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드리운 중국의 그림자세계는 미국중심의 질서로 이루어진 사회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눈부신 경제발전을 하면서 강대국으로 급부상했다. 세계는 G2라는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이 양분하고 있다. 그리고 멀지 않은 장래에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가장 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자주 나온다. 중국은 점차 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변국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에도 중국의 세력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의존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중국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선택의 길에 놓여있다.3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중국이 이렇게 성장 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중국 공산당의 사회주의 체제 아래서 수 천 만 명의 사람들이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렸다. 그러나 덩샤오핑이 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개방을 하면서, 중국경제는 급성장 하게 된다. 중국은 지난 30년간 평균 연간9%의 성장을 하면서 미국의 뒤를 이어 초강대국으로 올라섰다.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뒤에는 다른 이면이 존재한다. 중국이 경제적으로는 눈에 뛰는 성장을 이루었지만, 정치적으로는 그대로 멈춰있다. 자본주의의 시장경제체제를 받아들이면서, 정치적으로는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다. 즉, 양면성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 정권은 매우 불안정한 정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중국정부는 정당성을 경제성장에서 찾고 있다. 중국인민들은 경제적자유와 풍요를 얻었지만, 정치적 자유는 얻지 못하였다.중국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중국의 빠른 성장들 중에 특히 주목받는 것은 군사력이다. 중국의 튼튼한 경제력은 강력한 군사력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현대의 군대는 인공위성에 크게 의존한다. 중국은 스스로 인공위성을 올리면서 강력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해군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그들의 오랜 꿈인 대양해군을 건설하면서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힘을 강화하고 있다. 태평양 건너편에 있는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해군력에 의존한다. 그래서 미국은 중국의 해군력 강화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는 자연스럽게 미국과 중국을 대립적인 관계로 만들어 놓고 있다. 미국 질서의 세계에 중국은 새로운 질서를 가지고 도전을 하고 있다.중국의 도전은 미국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미국의 쇠퇴는 결코 우리에게 좋지 않다. 미국 질서의 사회에서 세계는 가장 풍요롭고 안정적인 사회였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제국주의적 특징을 가장 적게 보인 나라다. 세계는 미국 아래서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미국은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과 일본에게 유례없을 정도로 너그럽게 대했다. 오히려 경제적 원조까지 해주었다. 미국은 한반도에서도 제국주의와는 거리가 먼 태도를 보였다. 1950년 1월에 미국 국무장관 애치슨이 발표한 극동방위선을 보면 한국은 빠져있었다. 미국이 한국을 도와줄 이유는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은 한국을 도와 중공군과 북한군과 싸웠다. 미국은 애치슨라인에 의하면 언제든지 한반도를 버리고 일본으로 떠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지키기 위해 한반도에서 싸운 것이다. 전쟁 중에 미국은 확대전을 원하지 않았고, 제한적인 전투를 원했다. 미국은 강력한 무기가 있음에도 제한적인 전투를 했고, 결국 이길 수 있는 전쟁에서 비기고 말았다. 미국은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큰 공을 세웠다. 미국의 제국주의는 역사상 가장 선량했고, 미국 중심의 질서에서 세계는 발전했다. 그러므로 미국의 쇠퇴는 우리에게 좋은 징조라고 볼 수 없다.중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제국으로 이어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다. 중국인민들은 그들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그들은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이 바탕이 되고 있다. 중국은 제국주의 성질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근래에는 국가의 상황이 불안정했고, 경제적으로 뒤처지다 보니 숨기고 있었을 뿐이다. 중국의 몰락은 화려한 과거를 다시 찾고 싶은 중국인들의 민족주의를 추구하게 만들었다. 중국 공산당은 이런 점을 이용하고 있다. 