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이과생이 적은 학교에서 공부를하면서 고립감을 느끼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평소 좋아하는 책을 활용하여 친구들과 소통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언 스튜어트의 생명의 수학에서 4종류의 염기 중 3개가 조합을 이루어 64가지가 조합되기때문에 20종류의 모든 아미노산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학습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한 친구가 제게 대응되고 남은 나머지 트리플렛코드는 어떤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그날 밤 인터넷과 서적을 찾아보며 조사한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학급 친구들과의 상호보완적인 학습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친구들의 물음은 제가 간과했던 부분들을 일깨워주었기 때문에 스스로 반성하며, 탐구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또한 학습과정의 의문을 능동적으로 탐구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생명과학을 공부하다보면 자신이 알고있던 맥락과 모순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제게는 자율신경에서 방광의 수축과 이완이 그러했습니다. 흔히 긴장할때 소변이 마렵다라고 표현하는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교감신경이 작용하면 방광은 수축되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의문을 해결하려 인터넷에 검색해보았지만 억측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꺼내 든 책은 해부생리학 서적이였습니다. 과학을 공부할때 저만의 신념은 ‘부분을 모르겠다면,전체를 보자’라는 것입니다. 해부생리학 서적은 그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고,서적을 통해 알게된 배뇨근,조임근,세모근의 관계를 통해 스스로 느낀 모순을 해결했습니다. 전체적인 이론을 꼼꼼하게 탐색하는 자세는 스스로 알아가는 즐거움과 조급해하기보다는 넓은 시야에서 지식을 쌓아나가야한다는 학문의 철학을 가르쳐주었습니다.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려했던 교내활동(3가지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500자 이내이론 그 자체와 이론을 현실에서 다루는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학에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기 어려운 이론일 경우 그 간극이 더 심해지기때문에 과학에서 실험 활동은 온전한 학습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저희학교에서는 실험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한창 생명과학 실험에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었을때 DNA 추출실험에 대해 알게되었고, DNA를 난생처음 육안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매력적으로 느껴져 바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실험 준비물을 준비하며,기대를 품고 실험 과정대로 바나나와 브로콜리를 빻아 물과 소금,세제를 붓고 기다린후 그 혼합물을 거즈에 걸러 추출액을 얻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에탄올을 붓기만 하면 흰실같은 DNA가 나타나야 하는데, 당황스럽게도 첫 실험에서는 바나나에서 희미하게,브로콜리에서는 아예 DNA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실험 실패요인의 가능성은 2가지 였습니다. 첫번째는 DNA인산기의 음전하를 소금의 나트륨이온을 이용해 전기적으로 중성으로 만들어 잘 뭉쳐지게해야하는데, 소금의 양이 적었기 때문에, 또 다른 한가지는 계면활성제인 세제를 적게 넣어 세포막과 핵막의 지질을 녹이지 못해 DNA가 세포막 밖으로 나오지 못한것이었습니다.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자 몇번이고 재실험을 해서라도 추출된 DNA를 봐야겠다는 오기가 생겼습니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첫실험보다 소금의 농도를 높여 시행했습니다. 그러자 첫실험과 달리 드디어 바나나와 브로콜리 모두 확실하게 흰실 같은 DNA가 추출된것이 보였습니다. 이 실험이후 과학을 혼자 공부한다는것에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운 이론을 어떻게 활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지 사고하는 습관을 가지게되었고, 실험실에서 좀 더 창의적인 실험을 주도해보고 싶다는 새로운 열망을 품게되었습니다.영어로 제 자신의 희망분야인 보건의료분야에 대해 탐구하는 활동에 주력했습니다. 심화영어시간에 의료산업 정보를 접하고, 구글의 스마트 콘택트 렌즈같은 의료기기들에 대한 Academic essay를 작성해보는것을 시작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또한 끈기있게 탐구하는 자세로 이어졌습니다. 2학년때 사회적이슈를 조사하여 PPT로 발표하는 과제의 주제로 원격 의료 시스템의 찬반 입장에대해 의료정보유출,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문제점으로, 도서지역의 의료환경개선, 병원 간 의료데이터공유를 장점으로 들어 미래 의료환경의 변화의 영향에대해 탐구했고, 이를 토대로 마이크로칩 삽입에 대한 문제점을 관련법의 미비함,범죄 악용 가능성,안전성으로 나누어 ‘Is microchiping really a rainbow to us?’라는 제목의 TED영상을 제작하여 기술에 관련된 사람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강조하는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처음 의공학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옹호적인 입장을 보였던 제가 점차 진로분야에대해 숲을 보는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 깊었습니다.3. 