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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A+독후감)경제학 콘서트
    (A+독후감)경제학 콘서트 평가C아쉬워요
    경제학 콘서트경제에 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말을 뉴스에선 매일 하고 시시각각으로 세계 경제가 변화한다.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그 열기가 조금 식긴 했지만, 아직도 주식시장엔 많은 사람이 들어와 있다. 주식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경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늘고 경제 관련 책도 상당히 인기가 많아졌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경제에 처음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 ‘경제학 콘서트'다.개인적으로 책이 완전 초보자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쉽게 설명하려고 했지만, 외국인 저자가 지은 책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는 문화적 차이와 원래 경제학이라는 과목이 만만한 과목이 아니기에 쉽게 쓴다는 것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또한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낯설고 한자로 쓰여진 말들이 많다 보니 처음 접하면 갸우뚱하는 말들도 많이 있다. 그렇지만 수많은 예시를 들면서 최대한 쉽게 쓰려고 했다는 노력은 보이고 한국에서 인기를 끌 것을 예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을 예시로 든 부분도 많다. 그래서 소위 국뽕이 차오르는 경험도 조금씩 하게 된다.이 책은 꽤 많은 파트로 나뉘어져 있지만 내가 흥미를 가지고 본 몇 부분만 적을까 한다. 세 파트 정도 있는데 첫 번째는 희소성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서 외국인 이민자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이게 꽤 흥미로웠다. 이민자에 대한 시각은 사람들이 다 제각각이다. 긍정적인 시각도 있고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그런데 적어도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시각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나도 사회, 문화 이런 복잡한 면을 제외하고 단순 경제적인 측면만 본다면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다. 선진국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3D업종이나 생산직의 부족한 노동력 시장에 외국인 노동자 말고는 마땅한 대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그런데 외국인 노동자를 반대하는 입장도 많이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자신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책에서는 이 의견에 반박한다. 과연 새로운 외국인 노동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들의 일자리를 위협할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와 일하는 곳들은 대부분 자국민이 힘들고 어려워서 잘 하지 않는 곳이다. 공사판, 조선소, 중소기업 생산직 등 정말 자국민들이 기피하는 돈 적게 주고 육체적 강도는 높은 그런 업종이다. 즉 애초에 우리의 일자리는 거기에 없었다. 오히려 새로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경계해야 하는 사람들은 기존에 그런 곳에서 일하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들이다.외국인 노동자들이 그들의 나라에서 얼마나 배웠고 얼마나 똑똑한지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일하는 실질적인 곳은 우리가 외면하는 일자리다. 그들도 그걸 알고 들어와 일자리를 구한다. 일이 고되고 힘들지만, 그들의 나라에서 버는 돈보다 몇 배는 벌어가니까 몇 년만 고생하자는 생각으로 들어온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일자리와는 크게 관련 없는 일이다. 물론 정말 그 업종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자국민들에게는 위협이 되겠지만 사실 그 위협도 미미하다고 본다.두 번째는 스타벅스 메뉴와 관련한 이야기였다. 알겠지만 스타벅스는 메뉴도 많고 추가도 많다. 이건 스타벅스에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이 돈을 사용할 수 있는 허용범위가 다르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4,500원까지만 낼 의향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5,000원까지 낼 의향이 있다. 또 누군가는 6,000원이라도 충분히 낼 의향이 있다. 그럼, 기업 입장에서 이 모든 사람을 고객으로 만들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추가 토핑을 할 수 있게 해 자신이 낼 의향이 있는 가격까지 올리면 된다.아메리카노 말고 바닐라라테나 헤이즐넛 라테를 예로 들어보자. 바닐라라테나 헤이즐넛 라테에 시럽 한 번 더 추가한다고 해도 원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당연히 엄청나게 많이 넣으면 문제가 있겠지만 한두 번 추가한다고 해도 크게 원가에는 큰 변화가 없다. 그런 것들을 토핑으로 만들어 고객별로 지불 가능한 가격까지 무의식적으로 올린다.공정무역 커피도 비슷한 예시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공정무역 커피에 관해 좀 설명하면 커피 원두를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들이나 유통사가 사 올 때 소위 가격 후려치기를 하는데 이것을 하지 않고 정당한 가격에 사 오는 것을 말한다. 정당한 가격에 사 오는 것까진 좋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의 가격이 큰 폭으로 뛴다는 것이다. 책에선 원두 사용량을 말하면서 따져본다. 일반적으로 카푸치노 한 잔에 들어가는 원두가 7그램 정도인데 이걸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면서 농부들에게 지급되는 프리미엄과 비교해 보았다. 