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유아의 갈등상황 속의사소통능력 분석 및 교사의 적절한 개입태도 탐구에 대한 실행연구과목명학번이름Ⅰ. 서 론유아는 태어난 직후 울음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고, 영아 시기에는 궁금증을 옹알이로 표현하며, 유아 시기에는 원하는 것에 대해 행동과 언어로 표현한다. 이처럼 인간은 끊임없이 표현하며 살아가고 그 표현의 종류는 언어, 표정, 행동, 문학,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이러한 표현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수단이 되며, 의사소통의 기술은 사람의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경험에 따라 다르게 형성된다. 이때 의사소통능력은 언어발달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언어는 사고를 촉진하는 상호작용 도구이고(김순환, 전우용, 2016), 언어를 통해 인간은 세상과 상호작용하기 시작하며, 특히 유아기는 급속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는 결정적인 시기이다. 그러나 모든 유아들의 언어발들은 동일한 속도와 수준으로 이루지지 않는다. 유아의 언어는 일반적인 순서에 따른 발달과정이 있지만, 발달 수준에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이연섭, 강문희, 2003). 특히 동일 연령이라도 발달수준 내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집단은 교육기관 내 학급이며, 이 안에서 개별 유아의 언어발달수준을 분석하는 과정은 전반적으로 해당 연령의 전반적인 언어발달의 이해를 도모하는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만 5세 유아의 교실을 살펴보면 또래와 활발한 의사소통이 오가는 현장을 발견할 수 있다. 만 5세 유아의 언어발달특성은 자기중심성에 벗어나 사회화된 언어를 사용하게 되며, 또래와의 의사소통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요구와 의도를 표현하는 동시에 타인 이해 기술을 습득하는 등갈등상황 속 적절한 문제해결을 위해 교사는 적절한 개입방법에 대한 실천적 지식의 연구가 필요하다.따라서 본 연구는 만 5세 유아가 갈등상황 속 적절한 문제해결을 위해 사용하는 의사소통과정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교사의 적절한 개입태도를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연구문제 1.만 5세 유아의 갈등상황 속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능력은 어떠한가?연구문제 2. 만 5세 유아의 갈등상황 속 문제해결을 위한 교사의 적절한 개입 태도는 무엇인가?Ⅱ 연구방법연구대상본 연구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공립유치원에 재학중인 만 5세 여아를 대상으로 한다. 유아가 속해있는 만 5세 학급은 특수교육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유아는 만 3세부터 한 기관에 재학하여 유치원에 소속감과 공간적 친밀감이 형성되었으며, 또래관계는 학기 초부터 대부분의 유아와 안면이 있고, 대소집단과 자유놀이시간에 20명의 유아와 모두 놀이를 해본 경험이 있어 친밀감이 잘 형성되어있다. 가족관계는 어머니, 아버지, 오빠로 구성되어있다. 어머니는 반일제 근무를 하고 있으며 아버지는 대체로 새벽에 출근하시고 늦은 밤에 퇴근해 평일에는 유아와 얼굴을 마주치기 어려운 근무환경이다. 오빠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으로 대상유아와 6살 차이가 나지만 집에 함께 있을 때는 간단한 역할놀이나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다음의 [표 1]은 대상 유아의 평소 관찰기록을 토대로 학령전기 아동 언어발달검사를 참고하여 의미론적, 구문론적, 화용론적 관점에서 분석한 기본적인 언어특성이다.언어발달 특징의미론적 관점높은 어휘력을 가지고 어려운 낱말도 기존 어휘력과 경험을 조합해 의미를 유추해내는 능력이 있으며, 방향, 위치, 측량도구, 전/후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문자의 의미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뜻을 설명이 가능함. 셈의 단위는 생활 속에서 경험한 정도는 알고 있으나 이외의 것은 셈의 단위의 차이에 관심이 별로 없음.