학교생활 중 배려,나눔,협력,갈등 관리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사회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있었던 일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원어민 선생님께 단계적으로 정해진 날짜까지 계획서,중간 실험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실험 분석을 발표해야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런데 처음 계획서를 작성할때 마지막으로 조원이 된 한 친구가 별로 관심이 없다는듯, 다소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국 다른 조원들 사이에서도 그 친구의 태도 문제가 언급됐지만, 조의 화합을 위해 그 친구가 무언가 고민거리가 있는것 같으니 다른 조원들에게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사회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위해 조원들과 토의해 역할을 분배했고, 중간실험보고서를 제출하는 날 아침에 각자의 실험 보고서를 취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실험보고서를 제출하는 날 아침, 조원들의 실험 보고서를 걷는 도중에 그 친구는 자신이 실험 보고서를 완성하지 못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 순간 아무리 수행평가로 바빠도 조원들의 보고서 진행과정을 확인해보지도 않은 제 자신의 실수를 통렬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좌절감에 젖어있기보다는 조원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조원들이 그 친구의 보고서 분량을 나누어 맡기로하고 쉬는시간마다 조금씩 완성해나가 간신히 보고서 제출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후 그 친구가 다른 조원들에게 사과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사과도 받아들여졌지만 그것만으로 신뢰가 회복되었다고 말하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 친구는 팀원들의 조언과 응원으로 누가보아도 이전과 달라졌다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성실하게 조원들과 최종발표를 준비했고, 결과적으로 팀 전체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것도 모두 소중한 경험이었지만, 팀 프로젝트를 힘들어했던 친구가 성실하게 조원들과 발표 준비를 하는 모습은 그 친구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과 격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기 때문에 감동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문학과 예술 감상문샤를 뒤투아 &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목차1. 서론공연 감상의 계기와 공연 지휘자의 변화2. 본론2-1. Rossini - The Barber of Seville2-2. Beethoven- Piano concerto. No.52-3. Musorgskii ? Pictures at an Exhibition3. 결론공연을 보고 느낀 점4. 참고문헌5. 부록공연 사진과 티켓1. 서론“시대와 체재를 넘어, 예술은 전진한다” 클래식 음악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보수적이라는 나의 편견에 금이 가게 만든 말이다. 이런 진보적인 발언을 한 사람이 저명한 지휘자인 유리 테미르카노프이기 때문이다. 이런 지휘자는 어떻게 지휘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연을 봐야겠다는 결심이 들기도 했지만. 이 공연은 피아노를 전공한 큰 언니가 강력하게 봐야하는 공연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큰 언니가 존경하는 안드레스 쉬프와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을 30년동안 이끌어온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지휘를 할 예정이였기 때문이다. 과거형 표현을 쓰는 이유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아버지처럼 따랐던 형이 사망해 충격을 받은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그의 아시아 투어는 대부분 취소되었다. 그가 어떤 지휘자이기에 국내에서도 그토록 극찬을 받는지 궁금해하며 기대에 부풀었는데, 실망스러웠다. 대신에 내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의 수석객원지휘자가 될 예정이였던 샤를 뒤트와가 지휘를 맡게되었다. 문제는 샤를 뒤트와가 최근 벌어진 미투 운동에서 다수에게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 점 때문에 샤를 뒤트와가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을 맡았던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문득문득 감상을 하는 와중에 불쾌한 의구심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직 진실이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으니 지나치게 심각히 여기진 말자라고 되새기며 연주에 집중했다. 그렇지만 국내에선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로 예정되었던 지휘자가 성, 표정은 어떠한지 모두 볼 수 있었다. 사실 언니가 피아노 전공자라서 피아노 연주자가 잘 보이는 자리를 선택한 이유가 크기도 했다. 그런데 나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따로 있었다. 앞자리 중에서도 주위에 방해물없이 오케스트라가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담기는 것에 일단 시각적인 감동을 받았다. 또 앞자리인 이유도 컸겠지만 예전에 들었던 오케스트라보다 소리가 훨씬 풍성하게, 싱싱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갑작스럽게 공연에서 하차하면서 그를 보기위해 공연을 예매한 많은 사람들이 표를 취소했다. 그래서 객석에 빈자리가 꽤 많았고, 예상치 못하게 이 점이 감상하기에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 것 같다.지휘자 샤를 뒤트와가 등장했을 때는 누군가 싶어서 잠시 당황했다. 내가 공연을 보기전에 미리 샤를 뒤트와를 검색했을때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였기 때문이다. 알고보니 내가 검색했을 때 본 사진은 비교적 젊었을 때 사진이였다. 