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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일과 노동의 세계) 평가B괜찮아요
    일과 노동의 세계‘일’은 인간이 생존해나가기 위해 투입하는 육체적, 정신적 노력을 의미하고 ‘노동’ 이라는 말에는 고통과 고생의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인간의 일 또는 노동은 동물의 활동과 커다란 차이가 있다. 동물의 활동은 욕구 충족을 위한 본능적 행위인 반면에 인간의 노동은 ‘목적의식적인’ ‘창조의’ 과정이다. 또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는 점에서 ‘자기실현의 과정’이기도 하다. 그런데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을 창조적, 능동적 활동으로 여기면서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많은 이들은 노동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 으로 생각하며 힘들고 피곤한 일로 여기고 있다.수렵, 채취사회의 사람들은 최소한의 필요가 충족되면 더는 생산하지 않는다.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현대적 의미의 임금노동과는 전혀 다르다. 자본주의 시장이 보편화되고 금전적 동기가 사람들의 행동을 지배하면 할수록 노동은 임노동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삶의 모든 영역은 점차 시장관계에 지배받게 되고 임금을 목적으로 하는 임금노동과 비시장적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가사노동이나 사회활동으로 분리된다. 그러므로 경제적 보수를 받는 노동만을 의미있는 노동으로 인정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들의 가사노동을 평가절하 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공업혁명 이후 공장제 생산이 확산되면서 자본과 노동의 관계가 경제적 사회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생산조직은 선대제 →메뉴팩쳐단계→ 공장제 기계공업체계로 변화하였다. 기계제 도입으로 저임금, 실업의 증가로 노동자들의 삶은 비참해졌고 빈곤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한 불만으로 자본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그러나 점차 노동자들은 한계를 깨닫고 노동조합을 결성해 파업을 벌여 노동조건에 대한 법, 제도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동자들은 빠른 속도로 동질적인 정치적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하나의 ‘계급’으로 성장해갔다.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유럽에서는 사회주의운동과 노동계급운동이 활발히 일어났다. 노동조합을 통해 노동자들의 조직화가 확대되었고, 사회주의 정당들이 결성되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 곳곳에서는 보통선거권을 요구하는 총파업과 경제적인 목적의 총파업이 발생했다. 그러나 대체로 실패하면서 의회와 선거를 통한 사회주의 노선이 대안으로 떠오르게 되었다.자유시장주의에 입각하여 20세기 초에 호황을 누렸던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1930년대 세계 대공황을 겪으면서 주기적인 불황을 관리하기 위해선 국가의 경제개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소득 재분배 위하여 단체교섭이 법으로 제도화되었고 미국에서는 뉴딜 노동법 체계가 정비되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고도의 성장기를 거치며 노동운동은 제도화 되기 시작했다. 자본주의는 장기간의 호경기와 확장을 맞게 되었고 더불어 정치적민주주의가 더욱 공고화되었다. 자본가들도 민주주의를 통한 노동자계급의 정치적 지배를 인정하고 복지 국가의 개입을 승인했다.서양에서 1970년대에 부상하기 시작한 신자유주의는 복지국가의 재정적자가 심화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신자유주의는 국가의 시장개입 및 규제의 최소화와 시장에서의 기업활동의 자유를 요구하는 이념이었다. 신자유주의 이념이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노동조합원이 감소했고 노사관계의 중요성이 약화되었고, 개별 기업들이 노사관계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한편, 노동시작 유연화도 빠르게 확산되었다. 노동시장의 유연화의 직접적 결과는 임금과 고용안정성의 측면에서 노동시장의 분절과 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점이다. 신자유주의의 확산은 노동시장의 변화를 가져왔다. 자본주의 다양성 이론에 의하면 영미형 ‘자유주의 시장경제’에서는 노동시장이 탈규제화 되어 그 작동이 시장원리에 따르는 반면에, 유럽형‘조정된 시장경제’에서는 노사의 이해관계 갈등이 긴밀한 조정과 타협에 의해서 해결된다.공업사회에서 공장제 공업과 공업기술의 발달에 따른 노동과정의 변화는 전반적인 사회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오늘날은 분업 및 협업의 재편성과 작업조직의 변화는 노사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스미스는 분업이론을 내세워 분업의 효과를 강조했다. 