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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_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저
    미움받을 용기 독후감 _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저
    미움 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저책을 읽게 된 계기열등감은 항상 나를 괴롭히는 문제였다. 하지만 특유의 반골 기질 때문에, 미움받을 용기가 너무 유명한 책이다 보니 제목은 알면서 손이 가지 않았다. 어찌되었든 열등감과 우월감을 가지고 인간의 심리를 설명하는 아들러를 다룬 책 중 유명한 책이니 어느 날은 한 번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집어들었다. 막상 읽으면서도 여러 방면으로 비판거리를 찾아냈던 책이다. 열등감이란 항상 내 내면의 화두가 되었던 주제이니만큼 더 할 말이 많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그런 것들을 가감없이 써 보려고 한다.책의 구성 및 내용 정리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년과 철학자가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철학자는 세계가 단순하며 인간은 오늘이라도 당장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며, 청년은 나처럼 열등감에 가득 찬 비뚤어진 성격이다. 처음에 이것 때문에 잘 와닿았다. 뒤로 갈 수록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많아졌지만..첫 번째 장에서 철학자는 현재 우리에게 거의 상식이 되어버린 ‘트라우마’를 부정한다. 그러면서 아들러 심리학의 개괄적인 내용에 대해 조금씩 풀어나간다. “아들러 심리학은 고루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 이해의 진리이자 도달점”이라는 다소 오만한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말이다. 철학자는 과거의 상처 때문에 현재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다는 결과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내가 현재 가진 성격과 현재 행하는 행동들이 전부 어떤 목적을 위해서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생활양식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면 다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두 번째 장에서는 건전한 열등감(나 자신과의 비교)과 열등 콤플렉스(타인과의 비교)를 구분하며, 우리가 열등 콤플렉스를 가지는 것은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삼기 위함이라 한다. 예를 들어 ‘학벌이 좋지 않아 성공할 수 없다’는 열등감은, ‘학벌만 좋았더라면 나는 성공했을 것이다’라고, 학벌만 좋았더라면 내가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는 거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를 갉아 먹는 그런 열등 콤플렉스를 가질 게 아니라, 건전한 열등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그렇듯 모든 괴로움은 인간관계에서 생겨난다. 인간관계의 중심에 ‘경쟁’이 있으면 인간은 영영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러한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인생의 과제’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 양 측면에서 아주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다.행동의 목표자립할 것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세 번째 장에서는 그러한 열등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과제의 분리’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내 마음 뿐,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좋게 생각하든 나쁘게 생각하든 내가 관여할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타인이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로,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나의 과제’로 분리하라는 것이다.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다. 하지만 과제의 분리는 인간관계의 끝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관계의 입구이다.네 번째 장에서는 공동체 감각을 이야기한다. 인간관계의 입구가 과제의 분리라면, 인간관계의 목표는 공동체 감각이다. 공동체 감각이란 타인을 친구로 여기고, 거기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라 한다. 그러기 위해 타인을 평가하지 않으며, 수직적인 인간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맺으라 한다. 이 세상에 비록 그렇게 이상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다고 해도,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나와는 관계 없으니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다섯번째 장에서는 공동체 감각을 기를 때 필요한 요소에 대해 설명하며, 공동체 감각 이상의 것이 있지 않을지 하는 의문에 대해 대답한다. 아들러 심리학은 철저히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며, 인간관계의 최종 목적지는 공동체 감각에 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공동체 감각이 충족되면 완성될까? 더 이상의 무언가는 없을까? 인생의 의미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공동체 감각을 기를 때 필요한 것이 ‘자기 수용’, ‘타자 신뢰’, ‘타자 공헌’이라 한다.‘자기수용’은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 바꿀 수 없는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내는 것.‘타자신뢰’는 다른 사람을 믿을 때 조건을 일절 달지 않는 것이다. 나를 배신할 지 안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기에, 나는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 나는 단지 타인을 조건 없이 신뢰하기로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타자공헌’은 친구인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해 주는 것, 공헌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나 행동이 공동체에 유익하다고 생각했을 때에만, 다시 말해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여겨질 때에만 자신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여기서 이 책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한 문장이 나온다. “행복이란 공헌감이다.”