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중국을 누가 먹여살릴 것인가

소개

레스티 브라운 저, 중국을 누가 먹여살릴 것인가 를 읽고 난 후 쓴 서평입니다. 총 5장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중국 내부의 식량 문제와 시사점
식량문제의 범세계적 대안

본문내용

중국은 서양열강이 주인공이 된 세계근대사를 뒤로 하고 21세기 들어서 경제대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중국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20년 후에는 세계 1위의 경제 강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중국의 인구는 약 13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국가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이미 성장률이 너무 높아서 긴축정책을 시행해 성장률을 조정할 정도이다. 중국증시의 폭락이 세계증시의 폭락으로 이어지는 현재 상황에서 이러한 순수한 경제적 영향력 이외에도 중국이 세계에 미치는 중요한 것이 바로 식량 문제이다. 중국이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경제적으로 성장하여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모한다면 국민의 생활이 풍족해질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에 따라 산업구조도 고도화 될 것이고 식량의 소비도 증가할 것이다. 이미 중국의 식량문제는 역사적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 지배집단의 골칫거리였다. 이러한 농촌의 궁핍함과 산업경제의 발달로 인해 현재 중국의 농촌인구는 눈에 띄게 줄고 있고 그만큼 농업 생산성은 떨어지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히 중국 국내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의 식량 부족 문제는 단기적으로 식량의 수입으로써 해결될 수밖에 없고 이것은 세계의 식량부족의 결과를 낳고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경제적 약자들의 식량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세계 40여 개국에서 8억 인구가 굶주림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을 누가 먹여 살릴 것인가’의 작가 레스티 브라운은 세계 최고의 권위의 민간 환경연구단체인 월드워치연구소의 창설자이자 소장이며 월드워치연구소를 창설하기 전에는 미국 국제농업개발처의 행정관과 농무부장관 고문으로 일했다. 그는 환경문제의 시각에서 중국 인구의 증가와 소득 증대로 인하여 식품 연쇄가 윗 단계를 향할 것이며, 생산성 증대의 한계와 경작지 감소 및 물 부족으로 인하여 공급 부족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또 거대한 13억의 중국 인구를 먹여 살리기란, 세계 각국의 식량 생산 상황도 여유 있지 않으며 식량 부족시대가 다시금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