정당성이 없는 중국정권은 민족주의로 찾고 있다. 과거 서양 열강과 일본의 침략을 받은 치욕적은 역사는 중국인들의 민족주의를 강화시켰고, 중국정부는 최근 중국이 강대국으로 올라서자 중국은 다시 제국주의적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중국의 이런 움직임은 주변국들과의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인도, 베트남과의 영토분쟁, 북한문제, 한국과의 역사문제, 미국과의 마찰 등 많은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이렇게 중국의 제국주의적 태도가 노골적으로 들어나면서, 주변국은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한반도는 지정학적 위치상 중국과 긴 국경선을 두고 있어서 더 불안하다. 옛날부터 한반도는 중국의 영향아래 놓여있는 조공국가였다. 지리적으로도 한반도는 중요한 위치이므로 중국은 계속 자신들 영향아래 놓으려고 할 것이다. 중국은 이미 북한을 속국으로 만들었다. 북한은 경제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며, 중국의 자본 없이는 국가체제를 유지하지 못한다. 한국도 중국의 경제에 의존도가 높다. 이미 일본,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이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중국에 연구소, 공장 등을 짓는 직접투자를 많이 하면서,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중요하게 되었다.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많은 손해를 볼 것이다. 그래서 기업들은 정부가 중국에 유화정책을 펼치기를 바란다.중국의 힘이 막강해지면서, 우리는 중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한국은 핀란드화를 걱정해야 된다. 핀란드화란 강대한 나라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나라는 강대한 이웃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모든 일에서 강대한 이웃에게 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은 외교정책에서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하지만, 한국 정부는 대응조차 못했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외면하고 싶지만 외면 할 수가 없다. 지금 한국은 핀란드와의 처지가 비슷하다. 먼저, 중국과 한국은 이념과 체계가 전혀 다른 강대국을 상대한다. 핀란드는 민주주의였고, 러시아는 공산주의다. 한국도 민주주의지만,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다. 다음엔, 강대국과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두 차례의 전쟁을 치렀고 한국은 중국과 한국전쟁에서 싸웠다. 세 번째는 강대국에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한다. 핀란드화의 기간 동안, 핀란드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은 러시아였다. 지금 한국도 중국이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이다. 넷째는 사회적 응집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국과 핀란드는 처지가 비슷하다.하지만 다른 조건들도 많다. 핀란드는 러시아에게 완전히 패배했지만, 한국은 전쟁에서 비겼다. 그리고 북한이란 벽이 지리적으로 중국과의 접촉을 막는다. 또한 우리는 동맹국 미국이 군사력으로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핀란드와는 다른 몇몇 조건이 있다. 두 나라의 처지가 세부적으로는 상당히 다르다는 사실은 한국이 자신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막아내어 자신의 주권에 대한 침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대항력을 지녔음을 가리킨다. 우리가 제대로만 대응한다면, 핀란드화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다.한국이 핀란드화를 막기 위한 대책들은 무엇인가?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적응적 묵종의 자세를 취해야한다. 우리는 중국에게 양보를 하되 최소한의 피해만 입는 양보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항력을 키워야 한다. 외교적 대항력의 증대는 주로 '긴장 완화와 중재 전략'과 '비동맹 전략'이 있다. 그러나 현재 국제정서에선 이런 전략을 추구하기가 힘들다. 다행히 우리는 미국과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서, 우리의 외교적 입지를 충분히 지킬 수 있다. 그러나 군사적 대항력은 다르다. 우리의 후방에는 미국의 군사력이 지켜주고 있다. 하지만 반미감정을 가진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소홀해졌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미국은 한국에 대한 불만만 늘어나게 되었다. 만약 미국이 없다면 한국은 중국에 대응할 어떤 힘도 없었을 것이다. 미국의 중요성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명박 정부는 미국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국과의 관계를 회복했다. 미국은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의 대항력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다.우리가 대항력을 키울 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 있다. 