분업의 효과는 기교의 향상, 이동비 감소를 통한 생산성 향상, 생산의 기계화 촉진이라고 주장했다.마르크스는 노동소외 이론을 통해 분업을 사회적 분업과 기술적 분업으로 구분하였다. 사회적 분업은 사회적 교환이 필요한 여러 생산물 중 하나를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전담하여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기술적 분업은 하나의 생산물을 만드는 공정을 여러 개로 나누는 작업장 내부의 분업을 의미한다. 마르크스는 기술적 분업이 자본주의적 생산관계라는 사회적 분업 체계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끊임없는 착취와 적대관계가 형성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분업에 따른 노동자의 소외를 노동생산물로부터의 소외, 노동과정으로부터의 소외, 다른 노동자로부터의 소외, 유적존재로 부터의 소외 형태로 제시하였다.테일러는 고전적 분업론을 기계공의 생산조직에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다. 이는 과학적 관리의 원리로 불리었다. 테일러는 분업의 효율성에 대한 이론을 구체적인 공업현장에 적용하여 실천에 옮기었다. 그리고 시간동작 연구 기법을 제안하여 노동자들의 작업,동작,행동,도구,공구 들을 표준화할 것을 주장했다. 테일러의 시도는 노동자의 저항에 직면했지만 테일러의 주장은 급속히 확산되어갔다. 테일러 주의의 확산을 결정적으로 촉진시킨 것은 기계에 의해 작업자를 통제할 수 있는 포드주의 생산체계였다. 포드주의 생산체계는 제품을 대량생산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포드주의 생산방식은 여러 분야에 적용되어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에 의존하는 사회구조의 기틀을 구축했다. 그람시는 포드주의를 단순한 생산방식이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통제하는 지배체계로 봄으로써 생산력 발달과 고임금을 대가로 노동자에게 가하는 인간적 억압의 문제를 제기했다. 20세기 초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에서 테일러주의는 노동자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다. 반발이 늘어감에 따라 인간의 심리적인 동기를 자극하여 생산성을 향상하는 기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경영자가 노동자와 인간적인 접촉을 확대하고 복리후생 제도를 충실하게 하는 것이었지만 집단 간 이익충돌이나 제도의 문제에서 오는 문제를 소홀히 여길 수 있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1980년대 중반 이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좀 더 유연한 생산체계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유연생산체계를 강조하는 포스트포드주의 이론에서는 생산의 효율성과 노동의 재숙련화, 인간화가 서로 결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강하게 강조하였다.과학기술혁명에 따른 생산기술의 발달은 공업사회에서 노동의 형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과학 시술 활용과 자동화의 주요한 결과는 생산의 유연성과 함께 노동에 대한 자보의 교섭력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기업은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을 다루는 새로운 숙련노동을 통해 기능적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비용이나 기술적 이유로 자동화되지 않은 부분에는 주변적 노동력을 통해 수량적 유연성을 확보하고자 했다.생산 자동화에서 더 나아간 근본적인 변화는 바로 탈공업사회, 지식정보사회의 도래다. 지식정보가 주요한 생산요소로 자리 잡았고 지식정보화에 따라 첨단 기술 및 서비스 일자리가 급속히 성장했지만 대부분의 서비스 노동은 저임금, 저숙련 직종 분야에 속해있다. 리프킨은 정보사회를 지식정보의 생산을 담당하는 소수의 골드칼라와 그에 의존하는 대규모 종속계급이 공존하는 갈등적인 사회라고 보았다.일반적으로 임금은 노동력을 제공한 대가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임금이 노동력에 대한 공정한 대가인가 하는 점은 논란거리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임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설명하는 이론은 생존비 이론, 노동력재생산 이론, 잔액청구 이론, 단체교섭력 이론 등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임금이 결정되는 과정은 복합적으로 이론만으로 설명이 부족하다. 한편, 임금격차로 인해 업종에 따라 임금이 생계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것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가 ‘최저 임금제’이다. 이것은 노동자의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임금의 최저 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그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이다.