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st Examination >Unit 1. The World's Most Extreme Marathons.Now Lest's Read, Everyday Marathon Not Enough for Some1. Athletes around the world have been ____ in marathons for 2,500 years.? run ? ran ? to run ? running2. The Everest Marathon in Nepal is famous for ____ the world’s highestmarathon.? be ? to be ? being ? been3. The world’s coldest marathons ____ at the North and South Poles.? holding ? to hold ? held ? are held4. Runners are ____ to wear sunscreen, sunglasses and something to cover their necks, such as a hat or a scarf.? requesting ? request ? asked ? asking5. Do you have ____ it takes to run in one of the these great races?? that ? what ? which ? where6. People ____ are looking for a different challenge might want to think aboutrunning in an extreme marathon.? who ? where ? that ? which7. Extreme marathons, however, have ____ our understanding of this long-distancerace.? change ? to change ? changing ? changedFurther reading, 'The Marathon Through Time'8. According toaste ____ their nails at night.? on ? in ? to ? atUnit 3. A Good LaughNow Let's Read, Funny English Jokes1. “ ____ me the bad news first,” said the patient.? talk ? tell ? say ? speak2. “The signs ____ 30, not 65,” replies the woman.? said ? saying ? talk ? talking3. Can you ____ another language?? talk ? tell ? say ? speak4. The officer then notices ____ the woman’s friends are shaking badly.? who ? what ? that ? where5. A doctor ____ a patient, “Ma’am, I have bad news and very bad news.”? said ? spoke ? told ? talked6. “Ok, I’ll hire you if you can ____ two language.”? talk ? tell ? say ? speak7. “I’ve been trying to reach you ____ yesterday.” answered the doctor.? as ? while ? until ? sinceFurther reading, 'Humor Around the World'8. They made a website and asked people ____ in jokes and to judge other’s jokes.? sent ? send ? to send ? sending9. How do you get an idiot ____ on Saturday?? laughed ? laugh ? to laugh ? laughing10. The group learned ____ the only country that liked all tp14. They ____ this new invention by cutting onions and making coffee on TV.? show ? showing ? showed ? showsUnit 6. Protect Your EnvironmentNow Let's Read, Go Green to Save the Planet1. How can you save the planet and ____ money at the same time?? saved ? saves ? save ? saving2. Follow Cindy Crawford’s “Easy, Green Tips for Everyday Life” ____ more green.? be ? being ? to be ? been3. Every year, over 38 billion plastic water bottles are ____ away.? throw ? throws ? throwing ? thrown4. Recycle it and ____ it in the garden.? use ? used ? using ? usage5. Ask your friends to ____, so you can trade clothes with each other.? come ? came ? coming ? comes6. This will help ____ your energy bill low.? kept ? keeping ? keep ? keeps7. By doing this, you’ll ____ back on your energy bill.? cuts ? cutty ? cut ? cuttingFurther reading, 'Save the Planet in a Fun Way'8. Readers ____ in ideas for environmental protection.? send ? sent ? to send ? sending9. A London nightclub has ____ steps to be green.?t's Read, Experiencing the Real World1. Instead they take a year off before ____ college.? started ? start ? starts ? starting2. Some students ____ the time to travel overseas.? used ? use ? uses ? using3. ____ get a job and earn money.? other ? others ? the other ? another4. Emma Watson took a gap year before ____ Brown University.? attended ? attend ? attends ? attending5. She used the time to work with fair trade fashion brand People Tree ____T-shirts, dresses, and skirts for teens.? designed ? design ? designs ? designing6. Parents argue ____ this experience will help their kids make better decisions.? who ? where ? whom ? that7. 밑줄 친 단어의 뜻을 고르시오.Taking a gap year is becoming more common around the world.? 가져가다 ? 데리고 가다 ? 이르게 하다 ? ~가지는 것Further Reading, Thinking About Taking a Year Off?8. We ____ down with there people to ask why.? sat ? sit ? sits ? sitting9.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do’의 형태를 고르시오.When I went on the stage, I calmed down and ____ well.? did ? do ? does ? doing10. I think livinher ? others ? the other ? another2. 