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진단번호(우선순위)주관적인 자료객관적인 자료간호진단간호목표간호계획과학적 근거원인반응양상기대하는 결과 및 시한부○○/○○#1“일주일 전부터 소변을 볼 때 아래가 찌릿찌릿 아프고 소변이 급하게 자주 마렵긴 하나 소변을 봐도 자주 시원하지가 않아요.”“밤에도 자꾸 마려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자겠어요.”소변색이 탁하고 냄새가 남.소변의 선홍빛 피가 간헐적으로 섞여있음.WBC 10-20,RBC 20-30,Occult Blood +3, Protein(urine) +2,WBC +2,v/sBP:130/90BT:37.4비뇨기계 감염과 관련된배뇨장애대상대대대대자는 한 달 내로 배뇨 시 불편함이 없다.상자는 이주일 이내에 야뇨없이 편하게 숙면을 취한다.상자는 일주일 이내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지 않는다.상자는 3일 이내에 배뇨 시 통증 정도가 3단계 이하로 내려간다.상자는 하루 이내에 스스로 케겔운동을 수행한다.배배뇨뇨하산처통시시루성방증케자배마다 배뇨양상을 사정한다.통증 정도를 NRS 통증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다.2~3L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음식(크렌베리 쥬스, 오렌지 쥬스 등)을 하루 3번 식후 100ml씩 섭취하도록 한다.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한다.호소 시 좌욕을 하도록 한다.겔운동법을 교육한다.기 전에 꼭 소변을 보도록 격려한다.뇨 자극이 올 때마다 참지 않고 바로 소변을 보도록 교육 및 격려한다.케겔운동은 방광 괄약근을 강화시켜 방광 기능을 향상시킨다.수분 섭취는 소변을 희석시키고 자극과 작열감을 줄이며 방광에서 세균의 정체와 성장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산성 음식은 세균 성장 억제를 돕는다.좌욕은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완화를 돕는다.자기 전에 소변을 봄으로써 충분한 숙면으로 삶의 질이 향상된다.배뇨자극 시 바로 소변을 보는 것은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다.장기적단기적진단적치료적교육적날짜진단번호(우선순위)주관적인 자료객관적인 자료간호진단간호목표간호계획과학적 근거원인반응양상기대하는 결과 및 시한부○○/○○#2“폐경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아 힘이 없어요.”우울과 관련된영양불균형 위험성대상대대자는 퇴원 시까지 “이제 우울하지 않아요.”라고 말한다.상자는 2주일 이내에 폐경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이해한다.상자는 하루 3번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매일매매매필필아일일일요요일침마다 대상자의 기분이 어떤지 확인한다.아침마다 대상자의 몸무게를 측정한다.대상자의 섭취량과 배설량을 측정한다.저녁식사는 대상자가 선호하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시 의사 처방에 따른 항우울제를 투여한다.시 폐경과 관련된 심리상담을 병행한다.주일에 한 번씩 폐경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교육한다.기분을 설명하도록 함으로써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만큼 가까운 일본 독후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맨 처음 기독교 과제 종이를 받았을 때 답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뒤에 책을 보는데 읽고 싶은 책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 책은 바로 ?이만큼 가까운 일본?이다. 나와 있는 5가지의 책 중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내가 이번 겨울방학 때 고등학교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나는 초등학생 때 필리핀으로 가족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보고 그 뒤로는 여권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일본여행은 매우 기대되고 떨렸으며 일본으로 여행지를 정한 후에는 인터넷으로 일본에 대해 검색해보며 나도 모르게 일본여행에 대해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다. 또 마침 일본에 대한 책이 많아 무엇을 읽을지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책 목록에 일본에 대한 책이 나와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이 책을 읽을 것을 바로 결정했다.책을 결정한 후에는 책을 어떻게 구할 것인지가 문제였다. 도서관에서 빌리는 방법도 있으나 나는 유익한 책은 빌리기보다는 사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책을 눈으로 보기만 하면서 읽기보다는 새로 알게 된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는 펜으로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책을 서점에서 사는 게 낫다고 생각되어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였다.나는 책을 읽을 때 책의 머리말을 가장 먼저 읽는다. 그 이유는 머리말을 읽으면 저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책을 썼는지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으며 책을 읽으면서 또는 다 읽고 난 후에 내용에 대한 내 생각과 저자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나는 이 책을 읽을 때도 머리말을 가장 먼저 읽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 책으로 인해 일본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더욱 폭넓고 깊은 이해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일본에 대한 소식은 항상 우리나라 뉴스에 보도되어왔다. 