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고찰(서양철학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21.04.23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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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고찰(서양철학의 이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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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이름 그대로, 에로스의 모든 것에 대한 그리스 철학자들의 고찰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향연이란 지금의 사적 만찬 모임 같은 것인데, 그 당시 귀족 남자들의 관계를 강화해주고 젊은이들에게는 성인남성 사회 입문 발판이 되었다. 에로스에 대한 고찰이 향연 안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책 제목이 향연이다.
이 책의 내용은 파이드로스의 연설을 시작으로 파우사니아스, 에릭시마코스, 아리스토파네스, 아가톤의 연설, 소크라테스 선생과 아가톤의 대화, 디오티마와 소크라테스의 대화, 마지막으로 알키비아데스의 연설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파이드로스의 연설을 살펴보도록 하자.
파이드로스는 태초에 가장 먼저 생명이 없는 세계인 카오스가 생겼고 그 다음에 만물의 보금자리인 대지(물질적)와 에로스(정신적)가 생겼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에로스가 가장 오래된 신으로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의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에로스가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 용감함과 용기, 헌신의 마음을 준다고 한다. 왜냐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험한 상황에서 지키려고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된 일을 저지르고 있을 때 도와주려는 것이 용감함과 용기, 헌신의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엔 이런 이유로 에로스가 우리에게 가장 큰 복의 기원이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장 큰 복이 바로 사랑이고 사랑이 곧 에로스라고 본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수치스러운 짓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행동을 하려고 하고 그렇게 한 올바른 행동은 덕의 근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으로 이뤄진 조직은 가장 이상적인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파우사니아스의 연설을 살펴보자.
파우사니아스는 에로스의 대한 논의의 방향을 어떤 에로스를 찬양할 지에 두고 그 후에 에로스를 찬양하겠다고 한다. 에로스는 아프로디테와 서로 떨어질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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