그랬더니 농부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에 비해 소비자가 내는 비용이 터무니 없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론만 보면 소비자가 공정무역 커피를 먹는다는 이유로 너무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었다.그런데 여기서 한 발짝만 더 들어가겠다. 만약 고객 중에 터무니 없이 가격이 높더라도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다는 것에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고객이 있었다면? 그럼 말이 좀 달라진다. 그러면 적당한 시장가가 형성된 것이다. 카페 사장과 소비자가 서로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형성한다. 뭐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했던 유명카페는 가격을 낮췄다.세 번째는 경제성장과 관련된 파트다. 여기서는 한국의 예시가 나온다. 한국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고도성장과 단기간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왔다. 국뽕이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사실이고 세계 많은 나라에서 한국을 롤모델로 선정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여하튼 이 책에서는 경제성장을 위해선 경제개방을 하고 다국적 기업을 유치하며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예시로 한국을 들었다.한국을 예시로 들면서 또 다른 예시로 아프리카에 들어간 다국적 기업을 든다. 많은 사람이 아프리카 빈민국에 공장을 짓고 사업하는 다국적 기업을 악덕 기업으로 묘사한다. 그런데 과연 진짜 그들이 악덕 기업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아프리카에서 경공업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이 있는데 그들은 낮은 노동력을 이용해 저렴하게 상품을 생산한다. 많은 빈민국 사람이 낮은 임금을 받고 노동을 한다. 그들이 낮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그만한 일자리가 또 없기 때문이다. 다른 괜찮은 일자리가 있었다면 그들은 당연히 다른 일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없기에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다.만약 그 기업이 악덕 기업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자국으로 돌아간다면? 그러면 거기서 일하던 사람들은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고 실업자가 되던지 근무 환경이 더 좋지 않은 일자리로 옮겨야 한다. 이게 과연 맞는 건지는 그들의 생각도 들어봐야 할 일이다. 다국적 기업이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빈민국에 있어 그 기업들만큼 그들 생활에 기여하는 집단도 없을 것이다.책에서 한국은 경제성장의 정석을 보여준다. 최빈국의 싼 노동력을 이용하려는 다국적 기업을 적극 받아들여 그들에게서 기술을 습득했다. 그리고 습득한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을 키우고 점점 첨단 산업으로 발을 들였다. 그렇게 천천히 하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선진국이 되었다. 물론 한국은 지리적인 이점도 분명히 있었다. 바로 위에 북한과 중국, 그리고 소련이라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있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의 지원이 있었다. 그리고 엄청난 일본의 경제성장을 막기 위해 미국의 첨단 산업을 한국에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초기엔 모든 나라가 그러하듯 보호무역을 하다가 어느 정도 경제가 컸을 때 경제개방을 했다.하지만 그런 걸 제외하더라도 한국은 다른 최빈국들에 비해 엄청난 고도성장을 했다. 이걸 책에서 상당히 강조하면서 다른 빈민국들도 한국의 경우처럼 경제개방과 자유무역을 기초로 경제성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마 대부분의 빈민국은 경제뿐 아니라 정치도 상당히 혼란스러워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그렇지만 경제성장을 위한 큰 틀은 같다고 본다. 처음부터 첨단산업을 할 순 없다. 이건 당연하다. 그럼 다른 기술이 있는 기업을 자국에 유치해 기술을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한다. 정부도 노력해야 하며 민간에서도 노력해야 한다.많은 사람이 책을 추천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재밌고 현실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예시를 들면서 흥미롭게 읽었다. 또 한국에 관한 내용이 종종 나와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이 경제학 전공책처럼 그래프와 수치를 이용한 그런 전문 서적은 아니지만 경제 전반을 이해하고 커피 한 잔을 볼 때도 여기에 들어있는 경제학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여전히 개인적으로 경제 초보보단 경제를 다른 더 쉬운 책으로 조금 배우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독후감/창작| 2023.07.12| 4페이지| 1,500원| 조회(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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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A+독후감)나는 장사의 신이다
    (A+독후감)나는 장사의 신이다