일본은 경제, 문화, 군사력이 세계 상위에 위치한다. 그래서 일본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하지만 일본과의 관계는 한게가 있다. 역사적으로 우리는 일본에 식민 지배를 받았고, 주기적으로 독도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 일본에 우경화 바람이 불면서, 우리와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렇지만, 중국이 부상하면서 일본도 한국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한,미,일 3자 동맹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일본과 한국은 중국의 제국주의에 서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관계가 좋아질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인 아세안도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아직 약하지만,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다. 아세안도 중국의 위세를 경계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분쟁도 겪고 있다. 그래서 아세안과의 협력은 우리의 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이 압도적 힘을 가졌고 우리는 중국의 선의에 기대어야 하는 처지다. 우리는 앞으로 적응적 묵종의 전략과 전술을 잘 터득해서 중국과의 교섭에 나서야 한다.
한국게임의 성공과 미래(디지털게임과 커뮤니케이션)한국의 주요 산업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핸드폰 등이 있다. 거기에다가 최근에는 k-pop, 게임 등이 새롭게 등장하여 한국에서 중요한 산업으로써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게임 산업은 2000년대 초부터 급격한 성장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고 국가에서 전략산업으로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이 한국인하면 떠올리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게임이다. 게임은 한국인들이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부분은 세계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한국의 게임 산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는지, 그리고 중국의 역습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한국의 게임시장은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한국 온라인게임의 시작은 '바람의 나라'였다. 당시 나왔을 때 국내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으며, 한국 게임시장이 발전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바람의 나라'는 누적 회원 수가 무려 2000만 명이 넘고, 현재까지도 서비스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MMORPG 게임이다. 그 후 '리니지', '건 바운드', '크로스 파이어', '서든 어택', '메이플 스토리', '카트라이더', '미르의 전설', '피파온라인', '아이온', '던전 앤 파이터' 등 스포츠, MMORPG, FPS, MU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게임이 제작되었고 성공을 거둔다. 다양한 게임이 제작되면서 한국 시장 내에서 게임 산업은 경쟁이 심화되었고, 그 경쟁은 기업이 더 좋은 게임을 만들도록 유도했다.한국게임은 국내에서의 성장을 통해 세계로 진출했다. 한국의 온라인게임은 중국, 일본, 북미, 남미,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남미의 페루는 '건 바운드'라는 게임이 매우 인기가 있다. 한국에서는 외면 받은 게임이지만 페루에서는 반응이 뜨겁다. 페루에서 이 게임이 성공을 거둔 이유는 현지화 전략 때문이다. 그동안 남미지역은 게임의 불모지였다. 그래서 페루에는 영문게임만이 존재했다. 이런 점을 파고들어 한국기업은 게임을 라틴어화 해서 페루에 진출했고, 현재 이곳에서 그들의 게임은 독무대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이 기업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많은 이벤트를 한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다른 게임도 인기가 많아졌다. 이들의 현지인과 동화되는 정책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게임 산업이 성장하는 곳이다. 2014년 중국의 게임 시장규모는 무려 약 21조원에 달한다. 한국의 2배 이상이다. 이런 점을 볼 때 중국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 게임회사들은 중국의 규모와 성장을 보고 많이 진출해있다. 특히 한국게임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크로스 파이어'라는 게임의 인기는 대단하다. 무려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230만이며, 일주일 접속자수는 한국인구와 비슷하다고 한다. 게임의 인기 덕분에 중국 PC방에서는 홍보를 위해서 이벤트 게임을 '크로스 파이어'로 하여 손님을 모은다. '크로스파이어'가 성공한 이유는 중국 특징에 맞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총기 디자인, 색감, 웹 디자인까지 중국인들이 친숙하게 느끼게 만들어서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처럼 이 회사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한국게임의 특징은 부분유료화가 있다. 