공동체감각 이상의 것이 있지 않을까? 인생에는 고매한 목표가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청년의 질문에, 철학자는 ‘평범해질 용기’를 이야기한다. 인생은 ‘선’이 아니라 ‘점’의 연속이다.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는 ‘지금, 여기’에 충실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3. 불만 가득한 감상평다 읽고 난 후 감상은 사실 허무했다. 내가 영적인 감각이 부족한 것인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로 들리고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첫 번째, 두 번째 장의 설명은 어느정도 납득이 갔다. 나는 열등 콤플렉스-앞서서는 열등감이라 표현했지만, 책의 두 번째 장에서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의 차이를 확실히 하였기 때문에 열등 콤플렉스로 정정한다-로 가득한 인간이다. 나보다 학벌이 좋은 사람, 나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아 부럽다 하고 쉽게 넘어가는 게 아니라 분노와 열등감으로 가득 차서 며칠 밤낮을 망치기도 한다. 아들러에 따르면 내가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고, 그 목적은 ‘상황과 조건이 따라줬더라면 나도 더 잘 날 수 있었어’ 하는 생각을 하며 내 가치를 지켜내기 위함이겠지.두 번째 장의 막바지에서 제시하는 인간관계를 위한 행동의 목표와 심리적 목표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장에 이르기까지, 깨달음을 얻었다기 보다는 아들러 심리학이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만 들었다.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어디 절에서 도 닦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현실에 발붙이고 사는 우리는 인정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할 필요가 있다. 아들러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이상적으로 목표하는 바와 다르게 실제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기란 어마어마하게 어려워서, 그냥 인정욕구를 인정하는 편이 오히려 개인적인 가치를 지켜 나가기에 좋을 것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껏, 돈이나 명예 같은 현실적인 것에만 관심을 두는 성향은 아니고, 하고 싶은 것과 인생의 의미를 중요시하며 내면의 고뇌가 많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대학교 졸업 후 이런 저런 방황을 거쳐 돈을 적게 벌지만 사명감과 공헌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금은 돈과 사명감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고 있지만, 사실은 요 몇 년간 돈 때문에 내가 믿고 있던 신념들이 무너질 것 같은 경험을 여러 번 했다.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적게 버는 것은 아니었지만, 인정욕구가 충족되지 않기에 생기는 문제들이었다. 이 책에서 내린 결론,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이 말에 정확히 반박할 수 있는 상황들을 겪어 왔기 때문에 이 책이 유독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부족해서 나를 존재의 차원이 아닌 행위의 차원에서만 바라보고 있어서 그럴 지도 모르겠다.책 내용에 대한 비판에 덧붙여 책의 구성에 대한 비판을 하자면, 처음에는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로 이루어진 방식이 이해하기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 하면 할 수록 철학자의 말에 의문이 생기고 때로 궤변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도 철학자가 자꾸 확신에 찬 말투로 자기 주장을 하니까 휘둘리게 되는 거다. 어떤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넘어갈 때 규칙도 없다. 행복이란 공헌감이니 공동체 의식이니 이야기를 하다가, 어떻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 ‘지금, 여기’를 살라고 넘어간 지 모르겠다. 마냥 딱딱하게 설명조로 적힌 책보다 대중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면도 있는 것 같지만, 나는 차라리 딱딱한 구성의 책을 내 방식대로 정리하며 읽는 것이 좋다.책을 읽는 내내 철학자의 말보다는 청년의 말에 크게 공감이 갔다. 배배 꼬인 성격이 꼭 나 같았다. 철학자 보다는 청년의 말에 밑줄이 훨씬 많을 정도로.. 다만 몇 가지 새겨들을 말은 있었다. 철학자의 말 중에서 밑줄 쳐 놓은 몇 안되는 대목 중 하나로 이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여행을 하는 목적이 뭐지? 예를 들어 자네가 이집트로 여행을 갔네. 그때 자네는 되도록 효율적으로, 되도록 빨리 쿠푸 왕의 거대 피라미드에 도착했다가 그대로 최단거리로 돌아올 텐가? 그런 건 여행이라 부를 수 없지. 집에서 나온 순간, 그 자체가 이미 ‘여행’이네. 목적지를 향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모든 순간이 ‘여행’이야. 물론 어떤 사정이 생겨 피라미드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해도 ‘여행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네. 그것이 에네르게이아적 인생이야.
    독후감/창작| 2022.10.22| 4페이지| 1,500원| 조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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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무기가 되는 스토리 독후감_ 도널드 밀러 저
    무기가 되는 스토리 독후감_ 도널드 밀러 저 평가A좋아요
    무기가 되는 스토리 / 도널드 밀러무기가 되는 스토리' 를 읽게 된 계기몇 년 전까지는 ‘자기 pr 시대’ 라는 말을 많이 썼고, 요즘에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이 뜬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바야흐로 1인 미디어의 시대이다. ‘나도 퍼스널 브랜딩을 해 봐야지!’ 라는 목적으로 책을 읽은 것은 아니고,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다. 나는 역사에 있어서는 상식 이하다. 고등학교 국사 책을 신석기시대까지 보다 지루해서 덮고, 또 신석기시대까지 보다 덮고 했던 것 밖에 기억이 안 난다. 그런데 tv에서 우연히 설민석 강사님의 역사 강의를 보게 되었다. 병자호란이며 임진왜란 년도를 외우며 꾸역꾸역 공부했던 기억밖에 없던 내가 역사 이야기를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들을 줄이야.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그 때 느꼈다.스토리텔링은 아주 오래된 개념이다. 세계 각지에서 건국 신화나 창조 신화가 이야기의 형태로 전해 내려왔고, 옛 사람들은 전래동화에 메세지를 담았다. 스토리가 힘이 있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착하게 살아야 해’ 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착하게 살도록 한다.