    나는 장사의 신이다얼마 전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이 했었다. 외식업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백종원이 지역 상권을 돌아다니면서 장사가 안되는 매장들을 보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꽤 인기 있었다. 그리고 유튜브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같은 컨셉의 영상이 나타났다. ‘장사의 신'이라는 채널명으로 한 남자가 나와서 장사 잘되지 않는 매장들의 사연을 보고 추려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상이었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람은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라는 치킨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200억에 매각했다고 알려진 은현장이라는 사람이다. ‘골목식당’과 포맷은 같았지만, 유튜브답게 좀 더 자극적이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며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리고 영상이 인기를 얻어 지금은 구독자가 거의 100만 명에 육박하는 대형 유튜버가 되었다.그런 그가 자신의 이야기와 장사에 관해 쓴 책이 ‘나는 장사의 신이다'이다. 앞에 설명만 들어도 알겠지만, 내용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가치관 그리고 장사 스킬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의 어린 시절은 상당히 열악했다고 한다. 단칸방에 온 가족이 살았고 수선집을 하는 어머니와 얼음 배달을 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물론 부모님이 돈을 많이 못 벌었기에 단칸방에서 살았다. 부모님은 경제적 약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부하고 공무원에 합격하라고 작가에게 강요했고 그게 싫었던 작가는 수없이 가출했다. 그러다가 장사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여러 장사를 하다가 치킨집을 차려 성공해 지금처럼 부를 이루었다. 작가의 인생이야기에선 솔직히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내용 말고는 크게 와닿는 점이 없었다. 열악한 환경도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지은 책에서 봐왔기에 그냥 그저 그랬다. 실질적인 내용은 뒷부분인 장사하면서 일어나는 상황과 그에 대처하는 방법들이었다.여러 주제가 있지만 기억에 남는 세 가지 정도만 적어볼까 한다. 첫 번째는 장사하면서 아껴야 할 것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장사를 하면서 항상 잘 된다면 모르겠지만 분명 힘든 시기도 있고 장사가 되지 않아 피 말리는 상황도 온다. 이때 많은 사장이 하는 선택이 무언가를 계속 아끼는 것이다. 계속 원가율을 낮추고 전기세 때문에, 매장에 에어컨이나 히터에 인색하게 된다. 이러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지출은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모두 예상하겠지만 이렇게 아끼는 집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누구도 여름에 에어컨 제대로 틀어지지 않은 매장을 원하지 않는다. 그 누구도 원가율 낮은 음식을 돈 주고 먹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한 번이야 호기심에 가겠지만 두 번은 가지 않는다. 그렇게 망하는 거다. 절대 고객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아껴서는 안 된다. 원가율을 높이면 높였지, 장사 안된다고 낮춰서는 안되며 매장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돈은 인색해서는 안 된다.반대로 아껴야 하는 것도 있다. 바로 ‘시간’이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은 영업시간이 아니라 ‘내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장이 되려면 모든 부분을 어느 정도씩 해야 하는 게 맞다. 회계도 노무도 마케팅도 요리도 서비스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사장을 할 순 없다. 하지만 알곤 있되 이런 것들을 외부에 맡길 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을 사장이 다 하면 돈은 분명 아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더 집중할 곳에 집중할 시간도 잃는다. 상황에 따라서 회계 업무는 회계사에 맡겨야 하고 마케팅은 좋은 마케팅 업체를 골라 맡길 수도 있어야 한다. 그럼 많은 사람이 회계사무실에 일 맡기면 돈 많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저렴한 금액으로 그런 업무를 맡길 수 있는 업체도 많이 있다.장사는 사람이 사람을 상대로 하는 거다. 각자의 시간은 유한하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판단한다. 아껴야 할 것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을 잘 따져서 현명하게 돈을 사용해야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 장사는 안 팔려서 망한다. 물건을 잘 팔기 위해 도움 되는 돈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개인의 시간은 정해져 있기에 아낄 수 있는 시간은 최대한 아껴서 고객에게 더 집중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두 번째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였다. 성공한 프랜차이즈 회사를 만들기까지 수많은 사람을 채용하고 해고하였는데 결론은 일머리가 부족한 사람은 일을 가르쳐주면 되지만 태생적으로 게으른 사람은 성실함을 가르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은 잘하는 데 불성실한 사람과 일은 못 하는데 성실한 사람 이 두 부류의 사람 중 누가 낫냐는 질문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랜 논쟁거리다. 누군가는 일 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성실한 게 더 중요하다고 한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 결론은 못 내리지만 적어도 작가는 성실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일머리도 타고나는 게 분명히 있다. 어떤 일을 봤을 때 딱딱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도 재능이다. 하지만 이건 성실하고 일 못하는 사람을 2, 3개월 정도만 가르쳐 주면 어느 정도는 따라 한다. 