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의 이해 Report개인과제 2과목명: 기업경영의 이해01분반목차브랜드 전반적 소개선정이유4P/SWOT/STP분석해당 기업의 성공요인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분석에세이(본인이 해당 기업의 CEO라고 가정하고, 해당 기업에게 적합한 미래 성공전략(들)을 제안한다면?)참고문헌브랜드 전반적 소개Brand Story제가 선택한 브랜드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Baskin Robbins)’입니다. 낙농가에서 태어난 어니라빈스(ErnieRobbins)와 식품상을 하던 버튼베스킨(BortonBsakin)은 세계 2차 대전 중에 만나 알 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전쟁에 나가는 군인들이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는 것에 뜻이 맞아,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BR가 되는 것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와 고품질의 아이스크림, 트랜디한 디자인의 포스터, 먹고 가기를 원한 손님을 위한 의자, 손님이 맛을 볼 수 있게 한 “맛보기 스푼”과 같은 손님들을 위한 의견 등이 도입되었습니다.BR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 뿐 아니라 러시아, 호주, 영국 등 서양 국가에 진출도 진출하였습니다.1985년에 BR는 한국에 들어와 1988년 체인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BR은 수백 여가지의 맛을 가진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BR매장에 백여개의 다른 아이스크림 맛 선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Brand Cl어니라빈스와 버튼 베스킨, 두 창업자의 이름에서 지금의 BR 상호명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들은 한 달, 매일 한 개씩의 다른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한달 내내 매일 다른 맛을 보여준다는 의미로 ‘31’을 브랜드명으로 정하였습니다.Brand GoalBR의 목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맛을 제공하는데 있습니다.Brand IdeaBR은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을 파는 것이다.”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현재의 배스킨라빈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Brand 문에 이번에는 식품 관련 브랜드를 조사해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던 터라 ‘디저트 관련 브랜드를 조사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다른 업계에서 성공한 브랜드를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다양한 브랜드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물어 보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는 ‘배스킨라빈스 31’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브랜드들도 많지만 한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성공한 브랜드는 ‘배스킨라빈스 31’ 라고 생각되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배스킨라빈스 31’ 아이스크림을 좋아해 기회가 생기면 가끔 먹는 편인데 먹을 때 마다 왜 우리 동네에는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이 없는지 궁금할 때도 많고 지점마다 아이스크림이 다른 경우가 있는지 등 ‘배스킨라빈스 31’의 경영 시스템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었습니다. 주위에 ‘배스킨라빈스 31’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자세하게 알지 못하여 항상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브랜드 조사를 통해 자세하게 조사해 야지.’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였습니다.4P/SWOT/STP분석BR의 4PPlace(장소)프랜차이즈 형태의 매장 유통, 배스킨라빈스31 매장 방문 또는 딜리버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배달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Product(제품)BR 제품은 다양한 종류와 고품질의 아이스크림이며, 소비 상황에 따라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이 매달 달라집니다. 달마다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출시되기도 합니다.BR 제품 포장 디자인에서는 다양한 색상과 귀여운 캐릭터가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케익의 경우 귀여운 캐릭터 형태 또는 독특한 형태가 많으며, 디저트 제품에는 샌드위치 형, 모찌형 등의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상표는 브랜드 Cl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쿠핑 타입이고 포장 형태가 다양하여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줍니다.항상 정확한 용량을 측정하여 주고 위생 관리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광고합니다. 주로 대중매체(TV, 라디오, 광고)를 통해 재미와 친숙함을 가진 제품의 좋은 이미지를 광고하며, PPL 기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BR에서는 소비자들이 제품 맛을 볼 수 있게 ‘맛보기 스푼’을 제공합니다. 