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의 역사'를 읽고[독후감]

소개

무기의 역사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석기시대의 무기 발명은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과, 맹수로부터 더 큰 힘으로 공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석기시대에는 골제 화살과, 나무로만 만들어진 곤봉 혹은 수사슴의 뿔로 만들어진 곤봉이 온갖 종류의 다양한 플린트 제 무기들에 뒤 섞인 채 발견되었다. 청동기시대 구리와 아연, 주석의 합금인 혼합 금속 청동을 사용하던 초기시대 아시리아의 방패는 둥글고, 일반적으로 그것은 동심원들로 형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재료가 금속이든 나무든 혹은 다른 물질이든, 조각품들이 있음직한 추측이라도 가능할 만큼 충분히 결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아시리아의 튜니카는 꼭 끈으로 제작되었던 것 같고, 쇠미늘 갑옷의 간단한 초기의 원형이다. 아시리아 인들이 공격용 무기는 칼과 화살이 끼워진 `활` `곤봉` `창` 혹은 `투창용 창`등이 있다. 칼은 짧았고 도신이 넓고 양날이며 끝이 뽀족하다. 아시리아 인들은 호메로스이 그리스 영웅들처럼 그리스의 전차와 매우 비슷하게 제작된 `전차`를 타고 싸웠고, 튼튼한 격자 세공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대형 전차는 병사들을 가득 태우고 성벽이나 적 요새의 문까지 바싹 몰게 했다. 그리고 그것과 창을 이용하여 성벽을 뚫기 위해 사용했고, 연소성 혼합물의 기원이 멋 옛날로 올라간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창날에 가연성 조제품을 부착해 이것을 이용하여 성문에 불 지르려고 애썼다. 무기가 왜 발명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청동기시대의 무기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고, 오래전부터 불을 사용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좋은 자료이었다. 갈리아의 무기와 갑옷에 대해서는 도끼의 머리 부분을 나뭇가지의 갈라진 틈에 삽입한 뒤, 잘라내지 않고 이 가지가 일 년 동안 자라도록 내버려두면, 나무가 성장활동에 의해 자연적으로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나무 조직이 아주 빽빽하고 단단히 성장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갈리아 인들 사이에서 형뻘 금속인 청동 대신 철로 대체된 것은 다름 아닌 칼 때문이었다. 갈리아 인들은 이 금속으로 실제로 쓸모가 있는 무기들을 만들만큼의 철 제련법이 없었다. 따라서 갈리아 인들이 로마 시대 초기에 이탈리아에서 로마 인들에게 패한 것은 무기 제조인들의 기술과 경험의 차이였다.

참고자료

· 박광순-무기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