문제는 일 잘하는 데 불성실한 사람에게 성실함을 가르치려면 너무 어렵다. 장사의 관점에서 보면 일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매일 똑같은 시간에 문을 여닫으며 같은 일을 반복할 줄 아는 성실함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꾸준함이라는 게 살아가는 데 정말 중요하다. 물론 쓰잘데기 없는 일에 꾸준하다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가끔 남들 눈에 ‘도대체 왜 이 짓을 하지?'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꾸준히 하다 보니 운 좋게 그걸로 유명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그만큼 꾸준함이 중요하다. 작가도 모든 것의 기본은 꾸준함이라 한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도 꾸준함이고 매일 같은 일을 하는 것도 꾸준함이다. 일을 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생각하는 것도 꾸준하게 해야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세 번째는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가장 근본적으로 장사를 하려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공무원과 장사를 비교하는 내용이었다.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 중 가끔 공무원 같은 삶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작가는 이런 사람들은 장사해선 안 된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외식업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밥 먹을 때 일해야 돈 번다. 근데 공무원처럼 주 5일 일하며 9시 출근해 6시 퇴근하면 돈을 벌 수 없다. 장사는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 처음 3년간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 어떻게든 사장 없이도 충분히 굴러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그렇게 열심히 하면 소위 오토매장이라 불리는 사장이 출근하지 않더라도 월 300만 원 정도는 나오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걸 보고 많은 사람이 장사에 뛰어든다.그런데 오토매장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가 정말 미친 듯이 일하는 것이다. 정말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매장을 어느 정도 위치에 올려놓아야 고정고객이 확보되고 직원 관리만 신경 쓰면 매장이 순조롭게 돌아가는 구조가 된다. 처음부터 공무원과 같은 삶을 살면서 그런 오토구조를 만드는 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정말 드문 사례로 그렇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불가능하다.‘장사의 신' 유튜브 구독자로서 그리고 은현장이라는 사람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샀다. 막 책 내용이 엄청난 인사이트를 준다거나 몰랐던 지식을 주는 그런 책은 아니다. 자기 계발 혹은 동기부여 책에 가깝고, 집중해서 읽기보단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된 이야기는 성실과 꾸준함 그리고 목숨 걸고 미친 듯이 일하는 어떻게 보면 구시대적 발상일 수도 있는 주제다. 하지만 작가의 성공 공식이 그렇다. 약간은 구시대적이지만 꼭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로 큰 부를 일구었다. 누구를 콕 집어서 책을 추천한다기보단 그냥 지루한 인생에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독후감/창작| 2023.07.12| 3페이지| 1,000원| 조회(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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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독후감)그릿 평가A+최고예요
    그릿이 세상에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정말 많다. 노래, 춤, 운동, 암기 등 그냥 태어났더니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들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이런 걸 재능이라고 하고 이 타고난 재능을 일찍 찾고 발전시키면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다. 그런데 이런 재능보다 인생에 훨씬 더 중요한 것이 그릿이라고 이 책은 주장한다. 그릿은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 같은 말들을 통칭하는 말로 이해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근성이라고 표현하고 싶다.작가는 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그릿이 다른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는 예시로 든다. 미국 육군사관학교는 들어가는 것도 졸업하는 것도 정말 어렵기로 유명한 학교다. 들어가기 위해선 높은 SAT 점수는 물론이고 고등학교 성적도 높아야 한다. 그리고 하원의원, 상원의원 심지어 미국의 부통령이 추천서를 써줘야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최고의 엘리트들만 모이는 곳이다. 체력 시험 최고점은 기본이다. 이렇게 선발되고 선발된 학생들만 들어갔지만, 다섯 명 중 한 명은 졸업 전 중퇴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입학하고 첫 해 여름에 진행되는 7주간의 비스트 훈련하는 동안에 중퇴한다. 비스트는 새벽 5시에 일어나 10시에 취침할 때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식사 시간 이외의 휴식 시간은 없다. 심지어는 주말도 없고 외부와의 연락도 불가능하다. 이런 극악의 난이도 훈련을 이겨내야 진정한 미 육군사관학교 생도로 생활이 가능하다.이런 강도 높은 훈련으로 고르고 고른 미국 전역에서 모인 인재 중 20%가 낙오한다. 미군 입장에선 군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수많은 인재를 몇 개월 만에 잃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훈련 강도를 낮출 수는 없다. 