처음 등장했을 때 인상은 괴짜스러울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치 낭만주의와 고전주의를 모두 배격하고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만 그리겠다는 화가 꾸르베같은 인상이였다. 현재 스캔들 때문에 표정이 밝지 않기 때문일수도 있고, 기억 속에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인심 좋은 할아버지 같은 인상과 대조되어 과장된 인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괴짜 같은 사람들의 작품이 더욱 기대된다. 그런 사람들은 내면에 남다른 무언가를 지니고 있고, 그런 감성이 폭발하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샤를 뒤트와의 지휘가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2-1. Rossini - The Barber of Seville첫번째 곡은 Rossini의 The Barber of Seville이였다. 18세기에 오페라 부파가 활발히 제작되었고,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도 그 시기의 대표작이다. 이곡의 작곡가인 로시니는 낭만주의 가극을 주작품으로 삼았다. 동시대에 베토벤이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었 방울이 터지는듯 통통 튀는 소리가 어우러져 지금부터 하는 연주를 귀 기울여서 잘 들어보라는 말처럼 들렸다. 그런 와중에 경쾌한 연주를 지휘하는 샤를 뒤트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물론 지금까지 많은 지휘자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가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지는 음악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나도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을 허공에 쌓아나간다는 느낌으로 알이 차있고, 단단한 지휘였다. 사실 이 공연을 보러오기전에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같은 곡을 연주한 영상도 보고왔는데 유리 테미르카노프 보다는 박력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지휘였고, 지휘에 몰두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곡 전체적으로 속삭이는듯한 현악기의 선율과 곡의 후반부에 익살맞은, 급박하게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역동성이 진동을 통해 몸을 울렸다. 크레센트로 마침내 곡이 완결되자 희열이 느껴졌다. 얼마나 예술을 멀리하고 학업에 파묻혀 지냈는지가 느껴질 정도로 귀와 눈이 완전히 사로잡혔다.2-2 Beethoven- Piano concerto. No.5두번째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이였다. 지휘자가 바뀌었음에도 표를 취소하지않은 이유이기도하다. 안드라스 쉬프가 연주하는 곡이였기 때문이다. 안드라스 쉬프가 피아노의 교과서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연주자라는 것만알고, 무대에서 접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다. 게다가 베토벤곡의 해석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베토벤 곡을 연주하는 그날 사람들의 기대는 나를 포함하여 안드라스 쉬프에게 쏠려있었을 것이다.언니가 곡이 시작하기전에 페달 밟는 것을 보라고 말을 했었는데, 보다보니 안드라스 쉬프의 페달 밟는 방식이 독특했다. 페달을 보통 연주자보다 짧게, 그리고 여러 번 밟는 것이였다. 이 기법을 통해서 음 하나하나가 더 또렷하게 전달됐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다른 연주자들은 페달을 길게 밟아 그 울림으로 더 웅장한 소리를 전달하려고 하는데, 그러한 음의 겹침이 그 이후의 음을 방해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많기 때문이다. 또 안드라스 쉬프가 연주하지 않고 오케스트라만었다. 또, 1악장이 끝나고 다시 본인의 순서가 올때까지 손을 모으고 경건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나는 무교임에도 불구하고 안드라스 쉬프의 이 같은 음악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감명을 받았다. 솔직히 말해 그 정도의 거장이면 어떻게 연주하든 사람들은 그의 연주에 대한 찬사를 보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겸허한 태도를 유지해 진정한 거장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2악장은 특히 연주실력이 돋보였다. 일단 쉬프의 연주는 아주 자연스러웠다. 훌륭한 발레리나의 동작에 걸리는 지점이 없듯이, 쉬프의 연주도 일상생활을 하듯 아주 자연스러웠으며 동시에 2악장에서 음을 아주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1악장과 3악장이 호쾌하고 담대한 분위기로 일관하고 있어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었을 텐데 2악장은 애절하게 들리는 시린 아름다움이 있다. 2악장의 이런 얼음 같은 아름다움을 안드라스 쉬프의 뛰어난 강약조절로 흐르는 듯, 날카로운 듯 들렸다.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이 곡이 감상할 때 훌륭한 곡이긴하지만, 감상시의 훌륭함 하나만으로 곡이 이토록 높은 지위를 얻을 수가 있나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 의문으로 인해 찾아본 바로는 황제의 위대한 점은 어려운 기교 없이도, 복잡한 관현악 기법 없이도 충분하고 품위있는 화려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고전파 음악의 단성 음악으로 단순, 명쾌,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것이다. 때로는 너무 많은 장식적 기법이 전체적인 선율의 흐름을 모두 가려버리는 경우가 있다. 베토벤의 황제는 선명하지만 아름다운 선율을 지킴과 동시에 섬세함을 표현해냈기 때문에 현재까지 인정을 받는 작품인 것이다. 베토벤이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잇는다는 평은 이러한 음악적 특징 때문일 것이다.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은 황제라는 또 다른 부제가 있다. 처음부터 베토벤이 지은 부제는 아니고 곡이 아주 당당하고, 피아노 협주곡에서 황제 같은 위치가 있어서 붙여졌다. 이 날 들은 안드라스 쉬프의 베토벤 해석이 좀 더 유려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황제의 관객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오히려 나폴레옹이 황제가 된 후에 그를 동경하는걸 그만두었다고 한다. 