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쇼 호스트 XXX입니다.이번 겨울 많은 분들이 겨울감성을 찾아 캠핑을 떠나고 있죠. 여러분은 캠핑 가실 때 어떤 걸 준비하시나요? 텐트.. 침낭.. 난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간식거리를 빼놓을 수가 없죠! 이번에는 여러분께 캠핑용으로 딱 좋은 간식거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바둑알 초콜릿’입니다.(제품을 들어서 제시한다, 미개봉된 통째로)(미리 열어둔 제품 공개 차례대로 제시(1과는 다른 제품)) 이 제품은 안에 각각 흑돌, 백돌인 바둑알 모양 초콜릿 2통과 코팅된 보드 판이 있습니다. 캠핑 중 바둑알로 즐길 수 있는 바둑, 오목, 알까기 같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또 게임이 끝난 뒤에는 이렇게 먹을 수 있어 (바둑알 초콜릿 하나를 까서 먹는다) 맛있는 초콜릿 간식이기도한 상품입니다.가격은 1500원! 시중에서 미니 바둑판이 평균 1만원이나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캠핑용으로 쓰기에 훨씬 가성비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 보드게임들 한번 사 놓고 막상 잘 쓰지 않아 매번 먼지만 싸이는 경우 많잖아요. 이렇게 한번 즐기고 또 끝나면 먹어서 깔끔하게 뒤처리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또한, 사이즈가 제 손바닥만 해서 공간도 덜 차지하고, (손바닥에 가져다 대고 크기 대조) 유통기한이 긴 초콜릿의 특성상 제품의 유통기한은 1년!. 그러니 미리 구매해두시면 꼭 캠핑 때만이 아니라 두고두고 술게임을 하거나 피크닉 갈 때! 간단한 미니게임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1. 미학이론에서 말하는 ‘숭고미’란 무엇이며, 개인적으로 숭고미가 구현되었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무엇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25점)미학에서 숭고미란 쇼크, 충격에서 오는 것이며, 대상의 무한한 크기에 느끼는 심미적 정서이다. 즉 조화와 질서와 같이 아름다움의 조건을 벗어난 혼란, 무질서에 의해서도 유발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숭고는 자연의 고결함, 장대함, 압도와 같은 쾌를 주는 감정뿐만 아니라, 추한 것, 경악스러운 것 과 같이 불쾌감을 주는 감정에 의해서도 생긴다. 예를 들어 쾌감, 불쾌감을 바다폭풍을 통해 표현하면, 거대한 장관이 주는 압도적인 쾌감, 죽음의 공포가 주는 압도적인 불쾌감이 있으며 이를 통해 바다폭풍의 숭고를 느끼게 되며 또한, 이런 대비를 통해 낯섬을 느끼며 쾌를 얻기도 한다.숭고미가 구현되었다고 생각하는 작품에는 개인적으로 고야의 가 있다. 이는 당시 계몽주의자였던 고야가 인간의 본성과 역사에 대해 그린 그림으로 사회비판적이다. 예언에 따라 왕위를 빼앗길까 두려워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에 신화적 모티브를 얻어 그린 그림으로 현세대가 후세대를 먹고 배를 채우는 것으로 후세대에 양보하지 않고, 지금의 기득권을 지키고자 하는 멜랑꼴리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말년에 6명의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것에 대한 죄의식, 절망감을 표현하며 ‘결국엔 죽음뿐!’ 이라는 메멘토모리를 전달하고 있다. 숭고를 느끼는 것은 바로 이 메멘토모리를 통해서다. 상술한 바다폭풍과 같이 메멘토모리를 통해 죽음의 공포, 죽음을 기억하는 것과 작품에서의 현세대의 추한, 경악스러운 모습은 압도적인 불쾌의 감정을 주며, 이런 불쾌의 감정을 통해서 숭고미는 구현되기에 충분하다.2. 중세 러시아 화가들의 그림과 현대화가 세잔 그림은 ‘형태의 균열과 왜곡’이라는 표면적 특징을 공유한다. ‘미학 원리의 관점’에서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서술하시오.(30점)중세 러시아 화가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역원근법’이며, 세잔이 추구한 것은 ‘다중시점그림’이다. 먼저 역원근법은 중세식의 제작적 비례를 따르며 하나의 고정된 눈으로 보는 원근법과 다르게 고정되지 않았으며 2개의 눈으로 보고 하나로 합치는 방식을 취한다. 그렇기에 앞쪽은 당겨지고 뒤는 늘려지는 사물의 중심점이 앞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러한 역원근법을 추구하게 된 바탕에는 르네상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동방정교가 유지된 러시아의 배경이 있다. 종교적 관점, 신 중심 사회가 유지된 상태였으며 그림에서의 신성은 곧 믿음과 숭배의 대상이었다. 러시아 화가들은 인간의 시점으로는 신성 묘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주체는 관람자가 아니고 그림 속의 존재들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신의 관점에 맞추어 그린 것이며 신의 관념에는 원근법이 올바르게 적용된 것이다.세잔의 경우에는 다중시점의 그림을 추구하였다. 그는 ‘내가 제대로 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우리의 눈은 2개, 구모양이며 르네상스의 원근법과 같이 소실점을 찍고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에 하나의 그림에도 여러 포커스를 도입하였으며 서로 다른 포커스를 하나의 그림을 통합하였다 폴 세잔의 에서 보이는 특징으로 그는 다중 시점 도입으로 인해 수평이 안 맞는 어색함, 균열됨을 테이블보로 가려 어색한 부분을 숨기려고 하였다. 