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중국] 바람난 중국인 변하는 중국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3.06.06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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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에대한 전반적인 서평입니다
목차
1.시작하는 말
2.본론
제1장 대륙의 기질, 대륙의 저력
제2장 중국인의 처세
제3장 중국은 넓고 볼 것도 많다
제4장 바람난 중국인, 변하는 중국땅
제5장 여성상위시대-중국남녀의 사정
제6장 중국의 신세대들은...
제7장 중국인의 금전감각
제8장 중국인의 성
제9장 중국병 진단
제10장 중국인과 잘 사귀는 비결
3. 맺음말
본문내용
'2장 중국인의 처세'에는 한국인과 대조되는 중국인의 모습이 나타나 있는데 이 부분에서의 필자의 생각과는 조금 다르다. 필자는 한국인의 급하고, 져줄 줄 모르는 성질과는 달리, 중국인은 '일단 가만히 지켜보는 태도로 상대방의 불같은 기세를 꺼버린다고 한다.''지는 것이 곧 이기는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러한 얘기는 어느 일부분에 속할 뿐 모든 중국인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떻게 보면 성격이 급하고 느린 것은 개인의 성격일 뿐 한 국가의 국민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모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배워야 할 것은 한국인처럼 겉보기를 중요시하는 허세가 아니라 실속을 차리는 중국인의 모습이다. 옷차림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의 눈에는 초라하고 멍청이 같아 보이는 중국인은 실상 무서운 지혜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외부의 침략을 거듭 받아온 탓으로 살아남기 위해 자기의 참 모습을 감추고 남의 눈치나 행동을 잘 살피는 것을 우선 시 했던 것이 문화풍토로 되어 굳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바람난 중국인 변하는 중국땅. 김문학·김명학 공저. 서울 시공사 19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