중... 우연히 한 고수 분께서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고수들의 생활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하셨다. 난 또 고수님들 말을 잘 듣는 학생임으로 바로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다. 음... 처음에 목차를 봤을 때 특별한 내용은 없어 보였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른생활 어린이? 부자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한번 씩은 들어 봤을 만한 내용을 잘 정리해 놓은 느낌이었다. 우선 고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우선 작가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현직에 있을 때, 잘 나갈 때 잘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자리에서는 대부분 동의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들 중요하는 것은 알지만 쉽게 결심하지 못한다. 그들은 언젠가 글을 쓸 한가한 시간과 여유가 올 걸로 생각한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할 거면 지금 해야 한다. : 나 또한 이 글을 읽고 느끼는 바가 컸다. 좋은 기회를 미루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글을 써야 한다. 기회를 잡아야 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도 없고 나중은 오지 않는다.“행동이 자신감을 회복시킨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행동이 성공을 보장한다. 어떤 행동이든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_노만 빈센트 필-요즘 ‘공’자 들어간 직장을 최고로 친다. 신의 직장이라며 부러워한다. 일하는 것보다 돈을 많이 주는 직장, 대충 일해도 짤릴 염려가 않는 직장, 들어가기 어렵지만 들어가는 순간 평생이 보장되는 직장으로 사람들은 몰린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고수가 탄생활 가능성이 희박하다. 이런 곳은 장기적으로 보자면 신의 직장이 아니라 신이 저주한 직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신이 저주한 직장이 될 가능과 현 상황에 안주하는 것이다.”_교토상인들의 계명-고수들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약속은 점심에 몰아서 하고 저녁 약속은 거의 하지 않는다. 담배는 오래전에 끊었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묻지만 단순하게 사는 재미, 무색무취한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 나 또한 담배는 피지 않고,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묻지만 나는 대답한다. 깔끔하게 사는 재미, 시스템적으로 사는 재미라고~!^^매 순간 무언가를 의식하고 행동하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무의식적인 나름의 의식이 필요하다. 좋은 습관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이 핵심이다.-고수들은 날마다 다른 사람과 밥을 먹는다. 요즘은 촌지역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스마트폰을 쓰고, 인터넷을 쓸 줄 안다. 내가 생각하는 현대판 촌사람은 ‘매일 같은 사람하고만 노는 사람’이다. 직장에 이런 사람이 많다.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사는 게 편하긴 하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데는 비용이 든다. 하지만 스파크는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경험을 할 때 튄다. 매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머릿속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진 않는다.-고수들은 한계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다.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고 숨겨진 잠재력도 발견할 수 있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고만고만한 일을 하면 그 날이 그 날이다. 발전이 없다. 한 단계 올라서려면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_로버트 슐러-“지혜가 커지면 지식은 줄어든다. 구체적인 지식은 모두 원칙 속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지식은 그때그때 얻을 수 있지만 지혜를 얻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것.출장 보고서는 출장 전에 써야 한다. 출장 전에 자료를 조사해보면 미리 윤곽을 잡을 수 있다. 과거 출장보고서, 신문잡지 기사, 책에 나온 사항을 미리 챙겨보면 된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출장 시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다. 꼭 보고 듣고 판단해야 할 사항을 정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출장 안가도 알 수 있는 기본사항만 파악하고는 끝나기 십상이다...-고수는 레어저처럼 집중한다. 집중을 위해서는 할 일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먼저 정해야 한다. 사람들은 반대로 한다.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하려고 한다. 결국 일에 치여 아무것도 못한다. 지레 지친다. 모든 것을 하려는 사람은 아무것도 못하는 법이다. 고수들은 자신이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다. 그러기 때문에 할 일을 생각하기 전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먼저 생각해야한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한정적이다.“집중이란 집중할 일에 예스라고 답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좋은 아이디어 수백 개에 노라고 말하는 게 집중이다. 실제 내가 이룬 것만큼이나 하지 않은 것도 자랑스럽다. 혁신이란 고만고만한 생각 천 가지를 퇴짜 놓는 것이다.”_스티브 잡스스마트폰은 블랙홀이다. 모든 사람들의 시간과 정력을 미친 듯이 빨아들인다. 사람들은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카톡으로 시간을 마구 태운다.