그래서 여러 전문가가 분석을 했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 지옥 같은 훈련을 통과하는 것인지에 관해 각 전문가가 여러 방법으로 조사했다. 그중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 바로 그릿이다. 높은 SAT 점수도 강력한 체력도 비스트 통과와는 큰 연관이 없었다. 하지만 그릿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연관을 보였다. 즉,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체력이 좋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근성과 투지가 얼마나 강한가다.비스트뿐 아니라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 비(단어 철자 대회)의 결승 진출자들을 조사한 결과도 그릿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또 작가가 학교 교사 하던 시절 보았던 학생들한테서도 학업과 그릿이 큰 연관성을 보였다고 한다. 쉽게 말해 인생에서 노력이 들어가는 성취를 취할 때는 필연적으로 그릿이 관여한다는 말이다. 더 나아가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도 그릿의 차이가 그렇게 만든다고 주장한다.그렇다면 그릿은 어떻게 하면 길러질까? 책에서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관심이 있는 일 즉,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일이어야 한다. 두 번째는 매일 매일 나아지기 위한 연습이다. 자신의 관심과 무관하게 끝까지 이겨내겠다는 생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네 번째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종합하면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느끼는 일이 있고,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며, 서서히 목적의식을 발전시켰고, 어떤 역경에도 끄떡없이 나아갈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앞에서 나열한 네 가지를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렇다. 첫 번째 관심이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선 관심이 가는 일을 찾아야 한다. 솔직히 이건 특별한 방법은 없다. 그냥 여러 가지 도전하고 항상 자신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서 진짜 관심 가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그릿을 가지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다.두 번째 연습은 일반적인 무수한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들이는 연습이 아니다. 물론 연습을 위해선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의식적인 연습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목표를 설정하고 부족한 기술 일부분에 집중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전에 유튜브에서 본 영상 하나가 떠올랐다. 수능 수학 강사 현우진의 영상이었는데 수학 문제를 풀 때 맞춘 문제에 관심 두지 말고 틀린 문제에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정확히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다 맞는 문제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말로 기억한다. 자신이 틀린 걸 알아야 그 부분이 부족한 것을 알고 공부할 목표가 생긴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말이 아닐까 한다. 목적의식은 가지되 연습은 부족한 일부분에 집중하는 것.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원하는 만큼 할 줄 아는데 굳이 또 연습할 필요는 없다. 그 퍼포먼스를 유지할 정도만 연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해 전체적으로 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세 번째 높은 목적의식은 두 가지 원천이 필요하다고 한다. 첫 번째는 자신의 흥미고 두 번째는 타인의 행복이다. 높은 목적의식은 자신의 흥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거기에 타인의 행복을 더 해야 더 높아질 수 있다. 처음에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큰 목적의식이 생기나 생각했는데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 보니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적도 있었지만, 세상을 바꾸겠다는 목적도 있었다. 이게 이 책에서 말한 타인의 행복이 아닐까 한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만든 건 자신의 성공도 있겠지만 세상을 좀 더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도도 있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고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전기차를 만든 것도 돈을 벌기 위함도 있지만 환경보호라는 목적도 있었기에 수많은 반대를 이겨내고 성공하지 않았을까 한다. 삼성 이병철 회장의 철학인 사업보국도 기업을 세워 돈을 벎과 동시에 국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목적이 있다. 물론 이타심 없이도 사업에 성공한 사람도 많겠지만 어차피 큰 목표를 가지게 된다면 남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네 번째 희망을 가지는 것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희망이라는 말과 조금 다른 의미다. 일상적으로 쓰는 희망이 ‘내일 날이 좋았으면’과 같은, 그냥 좋아졌으면 하는 기대라면 그릿의 희망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단 결심’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이 희망이 그릿을 키우고 성공의 요인이 된다.