밑줄 그은 단어의 문맥 상 알맞은 의미를 적으시오.Studies tell us that eating more omega-3 foods has other positive efforts.정답: 연구들은3. 밑줄 그은 단어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문법 상 틀리지 않은 형태로 변형하여 쓰시오.It helps stop heart problems, depression, and even crime!정답: to stop4. Whole grains can also make you happier because they help your brain makeserotonin, ____ keeps you calm.? that ? what ? which ? it5. The both cause the brain to ____ off endorphins ? the body’s natural medicine.? gave ? give ? giving ? gives6. 밑줄 그은 단어의 문맥 상 알맞은 의미는?Be careful about drinking too much coffee though.정답: 그러나7. Eating chocolate and ____ coffee can improve your mood as well, but that’s nosurprise.? drunk ? drink ? drinking ? drankFurther Reading, Okinawa : The Secret to Long Life8. First, people in Okinawa ____ healthy foods.? ate ? eat ? eating ? eats9. Studies show ____ okinawan get seven servings of fruit and vegetables everydayand sometimes even more!? what ? which ? that ? it10. Experts say the custom of hare
미디어 리포트‘홀로 살던 60대 숨진지 일주일만에 발견’청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60대 기초 생활보장 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흥덕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흥덕구의 한 다가구 주택 1층에서 혼자 살던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문이 잠긴 채 악취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침대 위에서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지 일주일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범죄 연관성은 적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18.05.16.)5월 16일, 고독사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게 해준 위 기사를 읽고 5월 18일 금요일, 봉화노인복지센터로 자원봉사를 다녀왔었습니다. 그곳에는 보살핌이 필요한 많은 노인분들이 계셨는데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함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그림도 그리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외롭지 않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고 고독사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은 줄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가족에게 외면 받고 빈곤과 소외감에 싸우다가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노인들의 고독사문제가 심각하고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노인들의 고독사 발생횟수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생각해봤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떠올리기 쉽고 소규모의 인원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 방문입니다. 가족에게 외면 받은 노인이라면 가족에게 연락을 해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자원봉사자들이나 주변에 사는 이웃들이라도 매일 시간을 낼 수는 없지만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가족들에게 외면 받지 않은 노인이더라도 가족들은 지속적인 연락을 함으로써 관심을 표현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두 번째로 노인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아플 때 누군가 곁에 있어주기라도 한다면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노인을 지켜주는 보호자가 가족이라면 심리적 안정감은 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독거노인들은 건강이 나빠져도 챙겨줄 사람이 없고,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면 병원에 갈 힘조차 없게 되어 심해질 경우 삶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을 구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주기적으로 무상 진료를 해주는 복지 정책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책이 있다면 자원봉사자들의 수도 늘리고 진료 횟수도 늘려가면서 규모를 확대시키며 진행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빈곤함에서 벗어나게 해줘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같은 시간에 정확하고 빠르고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젊은 인력을 고용하고자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들보다 신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에 따라 노인들은 임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잃게 되고 생활할 수 있는 경제력을 잃게 됩니다. 국가공무원처럼 국가로부터 연금을 제공 받는 직업이 아니거나 노후 준비를 해놓지 않은 노인들이라면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사회복지에 대한 지출비용이 국방비 지출비용보다 적기 때문에 최저생계비를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저렴한 비용을 제공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국가는 지금처럼 복지를 위한 지출비용보다 국방비 지출비용에 집중한다면 독거노인들의 빈곤 문제를 뚜렷하게 개선해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고민하여 사회복지 지출비용에 힘을 써 최저생계비를 높여 빈곤 문제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고독사를 줄이기 위해 고민해서 실천까지 옮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리포트자신을 구해준 구급대원 머리를 다짜고짜…CCTV에 고스란히구급대원 강연희(51·여)씨는 동료들과 서둘러 신고자가 말한 중앙동 익산역 앞으로 향했다. 