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검색하고, 동영상보고, 뉴스를 보느라 뭉텅이 시간을 허비한다. 전혀 집중하지 못한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초점은 맞추기 전까지 햇빛은 아무것도 태우지 못한다.”_알렉산더 벨-고수는 디테일하다. 둔한 사람은 절대 고수가 될 수 없다. 예민하고 까다롭고, 집착 증세가 있는 사람이 성공에 유리하다. 특히 품질에 관한 한 병적일 정도가 되어야 한다. 소소한 고객의 클레임에 밤잠을 설쳐야 한다. 그 문제점을 해결할 때까지 노심초사할 수 있어야 한다. 더러운 사무실 상태를 보고 흐트러진 기강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직원들의 처진 어깨를 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 사람을 판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서로 정한 시간을 잘 지키는지의 여부다. : 사실 나 또한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않는 사람은 금방 손절하는 편이다. 그 사람과의 신뢰가 깨지기 때문에 더 이상 관계를 이어가기 힘들기 때문이다.-요즘 사람들은 너무 쉽게 상처를 받는다. 그냥 웃어서 넘길 일도 되씹고 곱씹으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상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질책은 질책일 뿐이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세상 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사실 나는 누군가한데 상처받는 말을 들으면 쉽게 잊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잊어보려고 노력도 하고 고치려고 해봤지만 그럴 때마다 더더욱 생각이 났다. 하지만 이젠 그냥 아무 생각을 안하기로 했다.. 그냥 놔두면 난 멍청해서 서서히 잊는다. 하나님이 인간을 망각의 동물로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한다.(시험 공부할 때는 빼고...!!)-고수는 스스로 광고하지 않는다. 인정에 대한 욕구는 뿌리칠 수 없는 원초적 본능이다. 인정을 받는 것은 기쁜 일이다. 그렇지만 인정 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인정 중독은 누군가 조금이라도 자신을 소홀하게 대한다는 느낌이 들면 세상을 원망하고 섭섭해지는 병이다. 무대 위의 스타처럼 계속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을 보고, 자신의 편에 서서 환호해야 마음이 편한 병이다. 인정 중독에는 약도 없다. 이런 사람들은 인정받기 위해 목숨을 걸기 때문이다. 인정을 받는 게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남을 깎아내리든지 자기 입으로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를 직접 알리기 위해 애쓴다. : 사실 나도 이 글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정에 대한 욕구는 있는 것 같다. 사람의 원초적 본능이라고 하니...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글에서 조언하는 것처럼 인정의 목마름에 조급해하거나 보채지 않고, 고수처럼 담대하게 생활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수는 철학적 뼈대가 있다. 얼마 전 고위 공직자 후보로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긍정성이다. 잘 될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긍정에 무슨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긍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별 다른 근거가 없지만 잘 될 거라고 믿는 것이 참다운 긍정성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 요소를 찾고자 해야 한다.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헬렌 컬러의 말처럼 사물과 사건에는 늘 양면성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긍정적인 사람이란 위기 속에서 기회 요인을 찾는 사람이다. 또한 언어습관을 고쳐야 한다. 말이 곧 씨가 된다. 긍정적이 되기 위해서는 늘 긍정적인 단어를 골라 사용해야 한다. 누군가 안부를 물을 때 습관적으로 “그저 그렇습니다”라고 답하는 사람과 “참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둘 중에 누가 성공 확률이 높을 것 같은가? 볼 것도 없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다. 뇌는 현재와 미래를 구분하지 못한다. 그렇게 때문에 긍정적으로 말하면 무의적으로 뇌는 이 사람은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게 만든다. 그리고 실제 그렇게 된다.“항공학적으로 꿀벌은 날 수 없다. 그러나 꿀벌은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계속 날아다닌다.”_메리 케이 애쉬 :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 긍정성이다.-고수들은 역발상의 천재들이다. 우선, ‘전문가의 저주’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기 분야에 대해서 너무 잘 안다는 생각이 때로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농담처럼 “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을 하는데 농담이 아닌 사실이다. 전문가란 한 분야만을 오랫동안 판 사람을 말한다. 박사 학위 소지자가 대표적이다. 학위를 가진 사람들은 “Ph.D는 ‘디펜스’를 하는 순간 평생 ‘방어’하는 삶을 산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박사학위를 위해 최종적으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기 논문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야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그런 식으로 방어만 하다 삶이 끝난다는 얘기다. 즉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자기 영역을 지키다.
    독후감/창작| 2019.12.23| 5페이지| 1,000원| 조회(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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