또한 어플을 통하여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BR에서는 직영점 뿐 아니라 고객들과 직접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하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고객에게 정보와 쿠폰을 제공하고, 주 고객층을 정확히 파악하여 고객의 개인 정보를 수집,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활용합니다.BR은 항상 고객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포장에 따라 자리에서 직접 담아주는 스쿠핑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BR의 SWOT강점(Strength)약점(Weakness)오랜 역사(브랜드 파워)많은 점포 수다양한 서비스와 아이스크림 종류넓은 타켓층제품의 독특한 네이밍점포 수 간의 품목 불일치매장 규모의 협소상품의 계절적 특성일원화된 판매구조기회(Opportunity)위협(Threat)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웰빙 트렌드의 보편화경쟁 업체 증가디저트의 다양화SO분석WO분석다양한 종류: 총 700여가지의 아이스크림 종류. 매장에 70여가지의 아이스크림 제공. 매달 다른 종류 시판.직영 전문 매상 통한 판매방식: 빠르고 제대로 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리더 고수: 2004년 소비자 조사 결과 [아이스크림=배스킨라빈스]라는 독보적인 인지도를 보임.브랜드 인지율 90%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주 고객층인 10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음.직영점 점포 size: 평균 10 - 12평으로 앉아서 즐기기 비좁은 공간ST분석WT분석틈새시장공략: 다양한 욕구를 가진 소비자 그룹에 맞는 제품 제공.주고객층의 안정성: 주요 타켓인 10-30는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신선하고 특이한 것을 추구하는 성향도 배스킨라빈스의 전략과 맞물림.경제상황: 경제상황이 악화argeting도입기20대 여성이유: 고가격 - 경제력이 없는 10대보다 20대이상이 구입 예측제품특성: 장년층 < 젊은층남성 < 여성퍼주는 아이스크림고급, 세련된 여성 -> 저관여 전략감성소구 이미지에 호소 -> 차별화성장초기주로 10대와 30대가 구매맛있다.다양한 종류가 있다.제품 자체의 속성을 중시한다는 성장초기 시장이 속성.IMF시대브랜드 로열티의 확산매출 하락의 원인: IMF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브랜드 자산 구축PositoiningProduct: 다양한 종류와 고품질의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어 있고 달마다 새로운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합니다.Place: 배스킨라빈스31 매장 방문 또는 딜리버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배달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Promotion: 주로 대중매체(TV, 라디오, 광고)를 통해 재미와 친숙함을 가진 제품의 좋은 이미지를 광고하며, PPL 기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Price: 고가격대의 고급 제품으로 컵, 콘은 사이즈 별로 가격대가 다르다.포지셔닝 맵해당 기업의 성공요인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분석BR의 사례를 보면 현재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관찰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에는 한국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타겟 마케팅의 개념을 가지고 꾸준히 고객층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선택해 온 것은 오늘의 BR이 어떻게 성공해왔는지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BR은 도입기에 주 고객층을 20대 여성으로 잡았습니다. 그 이유는 높은 가격의 제품이므로 경제력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품 특성상 아이스크림을 잘 먹지 않는 장년층보다 젊은 층이 구입할 것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구입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Promotion Strategy을 보면 성장 초기에는 소비자 분석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직접 시장에 들어가 고객들을 분석하니, 10대와 30대 주부가 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것입니다. 즉, 배스킨라빈스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생각하였습니다.배스킨라빈스는 이미 브랜드 인지율이 90%이상이었으므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립하기 위해 기존 컨셉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IMF기에는 소비자들이 외국 브랜드보다는 국내 브랜드를 사용하자는 것에 대한 생각이 컸음으로 직접적인 광고 보다는 PR등 간접적인 방법의 광고를 시도하였습니다.에세이(본인이 해당 기업의 CEO라고 가정하고, 해당 기업에게 적합한 미래 성공전략(들)을 제안한다면?)장기 전략과 단기 전략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장기 전략에서는 배스킨라빈스는 기존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경쟁 그룹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필요할 것입니다. 다른 대기업과 같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의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입니다. 위의 위협요인을 보았을 때 주 고객층의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트렌드한 마케팅을 구상해야 합니다. 또한 업계의 리더 위치를 확고히 해야 합니다.