황제라는 제목은 나폴레옹과는 관련없이 후대가 붙인 이름으로 추측된다.2-3. Musorgskii ? Pictures at an Exhibition2부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였다. 나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였고, 2부의 주 연주곡으로서는 가벼운 곡이라는 평도 있었다. 그래서 얼마나 훌륭하게 연주될지 의문을 품고 왔던 곡이였다.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뜻은 무소르그스키의 친구인 하르트만이 갑작스레 사망하고,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를 보고 난 후에 피아노 곡을 제작했기 때문에 붙여진 제목이다. 죽은 친구의 그림으로 곡을 만드는 애달픈 심정을 떠올렸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가 러시아만의 야성미와 그림 감상중에 변화하는 분위기를 잘 담았다. 초반부에는 금관악기의 소리가 폭발적으로 들리면서 2부를 시작하며 관중들의 시선을 다시 무대로 돌려놓았다. 곧바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난쟁이를 표현하기 위한 기괴하고 불규칙한 음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다시 가볍고 밝은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작고, 귀여운 이미지가 연상되었는데 찾아보니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부분이였다. 소리만 들어도 이미지가 연상될 수 있도록 작곡한 무소르그스키의 위대함이 느껴졌다. 이후에 다시 카타콤을 표현하면서 음울한 분위기로 접어드는데 이 부분의 표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지하의 은밀하고, 스산한 느낌을 이토록 잘 표현해낸 클래식 곡은 처음이였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죽은 언어로 말하는 죽은 사람과 함께’라는 표제로 애상적이면서도 불길한 느낌의 단조로 제시해 표현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낭만주의의 다크 로맨티시즘을 음악으로 듣는 듯했다. 다크 로맨티시즘의 환상적이면서도 기괴한 느낌이 음에서 느껴졌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키예프의 대문으로 러시아의 힘찬 느낌과 대문의 거대한 느낌을 동시에 담았다. 긴 전곡을 충분히 담을만한 위풍당당한 악상과 중간에 이전 곡의 선율을 인용해서 이전의 곡들이 하나씩 마지막 곡을 가왔다.
1일제강점기 식민통치문화 잔재잡곡밥에서 흰쌀밥으로의 변화에 대하여1. 서론‘흰쌀밥에 고깃국만 먹어보면 소원이 없겠다’’콩밥 먹고 싶어요?’라는 말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의 종류에 따라 다른 인식을 엿볼 수 있다. 흰쌀밥은 부와 선망하는 대상을 나타내고 콩밥은 그에 반해 가난과 감옥, 불행을 상징한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식품영양에 대한 상식이 풍부해지면서 인식이 역전되었다. 건강의 측면에서는 흰쌀밥보다 잡곡이 섞인 밥이 당뇨,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예방에 훨씬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많이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식당에서도, 가정에서도 흰쌀밥을 잡곡밥보다 훨씬 많이 섭취하는가? 사실, 조선시대까지 만해도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밥은 현미, 보리, 조, 수수가 고루 섞인 잡곡밥이었다. 하지만 흰쌀밥에 대한 부유한 이미지, 백미를 위한 도정소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침투하면서 흰쌀밥으로 중심추가 옮겨졌다.2. 본론일본인들은 백미에 대한 선호도가 아주 높았다. 일본인들이 귀족과 평민을 가리지 않고 먹던 스시에도, 술을 만드는 데에도 백미가 쓰였다. 하지만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후 인구가 급증하자 백미가 부족해지기 시작했고, 1920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산미증식계획을 실행하여 부족한 쌀을 보충하려 했다. 그 결과, 일제의 지휘아래 우리나라에도 백미를 만들기 위한 현대식 도정소가 생겨났다. 이러한 정책과 시설로 인해 우리나라의 평민도 흰쌀밥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또한 당시에 쌀이 일본으로 대량 유출되고, 쌀 소비량이 감소하며 쌀이 귀한 시기였다. 결과적으로 흰쌀밥은 일본인, 친일파 같은 권력자들이 먹는 밥이 되었다.[그림 1] 산미 증식 계획과 농민경제출처 조선 총독부, 농림국, 조선 미곡 요람, 1937그런데 백미를 즐겨먹던 일본인들 중엔 각기병에 걸린 사람이 아주 많았다. 한 예로 러일전쟁때 일본육군의 병원을 보면 국외에서 군병원에 입원한 인원중 110,751명(44.1%)가 각기병 환자였고, 군병원에 입원하지않은 각기병 환자 또한 140,931명 이었다고 한다. 도합 25만명에 가까운 각기병 환자가 집계되었으며, 여기에서 대략 10% 정도인 27,468명이 각기병으로 사망한다. 이만큼, 당시 일본에는 결핵과 함께 각기병이 2대 질병으로 흔하게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었다. 그렇다면 왜 일본인에게 유독 각기병 발병률이 높았을까? 그 이유는 영양소가 풍부하지않은 백미만을 주된 식사로 하던 식습관 때문이었다.백미를 얻는 과정은 이러하다. 벼가 누렇게 익으면 낟알이 달린다. 낟알은 거친 껍질로 싸여 있으며, 이 껍질을 벗기면 현미가 되는 것이다. 현미에는 아직 겨라는 껍질의 성분이 남아있다. 또한, 현미에는 씨눈이 달려 있다. 씨눈과 겨에는 식이 섬유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 현미의 껍질을 수차례 벗겨내는 도정과정을 거치면 겨와 씨눈이 모두 떨어져 나가고, 백미만 남는다. 백미의 성분은 대부분이 탄수화물이고 약간의 단백질이 있는 정도로 비타민이나 무기질 이라고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어떤 사람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면 충분히 영양가 있지 않냐 고 반문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3대 영양소로 불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에너지로 사용되기 위하여 비타민과 무기질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백미를 가끔씩만 먹으면 문제 없겠지만 주식으로 먹게 되면 영양소가 편중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 몸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해지면 몸내부에서 가져다 쓴다. 