구문론적 관아의 갈등 상황 속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과정 분석1) 갈등 상황 직면 시 교사에게 바로 도움 구하기A : (태블릿 PC로 그림을 그리다가) 이렇게 쭈욱--B : 있잖아. 여기 쭉 하는 데서 쭉 해도 된다?A : (못들은 체 하고 계속 그림그리기를 이어감)B : 여기서 쭉 하고 싶으면 여기를 꾸욱 누르면 돼.A : 어 알아. 하지만 난 그냥 지나가겠다.B : 꼬부랑이 할머니가 지나가는 줄 알겠구만A : 왜, 잠깐만.B : 너 지금 아슬아슬 지나가고 있어.A : 어 알아. 내 마음인데.B : 너 마음만 있냐 내 마음도 있지.A : 야 너 좀 다른 놀이 하고 있으면 안되니? 집중이 안되잖아 집중이.B : 난 이게 놀이야. 보는 놀이.A : 보는 놀이가 아니라 놀리는 놀이 같은데.B : 아니거든. 너가 날 놀리는 거겠지.A : 아, 좀 가라. 방해된다고.B : 싫어. 방해할 거야.A : 선생님. B이가 그림 그리는데 방해해요.(2022. 11. 1. 오전 놀이 中)A 유아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고, 또래친구인 B유아는 옆에서 지켜보며 A 유아의 그림에 간섭하고 있다. A 유아는 그리기 중 펜이 꼬불꼬불하게 표현되는 것을 속상해하지만 B 유아가 알려주는 방식으로 곧은 선을 그리기 보다 스스로의 힘으로 곧은 선을 그리고 싶어하여 노력 중이다. 그러나 B 유아는 이를 보고 꼬부랑 할머니, 아슬아슬하다 라고 표현하고, A 유아는 집중해야하는 상황에서 B의 표현이 기분좋게 들리지 않아 B 유아에게 다른 곳에 가서 놀이하라고 제안한다. B 유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여전히 놀리며 방해할꺼라고 이야기하자,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A 유아는 B 유아와의 갈등상황 중 초반에는 문제해결방법으로 공간적 분리를 제안한다. 그러나 또래가 이를 거절하고 대놓고 자신을 방해한다는 악의를 보이자, 바로 교사에게 도움을 구한다. 상황적으로 누가 봐도 또래의 잘못이 명확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 없이 갈등야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A 되돌아보는 의사소통과정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갈등의 쟁점을 명확히 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 유아기 의사소통의 특징으로 의식의 흐름에 따라 대화의 목적과 방향이 흐려지기도 하는데, 위와 같이 갈등상황을 되돌아보는 의사소통 기술을 통해 목적과 방향이 다시 뚜렷해지도록 돕는다.3) 갈등에 대해 합리적으로 추론하기다음은 전시해놓은 반짝이 블록을 가져간 블록도둑을 찾는 탐정놀이 중이다. 이때 블록 도둑이 누구인지 또래들끼리 대화로 추론하는 과정을 담은 것이다.A : 그러니까 조금씩 나눠줘. 우리도 빤짝이 많을 때 좀 나눠줬었잖아.B : 그래. 그렇게 부자되고, 거지되고, 부자되고, 거지 되는거야.D : 근데 C(이 자리에 없는 또래)는 혼자 싹 다 훔쳐가서 ‘나 혼자 이겼다 예이’라고 해A : 누가?D : C가A : C는 팀이 있는데, 팀이...아니다. 야, 만약에 C가 배드민턴을 쳤어. 3대 3으로 했어.근데 C가 이쪽 팀이고 나도 이쪽 팀이야. 근데 C가 이겼어.그럼 C는 자기만 이겼다고 해.B : 맞아. C는 자기만 생각해.A : 그러니까 내 생각은 C일 수도 있다는거야. 근데 아닐 수도 있어 그냥 내 생각이야.D : 야 그럼 D 블록 보관함을 봐보자.(2022. 10. 14. 방과후 놀이 中)T : C랑 배드민턴 친 적이 있니?A : 아니요 저 아직 배드민텀 못쳐요.T : 그럼 아까 C랑 3 대 3으로 배드민턴 했던 이야기는 너가 지어낸 이야기니?A : 네. 근데 완전 지어낸건 아니고 비슷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기억이 안나요.(2022. 10. 14. 유아와의 면담 中)A는 블록도둑을 유추하는 과정에서 유력한 후보인 C 유아의 평소 이미지를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이 대화에 대해 교사는 유아와 추가 면담을 가졌는데, 이때 교사가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냐고 물으니 (배드민턴 상황) 실제 과거 사례가 아닌 자기가 만들어 낸 예시라고 답하였다. 이에 교사가 비슷한 상황이 실제로 있었는지 물으니 유아는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 자기가 비슷하게 지어냈다고 답했다. 위가져옴) 이게 만약에 많아지잖아, 그럼 싹 다..D : 싹 다 뭐? 