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엄경을 보고

소개

영화 `화엄경`에 관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화엄경이란 단어를 보고 전체적인 영화의 구성과 분위기를 엄숙하고 스님들만 나오는 딱딱한 분위기라 생각했다.그러나 예상과 달리 영화는 한 어린 주인공을 통해 인생이란 무엇이며,삶의 진리는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그려나가고 있다.주인공 선재가 득도하게 되는 과정을 그림으로써 불교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간단하게 줄거리를 얘기해 보겠다.이영화는 크게 9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주인공인 선재가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길에 버려진 갓난아이 선재는 한 남자의 손에 의해 거두어져서 자라나게 되엇다.하지만 남자는 죽게되고 영화는 이 남자가 죽은 이후부터 시작이 된다.
선재는 "착한 사람을 보면 눈을 크게 뜨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고개를 돌리고, 그러다 보면 반드시 어머니를 찾는다"는 아버지의 말에 대한 믿음을 지니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노란 담요를 가슴에 품고서 길을 떠난다. 그렇게 길을 나선 선재는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작가는 ‘화엄경’이 말하고 있는 인생의 구도와 진리를 ‘만남’이라는 주제를 통해 얘기고 있는듯 싶다.선재는 이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자신이 갈구하고 있는것이 무엇이며,어디로 가야할지를 깨닫게 된다.선재는 어느 주막에서 한 스님(법운)을 만나게 된다.이 스님은 선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줌으로써 이야기의 흐름을 연결짓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스님은 선재의 관상을 본후 `길에서 살다가 길에서 죽을 팔자`라고 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한다. 스님은 선재에게 그가 찾아가야 할 사람을 한명 일러주게 된다.또한 법운은 선재의 `길`이 스스로 겪어야 하는 길임을 또한 강조한다. 법운은 선재에게 `우주도 본래 혼자 컸다`는 것도 깨우쳐준다.그리고 법운이 알려준 욕쟁이 의사를 만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