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지*
Bronze개인인증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1
검색어 입력폼
  • 압록강은 다르게 흐른다 서평
    압록강은 다르게 흐른다1. 서론북한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긴장과 공포다. 언론 매체에서 등장하는 북한의 모습을 보면 그렇다. 북한의 접경 지역 역시 그러할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언론 매체를 통해 본 북한의 모습은 그러했으니까. 그러나, 공포와 긴장만이 있지는 않다고 깨우쳐 주는 책이 있다. 바로 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제목만 봤을 때는 대체 왜 압록강은 다르게 흐를까, 똑같은 강일 텐데 라며 의아해 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무릎을 탁 치며 깨달을 수 있었다. 저자가 말한 의미는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이었다.2. 본론사실 중국 단둥 하면 이미지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중국 단둥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 신의주와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북한과 관련해 긴장이 고조되면 한국 언론에 자주 등장해 긍정적인 이미지는 사실 많지 않다. 하지만 그대로의 단둥은 이런 보도가 전하는 풍경과는 다르다는 것이 이 책의 설명이다. 는 문화인류학자인 강주원 박사가 지난 16년 동안 직접 현장에 가서 단둥의 모습을 낱낱이 기록한 책이다. 직접 현장의 모습을 담았기에 그 내용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이 책에 의하면, 도시 단둥은, 남·북·중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평화로운 도시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평화롭다기 보다는, 폐쇄와 공포, 긴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지 않아도 되는, 그러한 평범한 도시다. 압록강에 아이들이 발에 물담그고 물장구치면서 놀고 있고, 남한과 북한 중국 사람들이 한 데 어울러서 식사를 하는 모습. 어쩌면 낯선 그 모습이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정겹게만 느껴진다.사실, 국경이라고 하면 휴전선처럼 높은 철조망과 삼엄한 경비병의 모습이 떠오르고, 탈북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풀숲을 뒤지거나, 먹을 것이 없어서 허우적 대는 그러한 모습을 떠올리기 쉽다.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물어보면, 그러한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에는 그러한 공포의 이미지만이 있지는 않게 된다. 저자 역시, 단둥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면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을 발견한다며, 그것은 편견이었을 뿐 사실은 너무 다르다며, 자신의 기존 편견과 선입견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위 보수 언론의 보도, ‘대북 퍼주기 논란’, ‘북한 붕괴론’, ‘제제를 통한 북한 변화론’ 등의 시각을 담은 연구물들은 단둥의 현실을 그대로 다루지 않는 경향이 있다.(P.9)”라고 지적하는 저자의 말이 그토록 낯선 것은 그 동안 그만큼 무의식적으로 편견에 휩싸였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 눈에 띈 것은, 압록강에 누구든지 직접 들어가 발을 담그며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과 강변을 오랫동안 산책할 수 있다는 것, 유람선 선착장에선 지금 유행하고 있는 케이팝(K-Pop)이 흘러나오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전혀 단절된 삶을 살줄만 알았는데, 케이팝이 흘러나오다니, 이것은 참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한강은 지금은 지저분해져서 이곳에서 노는 사람도 없거니와 이 강에 발을 담그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기 힘든데, 압록강은 발에 물을 담그고 물장난까지 칠 수 있다니, 우리 남한과는 다르다는 생각도 해본다. 지금까지 선입견과 생각을 뒤바꿔주는 책이 바로 이 책, 였다."있는 그대로의 압록강을 보면 남북이 더불어 살아오며 일군 교류와 평화의 강줄기가 보인다.(P.12)” 이 책에 나와있는 이 말은 읽는 이에게 심금을 울리게 한다. 사실, 남북은 하나였다. 둘이 아니었다. 우리는 같은 한민족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이렇게 나눠졌어야 했는지, 순간 눈물이 나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단둥의 대형 식당에선 중국사람과 한국사람과 북한사람이 뒤섞여 밥을 먹기도 하며, 단둥과 신의주 사이 압록강변에선 수많은 사람들과 물자가 오고가는 모습, 단둥의 쇼핑센터 곳곳엔 한국산 식료품과 가전제품이 가득히 쌓여 있고, 국경을 드나드는 수많은 북한사람들이 한가득 사들고 들어가는 모습 등 이 책에 담긴 모든 모습들이 낯설게만 느껴지는 현실이 참 슬펐다. 사실 이러한 모습들이 당연하게 여겨져야 하고,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삶에 젖어들어야 하는데 말이다.