단기 전략으로는 주 고객층인 10대는 쉽게 질려하는 성향이 크기 때문에 꾸준한 신제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당분을 꺼려하거나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는 소비자도 관심을 가질 만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야 합니다.아이스크림 케익 등 다양한 신규 디저트 아이템으로 확산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아이스크림은 계절에 따라 매출차이가 큰 아이템이기 때문에 계절별 아이스크림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는 단기 매출의 증대를 위한 전략입니다.또한 현재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통한 이벤트를 활용하여 판매를 촉진시키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에도 매장 수를 확대하여 소비자의 눈에 띄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참고문헌배스킨라빈스 31http://www.baskinrobbins.co.kr/서비스 마케팅 사례 - 베스킨라빈스의 마케팅 전략 Hyperlink "http://www.msecret.net/board/onlinemarket/view/wr_id/821/page/22" http://www2
한국문학의 이해 REPORT김애란의 ‘서른’이라는 책은 내가 한때 좋아하던 노래 때문에 알게 된 책이다. ‘문문’의 ‘비행운’이라는 노래인데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저작권의 문제도 있었고 가수 본인의 문제도 있어 큰 논란이 된 노래였는데 좋아했던 노래라 가끔 생각이 난다. 그때마다 생각나는 가사가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라는 구절인데 이 구절이 서른이라는 책에 나와서 알게 되었다.작품에서 화자인 수인이 재수 시절 방을 같이 쓰던 언니에게 온 엽서에 답장하는 식으로 소설이 진행된다. 소설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수인의 20대 이야기이다. ‘20대는 청춘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막상 20대가 되니 부모님에게 손 벌리는 것이 죄송스러웠고 한없이 비싼 등록금, 받기 힘든 국가 장학금, 생활비 때문에 돈에 전전긍긍하는 것이 일상이었다.마찬가지로 소설 속에 있는 수인도 돈 때문에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었다. 대학 등록금 때문에 늦은 졸업을 하였고 많은 나이 때문에 취업도 못하였으며, 아버지가 교통사고 최종 책임자가 된 것 때문에 집안이 몰락하였다. 만약 그녀의 집이 부유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녀는 그 힘든 상황에서 다단계에 빠지게 되는데 이 일 때문에 그녀의 인생이 더 깊은 늪으로 빠지게 된 것 같다.수인이는 다단계를 사람장사라고 표현하는데 그 표현에 동의한다. 실제로 다단계와 사이비 종교는 사람들을 모을 때 그 대학생, 사회 초년생,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다가간다고 한다. 내 주위 지인도 그런 식으로 사이비 종교에 다니게 되었던 적이 있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2011년에 거마대학생이라는 일이 있었는데 서울 송파구 거여동, 마천동 일대에서 합숙하던 학생들이 단체로 불법 다단계에 종사하면서 피해를 받았기 때문이다.수인은 전 남자친구로 인해 다단계에 빠지게 되는데 혜미를 자기 대신으로 던져 놓고 빠져나온다. 아마 전 남자친구도 자신이 빠져나오기 위해 수인에게 연락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 남자친구 연락을 받지 않았더라면, 30대 초반에 신용불량자가 되어있던 남자친구가 돈을 잘 번다고 말했을 때 쉽게 믿지 않았더라면 수인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수인의 전 남자친구는 논문을 쓰다가 30대 초반에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 했다. 신용 등급이 낮아지기는 쉽지만 그렇다고 신용불량자가 되기는 어렵다. 아마 수인이 모르는 다른 일이 있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전남자친구가 다단계에 빠졌을 것이라 생각한다.수인이 다단계에 빠져서 사람장사를 하며 물건을 팔았을 때 사주는 사람이 있고 그녀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니 수인의 인간관계가 나빴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잠깐 아르바이트 하던 학원의 학생인 혜미가 수인이 연락을 제대로 받지 않아도 그녀에게 꾸준히 연락했던 것을 보면 더욱 알 수 있다. 책 읽는 내내 수인이 다단계에 빠지지 않고 알바를 하며 돈을 갚았다면 인간관계도 망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녀가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성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을 걸쳐 연락했던 성혜언니, 연락을 받아주지 않아도 꾸준히 연락했던 제자 혜미를 보면 그녀의 성격 또한 괜찮았던 것 같지만 후에 그녀가 생각하는 것을 보면 순수한 호의를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의심하고 비관적인 성격을 볼 수 있다.작품을 읽어가는 내내 수인의 인생이 나락으로 빠져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녀의 인생이 다단계에 빠지기 전까지는 평범한 삶이어서 소설을 읽는 내내 무서움을 느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다단계에 빠진 수인을 비판했는데 혹시라도 나도 저런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3학년을 올라오면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더 큰 불안감을 얻게 된 것 같다.