사람마다 살아온 스토리가 모두 다르다. 지금같은 1인 미디어의 시대에,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나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중요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는 기업(1인 기업 포함)의 스토리텔링 위주로 설명을 해 놓았지만, 스토리텔링 능력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하다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말 잘 해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는 것만 해도 좋지 않겠는가.책 내용 요약책은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인간의 관심을 몇 시간씩 붙잡아 놓을 수 있는 것은 스토리밖에 없다. 훌륭한 스토리에는 누구도 눈을 뗄 수 없다.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은 좋은 스토리란 “인생에서 지루한 부분 말한다. 그 7단계란 다음과 같다.캐릭터: 주인공은 고객이지, 회사가 아니다.난관에 직면한다: 기업은 외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팔려고 하나, 고객은 내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사간다.가이드를 만난다: 고객은 또 다른 주인공을 찾지 않는다. 고객은 가이드를 찾고 있다.계획을 제시한다: 고객은 계획을 가진 가이드를 신뢰한다.행동을 촉구한다: 행동하라고 자극하지 않으면 고객은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실패를 피하도록 도와준다: 모든 인간은 비극적 결말을 피하려 노력 중이다.성공을 끝맽는다: 우리 브랜드가 저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직접 말해줘라.3부에서는 스토리를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스토리텔링 공식을 활용한 브랜드 웹사이트 제작 방법과 어떤 조직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목표의식을 뚜렷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무기가 되는 스토리' 장/단점메세지가 아주 간단명료하고 쓸 데 없는 설명이 없다. '스토리 텔링'이라는 막연하게 느껴지는 주제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서 나도 당장 적용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 책은 기업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어서 쓰여졌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7단계 공식에 맞추기만 하면 기업 스토리 브랜딩 뿐만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 시나리오도 쓸 수 있을 것 같다.단점은 크게 없었지만, 굳이 꼽으면 3부 활용 파트에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실어 주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스토리 텔링을 해야 한다면 꼭 읽어볼 책!우리는 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스토리 공식을 배웠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접근한 스토리의 7단계 공식이 신선하게 와 닿았다. 스토리를 이용해서 뭔가 하려고 하면 '발단-전개' 보다 이 방법이 실제로 활용하기에 훨씬 좋겠다고 느꼈다.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은 사건 중심의 공식이라 한다면, 책에서 말하는 7단계는 캐릭터 위주의 공식이다. 우리의 삶은 3인칭 시점에서에서 볼 때에는 ‘나’라는 주인공이 역경을 만나고 극복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우리 삶을 1인칭 시점으로 겪는다. 그래서 진정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 캐릭터 위주의 공식을 사용하는 것이 더 와닿는 게 아닌가 한다.총평을 하자면, 자기소개서든, 기업 브랜딩을 하든, 시나리오를 창작하든 간에 스토리 텔링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할 정도로 내용이 충실하고 실용적인 책이었다.밑줄 친 문장일반적으로 고객들은 기업의 스토리가 아닌, 자신들의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웹사이트가 예쁘다고 물건이 팔리지는 않는다.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 물건을 팔아주는 것은 ‘말’이다. 우리가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지 않는 한, 고객은 귀담아듣지 않는다.그렇다면 우리는 고객의 생존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구성해야 하고, 고객이 칼로리를 많이 소비하지 않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구성해야 한다.인간의 관심을 몇 시간씩 붙잡아 놓을 수 있는 것은 스토리밖에 없다. 훌륭한 스토리에는 누구도 눈을 뗄 수 없다.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은 좋은 스토리란 “인생에서 지루한 부분을 덜어낸 것”이라고 했다.고객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정의해주면 고객은 우리가 이끄는 방향으로 자신의 스토리를 변경할 마음이 생긴다.전체 브랜드를 위한 스크립트를 쓸 때는 하나의 단순한 열망에 집중하라.그물망을 넓게 치고 싶은 마음에 지나치게 애매모호한 열망을 정의하게 되면 고객은 애초에 그게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다.나는 메시지를 편집해보라고 권했다. “지식을 들이쉬고 성공을 내뱉으세요” 대신에 그냥 “모두에게 사랑받는 리더가 되게 도와드립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성공을 내뱉는다는 말이 듣기에는 그럴싸할지 몰라도, 한 집단의 리더로서 번창한다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를 바로 떠올리게 만들진 못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생존과 번창을 도와주는 스토리를 선택한다.고객이 개인의 차원을 넘어 무언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 어떤 ‘운동’을 펼치고, 옹호할 수언제나 일상에서 이 세 가지 차원의 문제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한 가지 차원의 문제 해결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세 가지 차원 모두의 해소를 바란다.큰 그림을 보면 해답은 간단하다. 회사의 성공을 걱정하느라 밤잠을 설치지 말고, 고객의 성공을 걱정하느라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라. 그러면 회사는 분명히 다시 성장할 것이다.오프라 윈프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세 가지를 가장 원한다고 했다. 그 세 가지란 누군가 나를 보아주고, 내 말을 들어주고, 나를 이해해주는 것이다. 이게 바로 공감이다.주문을 넣을 때 고객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도록 당신이 도와줄 수 있다고 믿어요. 정말로 확고하게 믿기 때문에 기꺼이 투자를 하겠어요. 내가 힘들여 번 돈을 내놓겠어요.’