강 씨 등은 만취해 길에 쓰러진 윤모(48)씨를 구급차에 태워 원광대 병원으로 옮겼다. 구급차 안에서 정신이 든 윤 씨는 구급대원을 향해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과 성적 수치심을 주는 폭언도 퍼부었다. 윤 씨 만행은 병원에서도 계속됐는데 당시 병원 입구 CCTV 영상을 보면, 비틀거리며 구급차에서 내린 윤 씨는 손가락질하며 강 씨를 향해 다가온다. 함께 있던 구급대원들은 이때도 윤 씨가 강 씨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고 증언한다. 참다못한 강 씨가 자신을 가리킨 손을 뿌리치자 윤 씨는 손을 들어 때리려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동료 구급대원들은 이를 말렸지만, 윤 씨는 팔을 휘둘러 강 씨 머리와 얼굴을 한 차례씩 때렸다. 갑작스레 봉변을 당한 강 씨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헬멧을 쓴 머리를 매만지는 게 CCTV에 촬영됐다.(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2018.05.02.)뉴스 내용을 요약해보면 술을 마시고 길에 쓰러져있는 취객을 구한 여성 구급대원 강연희(51·여)씨가 구조한 취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연희 구급대원은 폭행을 당한 후로부터 사흘 뒤 구토와 어지럼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24일 뇌출혈과 폐부종 진단을 받아 수술했으나 병세가 악화해 한 달 만인 지난 1일 숨을 거두셨습니다.당시 만취 상태였던 윤씨는 자신을 구조해준 구급대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은 못할망정 폭행을 행사해 죽음에 이르게 했습니다. 윤씨에게는 우리나라 소방기본법에 따라‘구급대원을 폭행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과 함께 폭행치사 혐의도 염두에 두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이 사건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구조 활동을 하다가 죽은 사람과 구급대원을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의 극단적인 차이를 보여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급대원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으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폭행을 가한 윤씨에게 모든 잘못이 있습니다.
두려움 극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자기 자신과 삶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아직 태어나지 않았지만,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도 언젠가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 전까지 사람들은 모두 탄생하고 난 이후에 ‘삶’이라는 하나의 과제를 부여받고,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나는 1999년 3월에 태어나 이 세상의 사람, 대한민국의 국민, 아버지?어머니의 아들 등 다양한 역할을 지닌 채 살고 있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머릿속에 각인하고 사는 나의 역할군은 ‘젊은 사회인’, ‘학생’이다. 지방에 있는 학교로 입학을 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내게 걱정과 근심을 표현하시곤 했다. 그래서 부모님이 가지고 계신 근심을 덜어드리고 어엿한 성인으로서의 책임감, 자립심, 성실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학교생활에 별다른 문제없이 빠르게 적응하고, 공부를 열심히 함으로써 ‘나는 잘하고 있다.’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입학 초기부터 전공뿐만 아니라 다른 교양 과목들도 시험을 잘 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에 임하는 중이다. 물론 남은 2년 동안의 학교생활도 무사히 마친 후, 장교로 임관하여 2년 4개월의 군 복무가 끝났을 때 나는 26살의 나이로 사회에 던져지게 될 것이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진 너무나도 젊은 탓에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횟수가 적고, 두려움 또한 적다. 그래서 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나’라는 존재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과 이미지로 보일지에 대한 두려움과 어떤 것을 잃었을 때 다가올 심리적인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이처럼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도 삶이라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피하지 못할 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지금의나에게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의 ?인생수업?은 아주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나가기 전에 책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정리해놓은 글간이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이 말은 내게 ‘당신도 언젠간 죽습니다, 그전에 당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고, 푹 빠져보십시오.’라고 하며 빨리 읽어달라고 꼬드기는 것 같았다.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독자에게 해주고 싶었던 10가지 이야기를 내가 가진 2가지의 두려움과 접목시켜 읽은 결과, 내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로서 다가갈지 혹은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 두려움에 대해 책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존재와 미래에 내가 되었으면 하는 존재는 ‘의지가 강한 사람’, ‘책임감 강한 사람’과 ‘공부를 잘하는 사람’,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 ‘일을 잘하는 사람’, ‘좋은 회사를 다니는 사람’ 등이다. 이것으로 내 존재가 증명이 되고, 내 존재는 그것으로 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아니었다. 단단히 잘못된, 틀에 박힌, 그저 잘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욕심쟁이의 생각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우리의 자아는 현실에서 쓰고 있어야 하는 가면과 역할들에 가려져 있기가 쉽다고 했다. 