이는 그가 마지막 고전화가인 것을 의미한다.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둘의 공통점은 먼저 원근법을 탈피했다는 것에 있다. 우리의 눈은 2개라는 것에서 시작하여 기존의 서양식 원근법과 다르게 시점을 잡아 보았다는 점에서 서로 유사하다. 차이점은 바로 원근법의 파괴에 있다. 폴 세잔의 경우 원근법을 파괴하는 것을 통해 형태의 해방으로 나아가고자 하였으며 이는 후에 피카소와 같은 입체주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나 중세 러시아 화가들의 경우 원근법 파괴를 추구했다고 보기 어렵다. 역원근법이라는 단어 그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원근법의 기준을 관람자가 아닌, 그림 속 신적 존재들에 옳긴 것으로 원근법 자체는 르네상스의 것과 다르지만 분명히 적용되었다. 따라서 르네상스의 원근법에 반대한 것이지 원근법 자체를 부정하거나 파괴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3) 미술, 클래식 음악, 발레에서 ‘고전주의’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시기는 제각기 다르다. 예술사에서 고전주의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서술하시오.(25점)
피에트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서론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은 난해하다고 느낄 수 있는 여타 현대 미술작품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색, 기법, 요소가 혼합된 현대 회화와 다르게 수직, 평행인 선과 삼원색, 무채색만을 이용한 작품은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누구라도 재현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날이 갈수록 흉내조차 낼 수 없을 것 같은 추상회화에 비해 너무나도 단순한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은 역행하는, 혁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몬드리안 작품의 특성 때문에 그의 대표작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은 건축, 옷, 신발과 같은 디자인 분야뿐만 아니라 음식에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되어 혁신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몬드리안 그림이 새겨진 식빵은 박물관 내의 카페의 시그니쳐 매뉴가 되었고, 심지어는 유치원생들의 미술교육 시간에까지 활용되기도 한다. 미술작품을 보는 시간보다 큐레이터의 해설 듣는 시간이 더 긴 사례를 보면, 일반인들에게 현대 미술은 분명 심오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심지어 어린이들이게까지 친숙하게, 몬드리안 작품이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게 된 이유에 대해 몬드리안, 그가 이끌었던 신조형주의를 중심으로 조사해 보았다.몬드리안의 생애와 그에 따른 변화피에트 몬드리안 (1872년~1944년)은 네덜란드 화가로 추상회화, 그 중에서 특히 신조형주의를 이끈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엄격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엄격한 가정분위기를 겪으며 자라왔는데 이는 후에 그의 초기 신조형주의의 엄격한 원칙고수에 영향을 주게 된다. 본디 그는 자연미를 중시하는 인상파와 유사한 회화를 주로 그렸으나 1911년 입체파의 그림을 접하면서 변화하였다. 선과 면을 중시하는 입체파의 그림에서 그는 기초 조형요소의 중요성을 자각하였다. 그의 나무 회화들을 살펴보면 1908년~1913년 동안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의 화풍이 인상파에서 추상화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기의 나무, ‘붉은 나무’는 강력한 색체대비와 생동감 있는 나무의 형상을 표현했지만 후기의 나무 ‘꽃피는 사과나무’는 나무의 형상조차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최소한의 요소만을 남기였으며 강렬한 색의 사용도 현저하게 감소하였다.1914년부터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며 네덜란드에 머물게 된 몬드리안은 이쯤부터 우리가 아는, 직선만을 활용한 그림을 정립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10년~1916년은 신지학 클럽에 가입하였을 정도로 몬드리안이 신지학의 영향을 깊게 받은 시기로 신지학의 특징인 ‘이원성’이 몬드리안 작품에 묻어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원성이란 사물에서 발견되는 서로 대립적인, 수평적인 대립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작품의 수직, 수평선에서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1917년 네덜란드에서 여러 화가들과 연합해 『데 스틸』이라는 그룹을 형성하였다. 