한국문학의 이해 REPORT항상 아르바이트생의 입장이었던 ‘나’는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이 드물었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고작 4번의 아르바이트만 해봤으니 다른 대학생들에 비해 적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편일 것이다. 그러나 아르바이트를 적게 해봤다고 해서 아르바이트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항상 느낀 것은 직원도 아닌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아르바이트는 사회생활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직원들과 잘 지내야 하고 상사의 비위도 맞출 줄 알아야 하며 주어진 일도 능숙하게 잘 해야 한다. 주어진 일 외에 추가로 시킨 새로운 일을 할 때에도 실수가 없어야 하는 것과 같은 아르바이트를 처음 해본 나에게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할 뿐이었다. 나의 입장에서 고용주들은 대부분 나를 소모품으로 보는 것 같았다. 이 작품에서도 사장과 최과장의 그런 모습이 보인다. 고작 아르바이트생이니 해고하고 다른 사람을 채용하면 된다는 말과 행동을 한다.이 작품은 고용주의 입장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면 고용하는 입장인 은영은 아르바이트생인 혜미 때문에 곤란함과 피해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혜미는 지하철 파업으로 인해 지하철 고장으로 잦은 지각을 하였고 점심시간과 근무시간에 병원을 다녀오고 불법파업 규탄대회를 나가지 않는 것은 다리통증 때문이었다. 손님에게 차를 내오지 못한 것은 제대로 된 찻잔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용주들의 입장에서 이건 다 변명일 뿐이었다. 그러나 혜미의 입장은 다르다. 지하철이 파업해서 고장나는 것은 지각과 별개이며 다리의 고통을 꾀병으로 의심하고 차를 내오지 않는 것의 이유인 찻잔이 없는 것은 오직 혜미의 곤란함 일 뿐이었다. 이러한 이유들은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것들은 고용인의 피해가 아닌 실제 아르바이트생들이 겪는 피해가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작가님은 소설을 다른 방식으로 써내려 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소설의 후반부에서 혜미가 해고당하면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돈과 서류를 다 챙기는 것이 서술되는데 이것은 당연히 받아야 하고 챙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과장이 마지막에 처음부터 계획했냐고 물어본 것에 혜미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 장면을 넣은 이유가 무엇일지 의문이 들었다. 고용주가 알고 싶어하지 않는 알바생의 피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저런 부분을 넣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소설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 혜미의 현재 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넣어주는데 사실 이 부분을 읽었다고 해서 해고당한 혜미에게 동정심이 들지 않았다. 사원 모두가 그녀를 처음부터 좋지 않게 본건 아니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은영은 그녀에게 동정심을 가져 그녀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지적을 하지 않았고 오히려 편의를 봐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혜미는 아무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고 편의를 봐주자 그걸 악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혜미의 행동에 대한 내 입장은 다음과 같다. 그녀가 수많은 지각을 한 이유 중 정말 지하철 고장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오히려 회사에 일찍 도착하더라도 빨리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각을 하더라도 소설에서 나온 것과 같은 행동을 보이면 직원이라도 상사에게 혼이 났을 것이다. 또한 근무시간에 대놓고 딴 짓을 하는 것 또한 옳지 않은 행동이다. 어떤 상사가 부하가 근무시간에 딴 짓 하는 행동을 좋게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처음에 사장과 은영은 그녀를 무조건 해고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업무가 적은 것을 판단하여 오전 근무만 시키려고 했지만 혜미는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다가 이내 냉정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근무시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그녀가 지각을 밥 먹듯이 하지 않고 근무시간에 딴 짓 하지 않았더라면 은영과 사장은 혜미의 고통을 꾀병이라고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외 그녀의 행동은 독자인 내가 읽어도 저런 사람도 회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의문을 들게 해주었다.은영은 남편이 충고해준 대로 혜미를 해고했는데 물론 은영의 방식이 법적으로 잘못되었지만 혜미를 안쓰럽게 여겨 저녁을 사주며 이야기를 나눴고 퇴사 선물도 챙겨주려 했다. 그러나 혜미의 행동에 의해 뒤통수를 맞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의 법이 빨리 바뀌는 편이기도 할 뿐더러 은영도 사장님에 의해 지시를 받는 것이니 은영의 행동이 이해가 갔다.혜미는 다양한 알바를 해봤지만 많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그런 식으로 일한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이 소설에서의 사장님과 과장은 악덕 고용주처럼 느껴지지도 않았다. 오히려 혜미의 행동이 알바생에게 유리하게 바뀐 법안을 악용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소녀가장이라서 남들보다 더 일하는 것에 대해 간절했다면 그녀는 꼼수를 쓰듯이 일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착실한 모습을 보여 정규직을 받거나 오래 근무하는 것이 그녀에게 더 이로웠을 것이라 생각한다.