부분유료화란 모든 서비스(상품)에 과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료로 이용하는 부분과 유료로 이용하는 부분으로 나누어 과금 하는 방식을 말한다. 미국시장에 한국 게임회사가 처음 진출할 대 부분유료화는 한국이나 아시아의 특징으로 여겨 거의 모든 게임 업계가 미국에서 실패할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국 게임회사는 부정적인 전망을 이겨내고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렇지만, 한 가지 문제가 더 있었다. 한국의 시스템과 달리 미국의 시스템은 달라서 문화상품권 또는 인터넷 결제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 회사는 이 난관을 선불카드를 통해 극복했다. 선불카드의 등장으로 상황이 바뀌고 많은 수익을 냈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의 성공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도 선불카드를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한국 게임회사는 현지화 전략과 게임의 질을 통해 세계온라인 시장을 거의 점령하다 싶었고, 지난 시기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루게 된다. 또한, 한국에서 성공한 게임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국은 게임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분석적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많은 세계의 게임회사들이 한국시장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게임회사 블리자드는 한국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블리자드는 한국 게임유저들이 경쟁력, 풍부한 경험, 전반적인 능력, 대단한 집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는 한국에서 갖가지 전략이 연구되고 프로게임단까지 만들어졌다. 또한 '디아블로'는 출시 며칠 만에 정복당했다. 그래서 블리자드는 한국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한국 게임유저들에게 맞는 밸런스에 맞게 게임을 제작한다. 블리자드는 완벽한 게임을 추구하기로 유명하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 시간을 투자하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다 수용된다. 이런 블리자드가 한국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한국의 게임시장 위상이 세계적으로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중국은 게임 산업을 신흥 산업으로 여기고 2005년부터 중국정부에서 막대한 지원을 했다. 이런 공격적인 투자는 중국의 온라인 게임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고, 많은 게임회사가 생겨났다. 중국온라인 게임은 세계시장에 진출했고 크게 성공을 거뒀다. 현재 미국 온라인게임 TOP10을 보면 중국게임이 무려 5개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게임은 글로벌 게임이 된 것이다. 특히 중국의 '불멸온라인'이라는 게임은 세계 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시장을 점령하고 한국에도 진출했는데 한국에서 동시접속자수가 무려 7만 명이 넘었다.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이라고 자처 할 수 있는 한국에서의 성공은 뜻밖의 일이었다. 그만큼 중국 게임의 기술력과 질이 한국 게임과 대등해졌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게임의 제작 회사인 완미세계는 한국게임이 세계에 진출할 때 현지화 전력을 썼던 것처럼 같은 전략을 쓰고 있다. 이 회사는 게임을 그 나라에 맞는 이름으로 바꿔 더욱 친숙하게 다가갔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는 CD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하게 하는데 한국에서만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했다. 이 게임회사가 한국에 이렇게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한국이용자가 수준이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 인정받아야 세계시장에서 성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세계 굴지의 게임회사 또는 많은 경쟁 회사들이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이 세계시장에서 성공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한국 온라인게임은 세계시장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오랫동안 한국의 온라인게임은 세계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현재는 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고, 자국에서도 해외게임에 밀려 외면 받고 있다. 2014년 발표된 온라인게임 세계점유율 순위를 보면 한국의 세계점유율은 19.1%로 2위였고, 중국은 49.0%로 2위와 많은 격차로 1위를 기록했다. 왜 한국게임은 중국게임에 역전 당했을까?중국은 게임을 전자마약이라고 여기며 한때 규제를 굉장히 강화하던 시기가 있었다. 근데 2005년 이후 중국정부는 그 규제를 진흥으로 풀었고, 게임을 중국의 신흥 산업으로 여겨 적극적인 투자를 한다. 