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2 - 독서보고서(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3.07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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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득의 심리학2 - 독서보고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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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서 감상문을 위해 읽어야 하는 책이 『설득의 심리학2』이라는 글을 우리 심리학 수업 클럽에서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어렵고 난해한 제목의 심리학책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설득이라는 조금은 내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책을 처음 보았을 때도 두껍거나 크지도 않고 적당한 소설책만한 크기에 귀여운 신사분들 그림과 차분한 연두색 배경만큼이나 나를 안심시켜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설득이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설득을 ‘상대편이 이쪽 편의 이야기를 따르도록 여러 가지로 깨우쳐 말함’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렇듯 다른 누군가에게 말하여 내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다. 이처럼 말을 잘하는 것이 요즘은 큰 능력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친구를 사귈 때, 프로포즈를 할 때, 면접을 볼 때 등 우리 주변에는 중요한 순간에 남들보다 말을 잘하여 어떤 것을 성취하기를 원한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는 이런 말하기인 설득을 기술이 아닌 과학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렇기에 누구나 설득의 심리학을 이해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설득의 전략들을 잘만 사용하면 설득의 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50가지 비밀’이란 부제목과도 같은 것이 책 표지 적혀있었다. 세상에 그런 비밀이 이만한 책에 담아 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것이면 누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쩔쩔매고 살아가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만도 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저 멀리 사라지고 친구들과 가족들을 내가 원하는 데로 설득하고 있는 즐거운 상상을 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 을 읽어야 한다는 괴로움보다 기대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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