몬드리안은 초기 데 스틸의 비전을 구현하고 기하학적 추상 조형의 선두주자로서 그룹명과 같은 이름인 ‘데 스틸’ 잡지를 출판해 현대예술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할 수 있도록 신조형주의 원칙과 이론을 보급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몬드리안은 네덜란드를 떠나 파리에서 그의 작품생활을 이어가다, 대각선을 도입에 대한 논의로 인해 데 스틸과 멀어지게 되었다.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뉴욕에 이주하게 된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곡선, 돔 형식의 건축물이 많은 유럽에 비해 직각으로 구획된 빌딩과 도시기획은 그가 추구하던 신조형주의에 부합하였다. 자유로운 뉴욕 분위기와 재즈음악의 영향을 받아 리듬감을 더하고 검은색 선만에서 벗어나 삼원색의 컬러선을 사용하였다. 그의 연작 ‘뉴욕시티’를 보면 그가 엄격히 유지한 검은 선에서 벗어나 컬러 선 만으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그의 제일 가는 대표작이라 평가받는 ‘브레드웨이 부기우기’에서 브레드웨이는 뉴욕의 거리 이름이며 부기우기는 제즈의 일종이다. 이를 통해 그가 뉴욕, 재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렇게 자신의 화풍을 계속 발전시키던 몬드리안은 1944년 뉴욕에서 폐렴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였다.3. 몬드리안의 화풍, 신조형주의몬드리안이 주도한 입체파와 신지학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 신조형주의으로 단순화된 기하학적 형식을 취하는 추상 미술의 선두주자이다. 사진이 대중들에게 보급되면서 회화는 점차적으로 단순히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기 시작하였다. 독창적인 화풍을 얻고자 했던 몬드리안은 순수성과 변하지 않는 본질을 추구하였다. 검은 수직선과 수평선, 빨강, 파랑, 노랑인 삼원색과 무채색을 기본으로 하는 회화로 순수성과 직관성을 추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절대적인 추상을 추구한 몬드리안의 사상이 담겨있다. 그는 우연성이나 주관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순수한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하나의 질서로 들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상술한 신지학의 이원성에서 볼 수 있듯이, 몬드리안은 본질적인 대립관계를 중시했는데, 이러한 대립관계를 통해 정적 균형, 절대적인 조화와 균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당시 신 플라톤주의자인 솬마커스의 영향을 받은 몬드리안은 남성을 수직선으로, 여자를 수평선으로 제시해 대비하였는데 이는 자연의 근원적인 대립 이분법을 표현하는 도구이다. 이러한 대비 성질은 삼원색과 무채색이라는 대립되는 조형요소를 사용한 것에도 찾아볼 수 있다. 몬드리안이 추구한 대조, 그에 따른 균형과 조화를 ‘차가운 추상’ 이라고 하며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은 차가운 추상의 대표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그림은 검은 색의 선이 교차하며 구역을 형성하고 색은 그 구역에 귀속되는 그리드형식의 초기 신조형주의를 보여주며 몬드리안의 화풍은 상술한 ‘브레드웨이 부기우기’에서 와 같이 컬러선이 사용되면서 후기의 신조형주의로 변화하였다.4. 결론몬드리안 화풍이 여러 디자인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조형요소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삼원색과 무채색, 수직, 수평선만을 사용한 회화가 본질만을 드러내기에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많은 추상파 회화가 그렇듯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 단순한 조형요소들은 비록 그가 전하고자 한 추상미술의 조화와 균형은 전달하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현대인들에게 세련됨을 주기에는 충분하였다. 또한, 단순한 조형요소와 직선의 연결로 구성된 회화는 캔버스를 넘어 확장시켜도 어색한 구성이 아니었으며 그 방향성 또한 정해져 있지 않았다. 그렇기에 옷의 천, 빌딩의 벽면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변주될 수 있었다. 또한, 신조형주의는 사각적, 평면적 화면을 추구하였기에 다른 분야에서 재현하는데 더욱 용이하였을 것이다. 이에 대한 예시로 에르메스는 2020년 파리 컬랙션에서 몬드리안의 풍에 황금 비율을 용합시킨 의상을 선보였다. 단순한 조형요소는 현대의 미니멀리즘이라는 삶의 양식에도 잘 부합하였으며, 단순하며 친숙한 이미지로 고급 패션 브랜드만이 아니라 나이키와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에서도 몬드리안 작품을 본뜬 옷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의도했던 것과 달리 그의 직관성은 그의 예술 세계까지는 이해시키지 못하였더라도 낮은 진입장벽으로 대중에게 큰 영향을 주어 새로운 미술을 유도하는 혁신의 역할을 하였다.