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ck!(Made to stick : why some ideas survive and others die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1.0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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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 관련서적으로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도서입니다.
(A+받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느 대학의 행정학과 전공시험 직후. 하나 둘씩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학생들이 서로에게 묻는다.
“몇 장 썼냐?”
“나? 3장”
“우와 난 2장 겨우 넘었는데. 학점 잘 나오겠다.”
다음 날 경영학과 전공시험 후.
“시험시간에 영상물을 보고 관련된 이론을 연관시켜 설명하라니.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생각은 나더라.”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했던 말을 힌트로 주니까 갑자기 딱 떠오르더라구.”
이번 학기 중간고사 후 내가 친구들과 나눴던 실제 대화 중 일부이다. 행정학과 교수님이 시험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3문제 내는데 1문제당 시험지 한 페이지 이상을 써야 10점 만점에 잘 해야 7~8점 받을 거라고. 그 말을 즉, 그 이상 많이 써야 학점을 잘 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과거 경험상 시험지를 길게 많이 작성한 친구들에게 학점을 잘 주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경영학과 시험은 (몇 번 안 되는 경험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길에 늘여 쓰기보다는 중요한 내용이나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고 실제 사례와 적용시키는 문제가 주류를 이뤘다. 둘 중 어떤 것이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까? 당연히 경영학과 수업과 시험의 내용이다. 왜 그럴까? 그 답을 이번에 읽은 “스틱!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힘-”이란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생각해보자.
“스틱”이란 책의 제목은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라는 뜻의 단어인 Stick이다. 흔히 말하는 스티커처럼 메시지를 전달 할 때에도 머리에 쉽게 각인되는 메시지, 즉 스티커 메시지를 사용해야하며 그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메시지를 스틱! 하게 하는 여섯가지 요소로 단순성(Simplicity), 의외성(Unexpectedness), 구체성(Concreteness), 신뢰성(Credibility), 감성(Emotion), 스토리(Story)를 들고 있다.
참고 자료
칩 히스, 댄 히스| 안진환, 박슬라 역| 웅진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