공동체의 리더, 모범생, 회사원 등의 역할을 우리의 자아를 파묻는 바윗돌이 될 수 있고, 때로는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돼라’, ‘회사에서 승진하려면 유능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등과 같이 이런 역할들이 우리에게 강요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 역할들은 멋있어 보이거나, 사회적 지위를 보장해주거나, 이익이 되기 때문에, 또는 그렇게 보이기 때문에 자진해서 그 역할을 맡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역할들이 내가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을 가로막은 것이라고 했다. 지금의 내 모습은 가면과 역할들에 충실함으로써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았다. 내가 만약에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고 나서 나 원하지 않는 것을 찾아내려면 일상적인 일에서 그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나 자신은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일상을 택하기보다는 나를 덮고 있는 가면을 가꾸고, 꾸미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상을 택한 것 같았다. 만일 나처럼 기쁨과 평화를 주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보다 다른 사람의 눈에 가치 있고, 멋있어 보이기 위해 형식적으로 일한다면 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보지 못하게 된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만 하는’ 일에 붙잡혀 살고 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 가끔씩은 형식적이고 체계적인 삶보다 ‘억누르고 있던 충동과 무의식에 몸을 맡기고, 내게 어색하고 이상하거나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는 내가 진정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나를 가로막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에 중요한 행동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 퀴블러 로스의 제자인 데이비드 케슬러가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한 남자와 얘기를 나눈 내용이 나오는데 데이비스 케슬러가 “이 상황에서 가장 힘든 것이 뭔가요?”라고 묻자, 남자는 “가장 힘든 건 사람들이 나를 과거형으로 대함으로써 과거의 존재로 생각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남자는 “지금 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든, 난 여전히 완전한 사람이고 루게릭병이 나라는 존재가 아닙니다. 내 안에는 정의할 수 없고, 변화하지도 않는 나의 일부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나이를 먹거나 병에 걸린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아요.”라고 하며 말을 이어갔다. 이 남자는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든, 자녀를 몇 명 두었든, 자신의 본질을 그런 것들과 상관없는 저 너머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처럼 보였다. 나는 첫 번째 이야기인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를 읽고 난 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나의 모습이 아니라 가면에 가려지지 않은 나의 진실된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간의 혼란이라는 깊은 구덩이에 빠져 형식적인 삶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겪고 있던 나를 구해주는 사다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두 번째로 내 두려움과 관련된 엘리자베스와 사람들의 이야기의 주제는 ‘상실과 이별의 수업’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별을 경험하고 상실을 경험한다. 나는 사춘기를 겪으면서 부모님의 말을 한참 듣지 않았던 중학교 1학년 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나는 당시 가장 좋아하던 장난감 자동차를 어머니께서 버리려고 했을 때, 떼를 쓰며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었고, 유치원을 졸업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했던 친구들과 이별을 하게 되었을 때 친구들 앞에서 펑펑 운 적이 있었다고 말씀해주셨다. 이처럼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별과 상실 중에서도 나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별에 대한 경험을 할 때, 좋아하는 물건을 상실했을 때 등과 같이 어떤 사람이나 물건의 존재가 사라지면서 평소처럼 익숙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을 때 슬픔이라는 감정이 극에 달하는 것 같다. 물론 잃었다는 것에 대한 인정을 하는 것이 어려웠고, 꽤 오랜 시간을 소비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과정도 필요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이별과 상실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고 치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했다.책에서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게 된다.’라고 한다. 집과 자동차, 직장, 돈과 젊음, 명예, 심지어 사랑하는 이들까지도 우리가 잠시 빌려온 것이고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이들도 우리 곁에 영원히 붙들어 둘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그런 자각으로, 지금 이 순간 누리고 있는 경험들의 소중함과 사물들의 가치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듣기 전에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사물, 사람 등을 잃기 싫을 뿐이고,시기에 우리를 보살펴 주는 사랑하는 이들, 또는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손길을 자각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상실과 이별을 우리의 가슴에 난 구멍이라고 표현했고, 단지 아픔과 슬픔이라는 구멍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이 끌어내고, 그들이 주는 사랑을 담아 둘 수 있는 구멍’이라고 했다. 