그릿을 키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 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 처음에 이 말을 책에서 보았을 땐 너무 무책임하다고 느꼈다. 앞에서 그렇게 그릿이 중요하다고 해놓고 그릿을 키우기 위해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말은 모순이 있지 않나 한다. 살면서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로 먹고 살아가는 건 행운이다. 대부분은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릿을 가지고 거기서 더 높은 성취를 하기 위해 이 책을 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릿을 얻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니 김빠지는 소리가 아닌가?하지만 무책임하고 무책임하지 않고를 떠나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도전하라는 말은 마음에 와닿았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냥 무엇이 됐건 일단 무조건 해보고 결정해야 한다. 하다 보면 마음에 드는 일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훨씬 많을 거다. 그래도 해봐야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다. 맞지 않으면 다음부터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운 좋게 잘 맞는 일이면 계속하면 성공에 가까워진다.유튜브 동기부여 영상들을 보면 실행력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한다. 영상을 찍으면서 다들 하는 말 중 하나가 자신이 이렇게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90%는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물론 실제로도 그렇다. 나도 그런 영상들 보고 실제로 하는 일은 얼마 되지 않는다.책 그릿을 보면서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두근거리기도 했고 나도 그릿을 가지고 끈질기게 지금 처한 상황을 헤쳐 나가리라는 나름의 결심도 했다. 하지만 그릿에 관한 느낌보다 더 크게 와닿았던 건 그릿을 키우고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하는 인생의 태도였다. 실행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로 인생을 대한다면 그릿은커녕 자신이 원하는 인생 근처에도 못 간다. 성공하던 실패하던 좋던 싫던 일단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간다.
    독후감/창작| 2023.07.12| 3페이지| 1,000원| 조회(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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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A+독후감)부자의 그릇
    (A+독후감)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어느 날 교보문고에 갔다가 무언가에 홀린 듯이 이 책을 샀다. 내용을 거의 읽어보지도 않았고 제목과 목차만 보고 집은 책이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이해 못 하겠다. 결론만 따지면 다행히 돈값을 못 하는 책은 아니었지만, 충동적 소비라는 점에서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소비는 아니었던 셈이다. 충동구매로 산 이 책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은 그 어떤 책보다 짧았다. 내용이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 잘 넘어갔고 아차 싶었던 돈에 관한 이야기도 중간중간 들어있으며 두껍지 않아 빠르게 읽어 나갔다.내용은 사업에 망해 큰 빚을 지고 이혼할 위기에 처한 한 남자가 자신을 조커라 부르는 한 노인을 만나서 자신이 했던 사업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남자는 은행에서 잘 근무하고 있다가 창업 컨설턴트 친구와 주먹밥 가게를 동업했다. 그 둘은 음식을 만드는 재능이 없었기에 괜찮은 셰프를 데려왔는데 운 좋게 히트 상품을 만들어 대박 매장이 되었다. 하지만 무리한 확장과 편의점 제휴로 사업에서 크게 손실을 보고 동업자와 헤어지고 빚을 지게 되었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다. 물론 대부분은 대박 매장조차도 못 만들고 빚만 가지고 헤어지지만, 잘나가던 사업가가 무리한 확장으로 파산하는 경우는 수없이 흔하다.책에서 꽤 많은 교훈을 주려 하지만 마음에 와닿는 것 몇 개만 중점적으로 적으려 한다. 첫 번째는 ‘무조건 빨리 시작해야 한다!’이다. 이건 조커가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아니고 남자가 말하고 조커가 공감한 말이다. 개인적으로 뭐든지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려 한다. 옛날이면 모르겠지만, 요즘은 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느리게 시작하려면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더 중요한 건 철저하게 준비하면 준비할수록 이 일을 하면 망하는 이유만 쌓여가 결국 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된다. 일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시작하면 뭔가는 보이고 수정해 나갈 수 있는데 철저하게 준비한다고 시작조차 못 하면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리스크가 적은 일부터 빨리빨리 시작해 봐야 수정해 나갈 수 있다. 수많은 영상과 책에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크게 이해 못 하며 살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준비한다고 시도조차 못 하는 모습을 스스로에게서 보았다. 그때 깨달았다. ‘나도 이런데 나처럼 준비한다고 시도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겠나?’ 