참고문헌박한힘, 「몬드리안 작품의 조형적 특성과 패치워크 기법을 이용한 패션디자인 제안 연구 -콤포지션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국기초조형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권호, 한국기초조형학회, 2020, 83-86쪽박한힘, 「몬드리안 작품의 조형적 특성과 패치워크 기법을 이용한 패션디자인 제안 연구- 콤포지션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국기초조형학회 학술발표논문집 2권호, 한국기초조형학회, 2020, 83-86쪽김연화, 「데스틸(De Stijl) 그룹이 지닌 신조형주의 이념구축과 양식으로서의 프라퍼갠더(Propaganda)」, 한국디자인포럼 vol,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2011, 327-336쪽최선형, 구영민, 「다이아몬드 구성의 도해(圖解)를 통한 근대건축 공간구축에 관한 연구 - 몬드리안과 반 되스버그의 사선에 대한 논쟁을 중심으로」, 대한건축학회추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제40권 제2호, 2020 , 308 – 311쪽홍창호,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 후기추상화에 나타난 신지학의 영향」, 유럽문화예술학논집 제22집, 2020, 125-138쪽추상화의 분류 – 차가운 추상, EBS 동영상 (2008.12.12)김형진, 현대속의 몬드리안, 한솜미디어, 2003
다문화관련 문화 체험보고서[JTBC 다큐 클랙식] 탈북자 1.5: 북한에서 온 청소년? 현장보고 북한에서 온 아이들1. 서론북한이탈주민, 북한을 탈출하여 북한 이외의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북한 주민으로 정의하며 세터민, 탈북자, 탈북인 등 여러 가지 용어로 불린다. 이번 보고서에는 유혜란 대표님 말씀에 따라 존엄성을 회복한 인[人]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탈북인의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탈북청소년을 문화체험 보고서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북한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듯하며 동시에 멀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북한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이면서 동시에 어릴 때부터 통일, 다문화 교육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꾸준히 북한이라는 나라를 접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북한 주민을 만나기란 무척 어렵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서로 분단국가로 교류가 차단되어 있으며 탈북인의 수는 2020년까지 약 33800명으로 100만 명이 넘어가는 또 다른 다문화 구성원인 외국인 노동자의 수에 비하면 너무나도 적은 수이다. 이렇다 보니 우리는 간접적으로는 북한에 대해 크게 다루지만 막상 우리 일상생활에서 북한을 접하기란 어려우며 거리감도 상당하다. 이번 다문화 문화체험을 통해 탈북인에 대해 이해도를 확장하고 먼 훗날 꿈꾸고 있는 교직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탈북인 중에서도 청소년들이 남한에서 적응하는 내용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를 선정하였다.2. 본론이 다큐멘터리는 옵니버스식의 구성으로 탈북자 1.5라는 제목에 맞게 탈북인 1.5세대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여자아이부터 대학교 졸업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이들은 공통점이 있다. 먼저, 한겨레 중고등학교와 같이 탈북인 들을 위한 대안학교가 아닌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이 주로 소개되고 있다. 그들은 정착하기 위해서는 남한 사람들과 빠르게 가까워지는 것을 중요시하였고 그렇기에 일반 학교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자신들 혹은 자신의 가족들이 같은 탈북인에게 사기,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른 분신과 고립감을 가지고 있으며 북한, 남한 사이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정체성 혼란을 겪기도 하였다. 그중에는 대인관계의 두려움으로 인해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는 자도 있었다. 세 번째로는 그들은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들의 열등감은 주로 가족과 가정의 생활형편에 대한 사회적 열등감이었다. 이별한 가족과 행복한 남한 가족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부유한 사람들로부터 느끼는 감정이 주된 원인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스스로, 내 손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자력생활의 의지가 강한 사람들이었다. 안정적 생활을 위한 기술습득에 대한 욕구가 많았고, 창업과 같이 돈과 관련된 고민을 지속하며 생활력이 강하였다.