예를 들어 무기질 중 칼슘이 부족해지면 뼈에서 가져다 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뼈의 조직이 점차 엉성해 지며 몸이 쇠약해지는 것이다.[그림 2] 1983~1998년 나이별 당뇨병 환자 추이출처: 대한내과학학회지 제 68권, 2005, 우리나라 당뇨병의 유병률과 관리 상태, 조남한결국 다시 일본의 사례로 돌아오자면, 당시 일본에서는 비타민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백미로 만든 흰쌀밥이 잡곡밥에 비해 비타민이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것도, 각기병의 원인이 비타민 결핍이라는 것도 알지 못했다. 사실 1910년에 스즈키 우메타로가 백미만 먹여 키운 동물들이 각기병 증세를 보이자 쌀겨, 보리, 현미를 먹여 각기병이 나았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지만 의학계에서 무시당하고 만다. 때문에 일본의 흰쌀밥을 주식으로 삼는 식습관은 일본이 다양한 영양소를 1950년대까지 매년 수만명을 각기병으로 사망하게 만들었다.그렇다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흰 쌀밥 문화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어떠했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위층 관료부터 흰쌀밥을 먹기 시작했고, 전쟁이후에 상류층으로 확대되어 흰쌀밥을 먹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운 좋게도 흰쌀밥을 먹기 시작했던 시기가 전쟁으로 인해 다른 반찬으로부터 무기질, 비타민을 섭취할 수 없었던 일본과 같은 시기는 아니었다. 그래서 각기병 같은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질병의 대량 발병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백미밥을 먹기 시작함과 동시에, 경제사정이 나아지고, 서구식 식문화가 들어오며 부자들만 걸린다는 일명 부자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자병에 해당하는 병은 고혈압, 당뇨병, 변비, 비만 같은 질병이다. 백미밥은 명절이나 제사때나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다. 때문에 삼시 세끼 백미밥에 육류를 즐겨 먹는 부자들만 걸린 다하여 붙여진 별명이었다. 하지만 점차 그 질병들의 별칭이 성인병으로 바뀌었고, 최근엔 현대병, 국민병으로 불릴 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다. [그림2]의 그래프를 확인하면 우리나라에서 식문화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는 1970~80년대를 지나 1980년대부터 주요 성인병인 당뇨병의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다. 심지어 주요사인으로 각종 성인병이 지목되기도 한다. 과거에 위세를 떨치던 전염성 질환은 급격히 감소되었고, 비전염성의 만성퇴행성 질환인 소위 “성인병”인 순환기계질환과 암이 주요사인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의 경우 백미밥이 ‘결핍’의 문제가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과함’의 문제가 된 셈이다.3. 결론물론, 위와 같은 질병들의 모든 원인을 백미밥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당섭취가 급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현미보다 체내 당흡수율이 더 높은 백미만으로 이루어진 쌀밥을 먹는 것은 분명 한 요인으로 지목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하여 백미를 먹지 말자는 말은 아니다. 백미 또한 소화가 잘되고, 밥 짓는 시간을 줄여주는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오직 백미만으로 이루어진 흰쌀밥을 먹는 문화는 일제에 의한 식문화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은 것이다. 우리나라는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종 곡물이 골고루 섞인 밥을 먹어왔지만 불과 100년도 채 되지않은 사이에 흰쌀밥이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건강과 전통이라는 두가지 측면에서 지금의 흰 쌀밥 위주의 식문화에서 잡곡밥 위주로 바뀔 필요가 있다.
미디어에세이과목명:담당교수:학과:학번:이름:조선시대에 억울한 일이 있으면 어떻게 그 억울함을 토로했을까요?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방식은 신문고를 울리는 것 입니다. 신문고는 조선 백성들의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직접 임금에게 고하도록 하기위해 태종1년에 처음 설치됩니다. 신문고를 쳐 접수된 사안은 5일 이내에 응답하도록 했습니다. 만약 이 기한을 넘기면 사유서를 써야 할 만큼 백성들의 억울함을 신속하게 처리하려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선 어떤 수단이 있을까요?구글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무려 세계2위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가진만큼 인터넷 환경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인터넷을 이용하는 미디어도 다양하게 발전해왔습니다. 여러사람이 일상을 올리고, 그에 반응하는 각종 SNS뿐만 아니라, 아고라 같이 정치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토론 공간도 있습니다. 이러한 CMC 미디어는 FTF미디어와 달리 지리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간에 생각을 주고받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엔 공공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FTF미디어를 이용해 여론을 인지하고,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의 주제인 청와대 국민청원이 그 대표적인 예시입니다.청와대 국민청원은 2017년 8월 17일 문재인정부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청와대 홈페이지를 국민소통의 플랫폼으로 개편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을 지향, 반영하고자 도입한 청와대가 활용하는 직접 소통의 수단 중 하나입니다. 