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1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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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경제론 수업 레포트입니다.
`화폐전쟁`이라는 책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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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제 금융재벌들은 197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종의 상품인 ‘화폐’를 독점함으로써 무한정으로 높은 이윤을 내려고 해왔다. 이들은 세계의 화폐발행권이라는 금융 전략의 고지 선점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를 망치고, 잠재적 경쟁자를 무너뜨리기 위해 상상도 하기 힘든 정도의 무시무시한 방법을 사용했는데 그것이 바로 ‘화폐전쟁’이다.
국제 금융재벌에 의해 무차별 공격을 당한 사례는 1970년대 개발도상국들, 198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기간동안 일본, 동유럽권 국가들, 독일과 프랑스를 위시한 유럽의 맹주들 그리고 동남아와 한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이다.
이들의 전략의 기본틀은 달러의 강세를 지속시키면서 경쟁상대를 ‘통제하면서 해체시키는 것’이다. 1973년 국제 금융재벌들은 국제 유가를 무려 400%나 치솟게 함으로써 달러 수요의 폭증을 통해 약세를 해결하였다. 또한 IBRD의 저금리 차관에 완전히 의존하여 공업화를 한창 진행중이던 개발도상국들은 석유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거액의 채무에 대한 원금과 이자에 짓눌리게 되었고 IMF의 함정(국가 핵심 자산의 사유화, 자본시장의 자유화, 기본 생활 요소의 시장화, 자유무역의 국제화)에 빠지게 되었다. 1980년에서 86년에 이르는 기간 수많은 채무국들이 국제 금융재벌에게 지급한 금액은 6.580억 달러에 달하였지만 1987년 현재 그들이 갖고 있는 것은 여전히 너무나도 많은 1조 3,000억 달러의 빚이었다. 개발도상국들은 파산 신청을 하였고 IMF는 이를 받아들여 채무국들의 수많은 핵심자산들, 이를 테면 수도, 전기, 천연가스, 철도, 전화, 석유, 은행 등을 집어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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