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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과 음식문화 차별받은식탁 감상문 리포트
    세계에서 차별받고있는 음식 문화음식이 차별 받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사회 문화적인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큰 이유일 것이다. 책 “차별 받은 식탁”에서는 주로 인종, 경제적, 사회 계층의 소수자들이 먹는 음식들이 위주로 소개 되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일본 부락민들의 음식이다. 저자의 고향이기도 한 일본의 부락 음식은 대부분 보존식이다. 냉장고가 없어 보관할 수 없는 소의 내장을 튀기거나 고기를 얇게 썰어 햇볕에 말려 육포처럼 먹기도 하였다. 못 먹는 것은 없다면서 소의 힘줄을 이용한 요리 또한 먹었다. 부락민들이 일반 사람들은 먹지 않고 버릴만한 것을 먹는 이유는 대부분 빈곤함 때문이었다. 음식이 차별받았던 다른 이유로는 책에 나오는 네팔의 카스트제도처럼 극단적인 서열 관계까지는 아니더라도 과거의 계급적인 차이 때문이다. 그 중 러시아의 서민음식, 블린을 예로 들 수 있다. 러시아인들은 블린을 집안잔치나 축제 때 주로 먹기도 하였지만, 가난한자들을 위해 블린을 만들기도 하였다. 또 농사에 가장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태양에 힘을 부여하여 한해 풍성한 수확을 기대한다는 농민들의 바람도 담겨 있는 전통적인 서민 음식이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예로 빈대떡이 있다. 빈대떡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빈자들을 위한 떡으로 유랑민들에게 던져 주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를 비롯해 해방 후 남한의 서민들이 주점에서 안주로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었다는 설도 있다. 예시로 든 두 음식 모두 상류층은 찾지 않았던 하층민 음식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종류이다. 과거를 넘어 아직까지도 많은 음식이 혐오식품이라고 불리며 차별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세계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왜 그러한지 그리고 그 음식들의 개선 방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개고기/보신탕 문화개고기는 세계에서 차별받고 있는 한국의 음식으로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개고기 문화는 해외에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식탁에서도 차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에서 개고기 식용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타 문화에 대한 침해이자 자기들 방식대로 세상을 지배해야겠다는 문화 침략적 관점을 강하게 반대한다. 반면 일부는 개고기 문화가 국제사회에서 신문방송의 보도로 인한 창피, 야만인이라는 비난, 한국 상품의 불매운동촉발, 동물학대국가라는 한국의 명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개고기 문화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우리를 지배하는 반려견 문화와 종교적, 사회적, 심리적인 요인으로 금기음식이라고 다루어지지만 상대주의적 관점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려면 먼저 왜 개고기를 먹게 되었는지를 알고 있어야한다. 개는 이전부터 우리민족과 매우 가깝고 친밀한 동물이었다. 수렵민족이었던 우리 조상들이 길러온 개는 사냥용이나 식용을 위한 가축용이었다. 지금 집에 기르는 작은 개들이 아니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개고기로 제사도 지내고 임금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인기 있는 음식이었다. 수천 년 전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어온 시절 음식이고 보릿고개에 허기를 달래주고 양기를 북돋워주던 토속 음식이다. 이처럼 특별한 음식보다는 보통음식에 가까웠다. 하지만 외국의 언론과 반응 때문에 우리나라 안에서도 지양하는 음식이 되었다. 외국에서 비난하는 이유는 그들은 다른 육류식품이 많아서 굳이 육식 공급 차원에서 비효율적인 개고기를 먹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나 중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문화가 발달한 것은 다른 동물성 단백질의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해외 뿐 만아니라 우리도 이제 개고기 식용을 꺼리게 되어 보신탕문화는 뒷골목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 개 공장과 같은 반윤리적인 문제가 더해진다. 문화적 유형은 사람들의 관념이 변화함에 따라 바뀐다고 생각한다. 외국에 대한 문화 사대주의 태도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우리 사회를 비판하는 것이 모두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수주의적 태도 또한 옳지 않다. 두 가지 관점을 올바르게 혼합한 문화 상대주의 시각으로 개고기를 먹게 된 지역적, 역사적 이유를 인식해야 한다. 또 생명존중과 보편적 규범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이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해야한다.- 곤충 식용 문화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 가면 전갈이나 귀뚜라미, 지네 등의 곤충 꼬치가 명물로 대접받고 있다. 미국 유타주의 인디언은 일상적으로 메뚜기와 귀뚜라미를 먹으며, 콜롬비아 북부 지역 사람들은 극장에서 팝콘 대신 잎꾼 개미를 간식으로 먹는다. 곤충은 영양가가 높고 경제적인 식품이다. 국제식량농업기구에서는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곤충을 식량자원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많은 식품 미래학자들도 미래의 가장 유망한 식량자원으로 곤충을 꼽고 있다. 이유는 육류의 가격이 급등할 것이고 1일 1인 음식소비량이 점점 늘어나서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곤충을 대체 식품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곤충을 식용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먹을 것이 부족했던 때에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였다. 이전에 전 세계에서 많은 민족들이 식량으로 이용했으나 지금은 선호하지 않고 차별받는 음식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전에는 메뚜기나 번데기 등 곤충을 먹었으나 지역음식이 되지 않았다. 지금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곤충을 반찬이나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 중 큰 부분은 혐오감 때문이다. 그렇지만 인류 식량이 영원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기피 식품이 아닌 맛있는 음식이라는 개념으로의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주위에서 자연스럽게 곤충을 요리로 만들어 가고 시간이 지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음식 문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맥길 대학교 MBA 학생들이 이런 일을 하겠다고 해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헐트 상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도 곤충을 맛있어 보이게 만들고 그것의 식감과 특유의 냄새를 없앤다면 우리 사회에서 차별 받지 않는 음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곤충 식용문화도 우리의 시각으로만 판단해서 비난하거나 일반화 시키면 안 된다. 각 나라의 자연 환경, 경제적, 사회적 환경들을 비교해보면서 이해해야 한다. 이제 차별 받는 음식문화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한다.
    독후감/창작| 2021.04.20| 4페이지| 2,000원| 조회(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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