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 임금을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오늘날 과학기술과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른 자동화는 노동의 탈숙련화와 기계에 의한 노동력의 대체를 확대시킴으로써 일자리를 감소시키고 상대적 과잉인구를 증가시켜 임금 수준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 한편으로는 첨단기술 분야의 신규 고용이 생겨났지만,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의 감소가 더 급속히 진행되어 전체적으로는 자동화에 따른 실업의 증가가 심화되고 있다. 탈숙련화, 자동화에 따른 실업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것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줄어든 반면에 중소기업의 일자리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일자리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업화 시기 동안 필요한 노동력은 농촌으로부터 이주한 이농민으로부터 공급되었다. 마찬가지로 경제의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제3세계 국가에서 선진국으로 향하는 노동자들의 국제이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선진국들이 기피하는 이른바 3D 직종에는 저개발국 출신의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충원되고 있다. 선진국들은 노동력이 부족하면 외국인 노동자를 수입하고 실업이 증가하면 이들을 방출하는 정책을 펴고 외국인에 대해 각종 규제 장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체류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의 수가 들면서 불법체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1.05.03| 4페이지| 1,000원| 조회(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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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고찰(서양철학의 이해)
    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고찰향연이 책은 이름 그대로, 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그리스 철학자들의 고찰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향연이란 지금의 사적 만찬 모임 같은 것인데, 그 당시 귀족 남자들의 관계를 강화해주고 젊은이들에게는 성인남성 사회 입문 발판이 되었다. 에로스에 대한 고찰이 향연 안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책 제목이 향연이다.이 책의 내용은 파이드로스의 연설을 시작으로 파우사니아스, 에릭시마코스, 아리스토파네스, 아가톤의 연설, 소크라테스 선생과 아가톤의 대화, 디오티마와 소크라테스의 대화, 마지막으로 알키비아데스의 연설로 구성되어있다.먼저, 파이드로스의 연설을 살펴보도록 하자.파이드로스는 태초에 가장 먼저 생명이 없는 세계인 카오스가 생겼고 그 다음에 만물의 보금자리인 대지(물질적)와 에로스(정신적)가 생겼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에로스가 가장 오래된 신으로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의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에로스가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감함과 용기, 헌신의 마음을 준다고 한다. 왜냐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험한 상황에서 지키려고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된 일을 저지르고 있을 때 도와주려는 것이 용감함과 용기, 헌신의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엔 이런 이유로 에로스가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의 기원이 된다고 생각한다.나는 가장 큰 복이 바로 사랑이고 사랑이 곧 에로스라고 본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수치스러운 짓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행동을 하려고 하고 그렇게 한 올바른 행동은 덕의 근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으로 이뤄진 조직은 가장 이상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다음으로는 파우사니아스의 연설을 살펴보자.파우사니아스는 에로스의 대한 논의의 방향을 어떤 에로스를 찬양할 지에 두고 그 후에 에로스를 찬양하겠다고 한다.