청원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동의가 모일 경우에는 장관과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30일 이내에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10만명이 청원에 동의하면 답변하는 백악관의 위 더 피플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20만명이라는 기준이 너무 높지 않은가 하는 처음의 우려와 달리 2018년 2월23일 기준으로 12만건이 넘는 글이 작성되어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이 이토록 청와대 국민청원에 열광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과정이 간단해 범국민적인 여론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아무리 공감하고, 힘을 실어주고 싶은 사건이라고 해도,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는다면, 또 많은 과정을 요구하는 방법이라면 국민 중 극히 일부의 의견밖에 반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집회에 참여할 수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은 간단한 SNS로그인으로 ‘동의합니다’라는 글만 입력하면 매번 긴 글을 쓰지 않고도 동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모여 한 사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의사를 표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국민청원제도는 미디어를 통해 사회를 통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둘째, 이슈화되지 않은 사건들을 수면위로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상호간에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 있어도 인터넷 이용자들이 특정뉴스를 접하지 못한다면, 소통은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은 소통을 위한 시작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전에 매스미디어가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시기엔 매스미디어를 쥐고있는 언론인들에게 사건이 눈에 띄거나, 언론인 연줄을 이용해 기사화해야만 했고, 기사화 된다해도 이슈화될 수 있는지 여부조차 불투명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국민청원이 생겨나면서 기사거리를 찾는 언론인들이 먼저 국민청원을 주시하다 기사화 시키기도 하며, 비언론인인 연예인, 학생, 직장인도 SNS를 통해 공유하며 청원에 동의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보다 사건이 이슈화되는 시기를 훨씬 앞당길 수 있고, 높은 파급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매스미디어가 담당하던 의제 설정 권한을 국민들에게 분배하는 기능을 합니다.셋째, 청와대의 관료가 영상으로 직접 답변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일단 무조건적으로 국민의 청원에 답변한다는 점이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공식 석상에서도 보기 어려운 청와대 관료가 직접 답변한다는 점에서 국민의 만족감과 신뢰성을 동시에 획득합니다. 특히 청와대 청원 1호 답변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조국 민정 수석 외 3명의 수석과 1명의 부대변인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소년법 개정 청원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또한 영상매체를 활용해 답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모한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이러한 영상 매체는 기존의 공공기관에게 텍스트로만 질문하고 텍스트로만 답변을 받던 방식과 다릅니다. 청각적, 시각적 사진과 텍스트를 모두 적극적으로 이용해 국민 누구나 법률에 관한 내용이나 현 진행 상황에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알아갈수록, 청원에 참여하고 답변을 찾아보는 정의로운 시민이라고 생각하며 제 나름 뿌듯해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와 소통하는 듯한 느낌에 SNS를 하던 도중 공유된 청원은 대부분 동의했고, 나중엔 스스로 청원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관심을 많이 가지다 보니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바른 소통을 하는 곳만은 아니라는 것과 국민청원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첫째 2차적인 가해 및 허위사실의 유포 가능성이 있습니다.국민청원의 글은 국민이 작성한 글에서 아무런 필터링없이 올려지게 되기 때문에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예를 들어 얼마전 한 연예인이 성추행 당한 유튜버를 지지하고, 성추행을 저지른 해당 스튜디오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SNS에 올려 공유했습니다. 이 연예인의 게시물 인해 하루만에 참여인원이 10배넘게 증가하는 폭발적인 화력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유튜버가 지목한 스튜디오는 상호와 운영자가 변경돼 제3의 인물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를 입은 스튜디오는 “이 일과 전혀 관련 없는 제 신상과 스튜디오 위치 등이 널리 퍼져 이미 저희 스튜디오는 이미지가 많이 실추됐다"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허위 사실 유포 외에도 2차가해의 문제도 남아있습니다. 다시 위 사건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유튜버와 성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스튜디오실장 간의 법적공방이 진행중일 때 그 사건에서 절대적 제3자인 네티즌들은 사건의 내막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에게 쏟아지는 2차 가해들, 예를 들어 “해당 유튜버를 사형 시켜야 한다.”, “스튜디오 실장이 무기징역을 살도록 해야한다.” 