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의 고전적 자유주의 (이근식 지음)독서감상문

소개

경영 관련 전공수업에서 과제로 했던 겁니다.
인문학부생이 썼습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책 소개 및 줄거리
3. 책을 읽고 : 비평
4. 책을 읽고 : 감상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이근식, 「애덤 스미스의 고전적 자유주의」를 읽고
애덤 스미스는 멀고도 가까운 학자이다. 중학교 시절인지 고등학교 시절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학창시절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배우기 시작하던 그 시점부터 늘상 들어온 이름이다. 하지만 그 유명한 경제학자에 대한 관심은 없었고, 오로지 `보이지 않은 손, 애덤 스미스`하고 외우기에만 바빴다. 그러다 이번 학기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근식의 「애덤 스미스의 고전적 자유주의」를 읽게 되었다. 서점에 들어갔을 때에는 막막함이 앞섰다. 제목만 들어도 고리타분한 냄새가 풍기는 이 책을 어디서 찾아내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이자 걱정이었다. 서점 점원의 도움으로 책을 찾았는데 의외로 이 책은 신간 코너에 놓여있는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는 따끈따끈한 새 책이었다. 일단 책을 들여다보니, 생각했던 보다 얇고 글씨도 커서 마음에는 들었다. 하지만 애덤 스미스의 명성과 ‘고전적’이라는 수식어는 긴장을 늦추는 것을 쉽사리 허용하지 않았다.

2. 책 소개 및 줄거리
이 책의 저자 이근식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Maryland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85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9년 3월에 집필한 저서 「자유주의 사회경제사상」은 제 17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 저작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이번 저서인 「애덤 스미스의 고전적 자유주의」는 그가 2005년 11월에 출간한 「자유와 상생」에 이은 자유주의 총서의 두 번째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도 어떻게 하면 미국처럼 잘 살게 될 수 있을까를 알고 싶어 경제학과에 진학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경제학과에 진학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미국 경제학을 가르칠 뿐 그의 의문을 시원하게 풀어주지 못한 것에 실망했다. 의문이 풀린 것은 경제학을 전공한지 20년도 넘어 40대 중반에 애덤 스미스의 책들을 읽고 나서 보편적인 경제원리를 알게 되면서 풀리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같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 자유주의를 널리 소개하기 위하여 이 책을 집필한 것이다.

참고자료

· 이근식, 기파랑, 애덤 스미스의 고전적 자유주의(2006)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