캐릭터가 자극을 받아야만 행동을 취하는 이유는, 인간은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생기지 않는 이상 인생의 중대 결정을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고객은 하루 3,000건 이상의 광고 메시지 폭격을 받는다. 과감하게 행동하라고 촉구하지 않는다면 고객은 우리 브랜드를 무시할 것이다. 행동을 촉구하는 표현이 너무 부드럽다면 고객은 눈치도 채지 못할 것이다.내 친구 중에 거의 100개에 가까운 회사를 사고판 사람이 있다. 그 친구가 회사를 볼 때 꼭 살피는 요소가 있다. 그 회사가 고객이 주문을 넣도록 자극하느냐의 여부다. 그는 회사를 키우는 가장 빠른 방법은 분명하게 행동을 촉구하는 일, 그리고 그것을 반복하는 일임을 잘 알고 있다. 친구는 회사를 구입한 뒤 고객의 행동을 더 강하게 촉구한 다음 매출이 증가하면 회사를 팔아서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우리가 고객의 스토리를 더 좋게 바꿀 수 있다면 고객에게 거래하자고 과감하게 초청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영화 속 가이드는 주인공에게 원하는 바를 대놓고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플롯은 엉망이 되고 관객은 딴생각을 시작할 것이다.난관을 극복하지 못했을 때 어떤 끔찍하고 처참한 일이 닥칠지 스토리텔러가 분명히 알려주지 않는다면, 그든 장면은 항상 다음 질문에 답해야 한다. ‘주인공에게 뭐가 걸려 있는가?’제품을 사지 않았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고객에게 경고하지 않는 브랜드는 모든 고객이 은연중에 묻고 있는 “그래서 뭐?”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한 것이다.대부분의 기업 리더는 정반대의 이유 때문에 고전한다. 부정적 결과를 충분히 제시하지 않아서 오히려 스토리를 재미없게 만드는 것 말이다. 기억하라. 걸린 게 아무것도 없다면 스토리가 아니다.고객들이 우리 브랜드가 뭘 제공하고 또 그것을 통해 생활이 얼마나 더 좋아질 수 있는지 알고 나면 내러티브에 중요한 내용이 생기고, 고객의 관심은 증가할 것이다.오래전 내 친구가 리더십에 관한 최고의 조언을 해줬다.“잊지 마. 사람들은 늘 누군가가 자신을 어디로 데려가주길 바라.”여러분의 브랜드는 사람들을 어디로 데려가는가? 든든한 경제적 안정으로? 꿈꾸던 집으로 이사하는 날로?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주말로?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고객은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묻고 있다. ‘나를 어디로 데려다줄 건가요?‘비전이 없다면 사람은 시들고 만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스토리브랜드 공식의 마지막 요소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에서 브랜드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 바로 스토리의 ‘해피엔딩’을 제공할 것이다.구체적인 사람에게 일어날 구체적인 일들을 이야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스토리가 아니라 저 높은 곳에 있는 ‘개념’에 불과하다.케네디 대통령이 그의 비전을 ‘매우 경쟁력 있고 생산적인 우주 계획’이라고 말했다면 전 세계가 지루해했을 것이다. 그러나 케네디는 자신의 야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온 나라를 흥분시켰다. “우리는 달에 사람을 보낼 겁니다.”고객이 열망하는 정체성을 확인할 최선의 방법은 고객이 친구들에게 어떤 얘기를 듣고싶어 할 지 상상해 보는 것이다.경영자의 첫 번째 임무는 이해 관계자들에게 미션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경영자는 회사의 전체적인 내러티브가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경영자가 스토리를 설명할 수다.
    독후감/창작| 2022.10.18| 6페이지| 1,500원| 조회(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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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독후감_ 마크 A 홉킨스 저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독후감_ 마크 A 홉킨스 저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 마크 A. 호킨스'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를 읽게 된 계기마크 A. 호킨스의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는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한창 힘들었을 때 읽었던 책이다. 그 당시에 나는 퇴근 후에도 업무 관련 공부를 계속 해야한다는 압박과 동시에 이렇게까지 하는 게 과연 맞는 건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공부는 잘 될 리 없었고 스트레스만 스트레스대로 받는 상황이었다.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 라는 제목과 150페이지 남짓의 얇은 두께를 보고 요즘 유행하는 힐링 에세이인가보다, 생각하였다. 평소에 그런 장르의 책을 잘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쳤던 나는 좀 쉬엄쉬엄 하라는 위로를 기대하고 그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몇 장 뒤적여 보니, 힐링 에세이가 아니라 철학 책이었다.존재의 3가지 모드: 소비, 창조, 지루함책에서는 존재의 3가지 모드를 설명한다. 그것은 바로'소비', '창조', '지루함'이다. '소비'는 식사를 하고, 물건을 사는 등의 물질적인 소비 뿐만이 아니라 정신을 소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포함한다. TV 보기, 독서 같은 것도 소비이다. '창조'는 업무나 학업 등의 소위 생산적인 일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지루함'이 있다. 이 세 가지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창조와 소비가 삶에서 필요한 일이라는 것은 다들 납득할 것이다. 그런데 지루함은 여기에 꼭 끼어들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지도 모른다. 난 이전에 삶은 소비적인 일과 생산적인 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지, 지루함을 끼워넣는다는 개념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아니, 심지어 소비와 창조 두 축 중에서도 소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창조적인 일만 많이 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거기에 심지어 지루할 시간까지 있어야 한단 말이야?지루함은 왜 생길까?지루함이 왜 필요한지 납득하려면, 지루함이 왜 생기는지부터 알아야 한다.라르스 스벤젠은 인생이 존재를 위한 분투이고, 존재가 보장됐을 때 삶은 지루해진다고 했다. 다시 말해, 기본 욕구가 충족되면 인생의 다른 의미를 찾아야 한다.상상해 보아라. 