지진이나 화산 같은 자연재해에 관한 뉴스라던가 일본에 영향을 끼친 K-POP 그리고 일본 정치가의 발언 등은 항상 우리나라 뉴스 소재의 일부였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관해 관심을 두는 것은 좋지만, 일본에 대해 ‘나쁜 나라’ 혹은 ‘배울 것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관심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짜던 중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어디로 여행을 가느냐고 물어보시길래 일본으로 갈 것이라고 얘기했더니 말을 들은 아저씨는 보잘것없는 일본을 왜 돈을 주고 가냐고 화를 내며 말씀하셨다. 솔직히 이 말을 듣고 조금 화가 났었다. 그 아저씨가 일본에 대해 어떤 생각 또는 경험을 가졌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일본에 대해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아저씨처럼 일본을 무시하며 업신여기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일본이 무조건 좋다는 게 아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한국사 시간에 배웠듯이, 일제강점기 일본이 우리나라 백성들에게 저질렀던 악행들은 잊을 수가 없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들의 별세 기사를 볼 때마다 그분들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치료할지를 생각하며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 당시의 일본인들을 보면 정말 그들이 사람인가를 되물을 정도로 잔인하고 냉혹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실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일본에 대해 알려고 하거나 조금이라도 호의적으로 느끼는 것을 일본의 편을 들고 긍정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비난하며 일본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책을 읽으면서 내가 체크 했던 부분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일본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다. 먼저 가부키에 대한 설명으로, 나는 가부키란 간단하게 남자가 얼굴을 하얗게 분장하여 여장하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내가 가부키에 대해 왜 얼굴을 그렇게 하얗게 하는지가 정말 궁금했다. 이유를 이리저리 생각해보았지만 ‘남자가 여장은 한 것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화장할 때 하얗게 하는 것을 강조하여 새하얗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만 해왔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궁금증이 완벽하게 해결되었다! 얼굴을 새하얗게 칠하는 이유는 조명이 어두웠던 당시 극장 안에서 눈에 잘 띄기 위함이라고 한다. 지금의 공연을 하는 무대는 항상 밝고 조명이 집중되어있어 그 당시 극장이 어두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 때문에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 또 한 가지 가부키에 대해 알았던 점은 ?주신구라?가 일본을 대표하는 이야기로 원래 가부키의 공연이라는데 이야기를 읽고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시대 때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소설이 인기가 많았듯이 이 이야기도 다이묘만을 처벌하고 관료에게는 관대했던 막부에 반발하는 내용이 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큰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했다.두 번째로는 일본의 사회에 대한 내용이다. 생각해보면 일본은 아버지가 하던 일을 그대로 물려받아 일하는 자식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일본 소설을 보면 주인공이 아버지의 식당을 물려받거나 아버지에게 기술을 배워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본의 목표 지향성 사회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기보다는 ‘더 나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은 더 나은 일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 같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렇다면 일본은 왜 그렇지 않은 걸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생각한 것 중 하나로는 흔히 일본에 대해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장인정신’인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해 최고를 추구하는 것은 한국의 장인정신과 기본적으로 같으나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기술을 세습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이 차이점으로 인해 일본은 어떤 분야의 장인이든지 자식에게 기술을 물려주어 대대손손 이어가도록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은 내 생각보다는 좀 더 깊고 결정적으로 과거의 일본 사회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과거제가 없었고, 신분이나 지위를 바꾸기가 매우 힘들어 직업 선택이나 직종변경에 노력하기보다는 정해진 직업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을 보고 조금 안타깝다고 느꼈다. 현대 일본에서 부모가 하던 일을 물려받는 것을 당연시하는 것이 과거에 신분이나 지위를 바꾸기 힘들어 정해진 직업에 몰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게 됐다는 점이 조금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런 지위보다 목표를 중시하는 일본의 목표 지향성 사회로 인해 기술 발전 가능성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은 목표 지향성 사회로서 크게 발전하는 일본 사회의 미래 희망적인 특징인 것 같다. 이 생각을 하면서 만약에 한국이 지금처럼 지위 지향성 사회가 아닌 일본처럼 목표 지향성 사회였으면 한국사회의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해졌다.