등의 비상식적이고, 감정만 들끓은 청원들이 난무했습니다. 즉, 인터넷 뉴스 댓글란처럼 국민청원까지 2차가해의 통로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청원 조건에서 삭제할 수 있는 청원들의 조건이 명시되어 있지만, 사실상 그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청원은 거의 삭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 같은 미디어에 대한 관리 부실이 허위사실유포와 2차가해를 방치하는 셈입니다.둘째 비전문가도 동의수 조작이 가능합니다.청원 등록이나 동의를 위한 계정은 본인인증 절차 없이 소셜 로그인만으로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SNS계정 역시 아무런 본인인증 절차 없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정부가 답변할 청원을 가려내기 위해 20만 명이라는 기준을 만들었음에도, 1인 1표가 아닌 시스템 때문에 그 기준이 유명무실해져 버린 것입니다. 최초로 조작이 드러난 청원은 낙태죄 폐지 청원입니다. 당시 청원 조작을 주도한 대형 카페는 동의수 조작하는 방법을 게시판에 작성하여 카페회원들이 청원수를 조작하도록 종용했습니다. 그 결과 20만명이 넘는 동의수를 달성했지만, 후에 조작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그래도 20만명이 넘었으니 답변해야 한다”라며 동의수를 조작한 이 청원에도 답변을 달았고, 이러한 청와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비판이 뒤따랐습니다. CMC미디어의 인터넷을 이용하는 특성으로 인해 불법행위를 대규모로 조작하는 일이 더 쉽습니다. 그러므로 초기에 불법행위에 대한 강경한 대응이 필요한데, 이런 행위를 방조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습니다.
미생물학 실험 레포트체내 정상균과 소독과 멸균과목명:담당교수:학과:학번:이름:목차1. Introduction각 신체부위 정상균과황색 포도알균 소독과 멸균 연구의 필요성2. Method & Material5가지 실험의 재료와 방법3. Result실험 결과 사진과 집락 관찰4. Discussion각 실험 결과 분석과 고찰5. Reference참고문헌일반생물학 실습 보고서Introduction우리 몸 속에는 외부 환경 못치 않게 많은 세균이 살고 있다. 그 중 모든 세균이 인간의 신체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체내 대사를 돕기도 한다. 정상균 무리란 인체의 면역으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으며 공생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세균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대장균(Escherichia coli)이 그에 속한다. 이러한 정상균 무리는 음식물의 대사에 참여하고, 필수적인 영양물질을 공급하며, 병원균의 감염을 막아주고, 면역반응을 자극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상균 무리는 신체 내부 환경이 변화해도 항상 공생관계를 유지할까? 그렇진 않다. 대표적으로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는 사람에게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지만,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기회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칸디다증은 유아나 노인, 면역억제제 사용자,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에게 잘 발생한다. (최익선 et al., 2002) 특히 혈류를 통해 균이 신체 여러 부위로 퍼지는 침습성 칸디다증은 심장, 간, 뇌, 안구 등 다양한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 즉, 정상균 무리도 기회감염을 일으키면 환자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정상균은 균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각 신체부위 마다 존재하는 정상균이 다르다. 때문에 각 신체부위에 서식하고 있는 정상균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간호사로서 집중 할 수 있는 방법은 소독과 멸균이다. 지금도 많은 병원에서 소독과 멸균이 행해지고 있지만, 문제는 이 18~24시간 동안 배양한다.실험 ② - 정상균 소독 실험1. 혈액 우무배지의 밑면을 4분할 한다.2. 손가락에 아무 처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혈액우무배지에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누른다.3. 손가락에 70% 에틸 알코올을 처리한 상태로 마른 후에 혈액우무배지에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누른다.4. 손가락에 포비돈 요오드를 처리한 상태로 마른 후에 혈액우무배지에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누른다.5. 손가락에 포비돈 요오드를 처리한 상태로 70% 에틸 알코올을 처리한 후에 혈액우무배지에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누른다.6. 35도에서 18~24시간 배양한다.*실험 ③, ④, ⑤1) 실험 재료영양우무평판배지(nutrient agar plate), 멸균된 면봉,황색포도알균 용액,과산화수소 용액(3%, 10%, 35%), 무처리 용액, 고압증기멸균기, 끓임멸균기, 저온멸균기, 자외선 멸균기, 유리판1) 실험 방법실험 ③ - 세균의 화학적 멸균1. 영양우무평판배지를 4분할 한다.2. 멸균한 면봉에 황색포도알균을 묻힌다.3. 무처리 용액, 과산화수소 용액 3%, 10%, 35% 용액 총 4가지 용액에 10분간 황색포도알균을 묻힌 면봉을 넣어둔다.(단, 이때 동일하게 10분간 처리해야한다.)4. 이후에 4분할한 배지에 차례대로 도말한다.5. 18~24시간 배양한다.실험 ④ - 세균의 열 멸균1. 영양우무평판배지를 4분할 한다.2. 황색포도알균 용액을 무처리, 저온 멸균(62도 30분),끓임 멸균(100도, 10분),고압증기멸균(121도 20분)처리한다.3. 4분할한 배지에 멸균된 면봉을 사용하여 4가지 용액을 각각 도말한다.4. 18~24시간 배양한다.실험 ⑤ - 세균의 자외선 멸균1. 영양우무평판배지에 가로선 3개를 긋는다.2. 멸균된 면봉에 황색포도알균 용액을 묻힌다.3. 배지의 가로선 3개를 따라서 황색포도알균을 도말한다.4. 18~24시간 배양한다.Result실험 ② - 정상균 소독실험 ③ - 화학적 멸균실험 ① - 정상균 배양실험 ④ - 열 멸균실험 ⑤ 자외선 1분 처리실험포도알균은 구강에 서식하며 식중독을 일으킨다. (박은영 & 김동철, 2013) 그렇다면 어떤 역학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가? 