저자 역시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나와 같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을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팽배한 분단과 단절의 시각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한 노력이 정말 느껴졌다. 많은 저술가들이 압록강을 단절의 경계선으로 묘사할 때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수면임을 밝힌다든지, 중국 측 압록강변에 쳐진 철조망이 탈북자와 탈영병을 막기 위한 삼엄한 시설이 아니라 중국의 국경을 표시하기 위해 드문드문 설치한 설치물임을 밝힌다는 등의 표현이 이러한 저자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사실, 우리는, 북한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더 많이 갖고 있다. 물론 가엾고 마음 아픈 우리나라 한민족이지만, 무서운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한 것에는 부인을 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껏 우리는, 학교에서, 매스컴에서 북한은 그러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모르게 배워왔기 때문이다.나 역시, 그러한 경험이 있다. 북한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가장 큰 계기가 된 것은, 바로, 학창 시절, 북한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던 어느 한 영상 매체를 통해서였다. 북한의 실상은 그야말로 참혹했으며, 북한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매우 무서운 존재였다. 그 당시 나의 느낌은 그러했다. 그리고 북한의 고위 관계자들은 사람이 아닌, 짐승으로 보였고, 그러한 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국민들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느껴졌다. 그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사람 고기를 뜯어먹고, 자신이 살기 위해 남을 헤치는, 그러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의 내면에는 착한 면이 없지 않겠지만, 환경이 환경인만큼, 어쩔 수 없이 악한 면이 드러난 것이리라. 그 때의 그 영상이 지금까지 잊히지 않아 아직도 북한 하면 안 좋은 이미지, 부정적인 이미지, 공포와 경계의 대상으로 떠오르기 쉬웠다.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북한이 내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공포와 경계의 대상도, 우리가 피해야 할 두려움의 대상도 아니었다. 나의 지금까지 갖고 있던 선입견을 깨우쳐 주는 순간이었다. 나는, 이 책을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그렇게 평가하고 싶다. 우리가 지금까지 키워온 모든 잘못된 의식을 깨우쳐주는 책이라고 말이다. 북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80% 그렇게 두려움의 대상이거나 짐승 같은 면을 갖고 있을 것 같다는 기존의 생각을 뒤엎게 해주었고,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의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저자는, 바로 독자들에게 이와 같은 면을 알게 해주고 싶었으리라. 그래서 16년 동안 힘든데도 불구하고 중국 단둥에서 살면서, 관찰하면서, 그 실상을 낱낱이 공개한 것이 아닐까 싶다.저자에 의하면, 단둥은 한국사람, 북한사람, 중국사람, 북한화교 등의 네 집단이 어우러져 생활을 영위하는 국제도시다. 국제도시라는 표현이 생소하면서도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다시 중국 단둥을 표현하는 새로운 단어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저자에 의하면, 압록강은 북한과 중국만의 배타적 공간이 아니고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투영되고 여러 나라 사람들이 더불어 살고 있는 강이다. 현지조사와 참여관찰이라는 독특한 방법론을 사용하는 인류학적 접근을 통해 압록강변 단둥 현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공존 현상을 사실 그대로 기록하고, 그 속에서 남북과 국제 관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압록강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참 멋지고 아름다운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압록강과 단둥을 다루고 있지만 결국에 한국 사회를 알아나가고 앞날을 그려보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사실,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고, 그것은 우리의 언젠가의 미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0.03.30| 3페이지| 2,000원| 조회(163)
    미리보기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11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18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