이러한 분석을 통해 느끼는 탈북인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는 바로 적합한 멘토라고 느꼈다. 그들은 적응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여주지만 나아가야할 길을 가늠하기 어렵다. 특히 1.5세대의 경우 진학에 대해 큰 고민을 보이지만 부모세대조차 남한 생활을 처음이기에 지지하기 어렵다. 적합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남한 사람의 경험을 공유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안내서가 될 것이고, 공유를 통해 남한사회와의 소속감 역시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탈북인의 부족한 정보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탈북인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놓친 여러 혜택들을 보장받을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영상 속에서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인 조향숙씨가 등장한다. 그녀는 죄책감과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이것이 아동학대로 변질돼 자신의 아이를 센터에 맡겨 결별하고자 한다. 이렇게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는 것의 이유는 정보망의 부족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탈북인 혜택으로 어린이 집을 무료로 다닐 수 있다는 것을 몰랐고, 아이를 그대로 방치해왔던 것이었다.
구독의 늪에 빠지다매달 월 초만 되면, 나는 어김없이 내 주거래통장의 잔고를 확인한다. 매달 나가는 구독 서비스 비용을 통장에 채우기 위해서다. 시작은 통신사 혜택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한 달 동안 무료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원숭이와 꽃신」 우화의 원숭이처럼 금세 그 편의에 중독되어 정액 결제를 시작하였다. 이렇게 하나.. 둘.. 씩 늘려 가다 보니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어느새 무시하지 못할 액수가 되었다. 게임 월 정액 이용 1만 5천 원 유튜브 프리미엄 1만 4천 원, 대여 자전거 1만 4천 원, 인터넷 방송 1만 원, 스트리밍 서비스 1만 원, 유튜버 멤버십 5천 원, 도합 매달 약 5만 원이 구독료로만 나가고 있다. 나의 한 달 생활비가 2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구독은 나의 소비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과거 신문, 우유 정기배송에서 시작한 구독은 렌털 서비스로까지 확장돼 이제 우리 실생활 곳곳에 자리 잡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넷플릭스, OTT 서비스부터 화장품, 옷, 수건과 같은 생활용품들, 심지어 침대와 같은 가구까지 구독 서비스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표준국어 대사전에 등재된 ‘구독하다’의 의미는 ‘책이나 신문, 잡지 따위를 구입하여 읽다.’이지만 이제는 아니다. 책, 신문, 잡지와 같은 종이 문서를 넘어 매달 구독하면 무엇이든 이용할 수 있는 구독 경제가 도래하였다.구독 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우리에게 매번 물품을 사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공급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해 주는 고마운 시스템이다. 아침에 일어나 입력한 취향에 맞게 배달된 커피를 마시고 출근한다. 점심시간에는 구독 중인 도시락으로 나의 건강과 취향이 고려되어 배달된다. 퇴근하고선 구독한 e북 서재에서 추천한 e북을 읽는다. 무엇을 마시고, 먹고, 읽을지 선택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소비 과정에 드는 시간을 절약해 주는 것이 구독 서비스의 특징이다. 이것을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가 있다고 하여 신조어로 ‘가심비’ 있다고 부르며, 구독 경제는 이러한 가심비를 극대화한 서비스이다.그러나 우리는 인지하지 못한 채 점차 구독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우리는 몇 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며 그로 인해 지불하는 돈은 얼마인가? 나 또한 입출금 내역을 본 뒤에야 비로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이용하지 않는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지 않고 잊고 있다가 출금 알림을 듣고 나서야 부랴부랴 해지하는 경우도 겪었으며 복잡한 해지 과정으로 미루고 있다가 한 달 자동 결제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기업에서도 이를 노리고 명시한 서비스보다 낮은 질을 제공하거나 해지 버튼을 아예 만들지 않고 직접 연락하기를 요구하는 배짱 장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