설마...A : 싹 다 줄거라고. 그러면은 친구들이 몇 개 주겠지.D : 설마 우주가 부자가 되잖아? 그럼 선생님한테 그 친구가 가서...A : (말을 자르며) 안되겠다. 야 지금 하고 싶은게 생각났어. 야 있잖아 내가 골라서 여기다 줄테니까너희 가져가고. 야 허승연 너는 많으니까 쪼금 가져가고. 윤지는 나랑 같이 하니까 괜찮고,여기다가 내가 필요없는 몸통이나 얼굴 여기 놓을테니까 가져가고 싶으면 마음껏 가져가. 알았니?B : 나 안 가져가도 돼D : 난 가져가고 싶어도 못 가져가.A : 가져가도 돼.(2022. 10. 14. 방과후 놀이 中)블록 도둑을 찾기 위한 위의 의사소통과정은 약 30분동안 이루어졌다. 여러 가지 합리적인 추론과 해결방법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갈등이 해결되어 종결된 방법은 위 대화에 나타난 방법이다. 오랜 시간동안 대화가 이루어진 과정에는 갈등에 관련된 모두의 합의를 도출할 만한 의견을 탐색하기 위해서다. 여러 가지 대안은 문제해결을 위한 경우의 수이고 이 중 가장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 의견은 본인의 블록을 다른 유아들에게 양보하는 방법이었다. 이 해결방법은 유아가 이익을 포기한 의견을 보이지만 이어지는 대화 속에서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 의견임임을 언급한다. 유아의 양보의 행위는 단순히 양보의 개념이 아니라 선행된 양보에 따른 보상심리가 반영된 해결방법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또래에게 표현하는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도덕적 행동의 선순환과 이는 미래의 자신의 이익과 연관됨을 언급하고 있다. 이는 유아가 현재의 갈등 뿐만 아니라 예상되는 갈등을 염두해둔 방법으로 거시적으로 보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갈등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2. 효과적인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한 교사의 개입태도 실천과정1) 갈등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서술하기문제를 인지하는 것은 문제해결을 위한 첫 걸음이다. 문제인지는 갈등에 있어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도록 도와 객관적인 판단을
[놀이중심 교육과정에서의 탐색, 표현, 감상에 관한 고찰].hwpx문단띠로 사각형입니다.놀이중심 교육과정에서의탐색, 표현, 감상에 관한 고찰놀이상황에서 탐색, 표현, 감상의 교육적 의미 발견하기 -과목명학번이름Ⅰ 서론2019 개정 누리과정이 도입된 이후 교육기관 내 교육과정과 수업이 전반적인 변화를 꾀하며 교육현장에서는 큰 혼란을 겪었다. 혼란의 중심은 교육과정의 실행자인 교사였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교사는 명확한 운영방법을 알지 못하기에 막연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정주인 외, 2020). 또한 김명하(2020)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절차상 너무 빠른 시간에 보급되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끼는 혼란이 클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혼란에 대처하는 교사의 태도는 다양했다. 기존 2015 개정 누리과정을 여전히 따르거나, 놀이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일과의 전부를 자유선택 놀이시간으로 보내거나, 누리과정 해설서를 보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재구성하여 적용하는 등의 모습이 보였다. 이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허용하는 교육과정인 만큼 이를 받아들이는 교사의 태도 또한 다양하고 형식에 자유로움을 알 수 있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육을 실행하기 위해서 교사는 기존의 익숙한 교수법에서 벗어나 유아 지도를 위한 새로운 관점을 익히고 시도하는 것이 요구된다(이은영 외, 2020). 이와 같은 특징은 교육과정의 세부영역인 ‘예술경험’에서도 발견된다. 다음 [표 1]의 2015 누리과정과 2019 개정누리과정 비교표(만 5세 기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2015 누리과정2019 개정 누리과정내용범주하위내용(5세) 세부내용내용범두었음을 알 수 있다. 