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을 읽고 <독후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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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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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폐전쟁’이란 책은 차갑고 기분 나쁜 책이다. 왜냐하면 불편한 진실과 알아야할 사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람들은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반감을 가진다. 사실, 자신들도 알고 있지만 애써 부인해보려 하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들어 ‘88 만원 세대’라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불리하고 어려운 현실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편하고 안락한 희망에 의존하려 한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 하지 못하면 결코 자신이 의지하던 희망의 결과를 가지기 힘들다.
이처럼 현실에서는 화폐의 가치는 이미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아니 목적을 넘어서 힘과 권력이라는 지배의 위치에 서있다. 감정에 치우쳐서 돈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이나, 돈은 인간의 윤택한 삶을 위한 도구일 뿐 이라는 구닥다리 말은 현실과 동 떨어진 것이 되었다. 지금의 세계는 지배자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금융전략가 혹은 대 부호들과 이를 제지하기 위한 자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 아닌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다.

나는 첫 장을 넘기자마자 나의 무지함에 탄식이 시작되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로스차일드’가 ‘빌 게이츠’를 훨씬 능가하는 재벌이라는 사실에 이 책에 대한 기대와 나의 끝없는 무지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로스차일드가’가 현재의 화폐전쟁의 시발점이라고 이 책은 암묵적으로 정의 내리고 있다. 그들은 뛰어난 전략과 선견지명으로 유럽의 화폐를 지배하게 된다. 사실, 음모와 전략은 종이 한 장 차이인 것 같다. ‘로스차일드가’가 계획하고 선택한 것이 음모이든 전략이든 결과적으로 그들이 화폐의 지배자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애국이나 고상함은 따지지 않는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이익을 얻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그들은 그들의 목적을 이뤘을 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