거대자본의 유입과 커다란 시장은 중국 게임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중국은 질 좋은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한국의 게임이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에서의 입지가 많이 약해진 것이다. 이처럼 중국정부는 게임 산업에 대해서 규제를 풀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고, 이는 곧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한국의 게임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 한국정부는 세계적인 추세와 다르게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즉, 실제로 게임 산업이 한국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만, 정부는 게임을 사회의 발전에 해가된다고 생각하여 규제 정책을 강화한 것이다.대표적인 규제 정책으로 셧다운제가 있다. 셧다운제란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한 심야 게임 규제법이다. 게임은 문화 콘텐츠 중 하나인데, 이런 문화 콘텐츠에 제한을 두는 전례가 역사적으로도, 세계적으로도 한국이 처음이다. 이 제도는 국가 차원에서 게임을 부정적인 것으로 인정하는 상징적인 사례이며, 향후 게임 산업 및 이용 규제를 합리화 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규제는 여러 가지 결과를 낳았다. 한국콘텐츠증흥원에서 발표한 '2014 대한민국 게임백서'에서 국내 온라임게임 시장규모는 2012년 정점을 찍은 뒤 2013년부터 규모가 작아지고 있다. 또한 게임 개발 업체들이 해외 이탈을 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콘텐츠증흥원에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게임 개발 업체들이 세금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지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 이런 규제 상황을 보고 해외 여러 나라들이 한국의 우수한 게임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하는 것이다. 정부의 이런 규제 정책은 게임 산업의 역성장을 가져왔다.
대통령 VS 국회, 누가 더 권력이 센가?과거 한국의 대통령제는 위급한 시기의 권위주의 군부체제 하에서 제왕적 대통령제였다. 이런 체제에서 국회의 역할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국가의 제도나 정책은 행정부에 의해 주도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는 통법부로 명맥을 유지하는 데 급급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민주화 이후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기 위해 많은 조치들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대통령의 권한은 약화되고, 국회의 권한은 강화되었다. 당정분리, 공천제도 개혁, 인사청문 대상의 확대를 통한 대통령 인사권의 제한 등으로 대통령의 권한은 대폭 축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최근 한국의 정치상황을 보면 의회패권시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국회가 가지고 있는 권력이 너무나 많다. 어떠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선진 민주주의 국가와 비교하면서 알아보겠다. 첫째, 국회는 국정감사·조사를 할 수 있다. 이는 의회가 패권을 가지고 있는 제도라고 볼 수 있는데, 행정기관은 업무대신에 국정감사·조사를 준비한다. 이로 인해 행정부의 기능이 마비된다. 행정부에 대한 지나친 견제로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진 국가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 밖에 없는데, 이는 권위주의 시절에 대한 불신으로 생긴 것이다. 같은 대통령제인 미국을 보면 간단하게 청문회로 대체한다. 내각제인 영국은 총리나 고위공직자를 불러 간단하게 질문하고 끝이다. 두 번째, 대정부 질문이 있다. 국회는 국정 전반 또는 국정의 특정한 분야를 대상으로 정부에 설명을 요구하고 정책방향을 점검하는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큰 정책 같은 것은 이미 선거 공약으로 군민에 의해 판단을 받은 것이기에 별도의 검증 절차가 불필요 하지만 국회는 정치공세를 펼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별도의 대정부질문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 각 상임위에서 열리는 청문회를 통해 간단히 해결한다. 영국은 대정부 질문제도가 가장 잘 발전한 국가인데 정부통제보다는 정보제공 및 수집의 통로로 사용된다. 정치공세의 장으로 이용되는 한국과 다른 점이다. 세 번째, 국무위원 해임건의권이다. 재적인원의 3분의1이상의 발의 시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 행정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통과는 입법부의 행정부에 대한 비토를 의미하므로, 결과적으로 해임으로 이어진다. 이것에 대해서 입법부가 행정부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 아닌가 생각된다. 국무위원은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의 사람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자신의 이념과 정책에 맞는 사람을 뽑아서 쓰는 것이다. 