셋째, 문화적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이민영, 2019). 다양한 예술표현을 존중하는 것은 예술적 포용력을 갖는 감상태도를 의미한다. 또한 감상활동이 새로운 상상 및 창의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유아중심, 경험중심 교육과정의 의미와 상통함을 알 수 있다. 즉, 개정누리과정 속 유아미술교육은 탐색, 표현, 감상의 대상인 예술의 범주와 의미가 확장되었다.또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속 유아미술교육의 적용과 실제에 대한 선행연구에 따르면 기존의 선형적 과정(계획-실행-평가-계획)을 지양하고, ‘미술활동’보다 ’놀이지원‘의 용어를 강조하여 사용한다(교육부·보건복지부, 2019). 이는 유아의 흥미와 관심으로 시작된 미술경험과 그에 대한 교사의 놀이지원을 통해 유아미술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정채영 외 2020). 어제 유아가 관심을 보였던 대상에 대해 오늘 교사가 놀이지원을 계획하였어도, 오늘 유아가 그 대상에 흥미와 관심이 유효하지 않다면 과감하게 계획을 수정하는 태도가 교사에게 요구된다. 활동 평가에 있어서도 완성된 결과물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과 놀이 활동의 관찰을 통해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교육부·보건복지부, 2019).이러한 2019 개정누리과정 속 유아미술교육의 특징은 놀이 자체가 교육의 목적이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상적인 교육과정 모델이다. 그러나 교육과정의 현장실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는 한낱 선언문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최은영, 2022). 지금까지 교육 개혁의 성패는 교육자와 학생, 기타 학습자들이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과 학습방식에서 얼마나 개인적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는데, 집단의 구성원 간에 공유될 수 있는 의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찬승, 2016). 즉, 2019 개정누리과정의 실행이 학습자인 유아뿐만 아니라 교사 또한 교육적인 의미를 발견하고 교육공동체와 공유되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즉,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실행하는데 있어 교사에게 필요한 역는 ’놀이 지원자‘로서 세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교사 면담을 통해 [표 2, 3]과 같이 분석하였다. 이러한 2019 개정 누리과정의 교사의 역할 및 지원방안 중 의미있는 놀이중심 미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요구되는 교사의 역할과 지원방안은 무엇인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교사의 역할을 네 범주로 나뉘며, 지원방안도 네 범주로 나누어져 있다. 이때 놀이 상황 속 교사가 지원한 내용과 연결되는 범주를 체크리스트로 수집하여 분석하고자 한다.대 범주하위 범주관련된 관찰 상황 예시놀이지원자로서교사의 역할ⓐ 적절한 자료를 제공하는 놀이개입자누리과정의 변화, 놀이자료, 놀이의 확장, 놀이의 상실, 놀이의 발견, 놀이로 연결시키기ⓑ 공간 활용에 유능한 놀이제공자충분한 공간, 넓은 공간, 허용적 태도, 흥미영역의 확장, 교실 외 공간, 복도, 교구장ⓒ 상호작용에 적극적인놀이 확장자자유로운 놀이, 과도한 규칙, 놀이 참여, 유아의 흥미, 남자유아 여자유아, 상호작용, 상상력 키워주는 질문, 새로운 놀이, 강요하지 않는 발문, 정답이 없는 발문ⓓ 놀이의 흐름을 즐기는놀이 관찰자집중하지 못하는 유아, 놀이규칙을 지키지 않는 유아, 교사의 놀이에 대한 관대한 관점, 놀이에 대한 믿음, 교사의 안내, 개입하지 않는 태도[표2] ’놀이지원자로서 교사의 역할‘ 분석대 범주하위 범주관련된 관찰 상황 예시놀이지원자로서지원 방안① 유아를 믿고 지지하기놀이의 확장, 칭찬하기, 격려하기, 지지하기, 놀이에 대한 믿음② 놀이를 확장시키는 포인트를 파악하고 안내하기놀이를 통한 배움, 놀이지원 방안, 놀이자료, 교사의 관찰, 놀이 상황 파악하기, 유아에게 질문하기③ 관찰하는 방법을다각화 하기다양한 방법의 관찰, 유아의 관찰, 교사의 관찰, 동영상 촬영, 스마트기기 사용하기, 포스트잇 사용하기, 키워드 사용하기, 지지하기④ 양질의 풍부한놀이자료 제공하기놀이 지원 방안, 풍부한 놀이자료, 교사의 관찰, 교사 생각에 중요한 놀이자료, 유아가 필요로 하는 놀이자료[표3] ’놀?’, ‘태양이 사라진다면? 