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일제 식민지 시대 조선인의 정체성

소개

한국 현대사 시간에 에이뿔 받은 리포트 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던 강의시간이었고, 나름대로 이 리포트를 작성하고 만족했던 작품입니다.
일제시대 일본의 식민지 정책을 통하여 조선인들이 느꼈을 정체성 혼란을 여러가지 근거 자료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렵지 않게 저의 문체로 풀어냈기 때문에 어디서 베낀것이 아닌 본인이 썼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한국 근현대사
식민지 시대 ‘조선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서론

본론
1, 일본의 식민사관
2, 동북아시아에서의 조선인
3, 문학작품에 나타난 조선인

결론

본문내용

현재 우리는 ‘대한민국공화국’의 국민이라는 자랑스럽고 명확한 정체성을 갖고 살고 있다. 하지만 불과 100여 년 전, 나라를 잃었던 우리민족의 정체성은 어떠했을까? 당시 우리나라의 상황은 근대체제 속에서 변화하는 세계정세를 통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30년전쟁(1618년부터 1648년까지 30년 동안 독일을 무대로 신교(프로테스탄트)와 구교(가톨릭) 간에 벌어진 종교전쟁) 이후, 세계는 근대로 접어들고, 각 나라는 이제 민족국가체제를 성립한다. 나라와 나라 사이를 구분하는 국경의 의미도 더욱 강하게 자리 잡는다. 이 소논문을 통하여 우리는 민족과 나라의 중요성이 그만큼 더 중요한 의미가 되었던 근대초기에 조선시대의 상황을 살펴보고, 당시 우리민족이 느꼈을 정체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중략)

힘든 과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식민지를 시작한 일본은 고도의 침투전략적인 식민지화를 해나가기 시작한다. 모든 군에 경찰서를 면에는 파출소를 세우는 등 지역을 나누면서 세부적으로 조선의 사회활동에서부터 개인의 신체까지 지배해 나가기 시작한다. 일본은 조선의 정체해 있는 모든 문명을 발전시키는 것이 자신들의 사명이라고 하였다. 서구인들이 아시아, 아프리카인을 ‘미개하다, 비문명이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뛰어난 문명이 아시아, 아프리카인들을 도와야 한다는 ‘오리엔탈리즘’ 논리를 내세웠던 것처럼 일본도 자신의 지배논리에 맞는 ‘미개한 조선’을 만들어 내어 자신들의 타당성을 내세우려고 하였다. 일본은 조선인들은 ‘당파싸움을 좋아하며 공리공론하다’고 싸잡아 정의했다. 근대 식민통치의 본질은 ‘민족주의’, ‘인종주의’의 차이를 통한 지배이다. 태어날 때부터 우열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여 자신들의 우월적 지배를 합리화시키려고 끊임없이 다르다는 ‘차별성’을 강조해왔다. 그렇다면 일본의 식민사관은 어떠했을까? 그리고 일제의 지배 속에 있던 조선인들은 어떠했을까? 우리는 앞으로 세 가지로 나누어 일제식민지시대 조선인들이 느꼈을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는 일본의 식민정책이며, 둘째는 동북아시아에서의 조선인의 위치, 마지막으로 작품에 나타난 조선인의 모습을 통해서 당시 조선인들의 정체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참고자료

· 윤해동, 『근대를 다시 읽는다』 역사비평사
· 이상,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