하루하루 생존하려면 사냥을 해서 먹을 것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지루한 시간은 사치일 것이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시대에서, 우리는 생존을 위한 사투는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더 좋은 음식을 먹고 사냐, 덜 좋은 음식을 먹고 사냐의 문제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루함을 느끼게 된 것이고, 지루함은 확실히 불쾌한 감정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지루하다 싶으면 반사적으로 스마트폰을 켠다. 지루함을 없앨 자극을 찾는 것이다.지루함에 저항한다고 벗어날 수 있을까?그런데 우리는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과도하게 바쁘게 살거나 강박적인 행동 패턴을 보이곤 한다. 스마트폰이나 게임 중독 같은 것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런 게 나쁘다는 것도 다들 알고 있고, 무의미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워커홀릭이나 운동 중독 같이 은연중에 권장되는 강박 패턴들도 있다.물론 그런 자극들로 채워진 삶에서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굳이 불편하게 지루함을 마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열중하던 일들도 가끔씩 지루하기만 하고 의미 없이 느껴지는 때가 온다. 마치 점묘화를 아주 가까이에서 보면 단지 물감 방울들의 집합일 뿐 어떤 의미도 가지지 못하는 것과 같다.지루할 때, 우리의 모든 사고는 물감 방울처럼 보일 뿐, 그림의 일부처럼 보이지 않는다. 물감 방울들은 그것이 물감이라는 본성 외에는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깊은 수준의 지루함까지 도달하는 능력이 생기면, 그 조각들을 다시 엮어 우리가 원하는 모양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라르스 스벤젠의 그림의 은유지루함의 잠재력: 당신은 지루함이 필요하다아무리 피하고 싶고 불쾌한 감정이라도, 쓸모없는 감정은 없다. 공포나 슬픔 등의 부정적인 감정도, 생존을 위해 그런 감정들이 진화해 온 것이다. 지루함도 마찬가지이다.지루함에 바로 이 실존적 공허를 극복할 잠재력이 있다. 지루함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우리의 무의식이 작동한다. 우리는 지루할 때 가장 창조적이다. 삶의 의미를 탐색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 바로 지루함을 느끼는 시간인 것이다. 그렇기에 지루함이 다른 두 가지 존재 모드와 함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책에서는 지루함이 찾아올 때 피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이라고 한다. 지루함을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몇 가지가 나와 있는데, 지루함을 경험하기 전에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대한 정보를 미리 '사전 탑재' 하는 것이나, 일주일이나 하루에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 놓고 일부러 지루한 시간을 가지는 방법도 소개한다.나는 하루에 20분씩 명상을 하고 있다. 남들에게는 명상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명상과 지루함 느끼기의 중간 정도 형태이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아무 자극 없이 20분을 보낸다. 그 20분이 얼마나 지루한지 모른다. 어떤 날은 잡생각이 20분 내내 드는 날도 있지만, 어떤 날은 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아침 명상 20분으로 하루를 좀 더 에너지 넘치게 보낼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하루에 10분이나 일주일에 한 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지루함이 찾아오기를 기다려 보는 것이 어떨까? 아마 예전보다는 지루함이 조금 더 반가울 지 모른다.밑줄 친 문장지루함의 스펙트럼따라서 지루함의 스펙트럼을 보면, 한쪽 끝에는 완전한 참여 또는 몰입이 있고, 반대쪽 끝에는 완전한 지루함이 있으며, 그 둘 사이에 층위가 다른 두 단계의 지루함이 자리잡고 있다. -27p사람들은 계속 새롭게 등장하는 가짜 영성의 유행과 미디어를 접하며 인생 전체가 기쁨과 평화, 영원한 만족으로 가득해야 한다는 믿음을 굳히게 됐다. 내 인생이 그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불만을 갖고 낙담한다. 여기에 지루하기까지 하면 점입가경이다. 인생에 지루함이 등장하면, 신념과 실제 경험 사이의 모순이 인지부조화를 야기하고, 필연적으로 혼란과 실망이 이어진다. -48p개인의 편협한 신념편협한 신념 중에는 개인 성향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들이 있다. 사람에 따라 유독 강력하게 작용하는 사회적 이상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48p우리는 인생에서 제대로 된 목표만 찾아낸다면, 완벽하고도 온전한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삶에 영원히 충실할 수 있도록 나를 이끌어 줄 인생 목표를 갈구한다. 그러나 지루해지는 바로 그 순간, 시간 속 공허한 공간을 인생의 어떤 의미로도 채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곳에는 그저 지루함만 있다. 목적도, 의미도, 아무것도 없다. 모순되게도 우리는 지루할 때, 의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기분을 느끼지만, 자신에게 지루할 틈을 내어 주는 순간,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진실하고 충만한 의미를 빠르고 강력하게 찾아낼 수 있다. -52p빈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토어 프랑클은 인간에게 두 가지 본능적 욕구가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생존 욕구, 두 번째는 생존의 목적을 찾으려는 욕구다....라르스 스벤젠은 인생이 존재를 위한 분투이고, 존재가 보장됐을 때 삶은 지루해진다고 했다. 다시 말해, 기본 욕구가 충족되면 인생의 다른 의미를 찾아야 한다. -53p카를 융은 개인의 의미 부재가 정신 건강을 병들게 하는 큰 이유라고 했다. -54p캐나다의 심리학자로 인간의 의미 연구에 인생을 바친 폴 웡 박사는 인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만족스럽고 충만한 인생을 사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는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지, 추구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어떤 삶이 가치가 있는지를 고민할 때 길잡이가 되어 줄 개인의 의미를 찾을 때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한다. -54p하지만 중세 기독교 수사들마저도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려 괴로워했다. 수사들은'한낮의 악마 (noonday demon)'를 이야기했다. ‘악마’는 수도에 전념하는 하루 일과의 중간쯤에 불쑥 찾아와서, 하는 일마다 흥미가 떨어지게 하고, 다른 일을 하고싶게 만든다. -56p우리 중에는 궁극적이고 보편적인, 또는 ‘완벽한’ 행복과 만족의 상태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103p라르스 스벤젠의 그림의 은유지루할 때, 우리의 모든 사고는 물감 방울처럼 보일 뿐, 그림의 일부처럼 보이지 않는다. 물감 방울들은 그것이 물감이라는 본성 외에는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깊은 수준의 지루함까지 도달하는 능력이 생기면, 그 조각들을 다시 엮어 우리가 원하는 모양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피카소는 “모든 창작 활동에 선행하는 것이 파괴 활동”이라고 했다. -119p지루함을 경험하기 전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사전 탑재’하는 방법이 있다. 지루한 순간이 올 때 우리의 무의식이 소화해 주기를 바라는 특정 정보들을 정신에 미리 담아 놓는 것이다. -121p모든 인간은 태생적으로 창의적이고, 그 창의성은 누구라고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다. 창의성은 화가, 작가, 과학자, 또는 건축가 같은 특정한 직업에 국한된 성향이 아니다. 진정한 창작 활동은 세상에 새로운 무언가를 가져오고, 이전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란 사실을 잊지 말자. -122p대상화는 공감의 반대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목적을 위한 수단의 범주에 그들을 넣었기에, 그들에게 공감할 수 없어진 탓이다. -126p
