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오리진이 되라, 강신장 지음.인간 세상에서 본디 인간이란 ‘성공’을 쫒는다.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은 현대 사회의 적합한 주제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 책 역시 ‘성공’이라는 것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다른 책과 구분되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성공을 다루는 것에서 더 나아가 성공을 취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성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하는 가이드북이 될 수 있는 책이다.‘오리진이 되라.’ 우리는 오리진이 되어야만이 성공을 취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에 뚜렷하게 기재되어있는 ‘오리진’ 그 뜻은 세상의 판을 짜고 지배할 수 있는, 그리고 기원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 칭한다. 그리고 오리진은 창조라는 것을 기반으로 할 때에 가능해 진다. 이 책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마치 독자들에게 자신의 스토리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책의 본질적 내용은 오리진의 조건, 그리고 그것을 행하기 위한 방법과 실마리를 제공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시와 성공사례를 담고 있다. 작가가 말하는 오리진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는 것, 고통을 아는 것, 새로운 시공간의 도출, 융합의 필요성, 컨셉의 중요성, 하이터치(High touch), 하이소울(High soul), 하이스토리(High story), 그리고 하이슬로우(High slow)이다. 앞서 열거한 조건들은 책의 내용을 접하지 않고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그저 다분히 들어본 적 있는 단어들의 나열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읽는다면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목숨을 걸고 사랑하라.’라고 한다면 대부분 남녀간의 정을 통한 뜨거운 사랑이나 어머니의 품을 떠올리기 쉽다. 그렇다면 오리진이 되기 힘들다. 작가는 사랑을 타인에 대한 배려나 관심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이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일으키기 위한 이야기들을 열거한다. 많은 이야기 중 나는 담배 이야기가 가장 신선했다. 작가가 제시한 사랑과 담배회사가 만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담배 필터의 색상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동기 부여를 통한 감성상품의 창출, 흡연의 명분을 심어줌으로써 판매량을 올리는 전략 등 작가의 아이디어는 나에게 굉장히 신선했다. 금연장려의 현 상황에서 기울어가는 담배 회사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오리진이 되라’라는 이 책은 여타의 문학작품처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나 극적요소를 담아내고 있지는 않는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어떤이에게는 약이될 수 있지만 또 다른이에게는 그저 강신장이라는 사람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즉 이 책은 성공의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자, 인생의 목표가 뚜렷한 자에게는 약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사례와 성공을 향한 작가의 멘토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목표가 불분명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이에게는 이 책은 그저 작가의 소일거리를 적어놓은, 그리고 작가의 생각들을 나열해놓은 일기장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이 책은 성공을 원하는 자를 독자의 전제조건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므로 성공을 원하는자에게 용기와 방법을 제공하는것에서 더 나아가 성공의 필요성과 오리진이 되어야한다는 명목을 더욱 강조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