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17214454 구성민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으로 쇼타, 고헤이, 야쓰아 이 세 명의 도둑들이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곳에 숨어 들어가 우체통을 통하여 여러 인물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상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야기는 총 5챕터로 구성되는데 이 책에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각 챕터가 독립적인 이야기가 아니고 나중에 다 읽으면 그 사건들이 연결되어 나비효과가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전개 방식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연결을 이야기 하자면 가쓰로라는 인물은 아버지가 운영중인 생선가게를 이을지,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계속 할지 상담하는 글을 잡화점에 쓰게 된다. 쇼타, 고헤이, 야쓰아는 가쓰로에게 생계가 더 중요하니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고 음악은 취미로 하라고 충고를 하지만 잡화점 철문 뒤에 있던 테이프를 듣고는 가쓰로의 노래가 영원히 기억될것이라고 얘기를 하며 음악의 길을 걸을 것 을 조언해줍니다. 가쓰로는 음악의 길을 걷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한 채로 지내게 된다. 크리스마스 어느날 고아원으로 봉사활동으로 노래를 부르러 간 가쓰로는 화재로 인해 어린아이를 구해주다가 화상을 입고 끝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의 음악은 거기서 끝이 날 줄 알았지만 그때 도움을 받은 아이가 나중에 큰 가수로 성공하여 가쓰로의 노래를 앵콜곡으로써 부르며 가쓰로를 기리는 뜻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다.이 책을 읽고 상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상담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며 더욱 나아가 조언까지 해주는 대화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상담을 해주었을까 생각해보기도 하고 스토리에 몰입하여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끄덕일 때도 있었다. 나도 고민상담을 할 때 정말로 조언을 구하고자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고 어떨 때는 내 마음이 힘들어서 위로받고자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책을 읽다보면 세 청년은 “우리 같은 좀도둑이 이렇게 계속 상담을 할 자격이 있을까”를 이야기 하며 싸우기도 한다. 나는 이에 대해 상담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자격이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 도움이란 먼저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서 해줄 수도 있고, 공감능력이 뛰어나 상담자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도 있다.약사라는 직업 특성상 아픈 사람을 상대 해야 하므로 환자들에게 위로가 되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지금의 위치에서 그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건 정확한 지식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통하여 환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빠른 회복을 도와 환자들을 위로해주자고 다짐하게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