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작성한 독서포트폴리오입니다. (고등학생 독후감 모음 / 총 16권의 독후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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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학생 때 작성하였던 독서 포트폴리오입니다.고등학교 내에서 독후감 경연대회를 했을 때에 이전에 썼던 독후감들을 모두 모아 재배치 후 책자로 엮어 제출하였고 입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은 군중심리를 주제로 한 소논문 한 편과 그 외 심리학, 소설, 고양이 관련 책들을 읽고 독후감을 쓴 내용입니다.
군중 심리에 관련한 소논문 1편과 최소 1장 이상의 감상문이 담긴 독후감 16권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여러 건의 독후감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음집을 저렴한 가격으로 올립니다. 한 건의 독후감을 구매하는 것 보다 더 이득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직접 작성한 독후감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의 독후감, 도서감상문, 서평 과제에 적합합니다.
정성을 담아서 작성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장 소논문(프로젝트 독서)1. 군중 심리에 대한 고찰(심리학)
Ⅰ. 여는 말
Ⅱ. 연구 과정
Ⅲ. 문헌 연구
1. 집단의 힘과 소수의 영향
2. 다수의 동조 (집단 압력)
3. 동조심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의 유형
Ⅳ. 일상 적용
Ⅴ. 결론
Ⅵ. 참고 문헌
[프로젝트 후기]
2장 감상문
1. 심리학! 그 오묘한 세계
- 최병건의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를 읽고
- 로렌 슬레이터의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고
- 다고 아키라의 ‘심리학 콘서트’를 읽고
- 강현식의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를 읽고
- 스티븐 후안의 ‘뇌의 기막힌 발견’을 읽고
- 루안 브리젠딘의 ‘남자의 뇌, 남자의 발견’을 읽고
- 표창원의 ‘한국의 연쇄살인’을 읽고
- 이종주의 ‘사람을 읽으면 인생이 즐겁다’를 읽고
2. 소설! 현실 들여다보기
- 기욤 뮈소의 ‘그 후에’를 읽고
-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고
-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고
- 하이티니 겐지로의 ‘소녀의 마음’을 읽고
-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고
3. 고양이! 가을날의 추억
- 박사, 이명석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를 읽고
- 카토 요시코의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을 읽고
- 고경원의 ‘작업실의 고양이’를 읽고
본문내용
마음의 비밀최병건의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를 읽고
사람들이 말하기를 상대방과 마찰이 있을 경우 그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바꾸라고 한다. 그 말에 나는 그저 사람이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이 책에 의하면 사람마다 특정 반응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쉽게 변하지 않는 것, 이 책에서는 '생김새'라고 한다. 종소리가 울리면 침을 흘리게 되는 파블로프의 개의 조건반사. 이런 것을 생김새라고 필자는 말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무언가 한 가지에 고착되어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차라리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
45쪽에 이런 말이 있다. '한 사람에게 있어, 그 패턴은 늘 같다. 생김새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 패턴이 삶의 주체다. 사람은 누구나 평생 그 주제를 우려먹고 산다. 한 주제를 계속 변주하는 클래식 음악처럼.'
앞의 말을 이어 적으면 '누군가의 주제는 폭력과 공포다. 세상은 전쟁터다. 서로는 서로의 적이다. 늘 경계해야 한다. 대화나 타협 같은 것은 없다.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쳐야한다. ... 누군가의 주제는 버려짐이다.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 하지만 확인되는 것은 늘 거절이다.'
하지만 필자는 생김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48쪽 '변함은 앎에서 시작된다. 총체적 원인을 바꾸면 미래는 바뀐다. 과거를 앎으로써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반복되고 있는 주제를 찾아내서 바꾸는 것이 정신분석의 미래를 바꾸는 방법이다. 정신결정론의 메시지는 체념과 순응이 아니라 변화와 도전이다.'
그렇다. 자신의 피해의식, 자기비하, 자기혐오 등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생김새'를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모두가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전에 최면 치료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최면을 통해 무의식이 묻어둔 기억을 끄집어내어 자신의 상처, 트라우마를 찾고 앎으로서 문제를 치료해가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강현식, 「6. 집단의 심리학」,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살림, 2010다고 아키라, 「4. 사회 안에 살고 있는 마음」, 『심리학 콘서트』, 스타북스, 2006
마테오 모테를리니, 「25. 집단사고」, 『심리 상식 사전』, 웅진지식하우스, 2009
박지영, 「군중행동」, 『유쾌한 심리학』, 파피에, 2009
스튜어트 서덜랜드, 「3. 순응」, 『비합리성의 심리학』, 교양인, 2009
EBS 방송, 3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