그래서 그때부터 일단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살면서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니 두근거리기도 하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감명 깊었던 내용 두 번째는 ‘여유가 생기면 사람은 냉정해지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게 된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살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한다. 사업한다면 돈이 걸린 선택을 매일같이 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돈이 부족한 상태에서 돈이 걸린 결정들을 내리게 되면 눈앞에 보이는 돈에만 집중하게 되고 실수하고 위험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유튜브에서 자영업자에 관한 영상들을 보다 보면 실패한 사장들은 대부분 단기적인 안목으로 장사하는 경향이 있다. 장사가 잘되지 않으니, 여름에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지 않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를 줄이고 가격을 올린다. 이런 단기적인 안목으로 장사를 이어가다가 결국 폐업한다. 사실 이런 결정들은 그들 상황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결정이라고 본다. 장사가 안되니 어디선가에서 돈을 아껴야 하고 눈에 보이는 것이 에어컨이고 원자재다. 그러니 이런 것들을 아끼고 그걸 알아챈 고객들은 다시는 그 매장에 가지 않는다. 악순환의 시작인 것이다.이 모든 것들의 원인은 돈이 없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여유자금이 없었기 때문이다. 장사는 하는데 고객한테 투자할 자금이 없으니 아끼기만 하다가 결국 망하는 것이다. 여유자금이 충분히 있다면 그런 결정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냉정하게 생각하고 에어컨을 끄는 악수를 두지 않았을 것이다.반면 성공한 사장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여유자금이 충분히 있고 시간을 두고 고객에게 꾸준히 투자한다. 적자만 나지 않을 정도로 장사하면서 고객이 만족할 만한 음식을 만들고 매장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그렇게 하니 한번 오고 만족한 고객이 여러 번 오고 지인을 데려온다.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실패한 사장과 정확히 정반대로 행동한다. 그런데 성공한 사장과 실패한 사장은 정말 한 끗 차이인 것이 실패한 사장도 여유자금이 있었다면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매장이 쾌적하고 퀄리티 높은 음식을 친절하게 대접하면 고객이 모인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걸 알지만, 돈이 없었기에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다. 단순한 교훈이지만 사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이만한 교훈도 없다고 생각한다. 여유가 있어야 냉정한 판단이 나온다.세 번째는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진실로 남을 위해 돈을 쓸 때 그 돈은 10배 이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솔직히 지금처럼 삭막한 시기에 너무 낭만적인 말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더 먹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사실 인류 탄생 이후로 지금처럼 살기 좋은 시대도 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뭐든 정보를 얻고 물건을 살 수 있으며 교통수단이 발달해 먼 거리를 짧은 시간 안에 갈 수 있다.이렇게 세상이 편해졌지만, 돈 버는 방법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돈을 벌어준다. 고객이든 직원이든 사람에게 투자하고 무언가를 줘야 돈을 벌 수 있다. 고객에게는 정말 도움 되는 정보와 상품을 제공해야 하고 직원에게는 넉넉한 돈과 복지를 제공해야 열심히 나에게 돈을 벌어준다. 그렇기에 돈을 벌기 위해선 돈을 써야 한다. 더 나아가 돈을 주는 사람에게 더 투자와 호의를 베풀면 더 많이 돌아온다. 물론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그렇게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반박할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거 말고 어떤 방법이 나에게 돈을 벌어주겠는가? 고객에게 바가지 씌우고 직원을 열정페이로 부려 먹으면 내가 원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을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남에게 돈을 쓰는 것은 냉정하게 말하면 투자하는 거다.세상이 만만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마음도 만만하지 않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연관된 사람의 마음은 더더욱 그렇다. 자신을 도와주고 자신한테 이득이 되는 사람이면 친해지고 싶고 도와주고 싶고 그렇다. 그러니 진실로 남을 위해 돈을 써야 한다. 그래야 그 돈이 10배 이상으로 돌아온다.‘부자의 그릇’은 다른 경제 경영 도서처럼 실용적이거나 ‘이렇게 해라’는 식으로 해답을 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쉬운 내용과 짧은 페이지로 심심할 때 읽으면 좋고 돈에 대해 나름의 교훈도 얻을 수 있어 이제 돈 모으는 것에 관심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독후감/창작| 2023.06.07| 3페이지| 1,500원| 조회(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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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A+독후감)노인과 바다