등이 있다.이러한 탐색은 우주에 대한 내용 및 지식을 확장할 수 있고, 우주와 행성의 다양한 색과 패턴을 탐색하며 우주 속 불규칙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오히려 직접 경험이 어려운 주제이기에 다양한 질문놀이를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여 주제에 대한 흥미와 몰입이 심화되는 교육적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다.2. 놀이 상황 속 ’표현‘의 교육적 의미 발견연구대상 유아 중 대부분의 유아가 태양계 행성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공통된 사전경험은 태양계였다. 특히 유아들은 구글지도로 탐색한 태양계 행성의 색과 무늬에 대해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를 다양한 채색도구를 활용하여 그리기로 표현한 유아는 다음과 같다. 도화지에 태양계 행성을 그리고 공전하는 모습을 점선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유아는 행성의 동그란 모양이 책상의 모양과 닮았다며 파스텔을 이용해 책상을 지구로 꾸며 표현하였다. 이를 본 다른 유아는 지구 뿐만 아니라 다른 태양계 행성도 모두 표현하기를 원하여 교사가 제공한 한지 갓등에 물감으로 8개의 행성의 색과 무늬를 표현하였다. 이때 한 유아는 지구에서 볼 때 빛나는 행성이 금성을 색칠할 때 물감과 소금을 섞어 표현하기를 원헀다. 이는 이전에 미술학원에서 경험했던 표현방법의 하나로 다른 유아들도 관심있게 보고 따라해보고자 했던 표현 방법이다. 또한 책에서 발견한 블랙홀에 관심이 생긴 유아들은 블랙홀의 빛이 나는 테두리를 깊이 탐색하였고, 빛이 나는 미술재료를 탐색하다가 호일을 이용하여 표현을 더했다.이외에도 크레파스 조각, 습자지, 마블링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유아들이 탐색한 우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이러한 표현은 우주의 불규칙하고 유동적인 색, 모양, 무늬 등에 대해 다양한 미술재료를 직접 선택하고 경험하고 표현하는데 교육적 의미가 있다. 특히 유아들은 우주의 불규칙적인 특징을 우연한 기법을 활용해 표현하기를 즐거워했다. 또한 이전에 경험했던 색다른 표현기법에 대해 시도다른 유아의 감상에 따라 자신의 감상방향을 전환하는 경우도 발견되었다. 즉 감상의 과정은 매우 자유롭고 수정되거나 번복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작품과 감상 모두 존중하는 태도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4, 놀이 상황 속 필요한 교사의 역할과 지원방안위의 놀이 상황에서 발견한 탐색, 표현, 감상을 분석해보면 탐색에 있어서는ⓐ 적절한 자료를 제공하는 놀이개입자와 ⓓ 놀이의 흐름을 즐기는 놀이관찰자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일상생활 속 여러 경험을 통해 다양함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유아의 탐색을 촉진시킬 수 있지만, 대주제에서 유아가 탐색을 통해 흥미를 보였던 소주제를 발견하고 이에 적절한 탐색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유아의 반응을 살피지 않고 교사가 계획한 자료를 적절한 자료라고 생각하는 것은 탐색의 확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유아의 관심이 쏠린 소주제는 유아가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몰입할 준비가 된 것이다. 따라서 교사는 유아의 이러한 내적동기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탐색의 확장과 몰입이 이루어지도록②놀이를 확장시키는 포인트를 파악하고 안내하고 ④ 양질의 풍부한 놀이자료를 제공해 놀이를 지원해야할 것이다.표현에 있어서는ⓐ 적절한 자료를 제공하는 놀이개입자와 ⓑ 공간활용에 유능한 놀이제공자의 역할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유아들은 사전경험에 따라 표현의 의도, 방법 등의 깊이가 달라진다. 이때 무조건 새로운 재료가 아닌 탐색에 의해 표현하려는 대상의 특징과 연관된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놀이중심 미술교육에서는 표현의 대상뿐만 아니라 표현의 공간(책상, 교실 바닥, 전등 등)의 허용범위를 넓혀 창의적인 표현을 장려하였다. 이때 교사는 기존의 것을 벗어나는 유아의 표현방법 및 공간에 대해 무조건적인 제한하는 태도를 지양해야한다. 대신에 유아의 표현의도를 편견없이 수용하고 유아를 지지하는②놀이를 확장시키는 포인트를 파악하고 안내하기와 ① 유아를 믿고 지지하기의 지원방안을 활용하여 유아주도적이고 개성있는 표현다.