우리의 청춘, 꿈, 자유와 같은 무형의 것들도 결국엔 사라지거나 퇴색해 가는데 이것들 또한 우리가 잠시 빌려온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우리가 그것들의 주인이었던 적은 없었고, 현실은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한 소유권 역시 영원할 수 없다고 했다. 영원한 것은 어디에도 없으며, 모든 것을 언제까지나 소유하고 있으려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고, 상실을 막으려는 어떤 시도도 허사로 끝난다고 했다.전자에서 언급한 책의 내용에 이어서 ‘우리는 삶을 이런 식으로 보고 싶어 하지 않고 마치 삶이 영원한 것처럼, 삶 속에 있는 것들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처럼 가장한다.’라고 한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마치 삶이 영원한 것처럼, 삶 속에 있는 것들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처럼 생각함으로써 이별과 상실에 대한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생각을 지적하는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삶이 곧 상실이고, 상실이 곧 삶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평생 상실과 싸우고 그것을 거부하며 지쳐 살아간다는 것이다. 나 또한 상실과 싸울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상태에서 에너지를 양껏 축적해놓았다가 상실을 겪게 되었을 때 상실에 대한 것을 부정하다가 차차 인정을 하게 된다. 결국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됨으로써 심신이 지치게 되는 스타일의 사람이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케슬러는 상실에 대한 이성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상실 없이 삶은 변화할 수 없고, 우리도 성장할 수 없다고 했다. 살아가면서 겪는 상실에는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 부모의 죽음에서부터 전화번호를 적은 메모지를 잃어버리는 것에 이르기까지 상실은 다양하다고 했다. 죽음처럼 영원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상문‘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를 어렸을 때 한번 보고, 이번 영화와 삶 시간을 계기로 한 번 더 보게 되었지만 어렸을 때와는 달리 성인이 된 후에 이 영화를 다시 보니 같은 영화일지라도 더 많은 것을 보게 해주고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 어렸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봤을 때는 단지 화려한 뉴욕의 패션 영화라고만 기억하고 패션계의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힘든 일을 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패션의 화려함보다 인생의 교훈을 알려주는 영화라는 것을 성인이 된 후 다시 보고나서 알게 되었다.영화 속 주인공 앤드리아는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다양한 곳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떨어지고 유일하게 최고의 패션 매거진에 기적 같이 입사하게 되었다. 그곳의 편집장인 미란다가 등장하기 전과 등장할 때 회사는 아비규환이 되었다. 미란다는 그곳의 보스이며 악마 같은 보스라고 소문이 자자한데 사람들은 편한 신발에서 구두로 갈아 신었고 정신없이 움직이며 정리정돈을 하기 시작했고, 거울을 보고 화장을 고치며 미란다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그만큼 그곳은 버티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주인공 앤드리아가 미란다에게 직접 면접을 보게 되는데 앤드리아가 패션계에 관심도 없고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드리아는 미란다의 비서직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다.기자가 되려는 꿈을 안고 뉴욕에 입성하게 되었지만, 현실에서 그녀에게 주어진 임무는 런웨이 편집장 악명 높은 미란다 프리스틀리의 보조 비서이다. 주인공은 적응하면서 매우 힘들어했지만 적응을 하고나서 일에만 미쳐 친구들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와의 사이도 틀어지게 된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사회 초년생이 자기 자신의 가야 할 바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것저것 가릴 형편이 아닌 다음에야 주어지는 당장의 주어진 일에 급급히 자신을 맡기고 점점 물들어가게 된 후 어느 시점이 되어 변해버린 나를 보게 될 때 사람은 선택이라는 걸 하게 된다. 물론 나도 그럴 것이다. 계속 그렇게 가야하는지, 아니면 과감하게 예전으로 되돌아가야 하는지 말이다. 미란다의 비서직은 주인공 앤드리아에게 어울리는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일은 많은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일이고 모두의 부러움을 살만한 직업이다. 명품으로 휘감고, 여기저기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과의 교류도 이루어지는 자리이다. 하지만 앤드리아가 기억해야 할 것은 명품을 휘감는 것, 일(work)만 사랑하는 여자, 미란다의 비서직으로서 일하는 것이 자신이 가야할 길과 꿈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내 길을 찾아 나설 수 있는 사람과 비록 나를 떠나지만 그 사람이 옳은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인정 할 줄 아는 사람 진정한 프로만이 해낼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미란다에게도 한 때 앤드리아 같았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패션계의 최고의 편집장 자리에 서있는 미란다도 선택이라는 것을 했고 지금 그 자리에 도달하고 유지하는 동안 어렵고 많은 결정을 해왔을 것이다. 극 중에 재혼한 남편과도 이혼을 하게 되어 자신의 쌍둥이 아이들에게 미안해하기도 한다. 이처럼 프로의 자리는 쉽지 않다. 비서직을 그만두고 예전의 앤드리아로 돌아간 후 길거리에서 미란다와 앤드리아가 서로 만났을 때 미란다가 조용히 차에 타 앤드리아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영화에서 한 장면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미란다가 앤드리아를 보며 자신의 젊었을 때를 회상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미란다의 미소는 그건 "넌 네 자리에서 성공할거야." 라는 인생선배로서의 인정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