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개념과 구성요소Ⅰ.서론우리 주변에는 늘 책이 존재한다. 장르별로 아주 많은 종류의 책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림책은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재미, 즐거움과 슬픔, 현실 속에서 겪는 경험과 그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개인적인 자기 인식과 동시에 사회를 살아가는 공동체 존재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언어적 매체이다. 이런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 그림책은 아동의 발달 구간에 따라 정의된다. 아동 발달 구간은 크게 언어, 사회성, 인지, 인성 4가지로 나눠진다. 이 안에서 특정한 발달 구간에 있는 영유아, 혹은 어린이들의 다음 발달 구간으로 갈 수 있게끔 돕는 모든 활동들을 교육적인 일으로 가정한다면 동화책을 포함하여 많은 문학작품들은 교육적으로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본론에서 그림책의 개념과 그림책의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그림책 한 권을 선정하여 문학적인 요소와 예술적인 요소를 각자 자세하게 분석할 것이다.Ⅱ.본론?1.그림책의 개념그림책을 쉽게 말하자면 글과 그 글에 어울리는 요약 그림을 넣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늘 흔하게 접하는 그림책은 주로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지만, 어른들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기도 한다.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책과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2가지의 책이 있는데, 그림만 있는 책은 그림책이 될 수 있지만 그림이 없다면 그 책은 절대로 그림책이 될 수 없다. 이런 면에서 그림은 그림책 속에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요소다. 그림책은 크게 아이들에게 지식 혹은 깨달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과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 2가지로 분류한다. 그러므로 책을 읽는 어린이가 얼마나 발달했느냐에 따라 적합한 그림책을 골라야한다. 처음에는 그림이 크고 뚜렷한 책을 선택하여 아이의 시각적 감각의 발달을 요구하고, 점차 간단하고 단순한 설명이 들어간 책, 그림보다 설명이 주요한 책을 보여주어 아이가 점진적으로 글자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복되는 말이 여러 번 나올 때, 여러 번 다시 들려주면 반복되는 말을 글자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는 미래에 언어학습에서 읽고 쓰기의 토대가 된다. 현재 아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은 그 역사가 있는데 이는 감각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 감각교육은 감각적인 훈련을 통해 형태, 무게, 온도, 색, 소리, 크기 등에 대한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 변별능력 혹은, 대상의 개념을 파악하게 하는 교육이다. 이 감각교육의 창조자인 코메니우스(J. Comenius)는 라는 사물의 명칭을 그림으로 나타낸 최초의 교과서이자 그림책의 시초를 만들었다.2.그림책의 구성요소1). 문학적 구성요소그림책 안에서 문학적인 구성요소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전에 문학에 대해 짧게 설명해보겠다. 문학은 언어를 예술적인 표현으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인간과 사홰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예술의 한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문학은 텍스트들의 집합이라고 정의된다. 여기까지 문학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마치고 그림책의 문학적 구성요소에 대해 설명하겠다. 일반적으로 그림책에 써진 글들은 아이들을 위해 단순하게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 그 안에서도 꼭 필요한 존재들이 있는데 그 대상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동물이든 등장인물이 최소 1명 이상 필요하다. 혼자 독백을 하거나 여러 등장인물이 나와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이 안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을 것이다. 문학적인 요소에서 보면 글이 아주 중요한데 그 안에서도 소재가 중요하다.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교훈을 줄 수 있는 학습적인 내용, 혹은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글이 필요하다. 또 글을 쓴다고 하면 쉽고 단순하더라도 기승전결이 나타난 글을 작성해야한다. 아무리 단순한 내용의 글이지만 그 안에는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기에 책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책의 내용이 잘 다듬어지지 않고 정리되지 않은 글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어른도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을 아이들은 더욱 더 혼란스럽게 받아들여 아무런 그리고 글 안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혹은 쉬운 이해를 위해 적절한 비유법을 넣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단조롭게 하늘이 화창하다는 말만 사용하는 것보다 푸른 바다같은 하늘이라고 말하면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은 푸른 바다를 상상할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비유만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섬세하게 다뤄진 구성요소까지 이 모든 것이 준비되어야 그림책의 이야기가 완성된다.2). 예술적 구성요소앞의 문학적 구성요소에서는 글에 대해 다뤘다. 그림책의 예술적 구성요소에서는 그림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우선 그림책이라는 이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림책에는 그림이 필수적이다. 