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독후감)경제학 콘서트
- 최초 등록일
- 2023.07.12
- 최종 저작일
- 2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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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를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람이 추천하는 가장 기본 도서 중 하나! '경제학 콘서트'를 재밌는 사례 중심으로 쓴 독후감을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인 단돈 1,500원에 모십니다! 맞춤법 검사는 돌렸으니 편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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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번째는 스타벅스 메뉴와 관련한 이야기였다. 알겠지만 스타벅스는 메뉴도 많고 추가도 많다. 이건 스타벅스에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이 돈을 사용할 수 있는 허용범위가 다르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4,500원까지만 낼 의향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5,000원까지 낼 의향이 있다. 또 누군가는 6,000원이라도 충분히 낼 의향이 있다. 그럼, 기업 입장에서 이 모든 사람을 고객으로 만들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선택권을 주는 것이다. 추가 토핑을 할 수 있게 해 자신이 낼 의향이 있는 가격까지 올리면 된다.
아메리카노 말고 바닐라라테나 헤이즐넛 라테를 예로 들어보자. 바닐라라테나 헤이즐넛 라테에 시럽 한 번 더 추가한다고 해도 원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당연히 엄청나게 많이 넣으면 문제가 있겠지만 한두 번 추가한다고 해도 크게 원가에는 큰 변화가 없다. 그런 것들을 토핑으로 만들어 고객별로 지불 가능한 가격까지 무의식적으로 올린다.
공정무역 커피도 비슷한 예시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공정무역 커피에 관해 좀 설명하면 커피 원두를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들이나 유통사가 사 올 때 소위 가격 후려치기를 하는데 이것을 하지 않고 정당한 가격에 사 오는 것을 말한다. 정당한 가격에 사 오는 것까진 좋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의 가격이 큰 폭으로 뛴다는 것이다. 책에선 원두 사용량을 말하면서 따져본다. 일반적으로 카푸치노 한 잔에 들어가는 원두가 7그램 정도인데 이걸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면서 농부들에게 지급되는 프리미엄과 비교해 보았다. 그랬더니 농부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에 비해 소비자가 내는 비용이 터무니 없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론만 보면 소비자가 공정무역 커피를 먹는다는 이유로 너무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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