세 번째 내용 또한 일본 사회에 대한 내용이다. 이 부분은 일본의 가족과 집안에 관해 설명하는데,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이 글이 가장 신기했던 것 같다. 흔히 한국은 혈연 공동체적 사회라고 하는데 그 대표적인 이유가 한국은 남성혈육이 있어야 집안이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옛날이야기에서 며느리가 아들을 낳지 못해서 눈치를 보며 힘들게 살아가는 내용을 많이 봤는데 이는 오직 남자가 대를 이을 수 있기 때문에 남아선호사상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에 반해 일본의 사회는 매우 놀라웠다. 한국이 혈연 공동체적 사회인 반면에 일본의 가족은 경영 공동체적 사회라고 한다. 이에 대해 특히 놀랐던 부분은 일본은 기업을 이어가는 것을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업을 이을 후대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다는 부분이다. 심지어 여성이 집안을 이었다면 데릴사위를 들이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은 자손이 없다면 대가 끊긴다고 생각해 쉽게 절망하기에 십상이지만, 일본은 양자를 들여 대를 이어간다고 한다. 이 글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양자를 들이기까지 하여 가업 또는 전통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한국에서는 양자를 들이는 일은 아주 흔하지 않다. 그런데 일본은 가업과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양자까지 들인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세브란스병원 이야기 독후감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맨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잘 상상이 가질 않았다. 세브라스 병원 이야기라는 이 책의 제목은 나에게 그저 세브란스병원을 연상하게 하였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 이유때문인지 나는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의 첫 장을 펼쳐보았다.차례를 보기 전 머리말을 읽고 났을 때 이 책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많이 채워질 수 있었다. 머리말에서 이 책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선교사 올리버, 알, 에비슨(Oliver R Avison)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연세대학교를 다니면서 선교사들에 대해 배운 적이 없었기에 학교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을 매우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에비슨 박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점을 사죄하며 동시에 ‘교양강좌나 인기 쇼로 전락해버린 채플시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비위를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5페이지)라고 말했는데 나는 이 부분에 조금 공감하게 되었고 정말 학생들의 비위 맞추기 식의 채플시간이 되어버린 건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이 책을 4장까지 읽고 나서 나는 올리버가 정말로 조금 더 발전적인 인생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올리버는 자신이 처한 환경을 고려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등학교 교사를 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으로 사범학교 시절을 마치고 초등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그 자격증으로 교사 자리를 얻기 위해 매일 도서관에 가는 그의 모습에서 그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공장에서 일하는 동료 소년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위해 야학을 만들어 육체적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열심히 공부를 가르치는 모습에서도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약방에서 일하면서 약학교의 교수를 꿈꾸게 되고 셔틀 워스 교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의과대학에 입학하고 선교사 활동을 할 때까지 그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세브란스병원 이야기 독후감< 제중원을 위한 에비슨의 끊임없는 노력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에비슨은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는 수많은 아픈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그가 생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었다.에비슨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제중원에 처음 방문했을 때, 제중원은 병원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시설을 갖추었었으며 병원이라기보다는 여염집에 가까워 에비슨을 실망하게 하였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도 제중원을 한국 최고의 현대적 병원으로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하여 많은 생명이 그곳에서 치유 받고 영생까지 얻는 것을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 내가 만약 에비슨이었다면 나는 이런 상황에서 크게 절망하는 것에 멈췄을 것이다. 