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개

문학의 이해에서 발표자료로 냈던 레포트입니다.
작가 김영하에 대한 작가론과 작품론으로 나누어 정리하였고,
선택한 작품은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입니다.

목차

김영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작가론
1. 선택 이유
2.작가 약력
Ⅰ. 김영하 소설의 전체적 흐름
Ⅱ. 김영하의 글쓰기 기법
1. 차이지우기의 기법
2. 환상(환각)을 이용한 금기 검열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3. 도상학(圖象學)적 상상력과 대상의 주체성
4. 의미적 무관심과 욕망의 탈주

□ 작품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1. 인물분석
2. 줄거리
3. 작품의 특징
4. 작품에서 “죽음”의 의미
세연의 죽음
미미의 죽음
◆ 마무리

본문내용

Ⅰ. 김영하 소설의 전체적 흐름
소설은 현실을 창조하기도 하지만 현실을 반영하기도 하며 선구자적인 입장에서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고 기뻐하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국권의 침탈, 일제의 강점, 좌우익의 갈등, 전쟁, 독재에 의한 언론탄압 그리고 민주화의 운동, 파괴된 농촌 등 많은 아픔을 겪었고 이러한 우리의 역사는 미리 쓰여진 이야기 현실의 큰 목적을 비추는 큰 거울로써 이미 처음과 끝이 정해져있고 중간에서의 상황 역시 이에 따를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을 낳았습니다. 이런 면에서 김영하는 90년대 후반 들어 각별히 주목받는 신진 작가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1995년 단편 거울에 대한 명상을 리뷰에 발표하면서 등단하는 그는 199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하기까지 줄곧 새로운 가능성을 지닌 작가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윤식”은 낯선 장치의 도입과 그 적용의 유연성, 문체의 속도감, 인공어의 개발 등을 거론하면서 김영하를 이 나라 문학의 주류인 샤머니즘 과거 문학의 시초를 주술적인 제사에서 사람들이 모여 여흥을 즐기고 그들의 정서를 표현하기 위한 문화를 표현한 문학 - 단순히 표현하기 위한 문학을 벗어나서 그것들의 무가치성을 표현하고 있다.
체질에서 비로소 벗어난 작가로 평가 하였고, 류보선은 한국 문학사가 하나의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음을 보여주는 소설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남진우도 그의 소설은 현재 우리 문학의 구도를 뒤흔들기에 충분한 폭발력을 내장하고 있다라고 전제를 하고 김영하의 소설은 나르시시즘적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김영하의 소설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 인물들은 자기 자신 자체를 사랑하지 못하고, 자신이 만들어낸 이미지를 사랑함으로써 그 이미지와 일치되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등 그의 문학에서 표현 수단으로 나르시시즘이 이용되고 있다.
인간형에 대한 정치적 재현이면서 그것에 대한 비판이고, 죽음의 미학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면서 그것의 한계에 대한 선명한 기술이기도 하다고 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