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와 서원

소개

조선시대 향교와 서원에 대한 짧은 글입니다.

목차

1. 향교 (鄕校)
1.1 향교
1.2 향교의 교관(敎官)
1.3 향교의 교육대상
1.4 향교의 재정
1.5 향교의 교육과정
1.6 향교 건물의 구성과 배치

2. 서원 (書院)
2.1 서원
2.2 성립 및 전개과정
2.3 서원의 운영
2.4 서원의 교육내용 및 방법
2.5 서원 건물의 구성 및 배치

본문내용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교육기관(官學敎育機關)으로, 공자를 배향하는 문묘(文廟)와 강학(講學)의 공간인 명륜당(明倫堂)과 양재(兩齋)를 설립하여 제향(祭享)과 교육(敎育)의 기능을 했다. 고려시대에도 새로이 정치이념으로 채택되었던 유교를 기층사회까지 확장시켜 지배범위를 넓히려 했던 정치적인 의도, 유학교육의 성과를 수렴하는데 주력을 두었던 과거제도 시행으로 인한 교육의 필요 등으로 향교가 설립․운영 된다. 그러나 실상 향교가 적극적으로 설립된 것은 본격적으로 유교문화이념이 정치이념으로 등장한 조선시대부터이다. 향교는 조선의 성립과 함께 정책적으로 그 기능을 확대, 강화해 나갔다. 조선왕조는 유교문화이념을 수용하여 지방 사회질서를 유교문화 논리에 접목시키며 과거제 운영을 유학교육과 연계시키려고 했는데, 이러한 사회문화의 기초기구로서의 기능을 담당한 것이 향교이다. 향교는 서울의 성균관(成均館)의 축소판이었으며, 고을 교학(敎學)의 중심이었다. 나라에서 성균관을 중시하는 만큼 고을에서도 향교는 중요한 곳이었다.

참고자료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민족문화대백과사전』동방미디어, 2001
· 장동표, 「서당에서 향교, 서원까지」『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1996, 청년사
· 김용덕, 「조선후기의 향교연구」『한국사학』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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