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와 서로 떨어질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우선, 에로스는 두 명으로 하나는 A)천상의 신 우라노스의 딸로 어머니가 없는 우라나이 또는 천상의 아프로디테이고 함과 아름다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행위의 성격은 행위가 이뤄지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이것은 사랑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런데 범속의 아프로디테에 속하는 에로스는 말 그대로 범속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어떠한 행동도 한다. 그래서 이를 쓸모없는 에로스, 쓸모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천상의 아프로디테에 속하는 에로스는 고귀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기 때문에 순수하고 찬양 받아야한다고 주장한다. B에 속한 에로스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영혼보다는 육체를 사랑한다. 왜냐면 이들의 목적은 단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반면, A에 속한 에로스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육체보다는 영혼을 사랑한다. 이 에로스는 여성의 특성을 나눠 갖지 않고 남성의 특성만 나눠가지는데, 이는 소년들에 대한 사랑이다. 이 에로스에 영감을 받은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강하고 지성적인 것을 좋아해서 남성에게 끌리는 것이다.다음으로는 에릭시마코스의 연설을 살펴보자.이에 앞서, 에릭시마코스는 의사출신으로 의술을 가지고 에로스에 대해 주장한다. 그는 건강한 사람의 신체인 경우와 건강하지 않은 신체의 경우 에로스가 다르다고 한다. 육체 자체도 각 육체에 속하는 훌륭하고 건강한 것을 잘 대해 주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 그러나 병들고 나쁜 육체에 그렇게 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의술이란 바로 육체의 에로스에 대해서 어떤 부분은 채우고 어떤 부분은 비우는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의사는 사랑이 있어야 할 곳과 없어야 할 곳, 어떤 사랑의 유형을 심을 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때문에 에로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사람을 훌륭한 의사라고 본다. 그는 에로스의 힘은 너무나 크고 위대해서 절제와 올바름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가장 위대한 힘을 지녔다고 주장한다. 그런 에로스가 있기 때문에 인간들은 사회를 이룰 수 있고 인간과 신이 교류할 수 있다고 본다.다음으로는 아리스토파네스의 연설을 살펴보자.아리스토파네스는성을 포함에 세 개의 성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혼합된 성에 대한 이름만 남아 모욕적으로 사용된다. 둘째, 인간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이었다. 등, 옆구리는 원형으로 생겼고, 인간의 얼굴, 팔, 다리는 각각 네 개였다. 전체적으로 모양이 둥근 이유는 여성은 지구의 자식이고 남성은 태양의 자식, 두 가지 성이 혼합된 성은 달의 자식이었기 때문에 그 부모를 닮아 모습이 둥근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힘이 세서 신을 공격할 정도였다. 신들은 인간들의 방자한 모습에 화가 났지만 그대로 죽여 버리거나 번개를 쳐서 죽일 수도 없었다. 왜냐면 인간들을 죽이면 신들에게 바치는 제사, 제물이 모두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우스가 생각한 것이 인간의 몸을 둘로 나누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인간의 힘이 약해질 뿐 아니라 인간의 수는 늘어 신들에게는 이익이 더 커질 것이었다. 인간을 둘로 나누고 그 상처를 치료해주었는데, 이 기억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배꼽에 주름을 만들었다고도 한다. 그래서 인간이 규율을 잘 따르도록 하였다. 둘로 나누어진 인간은 본래가 여자-여자, 남자-남자, 여자-남자로 이뤄져있었으면 나눠진 반쪽을 찾으려고 하고 그리워하였다. 여기서 동성애자가 어떻게 생기는지 설명할 수 있다. 아리스토파네스는 한 몸이 되는 것 즉, 온전한 것에 대한 욕망과 추구를 에로스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리스토파네스의 에로스는 나의 반쪽에 대한 에로스이기 때문에 나 자신과의 에로스,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점이 앞서 말한 파이드로스와 파우사니아스의 에로스와 다른 점이다. 아리스토파네스는 나 자신을 찾으려는 에로스, 인간 자신에게서 나온 에로스임에 반해 파이드로스와 파우사니아스의 에로스는 신으로부터 받은 본성(에로스)이기 때문이다.다음으로는 아가톤의 연설을 살펴보자.아가톤은 에로스의 본성을 찬양하고 난 다음에 에로스가 인간에게 준 것을 찬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그는 에로스의 아름다움을 찬양했다. 에로스는 가장 행복한 신인데 왜냐면 신들 가운데 가장 젊고 영원한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또, 아가톤은 에로스는 신, 인간에게 올바르지 않은 일은 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은 일을 당하지도 않기 때문에 훌륭하다고 보았다. 