현대식 설비를 갖춘 현대식 병원을 생각하며 왔지만, 현실은 네 칸짜리 집을 개조해서 만든 병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내가 이곳에서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절망 속에 빠져 끊임없이 고민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에비슨을 보며 나도 아무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더라도 그것에 대한 실망감을 기대와 소망으로 바꿔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에비슨으로 인해 제중원이 변해가는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다. 빈튼이 제중원을 맡게 되었을 때는 오전에는 다른 일을 하고 오후에만 진료하기로 했기 때문에 알렌이 있을 때보다 환자 수가 급격히 줄었었다. 그러나 에비슨이 맡고 나서부터는 병원이 점차 바뀌어나가게 되었는데 이 과정을 보면 그가 누구보다도 더 병원에 관심을 가지고 제중원을 한국 최고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에비슨은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병원에 출근하여 건물을 살피고 개선점을 찾았으며 규칙을 만들어 여러 사람에게 홍보하기 시작했다. 또 통역자를 두고 여성 환자와 남성 환자의 진료실을 구분했는데 에비슨의 이런 제중원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 수를 늘어나게 하였다.다음으로 나는 간호에서 한국 여성이 타인 남자에게 말을 걸거나 손을 댈 수 없다는 관습이 깨졌다는 것에 신기해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관습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이 관습이 간호에서도 영향을 끼치는지는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병원 복도에 많은 부상병이 누워있어도 젊은 여성 간호사들이 그들을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고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는 부분을 읽으며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이 상황처럼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관습이 사람의 생명보다 강하게 적용될지는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한 간호사로 인해 전통과 관습이 깨져 다른 간호사들도 밤새워 부상병들을 돌보고 간호했다고 하지만 그 당시의 상황은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건이 훌륭한 간호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 간호에 있어 위대한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것을 절감했다.
세브란스 병원이야기 독후감< 많은 사람들을 돕고자했던 에비슨의 굳은 의지 >벌써 이 책을 다 읽고 느낀점을 쓰고 있다. 처음에는 책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상상이 안 갔었고, 그저 내가 알고 있던 세브란스 병원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책의 제목을 보면 에비슨과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영화를 보듯 책 속의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스쳐 지나간다.생각해보면 나는 많은 사람을 돕고자 하는 에비슨의 굳은 의지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첫 번째 독후감을 쓸 때는 그가 자신의 선교활동과 선교사가 된 동기에 대해 말하는 부분에서, 그리고 두 번째 독후감을 쓸 때는 제중원을 한국 최고의 현대적 병원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모습에서 많은 사람을 돕고자 하는 그의 굳은 의지가 가장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나는 마지막으로 읽었던 9~12장의 내용 중 세브란스 병원이 지어졌다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에비슨은 의지는 9장의 시작에서부터 볼 수 있었다. 그때 그는 한국의 현대식 병원을 지으려는 생각을 가지고 건축가로 상당히 명성을 얻고 있던 헨리 비 고든을 만났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어떠냐는 고든의 질문에 그는 아직도 시설이 열악하다고 말했다. 또 에비슨은 고든에게 한국에서 현대식 병원을 지어야 하므로 병원의 설계도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에는 책을 읽으면서 이 대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어떻게 보면 이 대화에서부터 세브란스병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로 인해 에비슨이 그토록 바라던 세브란스 병원이 지어진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그렇게 설계도를 받고, 세브란스로부터 후원을 받아 지어진 한국의 현대적 병원이자 한국 최초의 외국식 건물인 세브란스 병원은 지어졌다. 드디어 병원이 지어졌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괜히 내가 더 기뻐했던 것 같다. 많은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한국에 현대식 병원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비로소 완성된 모습을 보니 ‘그때의 에비슨은 얼마나 뿌듯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책으로 읽고 있는 나조차도 이렇게 기쁜데 그 당시의 에비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을 것 같다.사회자가 에비슨 선교사의 부인인 제니의 앞으로 다가가 그녀에게 병원의 문을 열쇠를 전달했다. 이 장면은 ‘마치 천국 문의 열쇠를 베드로에게 맡겼던 것처럼 새 병원의 열쇠를 제니에게 맡기는 영광의 순간이었다.’라고 책에서 표현했다. 나는 정말 이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세브란스 병원의 건립이 그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위대한 순간인지 저 문장만 읽어봐도 알 수 있었다. 제니가 열쇠를 열쇠 구멍에 밀어 넣어 문을 여는 그 순간을 읽으면서 나는 문에서 빛이 나오는 상상을 하며 읽었다. 그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세브란스 병원 건립은 많은 사람들 돕고자 하는 그들의 꿈이 훨씬 구체화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