황색 포도알균은 열80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사멸한다. 하지만 황색포도알균의 장독소는 100도 이상의 열에 30분 이상을 끓여도 견디기 때문에 이미 균이 한번 자라서 독소가 많아진 음식은 다시 익혀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없다. 따라서 애초에 균이 자라지 않도록 상온에 방치하는 시간 자체를 없도록하는 것이 예방법이다.또한 구강 정상균으로 viridans streptococci(S.mutans, S.salivarius가 속한다)가 있다. viridans streptococci는 무엇인가? 구강에 상재하는 병원성이 약한 균이지만 끈끈한 점액층을 형성하여 충치를 유발하며, 최근 호중구 감소증 환자에서 균혈증의 주요 원인균으로 대두된다. 호중구 감소증 환자의 균혈증 원인균의 약 30%가 viridans steptococci에 의한것으로 조사된다. 알파용혈 혹은 비용혈을 나타내는 균으로 혈액배지에서 녹색을 띠거나 용혈되지 않는다. 따라서 만약 viridans streptococci 가 존재해 있었다면 비용혈을 나타낸 것이다.어떤균이 알파용혈을 나타내고 어떤균이 베타용혈을 나타내는가? 용혈 현상은 세균분류에 사용되는데, 특히 Streptococcus의 분류에 많이 사용된다. 용혈은 알파용혈 베타용혈 감마용혈로 나누는데, 주로 병원성이 강한균(황색포도상구균)은 세균의 외독소인 streptolysin등을 이용해 용혈을 하여 노란색, 투명한 베타용혈을 나타낸다. 베타용혈균에는 Staphylococcus aureus, Streptococcus pyogenes,Group A beta-hemolytic Strep이 있다. 병원성이 약한균(viridans streptococci)이은 세균이 생산한 hydrogen peroxide가 헤모글로빈을 산화시켜서 녹색의 methemoglobin으로 만들기 때문에 녹색의 베타용혈을 나타낸다. 베타용혈균에는 Streptoco이 중 흰색 집락을 형성하는 Staphylococcus epidermidis와 Staphylococcus aureus로 추정된다. 손가락의 균 집락이 다른 부위에 비해 적은 편인 이유는 뭘까? 집락이 적은 이유는 손가락을 검체로 제공한 친구가 화장실을 다녀온 뒤 손을 씻고 왔기 때문일 것이다. 혹은 손가락 피부 자체가 건조하고, 염기성을 띠어서 세균이 살기에 부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이다.피부 포도상구균은 무엇인가? 병원성이 약하긴하나, 면역이 약해지면 기회감염을 일으키는 균이다. 특히 카테터 등의 의료기기로 감염된다. 특히 병원내 균혈증의 주요 원인균이다. 인공판막에서 심내막염을 일으키는 균이다.혈액배지와 한천배지(nutrient agar)의 차이는 무엇인가? 혈액배지는 성장이 까다로운 세균의 성장을 돕는다. 이들은 적혈구를 파괴할 수 있는 용혈인자를 생산하는 능력으로 분별된다. 가압 멸균 뒤 기초배지를 60도 전후까지 식힌 후에 그 배지에 탈섬유소 혈액을 5~10% 비율로 가해 잘 혼합한 뒤 굳힌 배지이다. 혈청은 사람, 양, 말, 토끼에서 추출하는데 균의 발육과 용혈성이 배지에 사용한 혈액의 종류에 따라서 변화하므로 사용시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혈액배지는 균의 발육을 저지하는 물질을 제거하고 균의 용혈성에 따른 감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반면에 한천배지는 영양요구가 엄격하지 않은 넓은 범위의 세균, 예를 들면 대장균과 같은 장내세균을 발육시키는데 사용되는 배지이다. 펩타이드와 염화나트륨을 성분으로 하는 액체배지에 1~1.5%의 한천을 가한 것을 보통한천지배라고 한다. (이미경 & 박금보래, 2007)*실험 ②무처리한 1번 부분에만 균이 발견되었는데, 손가락의 Staphylococcus epidermidis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70% 에틸 알코올과 포비돈 요오드가 각각 단독 소독으로도, 또 연속 소독으로도 멸균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왜 100% 에틸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물이 섞인 에틸 알코올을 사용하는가? 알코올은 단백질을 변성 시켜 살균 시민증 환자, 갑상선,신부전 환자 신생아에게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요오드 성분은 마셨을 때 요오드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마셔선 안되며, 착색의 염려가 있어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포비돈 요오드를 사용해서는 안된다.에틸 알코올과 포비돈 요오드를 함께 사용했는데 임상에서도 에틸 알코올과 포비돈 요오드를 함께 사용할까?에틸 알코올은 피부 자극이 심해서 화상이나, 상처에는 사용이 제한적이다. 상처소독에 포비돈 요오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은 클로르헥시딘을 선호하기도 한다. 포비돈 요오드 역시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이 역시도 환자가 신부전 환자인지, 갑상샘 관련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인지 파악한 후 사용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두가지 모두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 것으로 생각된다. 두 소독약 모두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대한 적은 소독약을 사용하려 할 것이고, 실험에서 이미 확인했듯이 각각 하나의 소독약만 써도 황색포도알균을 멸균할 만큼의 소독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처 소독도 에틸알코올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상에서 이 제한을 모두 고려하고서라도, 굳이 두가지 소독약을 모두 사용할 일은 드물 것이다.*실험 ③과산화수소 3%, 10%, 35% 용액을 사용하여 소독했을 때 모두 멸균되었다. 무처리한 부분만 황색포도알균이 관찰된다.과산화수소는 어떤 작용으로 소독을 하는가?과산화수소는 세포질막의 지질막과 DNA, 세포 필수 성분들을 파괴하는 하이드록시 자유 래디컬을 생산하여 소독력을 나타낸다. 이 하이드록시 자유 래디컬은 혈중에 카탈라아제와 반응할때 부속물로 생긴다. 결핵균과 아포에도 모두 유효한 소독제이며, 피부 소독제로 쓸때는 소독보다 괴사조직의 제거를 위해 사용된다. 3%용액은 환경 소독제로 많이 쓰이며, 물품 소독에는 6%이상 용액을, 콘택트렌즈에는 3~6%의 과산화수소가 사용된다. (김진우, 2017)혈중에 카탈라아제는 왜 존재하는가?호흡에 산소가 필요한 생물체의 경우, 부산물로 자유 래디컬이 생긴다. 이때 과산화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