책을 읽는 어린이의 발달 구간에 따라 구림의 모습이 바뀌는데 어린 영유아들을 위해 나온 그림책은 주로 글이 없고 그림이 크고 색감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책을 읽는 어린이의 발달 단계가 성장하면 할수록 그림은 작고 섬세해지며 글이 많아진다. 감각주의 교육 시기에 유아의 감각적 기술을 증진시키고자 한 몬테소리는 3~6세 사이가 아동의 감각 형성기라고 판단하였다. 실제로 감각교육은 예리한 관찰자를 형성하고, 현실 문화에 적응하게 하여 실제 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끔 해준다. 그림책의 시초가 된 감각주의 교육을 참고하여 예술적 구성요소를 생각한다면 시각, 청각, 촉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저 평면 드림이 아닌, 셀로판지를 붙여 색다른 느낌을 주거나 접고 펼칠 때마다 튀어나오는 3D 그림으로 입체감을 통해 더욱 사실적이고 공간지각능력이 커질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혹은 스마트 폰과 전자기기를 이용하여 그림을 터치하면 스마트 폰에서 그림이 움직이고 소리도 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감각을 최대한 깨워주면서 글과 잘 어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가장 잘 알려줄 수 있는 그림이 예술적인 구성요소에서 꼭 필요하다.3. 그림책 한 권을 선정하여 문학적 요소와 예술적 요소를 각각 구체적으2009년에 인쇄한 를 골랐다.1). 문학적 요소는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동화책이다. 그림책으로 많이 출판되기도 했고, 글만 작성된 소설책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이 책의 내용 전개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동물들이 하나하나 쓸쓸하게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만나 빈 집에 있는 도둑들을 쫒아내고 자기들만의 악단을 만들어 즐겁게 연주하면서 끝나는 해피엔딩 이야기다. 처음에는 당나귀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 당나귀의 주인은 “이제 네 가죽으로 북이나 만들어야겠다.”라고 말을 한다. 이에 충격을 먹은 당나귀는 집을 떠나게 된다. 나이를 먹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당나귀의 슬픈 정서를 표현하고 주인의 집에서 떠나 브레멘에서 악사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떠나는 모습에서 당나귀의 작은 포부가 보인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꿈은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그 이후 당나귀는 자신과 같은 이유로 집에서 쫒겨난 늙은 개와 고양이, 수탉을 만나게 되어 당나귀의 제안으로 브레멘으로 가게 된다. 여기서 동물들 간의 짧은 대화가 나오는데, 이는 동화에 이입하여 등장인물들과 대화하는 느낌을 주게된다. 당나귀 이외 3마리의 동물들은 늦은 밤 길을 걷다 빈 집에 도둑이 들어 만찬을 가지는 모습을 마주한다. 무시하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 윤리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도둑들을 응징하기 위해 빈 집에 들어가 당나귀 위에 동물들이 한 마리씩 올라타서 힘껏 소리를 친다고 한다. 이 모습을 자세히 묘사 하면서 아이들은 머리 속으로 동물들의 도둑들에게 겁을 주고 쫒아낸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그림책의 내용을 상상했을 뿐만 아니라 나쁜 사람은 혼내야 한다는 교훈, 즉 권선징악에 대해 자연스레 깨우치게 하고 자연스레 사회적 도덕을 쌓게 해준다. 도둑들을 물리친 후에 동물들은 그 집에서 즐겁게 연주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마치게 되는데, 책에서는 글 아래에 악기를 연주하는 의성어를 추가하여 역동적인 면을 추가하였다. 아주 단순하들끼리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내용 안에는 아이들에게 도덕과 윤리에 대해 교육하고, 등장인물끼리의 대화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내용에 몰입할 수 있게 하였고, 아주 간단한 의성어를 통해 보다 더 역동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2). 예술적 요소많고도 많은 책 중에를 선택한 이유는 이 책이 3D 그림으로 나타나있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주인집에서 나와 길을 떠나는 당나귀가 입체로 나오고 그 뒤 배경에는 시골 오두막에서 장작을 베고 있는 당나귀 주인과 오리 몇 마리가 그려져 있다. 이런 점에서 당나귀가 어떤 곳에서 지내왔는지 막연하게 집을 떠났다는 것이 아닌 들판 위에 있는 집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살다가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집을 떠난 당나귀가 숲을 지나 길을 걸어가다 저 멀리 오두막이 보이고 그 집에서 멀리 나와 갈 곳 잃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아주 사소한 포인트지만 원근법을 사용하여 동물들이 집에서 멀리 나왔고 이 동물들이 만나 대화를 하는 모습을 더 생생하게 표현한다. 한 마리 두 마리 씩 뭉쳐 다니기 시작하면서 혼자일 땐 암울한 표정에서 점차 밝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은 동물들이 버림받았지만 다 같이 있기에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끔 한다. 시간이 지나 밤이 되었다고 하는 내용에서는 글만 쓴 것이 아니라 어두운 배경에 흰 색 글씨를 쓴 것을 통해 해가 지고 달이 뜨고 있는 늦은 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두막에서 창문을 통해 도둑들을 볼 때는 당나귀 위에 동물들이 올라타 지켜보고있는 모습을 표현하여 동물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동물들과 창문을 입체로 표현하여 도둑들이 집 안에 있고 동물들은 밖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을 더욱 세세하게 보여준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글에 맞게 등장인물과 배경을 조화롭게 그린 것을 통해 아이들은 더욱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린 아이들을 겨냥한 그림책인 만큼 글자가 크고 글이 짧으며 단순하게 그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