에로스는 올바름, 절제, 용기, 지혜를 가지고 있어 훌륭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가장 훌륭한 신이라고 볼 수 있다.다음으로는 소크라테스 선생과 아가톤의 대화에 대해 살펴보자.소크라테스와 아가톤은 “에로스는 어떤 것의 에로스이다. 에로스는 현재 결여되어있는 에로스이다.” 라는 것에 동의했다. 그들의 대화를 일부 보자면 아래와 같다.소크라테스曰 “에로스는 아름다움을 사랑해야지, 추함을 사랑해서는 안 되겠지?”아가톤曰 “네.”소크라테스曰 “에로스는 자신이 필요로 하고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사랑해아 한다는 데 동 의 하지 않겠나?”아가톤曰 “예, 동의합니다.”소크라테스曰 “그러면 에로스는 아름다움이 결여되어 있고,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셈이 로군.”아가톤曰 “그 경우에는 필연적입니다.”소크라테스曰 “자 그러면, 아름다움을 결여하고 있고 전적으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지 못 한 어떤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겠는가? 만일 그렇다면 자넨 아직도 에로스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가? 좋은 것이 또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에로스가 아름다운 것을 결여하고 있는데, 좋은 것이 아름답다면, 그는 좋은 것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겠지?”아가톤曰 “저는 선생님께 반론할 수 없겠습니다. 그러니 그저 선생님께 말씀하시는 그대로 라고 하죠.”앞서 말한 연설에서는 모두 에로스는 아름답고 고귀하고 찬양받을 존재라고 이야기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위에서 소크라테스와 아가톤이 나눈 대화를 보면 에로스는 아름다움과 좋은것이 결여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논리대로 보면 위에 대화에서는 흐름상 잘 못된 것이 없는데 내용을 보면 앞뒤가 다른 내용이 되어 버린다. 나는 이 대화가 다른 전제를 더 가지고 진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정확히 어떠한 전제가 더 들어가야 되는지는 알 수 없다.디오티마와 소크라테스의 대화를 통해 그 답을 알아보도록 하자?”디오티마曰 “말씀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당신은 아름답지 않은 것은 필연적으로 추해야한다 고생각하시나요?”소크라테스曰 “그렇게 생각합니다.”디오티마曰 “그러면 앎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무지해야 한단 말씀이신가요? 앎과 무지함 사 이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셨습니까? 아름답지 않은 것은 추한 것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당신 스스로 에로스가 훌륭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는 데 동의했더라도, 에로스가 필연적으로 추하고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두 가지 사이에 있는 뭔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나는 이 대화를 보고 위에서 더 들어가야 하는 전제를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이분법적 사고를 하지 않은 것이었다. 그렇게 되면 추하지 않다고 아름다운 것이 되는 게 아니고, 아름답지 않다고 추한 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디오티마는 에로스는 가사적인 것과 불사적인 것의 중간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정령을 의미한다. 정령이란, 신과 인간 사이에서 그들 사이를 메워 주고, 이 우주 전체를 그 자체에 결속되게 도와주며 신과 인간 사이에서 교류를 가능케 하는 존재이다.디오티마와 소크라테스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디오티마는 사랑의 추구방법으로 육체 적인, 심령적인 출산을 말한다. 모든 사람은 육체나 영혼을 통해서 임신을 하고 있고,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본성에 따라 낳기를 욕망한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낳을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만 그렇게 할 수 있다. 그게 바로 남자와 여자의 결합이 낳는 일로 임신과 출산은 신적이고, 가사자인 생물 안에 들어있는 불사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일은 조화를 이룬 상태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에로스가 원하는 것은 아름다움이 아니다. 바로 아름다움 속에서의 생식과 출산이 원하는 것이다. 왜냐면 생식이 야말로 가사적인 자를 영원히 살게 하여 불사적인 것에 가장 가깝게 해주기 때문이다. 결론 적으로 우리는 좋은 것과 함께 불멸성을 필연적으로 욕망하게 되고 역시 사랑의 대상은 불명
    인문/어학| 2021.04.23| 5페이지| 2,000원| 조회(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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