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들의 제국주의

소개

촌놈들의 제국주의
우석훈. 개마고원 2008.06.05
서평입니다

목차

1. 제국주의
2. 북한이라는 식민지
3. 청년에게 고함

본문내용

주지하다시피 제국주의는 나쁜 것이다. 이는 자기를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타인을 인정하지 않는 배타성 때문이다. ‘이윤율 저하의 경향적 법칙’이라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 GDP 성장률을 미분하면 변화율이 나오는데 이 그래프는 우하향하는 선이다. 이 선은 0에 수렴하는 듯이 보이는데 이 선의 해석에 따라 경제학파가 나누어진다고 한다. 0이 된다고 하는 것이 마르크스 경제학, 0 밑으로는 안 가고 계속 유지된다는 케인즈 좌파, 토목 건설로 이 선을 위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케인즈 우파라고 한다. 현재 선진국은 1~2% 사이에서 가늘고 길게 계속 이어지는 선으로 나온다. 이 선을 위로 올리기 위하여 제국주의라는 것이 나오게 된다.
이에 대해서 로자 룩셈베르크 혹은 힐퍼딩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낮아지는 이윤율이 시스템의 몰락을 만들지 않기 위해 (1) 금융을 발전시키거나 (2) 제국주의로 전환한다고 한다. 제국주의는 식민지를 시장 또는 공급지로 만들어 확장을 한다. 1,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거쳐서 제국주의적 확장은 일단락되었다. 남아 있는 식민지도 없는 상황이니 두 번째 방향으로 금융이 나온다. 80년대부터 글로벌한 달러 자금은 전세계로 퍼져갔고 선진금융 기법이라 칭송받은 은행가들은 결국 사기꾼임이 증명되었다.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친 월 스트리트 금융 전문가는 미국 공무원(은행의 국유화)이 되는 중이다. 과연 자본주의는 몰락할 것인가?

참고자료

· 촌놈들의 제국주의
· 우석훈. 개마고원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