‘좋은 가르침과 좋은 수업’과목명영유아교사론학번0000000이름000Ⅰ 이론적 배경1. ‘좋은 수업’의 이론적 배경가) 코메니우스범지학(PAMPAEDIA)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수법의 기본방향은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신속하고, 재미있게, 근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기술이다(Comenius, 1991: 손승남, 2006에서 재인용). 이는 오늘날의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특징인 보편성, 흥미성과 뜻이 상통하며 이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유아가 놀이를 통해 배우도록 한다’ 등의 구성방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코메니우스가 제시한 Omnia 교수법은 ‘세계의 모든 지식을 빠짐없이 가르쳐야 한다’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다분히 결과중심적이고 규범적인 성격을 띄기에 현 유아교육과정의 방향과 차이를 보인다.나) 헤르바르트현대적 수업의 기틀을 세운 헤르바르트는 ‘교육적 수업’을 강조한다. 여기서 수업의 목적은 단순히 지식전달을 넘어 학습자의 인격을 감화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헤르바르트는 수업에 있어 경계해야하는 것으로 ‘우연히 들은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을 전혀 움직이지 않는 있으나 마나한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Herbart, 1919: 516 ff.; 정영근 외 3인, 1999 재인용). 이와 반대로 ‘참된 지식’은 구체적인 삶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헤르바르트가 말하는 ‘교육적 수업’의 중점적인 교육내용이다. 또한 헤르바르트가 말하는 ‘다면적 흥미’는 가능한 인간의 다양한 취미와 흥미를 길러줄 수 있는 수업의 특징을 시사한다. 이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발달중심, 경험중심, 5개 영역의 통합교육 등의 특징과 의미가 이어진다.다) ‘좋은 수업’의 등장과 다양한 해석1980년대 이후 구성주의 이론이 관심을 받게 되며 수업형태의 변화가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90년 말 교원단체가 주최한 토론에 의해 ‘학교붕괴현상에 대한 교육주체의 의식조사’가 발표되었으며 이를 가지고 교육 이여전히 수업의 주체자인 교사와 학생의 실존적인 고민은 해결되지 못했다(조난심, 2003).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2002)의 학교 교육 내실화 방안이 발표되었고 여기서 ‘좋은 수업’이 등장하였다. 여기서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학교교육의 위기라는 엄청난 교육적 암흑기에서 한 줄기 빛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해석되는 형용구가 포함된 ‘좋은 수업’이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좋은 수업’의 특징으로 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활용, 과정중심적 평가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는 1980년대 관심을 끌었던 구성주의적 접근을 바탕으로 수업의 주체가 교육공동체 중 교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교사의 역량인 ‘수업전문성’은 ‘좋은 수업’과 매우 밀접함을 시사한다. 