이 외에도 이 소설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많았다. 사장은 직원에게 알바생의 해고를 맡김으로써 노동자 간의 대립 구조를 형성시켰고, 박차장이 출산으로 인해 퇴사한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최과장의 성차별적인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직원에게 싹싹한 모습을 바라는 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커피를 타오게 시키는 등의 모습에서 위계질서와 성차별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회사에서 사장, 남직원들, 태국 거래처 사람들 또한 혜미의 외적인 모습을 평가하며 싹싹하지 않은 모습을 지적한다. 이 부분에서 한국 노동에 대한 문제점을 느끼게 되었다.혜미가 버스에서 내리다 오토바이에 치인 사고가 버스정류장과 보행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서울보다는 인천에서 발생하기 쉽다고 말해 인천사람으로서 기분이 나빴다.
한국문학의 이해 REPORT김언수 작가님의 ‘잽’이라는 소설은 처음 들어본 제목이었다. 책을 찾으려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여태 과제로 나온 다른 책들과 달리 읽은 사람도 많지 않은 것 같았다.이 작품은 여태까지 읽어온 다른 책들과 달리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그 전 소설은 제목이 어떤 뜻을 나타내는지 등장인물 대사 한마디에 어떤 심경이 담겨있는지 생각하고 추측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러나 이 소설을 여타 다른 소설들과 달리 제목에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지 작품을 읽으며 한번에 알 수 있었고 이 소설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지 단번에 파악할 수 있었다.작가님은 작품에서 인간관계에 관한 것을 권투에 비교하였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책 제목이기도 한 잽에 비유하였다. 그것 마저 이해하기 쉽게 방울토마토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비유를 하였는데 이 부분이 제일 인상깊게 다가왔다. 잽을 날리며 공간을 확보하라는 것도, 실제 경기에서 그리하듯 세상에서도 차갑고 깊은 투지를 가지라는 충고는 주인공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었다. 독자인 나에게도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라는 조언을 전달하는 것 같았다.또한 홀딩이라는 기술도 나왔는데 이 기술의 뜻은 내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차가운 사람이 될 수 없다면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처럼 해석되었다.이 작품의 주인공은 둘 다 할 수 없는 인간이라고 했지만 사실 내가 보기엔 주인공은 둘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선생님에게 과한 처벌을 받고 모욕을 얻었지만 그것을 견딜 수 있었으며, 나이가 들어 우연한 만남을 가졌을 때 또한 그는 뒤끝없이 선생을 대하였다. 이러한 행동을 보면 그는 둘 다 할 수 없는 인간이 아닌 둘 다 할 수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되어졌다. 물론 고등학교 1학년인 그 당시엔 할 수 없었을지라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는 관장님께 배운 세상을 사는 법을 천천히 습득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다.이러한 소설을 읽다 보면 대부분은 선생과 제자 사이의 스토리가 그려지기 마련이며 그 제자는 불량학생이기 일수다. 예를 들면 소설이 원작이지만 영화까지 나온 ‘완득이’, 영화 ‘파파로티’가 그러하다. 그러나 이 소설은 선생님이 아닌 관장님이 인생에 대한 교훈을 주었으며 그 마저도 큰 도움이 아닌 주인공이 인생을 깨닫고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구름판 같은 조언이었다.나는 주인공이 권투 선수를 하거나 관장님 되는 그런 뻔한 스토리를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주인공은 활어를 배달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작가님이 주인공의 직업을 활어 배달하는 사람으로 정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활어 배달하는 사람의 직업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여태 소설에서 언급조차 나오지 않았던 직업을 가졌는지 의문이 들었을 뿐이다. 소설 앞 부분에서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구절이 반복해서 나오는데 야망과 직업은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였는지 작가님의 의도가 궁금할 뿐이다.작품에서 등장하는 선생님 두 분은 웃고 넘길 수 있는 일을 선생이라는 직위를 사용하여 주인공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고 그 말을 듣지 않자 테니스장과 화장실 청소를 시키는데 주인공이 1년 넘도록 꿋꿋하게 하자 화해를 하려는 듯 다가오는 모습을 보였다. 그 마저도 윤리 선생만 그랬을 뿐 담임 선생은 처벌을 내린 뒤 소설에서 나타나지도 않았다. 허구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소설에서 나오는 선생님들의 모습 또한 허구였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 또한 그런 선생들이 많았다. 학생이 말을 따르지 않자 자신의 자존심 문제로 인하여 과한 처벌을 내리거나 학생에게 부모님을 들먹이며 욕을 하며 장난이라고 한 선생도 있었다. 선생은 남을 가르치는 것이 꼭 학문적인 것 뿐 아니라 사회성과 인성 등 다양한 것을 가르쳐주고 바로잡아주는 사람이라고 배웠지만 내가 만나본 선생님들 중 대부분은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을 찍어 누르기 바쁜 사람들이었다. 작품에서도 주인공이 선생에게 아무 도움을 받을 수 없던 것처럼 선생이 아니라 그 주위 사람들에게 인생을 배울 수 있다고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