또한 국회도 인사청문회를 통과시키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훗날 해임을 건의하는 것은 국회가 부실한 인사청문회를 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국무위원을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그래서 불법을 저지르고 나서 자진사퇴가 아니고서 의회가 직접 해임하는 경우는 없다. 이처럼 국회의 동의 없이는 권력 기관의 수장을 대통령이 임명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빵빵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 중 하나이며, 인류의 중요한 주식이었다. 현재는 파스타, 고기 등 다른 먹거리를 많이 먹으면서 위상이 과거보단 많이 떨어졌으나, 아직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주식으로 빵을 먹는다. 그렇다면 빵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빵의 시작은 고온 건조한 사하라사막 지역이다. 사막지역은 물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막 유목민들은 물이 별로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 했는데, 그것이 바로 빵이다. 빵은 물 한 컵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유목민들은 쉽고 간단하며, 물이 적게 들어가는 빵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당시 먹던 빵은 현대의 빵과는 많이 달랐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빵은 발효 빵으로 부풀어있고 부드럽지만, 초기 빵은 단순히 반죽을 해서 땅 속에 굽는 것이 전부였다. 즉, 초기 빵과 현재 빵의 가장 큰 차이는 빵이 부푼다는 것이다.이집트 고대유적지에는 발효반죽으로 만든 부푼 빵의 흔적이 있다. 당시 이집트인들은 풍부한 곡물 생산력을 바탕으로 토기를 이용해서 빵을 만들어 먹었다. 그들이 먹는 빵은 현대의 빵과 흡사했다. 현대의 빵처럼 당시도 발효 반죽을 이용해 부푼 빵을 먹었다. 고대이집트인들이 발효 빵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 설은 2가지가 있다. 첫째는 자연발생설이다. 공기 중에 있는 박테리아가 빵 반죽에 달라붙어 발효를 시켰다는 것이다. 둘째, 빵 만드는 곳 옆에는 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이 있었다. 그래서 누군가가 빵 반죽에 맥주를 넣어 발효 빵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가장 유력한 설은 맥주를 우연히 넣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4200년 전부터 고대이집트인들은 '벳자'라는 빵틀을 사용했다. 벳자는 빵 전체를 골고루 구워지도록 했으며, 이것을 통해 인류 최초의 발효 빵을 만들었다.고대이집트에서 빵은 신분의 차이를 나타냈다. 계급의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빵이 지급되었다. 최상위 계급인 파라오는 1000개 이상의 빵을 하루에 진상 받았다. 또한 노동자들은 노동의 대가로 빵을 지급받았다. 이처럼 빵은 고대이집트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었다. 마찬가지로 로마에서도 빵은 권력의 상징이었다. 로마 평화시대에 귀족들 간의 다툼은 빈번했다. 그래서 민중들은 분노했고, 황제는 민중들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검투사 경기는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경기였다. 민중들은 잔인 검투사 경기에 빠졌으며 경기가 종료되면 황제는 1인당 30kg의 빵을 군중들에게 나눠졌다. 빵을 통해 황제는 군중, 민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이를 통해 막강한 통치력을 행사한 것이다.프랑스는 빵의 천국이다. 빵은 프랑스에서 디저트의 꽃으로 화려하게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빵으로는 크루아상이 있다. 크루아상은 처음으로 버터를 이용해 만든 빵이다. 버터 결이 살아있어 가벼운 빵이다. 이는 기존의 발효 빵에만 머물러 있던 레시피를 프랑스 제빵사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변형하여 새로운 빵을 만든 것이다. 크루아상 이후로 빵은 계속 발전했고, 지금도 새로운 방법의 다양한 빵들이 나오고 있다. 즉, 프랑스의 크루아상은 빵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한류와 한국어(한국어, 세계와 통하다)한국어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에서 약 8000만 명이 사용하는 언어다. 지금까지의 한국어는 남·북한 그리고 중국의 조선족 자치지역에서만 국한되었다. 그러나 최근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과 교류가 많은 미국·일본·중국·프랑스뿐만 아니라 이름도 생소한 동유럽의 리투아니아·불가리아, 아프리카의 케냐 등 한국과 교류가 많이 없었던 국가들조차도 한국어의 인기가 높다. 세계 각지에 있는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은 2018년 현재 세계 57개국 174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수의 세종학당이 신설되었지만, 학생들의 수요가 너무 높아서 감당할 수가 없을 정도다. 그래서 몇몇 학생들은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경우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어는 영어다. 정치·문화·경제·군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미국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세계 공용어로 인정하고 배우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영미권 국가처럼 국가경쟁력이 강하지 않는데, 어떤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일까? 