이후 ‘좋은 수업’에 대한 여러 연구에서는 교사의 수업전문성 뿐만 아니라 교육신념, 교육태도, 교사효능감 등이 ‘좋은 수업’을 이룩하는데 밀접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조난심(2001)의 연구에 따르면 ‘좋은 수업’이란 의미있고 균형잡힌 수업, 다양한 상호작용적 수업, 높은 집중률을 유지하는 협동적 학습분위기,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학생 평가를 실시한 수업의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수업이라고 말했다.라) ‘좋은 수업’과 영유아교사영유아교육에서 교사의 역량은 초중등보다 더욱 중요하다. 영유아교육과정에는 정형화된 교과서와 과목별 시간표가 없다. 따라서 온전히 교사의 역량으로 수업의 목표, 전개, 교수방법, 평가 등의 수업형태를 재구성된다(송주연 외, 2010: 임승렬, 2009). 영유아교사는 유아가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균형있게, 효과적으로, 재미있게 가르치는 역량을 지녀야 한다. 이것을 영유아교육에서의 수업의 다양한 형태로 (자유선택놀이, 대·소집단 활동, 기본생활습관교육 등) 풀어내야한다. 즉, 영유아교육에서는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업이 모두 수업으로 포함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2010년 발표된 유아교육 선와 교사가 함께 만족하는 수업 등으로 정의했다. 송주연 외(2010)의 연구에서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수업, 전반적인 흐름이 자연스러운 수업,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수업을 ‘좋은 수업’이라고 정의했다.Ⅱ 더 알고 싶은 것이러한 선행연구를 분석해보면 초중등교육과 영유아교육의 ‘좋은 수업’의 정의에서 한 가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초중등교육과 다르게 영유아교육에서는 ‘좋은 수업’을 만들어가는 주체는 교사뿐만 아니라 학습자인 유아도 포함된다. 이러한 차이점에 대한 원인을 예상해보자면 첫째, 영유아교육과정의 특징이 구성주의적 관점인 유아 중심, 경험중심, 상호작용 중심이기 때문이고 둘째, 이를 반영하여 수업을 구성하는 교사가 대부분의 연구의 대상자로 한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아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습득하는 것 또한 영유아교육과정의 중요한 교육내용이고, 유아는 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의 영향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학습자이다. 실제로 영유아교육기관은 학부모와 학부모가 포함된 지역사회를 교육공동체로 인식하여 교육과정 내 유치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마을교육공동체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영유아교육에 대해 ‘좋은 수업’에 대한 정의를 유아, 교사, 학부모의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영유아교육 내에서 교육공동체가 생각하는 ‘좋은 수업’은 무엇이며, ‘좋은 수업’을 위해 각 주체가 중점적으로 노력해야 할 요소와 구체적인 현장적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관련된 선행연구로 최근에 진행된 김대식의 연구(2020)로 교사가 아닌 학생이 인식한 ‘좋은 수업’의 의미와 특성을 분석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이는 학부모 측면은 포함되지 않았을뿐더러 영유아교육과정과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중등교육에 대한 연구이며, 연구대상은 현 중등교육과정의 학습자가 아니라 중등교육을 경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연구이기에 ‘좋은 수업’에 대한 회상기억이 미화되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한계점이 있다. 또한 서경혜 연령과 경력으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아는 만 3세 5명, 만 4세 5명, 만 5세 10명이 참여하였고, 만 3세 자녀를 둔 학부모 22명, 만 4세 자녀를 둔 학부모 26명, 만 5세 자녀를 둔 학부모 43명이 참여하였다. 학부모 참여자 중 자녀의 형제자매관계로 중복 응답한 학부모는 없었다. 