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2’ 독서 감상문

소개

제목 그대로 설득의 심리학 2’독서 감상문 입니다.
경영학과 수업을 듣는 학생의 관점에서 써 보았습니다.
그리 잘쓰는 글솜씨는 아니지만 재가 느낀점을 솔직하게 써내려 간것이라,
참고하는데는 유용할것 같아 올려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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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창하게 ‘심리학’ 이러면, 마치 일반인은 범접하지 못할 고지식한 학문 같이 느껴지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 일상생활에서 보이지 않게 사용 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속해 있는 집단 안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고 치자. 그렇게 되면 그때부터 그 이성의 마음에 들기 위해 속칭 ‘게임’이라고 하는 밀고댕기기식 심리전이 펼쳐진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반응하고, 또 앞서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떠보기 위해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고도의 심리전등. 이미 우리는 심리학을 무의식중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마음에 서점 지천에 널려 있는 연예심리 서적 한번쯤 건드려보지 않은 사람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연예, 100전 100승!” 이런 제목의 서적 역시 결국, 심리학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꼭 이성의 마음을 미리 알고 독차지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지혜를 모아놓은 학문인 것이다.

전편에 이어 어려운 심리학을 고개가 끄덕여지도록 재미있게, 우리 실생활의 예를 들어 풀어놓은 ‘설득의 심리학’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전작의 성공으로 기대가 컸던 것일까? 전편에 제목에 달랑 ‘2’가 추가된 제목만으로는 나에게 구매를 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실패했나보다. 결국 빌려보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읽고 있자니 책을 사고 싶도록 내용이 나를 설득하고 있었다.
분명 출판사의 마케팅에 문제가 조금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마저 읽어 내려간다.

읽다보니, 몇몇 부분은 공감이 가지만 나와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어, 자기의 이름과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도시로 이사를 한다는 것과 자신의 이름과 비슷하거나 연관성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것인데, 물론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서 문화적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한국과는 사정이 좀 다른 것 같다. 내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10이면 9가 놀림거리가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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