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왕건을 통해 본 리더십 연구

소개

정치학 - 태조왕건을 통해 본 인간존중의 리더십 연구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 론

1) 효과적인 리더십의 중요성

• 고려제국건설의 MOTIVATION 제공

2) 태조 왕건의 리더십 연구

• 태조 왕건의 인간존중 경영
• 실패한 리더십 - 궁예와 견훤

3) 전통적 리더십의 개발

• 전략적 제휴
• 포용성
• 글로벌 리더십(global leadership)
• 감성적 리더십(emotional leadership)


Ⅲ. 나오며


p19. <<참고문헌>>

본문내용

2) 태조왕건의 리더십 연구

• 태조 왕건의 인간존중 경영

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 관리

신뢰란 리더의 조직구성원을 향한 두터운 신뢰이며, 구성원의 리더를 향한 절대적 신망을 함께 말한다. 효과적인 리더십을 이끄는 신뢰는 어느 한 방향의 신뢰만을 말할 수 없으며, 리더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돌아오는 조건이다. 태조 왕건은 정이 많고, 의리가 높았던 사람으로 일찍이 그의 주변에서 양팔 노릇을 하는 신숭겸(申崇謙)·홍유(洪儒)·배현경(裴玄慶)·복지겸(卜知謙)등의 장수들과 친형제와 다름없이 지냈다. 이러한 사실은 공산전투에서 신숭겸과 김락 장군의 일화에서 드러난다. 태조는 신라의 사신을 받고 정예 기병 5000명을 거느리고 신라로 갔는데, 견훤이 고려군에 대한 포위 공격을 실시해 기습공격을 받은 왕건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빠져나갈 곳조차 없자 그의 부하 신숭겸은 왕건과 옷을 바꿔 입고 위장하여 적진에 돌격함으로써 죽음을 대신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신하의 목숨을 대신하여 포위망을 뚫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전쟁터에서 돌아와서 신숭겸 및 그들 부하의 은혜를 갚기 위해 가족에게 벼슬을 내려주고, 지묘사(智妙寺)라는 절을 지어 원혼을 달래고자 하였다.
이처럼 왕건과 그 신하들간의 우애와 신뢰가 위험한 순간에 목숨까지도 바꿀 수 있는 충성심으로 나타날 수 있음은 오늘날의 신뢰경영의 정신에도 바탕이 되겠다.

② 구성원에 대한 관심과 배려
나라의 통치자로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보여야 함은 비단 정치인들 사이에서만은 아니다. 한 나라를 커다란 조직으로 볼 때, 처음엔 잘하다가도 말년에 정치를 못하는 바람에 쫓겨난 궁예의 사례는 백성들을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잘못이 명백함을 드러내준다.왕건 이전의 사례에서도 나라의 위대한 통치자들이 민심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발견된다. 「고려사절요, 권1, 태조 원년 8월조」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참고자료

· 신유근(2005),「인간존중경영」
· 김갑동,「김갑동 교수의 태조왕건」
· 김석우,「왕건에게서 배우는 디지털 리더십」
· 신영란,「제왕들의 책사 : 고려시대 편」
· 김은택,「고려태조왕건」
· <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