교사의 경력은 1년 미만부터 38년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다.서경혜 외(2004)의 연구에서는 ‘좋은 수업’에 대한 네 가지 관점으로 전달, 구성, 관계, 결과를 사용하였지만 영유아교육의 특징을 고려하여 ‘결과’를 제외하고 다른 유아교육 관련 선행연구에서 제시되었던 ‘재미’로 대체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네 가지 요소가 향하는 좋은 수업은 다음과 같다.‘전달’‘구성’유아에게 활동이나 놀이를 통해 유아에게 주요 내용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수업활동이나 놀이를 통해 유아 스스로주요 내용을 재구성하고다른 놀이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업‘관계’‘재미’활동이나 놀이를 통해교사와 유아, 유아와 유아가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수업활동이나 놀이를 통해흥미와 즐거움을 느껴 몰입하게 하는 수업자료 수집을 위한 방법으로는 유아는 연령별 소집단 면담을 통해 아래의 3개의 질문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고, 교사와 학부모는 온라인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설문은 이 네 가지 요소를 활용한 객관식 2개와 ‘좋은 수업’에 대한 자유 생각을 적는 주관식 1개로 구성하였다. 객관식은 최대 2개까지 중복응답을 가능하게 하여 응답자의 편중된 자아의식 부담을 덜고자 하였다.대상질문유아어떤 수업이나 놀이가 제일 ‘좋았던 수업’이었나요?어떤 수업이나 놀이가 제일 ‘힘들었던 수업’이었나요?앞으로 어떤 수업이나 놀이를 하고 싶나요?학부모수업을 통해 가정의 유아가 어떤 유아로 자라기를 원하시나요?‘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인가요?‘좋은 수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유롭게 기술)교사교사가 수업을 실행할 때 목표로 하는 유아상은 무엇인있어서’, ‘친구랑 같이 하면 재밌어서’ 등 ‘재미’ 측면에 가까운 답변이 많이 나왔다. 두 번째 질문 ‘어떤 수업이나 놀이가 제일 힘들었던 수업이었나요?’에는 대부분 생각나지 않는다고 대답했지만 한 만 5세 유아가 ‘집에서 맨날 구몬해야되는데 늦게 해서 늦게 잤어요’라고 하니 다른 만 5세 유아들이 이에 동의하며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추가로 ‘그래서 학습지를 하고 나면 생각주머니가 커지는 것 같나요?’라고 질문했더니 10명 중 6명은 ‘생각주머니가 커진다’라고 대답했다. 세 번째 질문 ‘앞으로 어떤 수업이나 놀이를 하고 싶나요?’에는 ‘더 높은 미끄럼틀 만들기’, ‘풍선 배구’, ‘색칠놀이’ 등의 대답이 나왔고, 추가로 대답에 대한 이유를 물으니 ‘재미있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재미’측면의 수업을 선호하였다.2) 학부모첫 번째 질문 ‘수업을 통해 가정의 유아가 어떤 유아로 자라나길 희망합니까?’에는 ‘재미’ 측면(삶의 즐거움을 알고 학습에 즐거움을 깨닫는 힘)이 66.3%로 가장 높았다. 두 번째 질문 ‘좋은 수업을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입니까?’에는 ‘관계’ 측면(유아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가르치는 능력)이 55.8%로 가장 높았다. 마지막 질문 ‘좋은 수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에는 ‘재미’ 측면에 가까운 답변이 많이 나왔으며, 예로는 ‘유아와 교사 모두가 즐거운 수업’, ‘아이가 즐겁고 행복한 수업’, ‘지루함이나 어려움이 아닌 몰입하여 즐거워하는 수업’ 등이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유아의 발달과정에 적합한 수업’, ‘다양한 사고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수업’, ‘신뢰 관계가 잘 형성되어 도전하게 하는 수업’ 등이 있었다.3) 교사첫 번째 질문 ‘교사가 수업을 실행할 때 목표로 하는 유아상은 무엇입니까?’에는 ‘관계’ 측면(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유아)이 가장 높았으며, 두 번째 질문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 교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입니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