    독후감/창작| 2022.10.18| 5페이지| 1,500원| 조회(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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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후감_ 빅터 프랭클 저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후감_ 빅터 프랭클 저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접하게 된 계기평소에 나는 우울하고 슬픈 감정에 쉽게 전염되는데, 굳이 스스로 슬퍼지고 싶지 않아서 슬픈 영화나 책은 일부러 피한다. 그런 내가 제목만 봐도 우울할 것 같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집어들게 된 계기가 있다. 최근 읽은 책 두 권에서 이 책에 대한 언급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나는 팀 페리스의 자기계발서, '타이탄의 도구들'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는,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생 책’으로 많이 추천한 책 5권 중 한 권으로 언급되어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추천한 책이라니 관심이 가서, 나중에 읽어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보게 된 두 번째 책은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마케팅 기법을 설명하는 '무기가 되는 스토리'이다. 이 책에도 '죽음의 수용소에서' 에서 인용한 대목이 있다.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내용이다. 그 대목을 보고는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 하고 읽기 시작한 것이다.현대인들의 '실존적 공허'어떤 이는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뜬구름 잡는 소리나 배부른 소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쳇바퀴 돌듯이 사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씩은 해 봤을 것이다. 나는 사춘기 시절 처음 하게 된 인생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지금까지도 끝내지 못했다. '인생의 뚜렷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면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끊임없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실천을 하고 권태를 느끼고 좌절하였다. 이것이 바로 현대인들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실존적 공허’이다.인간은 진정한 의미의 인간이 되면서 두 가지를 잃었다. 바로 동물적인 본능과 전통이다. 현대인은 본능에 따라 살 수도 없고, 본능이 사라진 후 의미를 지탱해 주던 전통은 이제 와해되었다.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이러한 실존적 공허를 극복하기 위해서 현대인들에게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로고테라피의 창시자, 빅터 프랭클저자 빅터 프랭클은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에 수감되었고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로고테라피 이론을 수립하였다. 정신치료법에 있어서 쾌락의 원칙에 중점을 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제 1학파, 우월하려는 욕구에 중점을 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은 제 2학파, 프랭클의 로고테라피 학파를 제 3학파라 일컫는다.로고테라피는 인간 존재의 의미와 그 의미를 찾아나가는 인간의 의지에 초점을 맞춘 이론이다. 프로이트와 아들러의 이론을 배척하지 않고 수용하여 그 바탕 위에 쌓아올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 는, 당시의 경험을 써 내려간 1부와 로고테라피 이론에 대해 정리한 2, 3부로 나뉘어진다.이 시련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제목의 첫인상과는 달리, 잔혹했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책은 아니었다. 그런 묘사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한 듯 했다. 그 대신 극한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본인을 포함한) 수감자들의 행동을 정신의학자로서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관찰하였다. 또한 수용소 내에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사람들과, 극한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결한 정신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을 고찰하여 책에 담아내었다. 다른 수감자들이 “과연 우리가 여기에서 살아 나갈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 저자는 다음과 같은 고민을 했다.“과연 이 모든 시련, 옆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이런 상황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일까? 왜냐하면 만약 그렇지 않다면 궁극적으로 여기서 살아남아야 할 의미가 없기 때문에. 탈출하느냐 마느냐와 같은 우연에 의해 그 의미가 좌우되는 삶이라면 그것은 전혀 살아갈 가치가 없는 삶이기 때문에.”그러니까, 이 시련에서 탈출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무것도 통제할 수 없는, 이 시련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것을 고민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통계적으로 수용소에 들어간 사람 28명 중 1명만이 살아 나왔다고 한다. 살아남겠다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주 사소한 이유만으로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나는 높은 확률로 죽을 것이다. 