    (A+독후감)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무엇이 생각나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으면 대부분은 소설‘노인과 바다’가 기억난다고 할 것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 노벨상을 안겨주기도 했던 ‘노인과 바다’의 이야기는 단순하다. 쿠바에 사는 산티아고라는 노인이 바다에서 거대한 청새치를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놀린이라는 소년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나오지만 그렇게 크게 비중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냥 노인을 존경하고 도와주는 소년일 뿐이었다.노인과 바다를 읽기 전에는 사실 기대가 많았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책이기도 하고 그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썼다고 하니 관심이 가고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읽으니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물론 읽는 사람에 따라 느낀 점은 다르고 작가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대놓고 적어 놓지 않는 이상 독자가 작가의 생각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쉽지 않다. 이런 걸 다 고려해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엄청난 감명을 주거나 그런 책은 아니었다. 단지 노인과 사투를 벌이는 청새치 이야기일 뿐이었다.누군가는 노인과 바다에서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듣고 보니 그렇게 보였다. 또 누군가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노인의 모습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보니 실제로 그렇게 보였다. 나는 읽을 때 그런 감정들이 딱히 없었는데 남의 감상평을 듣고 보니 그렇게 생각이 바뀌는 모습이 간사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모든 작가가 독자에게 주고자 하는 메시지 아닌 메시지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노인과 바다를 읽고 다른 사람들의 감상평을 본 후 다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이 글을 이어갈까 한다.바다는 넓고 청새치는 모든 어부가 원하는 그런 존재다. 하지만 노인은 늙고 나약하고 배는 작다. 인생도 다르지 않다. 인간은 세상에 비해 작고 나약하다. 하지만 누구든 원하는 목표나 꿈은 어딘가에 있고 그걸 찾아 세상에 나오고 얻기 위해 기다리며 노력한다. 노인은 바다를 적개심을 가지거나 싸움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친구에 가까우며 자유롭고 희망이 있는 대상으로 보고 있다. 어느 해적 만화에 나온 것처럼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 해적왕이 된다는 생각이 노인의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바다와 달리 청새치를 대하는 노인의 마음은 결연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잡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잡으려 노력한다. 손에 쥐가 나도 힘이 떨어져도 낚싯대를 붙잡고 끈질기게 사투를 벌이고 청새치를 잡는 데 성공한다.사람들 모두 원하는 것들이 존재하지만 거대한 청새치처럼 한 번에 간단하게 잡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노인처럼 집요하게 쫓아가고 엄청난 노력을 한 뒤에 얻을 수 있다. 인간은 노인과 같이 세상에 비하면 약하지만, 그 속에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어쩌면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사회에서 노인과 바다처럼 간단한 이야기로 희망을 주는 그런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얼마전 뉴스를 보니 20대 30대가 취직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보았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원하는 직장이 없어서, 일하는 것이 힘들어서, 지금처럼 용돈 받으면서 사는 게 좋아서 등등 각자의 이유도 있고 적은 돈으로 먹고살기 힘들어진 사회가 극단적으로 일도 소비도 하지 않는 청년들을 양산하는 사회적인 이유도 있다. 이유야 제각각이지만 누가 봐도 좋게 보이는 현상은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보다 일을 열심히 해야 할 세대가 일할 생각이 없는 사회가 어떻게 좋게 보일까? 더 나아가 개인적으로 자본주의 사회는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성장시켜왔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돈을 많이 벌겠다는 의지가 없는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진 것이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 많이 벌겠다는 꿈 없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 노인에게는 청새치가 있지만 이런 뉴스를 보면 청새치가 없는 사람들이 많아진 사회가 되어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하지만 뉴스에서 말하는 사회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다는 넓고 아직도 수많은 노인이 존재하며 그만큼의 청새치가 헤엄치고 있다. 거기서는 노력하면 청새치를 잡을 수 있다. 마지막에 노인이 잡은 청새치가 상어들에게 뜯겨 반 이상 사라지지만 잡은 것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이루는 바를 이루었다고 본다. 어쩌면 상어들에게 물어뜯기는 과정과 지켜내는 과정이 있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쉬운 성취도 성취 후 지켜내는 과정도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런 과정 전체가 인생이고 그럼에도 원하는 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주려는 의미인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23.06.07| 2페이지| 1,5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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