더 나아가 그들에게 한국어는 어떤 존재인가?인터넷과 미디어가 발달하기 전에는 문화가 자신의 나라에만 국한되는 경우가 많았다. 수준 높은 문화가 있어도 타국으로 전해지는 방법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문화는 그 나라에서 생산되어 그 나라에서만 소비되었다,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하지만, 인터넷과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문화소비가 국내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은 인터넷만 있으면 수준 높은 문화소비를 가능하게 했다. 더군다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등과 같은 SNS와 플랫폼의 발달로 문화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졌다. 이제는 외국에서 한국의 K-POP, 드라마, 영화 등을 보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한국의 K-POP, 드라마, 영화 등 한국문화는 인터넷과 미디어에 힘입어 빠르게 세계 속으로 침투했다. 한류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어를 접하고 있다.한류의 중심에는 K-POP이 있다. 그중 방탄소년단은 K-POP 열풍의 주역이다. 방탄소년단은 유엔연설, 뉴욕공연, 빌보드200 1위 등 세계적인 그룹으로 발돋움 했다. 많은 팝가수들이 방탄소년단에게 협업을 제의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기관지에서 인터뷰 요청이 밀려오고 있다. 그동안 K-POP은 아시아권에 국한되어 있었다. 북미나 유럽 지역은 아시아권에 비하면 한류열풍이 약세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외하면 미국의 벽을 두드린 사람은 많았지만,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그런 벽을 방탄소년단이 깬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그룹이 되었다. 그들이 작곡·작사한 곡을 가지고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의 많은 지역에 10대 팬들을 양성했다. 많은 10대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을 보고 따라한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에 매료된 것이다. 그들은 한국에 대한 친숙함을 가지게 되고, 다른 한국문화에 대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한다. 많은 세계 각 국의 10대들이 이런 식으로 한국어를 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역할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K-POP이 흥하기 전에 한류의 중심은 한류드라마였다. 겨울연가는 한류의 시초를 닦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한류열풍이 시작되었고, 일본의 30~50대 아줌마를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었다. 한류드라마의 영향으로 그들은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음식도 만들어 먹고, 한국으로 여행도 왔다. 드라마라는 콘텐츠 하나가 한국과 일본사이의 문화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많은 한류드라마가 일본뿐만 아니라 중동·남미 등 많은 국가들에 진출했고, 한류열풍을 낳았다. 한류드라마를 통해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을 동경의 대상으로 보았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한국 직접 방문해서 보는 것은 그들에게 영화 같은 일이 되었다.각 국의 많은 사람들이 K-POP과 한류드라마를 통해 한국문화를 접한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에 친숙하게 되고,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처음 문화를 접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친숙하지 않는 문화에 대해 반감을 가진다. 문화에 대해 친숙하다는 것은 그 문화에 대해 호감이 있다는 뜻이다. 한류를 통해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진 사람들은 K-POP,드라마 이외의 한국문화에도 호의적이다. 그들은 좋아하는 문화를 더 접하고 배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에 방문한다. 즉,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그들이 좋아하는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싶기 때문인 것이다.한국어를 배운지 일주일 만에 한글을 읽고 쓰는 사람은 많지만, 발음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글에만 있는 자음의 된소리와 거센소리의 구별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권 국가와는 발음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이 특히 어려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한다. 그렇다면, 많은 외국인들이 어려운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단순히 한국을 좋아하기만 해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