살아남아야만 의미가 있다면 굳이 이 시련을 더 겪지 않고 지금 당장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이 시련 자체에 의미가 있지 않으면 수용소에서 버틸 이유가 없지 않을까?수용소에서 1944년 성탄절부터 1945년 새해에 이르기까지 일주일간의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런데 그 원인이 노동조건, 식량, 전염병, 기후변화 때문이 아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수감자들이 성탄절 즈음에는 집에 갈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 희망적인 뉴스가 들리지 않자 절망하게 되었고, 수용소에서 버텨내던 그들의 저항력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었다.삶의 의미에 다가가는 방법그러한 경험과 고찰을 통해 저자는 로고테라피를 고안해 낸 것이다. 로고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삶의 의미에 다가갈 수 있다.이 책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내용은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한 내용이다. 인간은 주어진 환경이 어떻든 간에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다. (힘든 일도 무조건 긍정적인 마인드로 감내하라는 뜻으로 읽힐 까봐 부연설명을 하겠다. 저자도 의미를 발견하는 데에 시련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피할 수 있는 시련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불필요하게 고통을 감수하는 것은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기학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2차 세계대전 시절의 일을, 현 시대에 적용할 수 있을까?책에서는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을 풀어나가기에, 지금 우리 상황과는 동떨어진 것처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시련들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나는 잘 맞지 않는 전 직장에 다닐 때 ‘그래도 1년은 채워야 경력이 인정 되니까.’ 하고 버텼다. 미래의 보상만을 바라며 겨우 1년을 채워 다니면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지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전 직장에서 겪었던 시련 자체로 의미를 가질 만큼 내면이 성숙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다.그래서 나는 지금 보상만 바라보고 고통을 감내하게 되는 일 말고, 일 자체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 어떤 것은 의미 있는 일이고, 어떤 것은 의미 없는 일이라는 것이 정해진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은 개인의 판단에 달려있다. 남들에게 보편적으로 의미있고 보람있다고 여겨지는 일이 나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물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 나가야 한다. 하지만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나에게 좀 더 의미를 주는 일을 찾는 것이 맞다.자유롭게 선택하고, 책임 지는 삶삶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다가도 간혹 허무감에 빠지곤 한다. 어차피 우리 인간은 생명체로서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는 것 외에 특별히 목적이 있을까? 내가 의미를 찾겠다고 노력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행동 아닐까?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현대인이 본능과 전통을 잃게 되면서 자유의지가 생겼다. 그렇게 허무주의자로 살아갈지, 개인이 처한 상황에서 각 개인에 맞는 삶의 의미를 찾아 그에 따라 살아갈 지는 개인의 자유이다.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어떤 입장을 취할 자유만은 남아있다. 물론 그 자유의지로는 선택을 내리는 역할까지만 할 수 있고, 그 선택 이후로 벌어지는 일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책에는 일회성의 삶을 책임감 있게 사는 방법으로, 인생을 두 번째 사는 것처럼 살라는 말이 나온다. 책을 읽으면서도 그게 무슨 뜻이지, 하고 크게 와닿지 않았다. 그런데 그 즈음 해서 친구에게 ‘너는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 거야?’ 라는 질문을 들었다. 이 말이 그 말이구나 싶었다.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이런 저런 일들을 해야지 하고 생각을 했다.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할 것 같은 일을, 지금은 안 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안 할 일을, 지금 할 이유도 없다.삶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 다르고,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한다.‘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니체
    독후감/창작| 2022.10.18| 4페이지| 1,5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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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변화하는 세계 질서 독후감_레이 달리오 저
    변화하는 세계 질서 독후감_레이 달리오 저 평가D별로예요
    변화하는 세계 질서 / 레이 달리오레이 달리오 소개레이 달리오는 미국의 투자가이자 헤지펀드 매니저이다. 1975년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하고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회사로 성장시켰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전에 위기가 올 시기를 1~2개월 오차로 예측해냈으며, 한화로 약 18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글로벌 매크로 전략(Global Macro Strategy)을 투자에 응용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글로벌 매크로 전략이란 전 세계의 금리, 채권수익률, 채권가격, 주가지수, 환율,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등 복합적인 것들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일종의 경제 사이클을 형성한다는 이론에서 파생된 전략이다.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올 웨더 포트폴리오(All Weather Portfolio)”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경제 상황을 4개 주기로 구분하고, 그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는 다양한 자산(주식, 회사채, 원자재, 금, 국채 등)을 적절히 분배하여 어떤 경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 포트폴리오이다. 레이 달리오는 이 올 웨더 포트폴리오를 고안한 것으로도 유명하다.저서 “원칙(Principles)”으로도 유명한 레이 달리오가 올해 신간을 내었는데, 바로 빅 사이클에 관한 이 책, “변화하는 세계 질서”이다.변화하는 세계 질서 / 구성 및 내용 요약2020년부터 연준은 어마어마한 수준의 양적완화를 통해 경기 침체를 방어했고, 현재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고 있다. 닷컴버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을 거쳤을 때와 비슷한 패턴이다. 버블은 생겼다가 꺼지기 마련이었고, 미국은 그때마다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 사람들은 이러한 패턴이, 또 미국의 전성기가 영원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지금까지 많은 강대국이 부상했다가 스러졌다. 이 책은 지난 500년간 주요 국가들의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패턴을 분석하며 세상이 빅사이클을 반복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빅 사이클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으며 빅 사이클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크게 세 가지 빅 사이클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것은 경제의 빅 사이클, 국내 질서의 빅 사이클, 국제 질서의 빅 사이클이다. 2부에서는 지난 500년간 강대국의 흥망성쇠를 빅 사이클 개념을 가지고 설명한다. 네덜란드, 영국, 미국, 중국의 흥망성쇠를 다루며 또 현재 불거지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에 대해 다룬다. 3부는 빅 사이클을 결정하는 요인들에 기반하여 분석한 미래 전망을 이야기한다.분량이 600쪽에 육박하는 상당히 두꺼운 책인데, 책을 펼치면 바로 ‘이 책을 읽는 방법’ 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요약본을 읽고 싶다면 굵은 글씨로 표시된 부분만 읽으면 되고, 독자들이 현실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영원하고도 보편적인 법칙은 붉은 원으로 강조하였다고 적혀 있다. 난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에 다 읽었다.의견 및 평가이 책을 읽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나는 세상의 작동 방식 같은 거시적인 흐름에 순수한 관심이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었다. 두 번째로 실질적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해서 읽게 되었다. 혹자는 투자를 할 때 거시경제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는데, 실제로 거시경제만 쳐다보면서 경기를 예측해서 투자를 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예측이 아니라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도 필요하다 생각한다.이 책을 읽은 두 가지 목적 중 일단 세계 흐름 파악 관점에서는 굉장히 좋은 책이었다. 새로운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다. 평소에 역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역사를 통해서 미래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느니 하는 말도 그냥 흘려 들었다. 역사를 수업시간에 배울 때에는 디테일하게 한 시대를 파고드는 방식으로 배웠어서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다. 성격 자체가 디테일에 무관심하고 큰 그림을 파악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그런 것들에 흥미가 안 생기고 무의미하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지난 500년간 여러 강대국들이 비슷한 순서로 비슷한 역사를 반복했으며, 이것들이 빅 사이클 이론에 따르면 우연이 아니라 어떤 요인으로 인해 촉발된 결과라고 설명하는 기계적인 방식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물론 역사는 수학 공식이 아니니 100%는 없고, 수치 같은 디테일에 너무 집착해서도 안 되겠지만, 적어도 이런 사건 후에 저런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는 큰 흐름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큰 수확이었다.두 번째로 투자 활용 면에서, 실무적인 내용을 집어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서 참고할 만한 내용들은 있다. 요즘 같이 혼란한 시기에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을 들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판단하는 데 있어서 거시경제를 아예 모르고 갈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투자를 공부하고 실행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 지금까지의 투자만 해도 거시적인 흐름을 고려해서 투자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책을 읽은 후 독자들의 리뷰를 보니 중국의 미래를 너무 좋게만 본다는 평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 보인다. 미국은 쇠퇴기에 접어들었으며 중국은 부상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니. 하지만 이 책에서 레이 달리오가 앞으로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거라고 확신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한 건 아니라고 본다. 단지 현 상황은 이러하며, 앞으로 중국과 미국의 상황을 예의주시해서 투자 판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불교 경전 에 ‘맹인모상(盲人摸象)’이라는 우화가 있다. 장님 여럿이 코끼리를 만지며, 코끼리가 무 같이 생겼네, 밧줄같이 생겼네, 절굿공이 같이 생겼네 하고 논쟁한다는 내용이다. 나는 지금껏 세계의 흐름과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굉장히 단편적이었다. 이 책에서 조금, 저 뉴스에서 조금 얻은 각각의 지식을 연결시키기 어려운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상당히 통합해준 책이었다. 두께가 꽤 있는 책이었지만, 그만큼 내 시각을 많이 넓혀 주었으니 읽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추천 포인트거시경제 및 국내 및 국제적 정치 흐름에 대해 통합적 시각을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리고 그러한 거시적인 흐름을 투자에 응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독후감/창작| 2022.10.18| 3페이지| 1,500원| 조회(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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